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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버지의 마음 (눅 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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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 (눅 15:20-24)


(눅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 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눅 15: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눅 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눅 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눅 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미국의 저명한 작가 월터 반게린에게 초등학교 2학년이던 매튜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만화책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매튜는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훔쳐왔습니다. 그 사실을 발견한 월터는 아들을 엄하게 꾸중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책을 반납했습니다. 그런데 이듬해에 책방에서 만화책을 또 훔쳐왔습니다. 월터는 아들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손을 잡고 서재로 끌고 갔습니다.

"매튜야, 이제까지 아빠는 너에게 단 한 번도 매를 들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은  도둑질이 얼마나 나쁜 일인가 가르쳐야겠다" 

윌터는 피가 맺히도록 매튜의 종아리를 호되게 때렸습니다.  
"너는 여기에서 반성하며 혼자 있거라." 

아들을 방에 두고 나온 월터는 참을 수 없어 어린아이처럼 울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매튜는 더 이상 책을 훔치지 않았습니다. 

여러 해가 지난 뒤 어머니가 매튜에게 물었습니다. 
"매튜야, 그때 아빠의 매가 무척 아팠나 보구나!" 
"아니예요, 아빠가 때린 매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그래, 엄마는 나쁜 버릇이 매 때문에 고쳐진 줄 알았는데" 
"아니예요. 그때 저는 아버지가 우시는 소리를 들었어요" 

매튜는 자신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고서 변화된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은 어떤 마음일까요? 자녀된 우리들이 아버지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것이 신앙생활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를 힘입기 바랍니다.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나아왔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다고 비웃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탕자의 비유를  말씀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 아들이 아버지께 나아와 "아버지 재산중에서 내게 돌아올 몫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는 원치 않았지만 둘째 아들에게 돌아갈 몫을 주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재물을  가지고 먼 곳으로 가서 허랑방탕하게 재물을 다 허비하였습니다.  
  
둘째 아들은  돼지들이나 먹는 쥐엄 열매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했으나 그나마 주는 자가 없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 집에 생각났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의 그리웠습니다. 어느날 아들은 아버지 집을 찾아갑니다. 아버지는 멀리서 둘째 아들을 알아보고 달려와 측은히 여겨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맞이했습니다.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새신을 신기우고 가락지를 끼워주웠습니다.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크게 열어주며 기뻐했습니다.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아버지의 마음은 긍휼히 여기는 마음입니다.(20) 

본문 20절입니다."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아버지는 아들이라는 확신이 들자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여기 '측은히 여긴다' 는 것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 이라는 뜻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안타깝게 여기는 긍휼의 마음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모든 영혼은 하나님의 은혜로 절망의 그늘에서 생명의 빛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마음이 점점 굳어져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들을 보면서 불쌍히 여기기 보다는 자기와 직접 관계가 없으면 무관심하고 냉정한 반응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사람을 보면서 그의 영혼을 보지 못하고, 영혼의 상태를 보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식어져가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은혜 주심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험악한 세상에서 하나님 자녀로 합당하게 살기 위해서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향한 마음을 당신의 백성에게 부어 주십니다. 

출애굽기 33장 19절입니다.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우리의 모습은 노력이나 수고의 댓가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긍휼로 이루어졌음을 알아야 합니다. 재산을 날리고 돌아온 아들의 모습이었지만 아버지는 긍휼의 마음으로 불쌍히 여겨주었습니다. 측은히 여기는 아버지 마음을 우리도 가져야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이 회복되어야 죽어 가는 영혼을 구원하게 됩니다.

이번에 함께 아프리카 선교대회에 갔던 전주 대흥교회 김광혁 목사의 간증입니다. 그가 처음 개척한 후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사역해도 도무지 부흥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사모님과 심방을 하고 돌아와 보니 어린 아들이 병에 걸려 심하게 열이 나고 죽어가는 것입니다. 다급해진 목사님이 밤을 세우며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한 밤중에 이르러 "너는 죽어가는 네 아들 때문에 마음이 그렇게도 아프냐?  죄로 죽어 가는 수많은 영혼으로 인해 내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아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 새 날이 밝았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들의  불덩이 같았던 몸에서 열이 내리고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깨끗이 회복된 것입니다. 

그후로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며 사탄의 결박으로 죽어가고 있는 영혼을 향한 안타까움으로 기도하며 목회를 하여 지금은 큰 교회로 부흥시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우리를 향해 측은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우리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영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2. 아버지의 마음은 용서하는 마음입니다. (20)

본문 20절입니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여기의 '입을 맞추니' 는 '카테필레센' 으로  여러 번 거듭한 입맞춤을 의미합니다. 단 한번의 의례적 인사와는 달리 돌아온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내는 행위입니다. 즉 아들에 대한 끝없는 용서가 담겨져 있는 마음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아들이 용서를 빌기 전에 아버지가 이미 용서했다는 사실입니다.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 아버지는 이미 아들을 용서하였습니다. 

이처럼 용서하는 마음이 곧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용서야말로 큰 위로가 되며 다시 소생시키는 능력이 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아비가 자녀를 불쌍히 여김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그 용서의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품으로 가야 합니다. 탕자가 가던 길을 멈추고 아버지께 돌아간 것처럼 용서가 있는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빌레몬서에는 오네시모라는 사람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였습니다.  어느날 오네시모는 주인이 아끼는 물건을 훔쳐 로마로 도망하였습니다. 오네시모는 로마에서 훔친 돈으로  도박을 하여 모든 돈을 다 허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오네시모는 로마에서 또 다른 죄를 짓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감옥에서 바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사랑하였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오네시모는 복음을 접하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고백하였습니다. 빌레몬의 종이었으며 도적놈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오네시모는 바울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귀의 종에서 해방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네시모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보냈니다. 당시의 노예법으로 주인은 노예가 잘못하면 죽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빌레몬은 오네시모를 용서하였습니다.   오네시모는 하나님의 군사로 살아갔습니다. 복음의 역군으로 살다가 AD 95년 로마 황제의 박해 때 순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존귀한 사람으로 승리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사야 55장 6절과 7절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하나님은 돌아오는 자를 용서해 주십니다.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해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으시며 용서해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믿음이 자랍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강해 설교자 캠벨 모르간이 2차 대전에 참전하여 전투를 하던 중에 17세 정도 보이는 소년병을 죽이게 되었습니다. 비록 적이긴 하지만 죽은 소년병의 얼굴이 계속 머리에 떠오르며 양심에 가책이 들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고민을 하던 캠벨은 군목을 찾아가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군목이 셋이 있었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군목은 "군인이 뭘 그런 것 가지고 고민하느냐? 전쟁터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용기를 내라" 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캠벨은 그런 답변에 만족할 수가 없어 세 번째 군목을 찾아갔습니다. 그 군목은 켐벨의 고민을 듣더니 눈물을 흘리며 그를 껴안고 기도를 간절히 해주었습니다. 기도를 마친 켐벨은 더 이상 대답을 들을 필요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군목실을 나오려고 문을 여는 순간 군목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이미 용서하셨습니다" 그 순간  마음에 평화가 찾아옴을 느꼈습니다. 용서의 복음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확신할 때 자유롭게 됩니다. 

3. 아버지의 마음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24)
  
본문 24절입니다.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아버지는 무엇보다도 아들을 사랑했습니다. 재산보다 아들이 더 중요했습니다. 자신보다도 아들이 더 귀했습니다. 그러기에 아들 노릇을 하지 못했어도 다시 아들로 삼는 사랑을 베풀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끝없이 베풀고 끊임없이 주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다 주고 싶은 마음, 사랑을 베푸는 마음이 아버지 마음입니다. 이는 구원을 위해서라면 독생자도 십자가에 내어주는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소중한 일은 영혼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한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영혼 구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명입니다. 그러기에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아깝지 않은 성도가 건강한 성도입니다. 연약한 영혼을 세우는 일에 힘쓰는 신앙이 건강한 신앙입니다.  우리도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옴을 기뻐하는 사랑이 가득한 아버지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1989년, 강도 8.2의 지진이 아르메니아를 거의 쑥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진은 4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에 3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갔습니다.  폐허의 아비규환 속에서 아르망의 아버지는 아들이 다니는 학교를 향해 미친 듯이 뛰어갔습니다. 학교는 이미 흔적만 남기고 있을 뿐 폭삭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가방을 들고 학교로 가던 아들의 마지막 모습이 떠올랐다. 어디에선가 고통 받고 있을 아들 생각에 가슴은 미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아들과의 약속이 떠올랐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빠는 네 곁에 있을 거다!"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뿌옇게 흐려진 시선 속에 산산 조각난 폐허더미가 보였습니다. 
그는 정신을 가다듬고 아들의 교실이 교사의 오른쪽 뒤편이라 짐작했습니다. 그는 그곳을 향해 뛰어갔습니다. 부서진 콘크리트 조각들을 하나씩 걷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다른 부모들이 도착했고 비통에 차 절규하는 목소리들이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댔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아르망"하고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무거운 콘트리트 조각을 하나하나 들어내었습니다. 
  
"불길이 솟고 있어요. 사방에서 폭발이 계속되고 있어요. 위험합니다. 저희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어서 물러나세요." 소방대장이 소리 질렀습니다. 이번엔 경찰 서장이 소리쳤습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끝난 일입니다.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까지도 위험합니다. 제발 집으로 돌아가세요! 이곳은 처희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콘크리트 조각을 걷어냈습니다. 그러기를 36시간이나 계속했습니다. 옷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지친 팔은 후들후들 떨렸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 바로 그 순간 아들 아르망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빠? 저예요, 아빠! 제가 다른 아이들에게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아빠가 살아계시면 틀림없이 저를 구하러 달려오실 거라고 말했어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빠는 네 곁에 있을 거다!' 라고 약속하셨잖아요."  "아르망,  너는 어떠니? 모두 몇 명이 거기 있어?"
 
"33명 중에서 14명만 남았어요. 배도 고프고 목이 말라요. 건물이 삼각형 모양으로 무너져서 살아남을 수 있었어요." 

기쁨에 넘쳐 아르망의 아버지는 감격의 눈물로 말했습니다. 
"자, 어서 이리 나오너라!" 그러자 아르망의 대답했습니다. 
"아니에요, 아빠! 친구들부터 먼저 내보낼게요. 제 곁에는 아빠가 계시잖아요."

이 시대의 탕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간절히 찾으시는 사랑의 마음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 때문에 우리에게도 구원이 임한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나에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주여, 나에게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주옵소서!" 
"주여, 한 영혼이 돌아올 때 느끼는 아버지의 감격과 기쁨을 주시옵소서" 

부디 영혼 구원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여러분 안에도 있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긍휼히 여기는 마음, 더 용서하는 마음, 더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짐으로 영혼 구원에 힘을 다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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