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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와 칭송의 힘 (시 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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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칭송의 힘 (시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편 23절
 
원망과 불평이 불행과 파멸을 가져오는데 반하여 감사와 찬송은 행복과 치료와 힘과 전진을 가져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430년 종살이에서 나왔으나 광야에서 40년 방황한 끝에 그 일세대들이 다 멸망 받은 것은 그치지 않는 원망과 불평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원망과 불평하는 개인이나 단체와는 같이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감사와 찬송을 하는 사람을 찾아가시는 것입니다.

1. 유다 왕 여호사밧과 이방 나라의 침략

성경에 보면 유다 왕 여호사밧과 모압 암몬 및 세일산 주변의 침략에 관한 이야기가 역대하 20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다 수도의 예루살렘의 눈 앞에 적의 군대가 쳐들어 왔습니다. 겁에 질리고 당황한 여호사밧은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깨어 일어나 맨발로 달려간 곳이 하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이 하나님께 나와서 간구하는 길입니다. 올바른 길을 택했습니다. 적이 바로 눈 앞에 왔는데 그들과 싸울 힘이 없으니 하나님 앞에 나올 수밖에요. 하나님은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시니 못할 일이 있겠습니까? 여호사밧은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역대하 20장 5절에서 9절까지에 “여호사밧이 야훼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얼마나 담대합니까. 하나님의 환난과 곤고가 있을 때 성전에 와서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성전에 와서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주님밖에 의지할 데가 없으니 솔직하게 하나님께 그것을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 도와주시면 우리는 멸망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엄청난 전쟁이 다가오는데 “이 전쟁은 너희 전쟁이 아니라 내 전쟁이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얼마나 큰 위로가 됩니까? 내가 이 전쟁을 싸우겠다. 너희는 걱정하지 마라. 예수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이제는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이 책임을 져주시는 것입니다.

역대하 20장 16절에서 17절까지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야훼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야훼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라고 말씀했습니다.

위험에 처했을 때 기도를 안했더라면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험에 처했을 때 그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기도한 결과, 환난은 변하여 큰 축복이 되고 만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안믿는 사람과 다른 것은 어려울 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우리 운명을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저는 사랑과 행복나누기 운동을 시작하고 난 다음부터 마음속에 절실히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온 몸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무척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보면 정상인 사람들보다 더 티 없이 웃고 즐거워하며 삶에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볼 때 내가 그 사람들 처지에 있다면 인생을 항상 탄식하고 절망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 고통 가운데서도 그렇게 티없이 웃고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지 못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는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있는 것에 감사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가진 것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여 감사의 조건이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불평과 원망을 하면 우리에게 있는 것도 눈앞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감사는 더 큰 감사를 가져오고 원망과 불평은 더 큰 원망과 불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더욱 감사하며 나누고 베풀 때 더욱 풍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망하고 불평할 때 우리에게 있는 것도 빼앗깁니다. 이것이 삶의 법칙입니다. 있는 자에게는 더 주고 없는 자에게는 있는 것까지 빼앗아 버리겠다는 말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조금이라도 있는 것을 가지고 감사하면 더 주겠다는 것입니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 주시고, 전등불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고 한 것입니다.

감사는 단지 입술의 고백으로 마음의 기쁨만 얻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과학적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감사할 때 육체적으로 더욱 건강해 진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몸이 약하고 병든 사람들은 감사를 통해서 치료함을 받을수가 있는 것입니다.

미국 UC 리버사이드 대학의 한 심리학자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루 중 시간을 내어서 감사한 것을 일기로 쓰고 자신이 받은 복을 세어보는 사람들은 삶 전체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 일기를 쓰지 않은 사람들은 그러한 만족도를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립대의 로버트 에몬스 교수는 매일 고마웠던 것을 글로 쓰게 했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해 보니 글로 쓴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생활을 마치면서 그날 감사했던 것을 노트에 적도록 했습니다. 노트에 감사한 것을 적은 사람이 보다 건강하고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입니다.

미국 국립건강관리소의 에머슨박사는 연구 결과 감사의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건강 상태가 그 어떤 사람들의 건강 상태보다 좋았고 행복을 느끼는 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하려면 감사하고, 행복하려면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마음의 행복뿐 아니라 육신의 건강을 가져옵니다. 우리가 감사하고 찬양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적들을 친히 물리쳐 주시고 승리의 삶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행병이 돌거나 병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우리가 할 일은 감사와 찬양을 하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감사 찬송하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면 이 병들이 한 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을 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막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뱀에게 물리면 뱀의 독이 몸 속에 들어가서 피를 응고시킵니다. 피가 굳어지기 시작하면 결국 심장도 간장도 활동을 멈추게 되므로 죽습니다. 그래서 뱀에게 물리면 먼저 피가 응고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해독제를 맞아야 합니다. 해독제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응고된 피를 묽게 만들어주어 독사의 독이 해소되게 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도 이와 꼭 같습니다. 마귀는 우리 안에 불평과 원망과 미움 등을 넣어서 우리 마음이 미움과 분노, 불안과 절망, 탄식으로 굳어지게 하고, 결국 인생을 파멸시킵니다. 그래서 이웃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도 없고 자기 인생도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마귀가 우리에게 미움이나 원망이나 탄식을 가져올 때 그것을 해독시키는 것은 감사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마귀의 독이 해독되고, 감사할 때 귀신들이 쫓겨납니다. 여호사밧 왕은 군대 앞에 노래하는 자들을 세워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행진하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천사들이 이방 나라들을 치시고 유다는 승리했던 것입니다.

2. 바울과 실라와 빌립보 감옥

성경에 보면 신약시대에 바울과 실라의 빌립보 감옥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전도하다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고치고 난 다음에 큰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 18절에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고 말씀합니다. 귀신들린 여자가 점을 치는데 점을 쳐서 주인에게 돈을 많이 벌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귀신들린 여자가 바울과 실라를 따라오면서 이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자들로써 구원의 길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자꾸 따라다니면서 그러니까 힐란스러워 견딜수가 없습니다. 바울이 “귀신아 나가라!”라고 명하자 귀신이 즉시 나갔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주인이 이제는 돈 벌 길이 없어졌습니다.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본 주인이 그들을 잡아 고소했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실라는 많이 얻어맞고 감옥에 갖혔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고통을 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원망과 불평을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밤중에 복음을 위해서 고통당하는 것을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여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들이 감사와 찬양을 하자 지진이 일어나서 옥터가 흔들리고 감옥문이 열리고 손과 발에 묶였던 차꼬가 풀린 것입니다. 이처럼 감사와 찬양은 우리 삶을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염려, 불안, 공포, 초조, 절망, 미움, 여러 가지 정신적인 감옥에서 차꼬에서 자유와 해방을 갖다주는 것입니다.

17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철학자인 파스칼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최고로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감사하며 살면 좋은 줄 알면서도 그렇게 안됩니다. 우연히 그렇게 감사하게 된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감사하려고 결정을 내려야 되는 것입니다.

노숙자에서 억만장자가 된 일본의 성공학자 스기자키 히토시(杉崎仁志)는 ‘부자 인생 가난한 인생’이라는 베스트셀러에서 “억만장자가 되는 플러스 사고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감사’다. 항상 감사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정치가인 윌리엄 바클리는 “진정 하나님께 내가 가진 처음 것을 드리고 감사할 수 있게 되는 순간부터 진짜 축복이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 처할지라도 감사와 기도와 찬양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모든 고통과 어려움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네로는 로마의 다섯 번째 황제로 로마를 다스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엄청난 독재자였습니다. 절대 권력을 손에 쥔 그는 화려한 금관을 만들어 쓰고 상아로 궁전을 지었습니다. 그가 다니는 길에는 향수를 뿌리게 할 정도로 방탕했습니다. 그런데도 마음에 차지 않자 나중에는 엄청난 크기의 황금 궁전을 짓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늘 무언가 불평과 불만 가운데 결국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 세상에 탐욕은 채우면 채울수록 더 큰 탐욕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불평과 원망은 또 다른 불평과 원망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 세상 물질로써 마음에 만족은 없습니다.

네로 황제는 늘 이 땅의 삶을 바라보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고 했지만, 결국 삶의 허무 속에 목숨을 끊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늘을 바라봐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와 찬양이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문을 열지 않는 심령은 이 땅의 그 무엇으로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바울과 실라를 보십시오. 이들은 로마 군인에게 붙잡혀 많이 얻어맞고 차꼬에 채여 감옥에 갇히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도 기도와 찬양을 그치지 않았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감사할 때 하나님이 감동하셔서 옥 터가 흔들리게 하고 감옥 문이 열리며 매인 것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찬양과 감사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찬양하고 칭송하라

먼저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합니다. 시편 50편 14절로 15절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고 말씀합니다. 또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하므로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있는 그것이 현실로 나타납니다. 마음에 불평이 있으면 생활에 불평이 나타납니다. 마음에 기쁨이 있으면 생활에 실제 기뻐할 일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기도하고 하나님께 찬양하면 마음속에서 감사하고 찬양할 일만 생겨나는 것입니다.

‘신경과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이 뇌 속에서 알츠하이머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즉, 근심과 걱정, 불평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치매는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고 감사하며 살아서 치매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얼마 전, 조선일보에서 ‘엄마 젖을 먹일 땐 웃자’라는 기사가 난 적이 있습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젖을 먹일 때 아기를 보며 웃으면서 먹이면 모유에 있는 멜라토닌의 수치가 높아져서 아기가 알레르기 반응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피부병도 걸리지 않고 알레르기에 반응이 낮아진다. 그런데 반대로 엄마가 젖을 먹이며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 아기가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모든 삶 가운데 늘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은 아픈 몸도 치료할 뿐 아니라 모든 병에 대해 강한 예방책이 되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나는 건강하다. 나는 튼튼하다. 나는 병에 걸리지 않는다. 나는 이 병을 이긴다’ 그렇게 믿고 말해야 합니다. 생각을 바꿔야 돼요. 성경이 우리의 생각을 바꿀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생각을 할줄만 알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서양 속담에 “행복은 언제나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을 찾는 것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감사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한 만큼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 인터넷에서 우리의 불평과 관련된 시를 하나 봤는데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시의 제목은 ‘작은 것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입니다.

무심코 버린 불씨가 산을 태우듯
무심코 뱉은 한 마디 비난이
일생을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고,
진실한 감사 한 마디가
천냥 빚을 갚기도 합니다.
때론 가벼운 미소 하나가
굳게 닫혔던 성공의 문을 열어주기도 하고
생각지 않은 불만 한 마디가
열린 성공의 길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작은 것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늘 깨어 진실하고 겸손하며 신중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한 말 한마디가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도 하고 불행하게 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범사에 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치료와 축복이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내가 감사와 찬양으로 심으면 행복으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어 놓고 에덴동산을 다스리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을 다스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모든 짐승과 자연을 다스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비록 타락했어도 인생은 자기 삶은 다스릴 수 있습니다. 자기 마음의 생각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더구나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마음을 통해서 운명과 환경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신학자였던 폴 틸리히는 ‘존재의 용기’라는 책에서 불행에 관한 인류의 역사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고대인들은 고난을 그들의 숙명과 팔자로 받아들여 고난을 창조적으로 극복하지 못했고, 중세기의 사람들은 그들 삶의 불행은 자신들의 죄와 벌에 따른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질병에 걸리거나 홍수가 나고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모두 죄에 대한 심판으로 여기며 죄의 짐에 눌려 살았습니다. 그런데 현대인에게 불행의 원인은 근심과 염려라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배가 불러도 걱정하고 배가 고파도 걱정합니다. 집이 있어도 걱정하고, 집이 없어도 걱정합니다. 심지어 건강해도 걱정을 하며 끊임없이 걱정과 근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가진 한없는 욕심과 그로 인한 근심 때문에 현대인은 감사도 기쁨도 행복도 없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작가 찰스 디킨슨은 미국을 방문하여 온 나라를 돌아다니며 강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마침 추수감사절을 지나면서 “추수감사절은 하루가 아니라 1년 365일 중에 364일 추수감사절을 지내야 한다. 365일 중 하루는 불평하는데 사용할지라도, 364일은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사용해야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불평은 하루쯤 하더라도 그 이상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감사와 찬양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찬양보다는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감사와 찬양을 한다면 우리 삶은 놀라운 은혜와 복 가운데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
감사와 찬양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감사와 찬양을 할 때 큰 변화가 다가옴을 감사합니다. 여호사밧도 바울과 실라도 감사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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