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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도는 신수성가(神手成家)의 복 (창 2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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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신수성가(神手成家)의 복(창 22:15-19)  

  
: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19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 

로마에 가면 반드시 둘러보는 곳이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Sistine Chapel)입니다. 이곳에는 미켈란젤로가 천장에 그린 ‘천지창조’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천지창조는 하나님과 아담이 손가락을 마주 대는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이 그림을 그릴 때, 미켈란젤로는 천장 밑에 세운 작업대에 눕거나 또는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천장에 물감을 칠하는 고된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무리한 자세를 취하다보니 무릎에 고름이 생기고 등과 목은 굽어졌습니다. 그의 눈에는 물감이 튀어 시력이 약해지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열정을 다해 300여 명의 인물을 그려 넣는 작업을 4년 6개월 만에 혼자서 완성했습니다.
    
이 그림의 한 가운데 하나님의 손가락과 아담의 손가락이 만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이 잠에서 깨어난 듯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는 모습은 창조의 순간을 그린 기념비적 작품입니다. 
    
손가락을 자세히 보십시오. 오른쪽은 고동치는 하나님의 손가락입니다. 왼쪽은 무기력한 인간의 손가락입니다. 영원하신 분의 팔로부터 아담을 깨어나게 하는 힘이 흐리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손끝에서 아담의 손끝으로 강렬한 기운이 전달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얼굴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그 손가락을 그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릴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얼굴이거나 하나님의 손가락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같은 손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일상사로 표현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손’ 또는 ‘여호와의 손’(민 11:20, 대하 30:12, 스 8:22, 전 9:1, 눅 11:20)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능력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어 주시는 일 중에 하나가 신수성가(神手成家)입니다. 자수성가가 스스로 이루는 것이라면 신수성가는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신수성가의 복이란 무엇입니까?

I. 신수성가는 하나님께 받는 것입니다.

신수성가의 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복이라야 신수성가의 복입니다.

16절 말씀입니다.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나 스스로 맹세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을 담보로 약속하십니다. 일반적으로 맹세는 자신보다 더 높고 권위 있는 것을 걸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신보다 더 높고 권위 있는 것이 없기에 자신을 걸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17절에서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라고 하십니다. ‘내가 네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라는 말씀은 ‘그래서 내가 네게 정말로 복을 주겠노라’는 뜻입니다.
    
신수성가의 복이란 
    
1.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시는 복입니다.
    
아이들이 서로 약속하는 것을 보셨습니까? 손가락을 걸고, 도장을 찍고, 그 다음에는 복사를 해 놓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약속은 깨어지기 위해서 있다’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신실성이 없습니다. 아무리 굳센 약속을 하였어도 지킬 힘이 없어서 깨어집니다. 힘이 있는데도 신실하지 못하여 깨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

17절과 18절 전반절 말씀입니다.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a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반드시 너에게 큰 복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큰 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크게 불어나서,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지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세상 모든 민족이 아브라함의 자손의 덕을 입어서, 복을 받게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가문을 이루는 것을 성가(成家)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옛 사람들은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일으키는 것이 존재의 이유였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몰락해 가는 가문을 일으키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듯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가문을 이루고, 나라를 이루고,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수성가의 복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아브라함이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까? 아브라함의 자손인 유대인들이 세계 금융을 지배함으로 이 약속이 이루어졌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미국이고 미국을 지배하는 것은 유대인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편협한 시각입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마 1:1).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갈 3:29). 누구든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은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갈 3:7).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믿는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유대인들은 육체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런데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을 세우는 것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하는 전도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을 세우는 전도는 하나님의 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은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는
    
2. 전도는 만민을 축복하는 복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마 28:19a)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기를 원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제자들을 세우시고 보내셨습니다. 우리는 전도하는 제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도록 축복하여야 합니다. 전도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신수성가의 복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주시는 복입니다. 아브라함과 같은 가문을 이루는 복입니다. 가문을 넘어 나라가 복을 받는 것입니다. 나라를 넘어 세계가 복을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가문이 살아나고, 열방이 복 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신수성가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II. 신수성가는 순종으로 받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신수성가의 복을 받은 것은 그가 하나님께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사람에게 친히 그 손으로 복을 주십니다.

18절 후반절 말씀입니다.
 :18b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신수성가의 복을 주신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복을 아브라함에게 주신 근본적인 이유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신수성가의 복을 받기 위해서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무려 25년이 지난 뒤 100세의 아브람에게 아들 이삭을 주셨습니다. 사람의 계산으로는 늦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분명히 지키셨습니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은 무럭무럭 자랐나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하나님은 이삭이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외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아들을 번제로 잡아드리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습니까?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브라함이 아무런 말도 없이 순종하였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나귀의 등에 안장을 얹었습니다. 그는 두 종과 아들 이삭에게도 길을 떠날 준비를 시켰습니다. 번제에 쓸 장작을 다 쪼개어 가지고서,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그 곳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그 길은 사흘 이상이나 걸리는 길이었습니다. 얼마든지 마음이 변할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돌이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묵묵히 순종하였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청년이 다 된 이삭이 늙은 아버지에게 반항하지 않고 순종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은 “얘야,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여 주실 것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께서 어린 양을 준비해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삭은 아버지가 제단을 쌓고 자신을 묶어서 올려놓았을 때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어린양으로 자신을 기꺼이 드리기로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순종에 오히려 하나님께서 급히 그들의 손을 멈추게 하셨습니다. 단언하건데, 아브라함 이후 자신의 자식을 번제로 잡아드리라는 명령은 사람에게 내리지 않습니다. 만약 자식을 잡아드리라는 음성을 들린다면 그것은 마귀의 소리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는데 순종한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일에 순종하셨습니다. 이삭의 사건은 예수님께서 어린양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을 예시하시는 사건입니다. 우리의 삶에 자식을 앞서 보내는 안타까운 일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자식을 번제로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제, 우리는 전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순종하여야 할 것은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전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전도의 명령에 어떻게 순종하여야 하겠습니까?

16절 말씀입니다.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친히 맹세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아브라함이 그의 외아들마저 서슴지 않고 바쳐 충성을 다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드린 이삭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아브라함의 순종을 받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순종함으로 아들 이삭도 되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복의 기회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십자가의 예수님을 제물로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전하는 일에 순종하면 됩니다. 우리도 신수성가의 복을 받기 위해서 
    
2. 순종으로 복의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컵이 없으면 못 마십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 말은 1960년대에 나온 만담의 한 구절로, 사이다송이라고도 했습니다. 그 만담의 앞뒤에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산에 가야 범을 잡고, 강에 가야 고기 잡지.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컵이 없이는 못 마십니다. 돈 내고 돈 먹기, 시작해야 부자 되지. 어서어서 오세요.”

가난했던 시절에 인천 앞바다가 모두 사이다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하지만, 넘실거리는 인천 항구의 바닷물이 모두 사이다라고 하더라도, 컵이 없으면 마실 수가 없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어떤 일을 성취하려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시려는 복이 쌓였어도 복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받을 수가 없습니다.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특별히 전도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만민을 구원하는 놀라운 계획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전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신수성가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을 주게 돌아오게 하여 하늘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순종할 수 있습니까?


III. 신수성가는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순종은 믿음이 있어야만 할 수 있습니다.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이 있었기에 순종하였고, 순종하였기에 신수성가의 복을 받았습니다.

19절 말씀입니다.
 :19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 
    
대단원의 막이 내립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도 하고 이삭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왜 성경은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함께 떠나’라고 기록하고 있을까요? 아브라함은 번제로 드리기 위하여 길을 가다가 도중에 그의 종들에게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 무엇이라고 하였는지 아십니까? 
    
창세기 22:5 말씀입니다.
    
창세기 22: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하여 가면서, 이삭과 함께 가서 예배하고, 이삭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함께 돌아왔습니다. 이런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하여 히브리서는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히11:19)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이삭을 죽일지라도 하나님은 다시 살려서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이려가면서도 이삭과 함께 올 것이라고 믿음의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하는 
    
1. 믿음의 말을 이루어 주십니다.
    
입을 열기만 하면 ‘죽겠다’고 하는 사람은 죽게 하시고,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와서는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갈렙과 여호수아는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8)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말은 우리 마음의 표현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절망에 정복되어 절망의 말을 하면 절망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영적고지인 우리의 마음을 믿음으로 정복하고 믿음의 말을 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에서 순종이 일어나고 순종에서 신수성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6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1: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2.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고 믿음을 고백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 이루십니다. 우리의 구원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 이루어졌습니다(롬 10:10). 우리가 받는 복도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할 때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고백하는 말을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수성가의 복은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말을 이루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신수성가의 복은 순종으로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순종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의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신수성가는 하나님께 받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복을 전하는 전도로 만민을 축복하여야 합니다. 전도는 우리의 시대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할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복을 주시는 신수성가의 복을 누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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