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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만든다 (고후 1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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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만든다 (고후 11:23~28)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세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우리 교회에서 10년 동안 일하였던 우 한나 목사 생각이 났습니다. 

우 한나 목사는 서울 모 술집에 총책임 마담이었습니다. 우 목사가 목사 되기 전에 밑에 술집 종업원 여자 250명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그의 임무는 매일 저녁 술 마시러 오는 남자 손님들과 여자들을 시중 짝지어 주는 역할입니다. 

남자 손님을 한 눈에 보고 250명 여자중에 가장 알맞은 여자를 짝지어 주는 일입니다. 보통 통찰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자들은 좋은 여자 소개하여 달라고 들어가며 팁을 주고, 여자들은 다음에 돈많은 남자 짝지어 달라고 팁받은 중에 많은 부분을 상납하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밤에 1,000만원 정도 수입이 되었던 당당한 여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속세를 떠난다고 절로 들어가 중이 되었습니다. 절에서 중에게 강간을 당하여 딸을 낳았습니다. 절에서 쫓겨나다 싶이한 그는 전도를 받아 용두동 감리교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전 가화 목사가 만든 신학교에 들어가 졸업 후 믿음의 집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 가화 목사와 나는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전 목사가 나에게 우 한나를 받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주님을 사랑하는 여자였습니다. 나는 전도사로 임명하고 농어촌 선교부를 맡겼습니다. 약 30명 전도대를 이끌고 한 달에 한번씩 농어촌을 다니며 전도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10년 가량 일하였습니다.

그 후 목사 안수받은 것이 문제가 되어 우리 교회를 떠난지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는 산전 수전 다 겪으면서 여기저기에서 받은 모든 것을 다 복음전파에 사용하며 사유 재산을 가지지 않는 사람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평범한 생활이 아닌 거친 환경은 그를 남다른 목사로 만들어 냈습니다.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1. 거친 사람은 나를 살아 있게 합니다.

바울이 여기 저기 복음을 증거하러 다닐 때 수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말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행 23:14) 

바울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였고, 가는 곳마다 죽이려는 거친 사람들이 이리 떼처럼 달려 들었습니다. 마치 굶주린 이리가 먹이를 보고 달려드는 것같이 거칠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럴 때마다 더욱 하나님께 세차게 매달려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격려하였습니다.

거친 사람은 나를 살아 있게 만듭니다.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 부자는 무인도 하나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잘 심고 꽃도 여기저기 심어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좋아 하는 토끼를 풀어 놓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토끼들은 눈빛이 흐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털에 윤기가 사라지면서 병난 토끼같이 보였습니다. 드디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자는 탄식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병이 나다니.....>
  수의사를 불렀습니다. 고개를 저으면서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고 돌아 갔습니다. 지혜로운 랍비를 찾아 갔습니다.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현자가는 껄껄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이리를 같이 기르십시오.> 
부자는 놀라서 물었습니다.

<토끼를 다 잡아 먹으면 어떻게 합니까?>

랍비가 말했습니다.

<토끼의 병은 환경이 너무 좋아서 생긴 병입니다. 이리와 함께 기르면 이리에 안 잡혀 먹히려고 힘차게 도망다닐 것입니다. 눈빛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다리에 힘이 생길 것입니다. 털에 윤기가 흐를 것입니다.> 그렇게 하였습니다. 토끼들은 몇 마리 몇 마리 잡혀 먹히기는 하였지만 모두가 건강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이 미국으로 이민간 것이 어느 덧 100년을 넘었습니다.

미국 이민 역사는 감리교의 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천 내리 감리교회 교인들이 하와이 사탕수수밭 노무자로 이민 것이 미국 이민 역사의 시작입니다. 그 곳에 갔을 때 백인들은 우리 민족을 흑인같이 노예 취급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워 밤낮 울었습니다.   그렇다고 도로 돌아 올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너무나 사람 취급을 하지 않기에 화가 나서 사탕수수에 불을 질러 버렸습니다.

그 동안 사탕수수가 무르익으면 모두 베어 날랐습니다. 사탕수수 잎사귀를 다 다듬습니다. 그리고 가마솥에 넣고 끓이면 사탕이 우러나온후 물을 증말시키면 사탕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불을 지르고 나니 잎사귀가 다 타버렸습니다. 수수 대만 남았는 데 물기는 다 사라지고 사탕은 하나도 빠져 나오지 않았습니다.

운반이 간단하였습니다. 그리고 밭에는 재가 떨어져 거름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사탕 수수 추수방법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탕수수 추수할 때 하와이에 간 적이 있습니다. 사탕수수 밭이 온통 불바다였습니다.

한국인이 개발한 방법입니다.

거칠게 하는 사람은 새로운 갈을 열어 주었습니다.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합니다.

거친 사람은 우리를 살아 있게 만듭니다. 바울에게 거친 사람은 기도하게 만들고 하나님과 가까이하게 만드는 유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만듭니다.

2. 거친 목표는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바울은 다메섹으로 도망간 성도들을 죽이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정오의 빛보다 강한 빛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눈이 멀게 하면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행 9;4)
<주여 뉘시오니이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그리고 다메섹으로 질질 끌려 가서 아나니아를 만났습니다. 그에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행 9;15-16)

바울은 거친 파도를 헤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마지막에는 복음을 위하여 목이 잘려 죽었습니다. 바울을 죽인 자리에 가보았습니다.

바울의 머리카락을 모아 쥐고 칼을 들고 물었습니다.

<마지막 소원은?>
<단 칼에 목을 베어 주십시오.>
당시 사형수들에게 고통을 주려고 일부러 무딘 칼로 목을 여러 번 쳐서 죽였습니다. 마지막 소원에 따라 단 칼로 목을 베었습니다. 순간 목이 세 번 튀었습니다. 세 자리에 다 샘물리 파져 있었습니다.
바울은 파도가 거칠면 거칠 수록 강해졌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바울이 얼마나 강해졌는 지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세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고후 11;23-28)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만듭니다.

거친 목표는 우리를 강하게 만듭니다. 목표가 순하면 우리도 순해 집니다. 우리 교회가 금년에 장년부 출석 200명 정도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거냥 두어도 200명 정도 성장합니다. 그러나 출석 500명 성장하는 목표를 세웠기에 더욱 거칠어져야 합니다.

더욱 강해져야 합니다. 일년에 500명 출석 성도 늘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할 수 있습니다.

순한 목표는 순한 사람을 만들고 거친 목표는 거친 사람을 만듭니다.

지난 주간 칠레에 8.8도의 지진일 일어났습니다. 겨우 700명 죽었습니다. 150만채 집이 무너져 내렸는 데도 인명 피해는 적었습니다.

아이티 지진보다 1000배나 강했습니다. 그러나 피해는 1000분의 1이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주 지진이 있었던 지역이라 지진에 대비하며 강하게 대비하여 놓았기 때문입니다. 거친 지진에 강한 민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3. 거친 환경은 우리를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합 니다.

바울은 부자였습니다. 권력을 누리면서 살 수 있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좋은 곳에 취칙할 수 있는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한 최고 지성인이었습니다. 편안한 환경을 거부하였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거친 환경을 선택한 사도입니다.

한없이 거친 환경속에서 살게 된 바울은 항상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늘 기도하였고 항상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간구하였습니다. 한 시도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을 태운 배가 풍랑으로 14일간 죽음의 계곡으로 몰아치게 되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276명은 모두가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었습니다. 바울이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나의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 27;22-25)

바울은 항상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친 환경에서 사는 이는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렇기에 하나님이 특별한 은총을 주었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훌륭한 음악작곡가는 말할 것도 없이 요한 세스바챤 바하입니다.

바하의 음악은 장미같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생애는 쓰라린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형이 길렀습니다. 그러나 형은 너무 힘드니까 자기가 기르는 동생을 미워하였습니다. 바하는 악조건속에 자라 마리아라는 여자와 결혼하여 7명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레오폴드 후작과 외국에 연주 여행을 다녀와 보니 아내가 세상을 떠나 장례를 이미 치룬 후였습니다. 재혼하였습니다. 아들 11명, 딸 9명 모두 20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20명 자녀 중에 10명이 죽고 10명이 남았습니다. 10명 자녀를 모두 자기 손으로 땅에 묻어야 했습니다. 살아남은 10명 자녀중에는 정신 박약아도 있었습니다. 바하는 노년에 장님이 되었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뇌출혈로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가정은 극빈 가정이었습니다. 둘째 아내 안나 마크달레나가 1760년 2월 2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를 치룰 돈이 없어 빈민 구제위원회에 장례를 맡겨야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이런 고난 속에서 그는 인생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고난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아픔을 같이 하는 음악을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물은 바위와 부딪칠 때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법입니다. 큰 고난, 계속되는 고난, 참기 어려운 고난은 최고의 음악을 만들게 하였습니다. 

바하는 오라토리오, 칸타나 작곡을 끝내고 나서 꼭 오선지에 SDG라고 적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Soli Deo Gloria)라는 말입니다. 바하는 독실한 루터교 신자였습니다. 그리고 오르간 연주곡을 작곡하고 나서는 꼭 INJ라고 적었습니다.

<예수이름으로>(In the name of Jesus)의 약자입니다.
현대 음악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진 바하 가문은 200여년 흐르면서 저명한 작곡가 50여명이 나욌습니다. 
하나님이 바하에게 그렇게 고난을 준 이유가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바하를 고난속에서 크게 훈련시켜서 좋은 음악이 나오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역사 철학자 토인비의 책 <도전과 응전>은 정말 의미심장한 책입니다.

토인비는 그 책에서 자연 조건이 좋은 환경에서는 문명이 태어나지 않았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곳은 거의 다 거친 환경, 가혹한 환경이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고대문명과 세계 종교의 발상지는 모두 광야같은 안 좋은 땅이었습니다.

이집트 문명, 수메르 문명, 인도 문명, 긴데스 문명, 중국 문명이 그렇습니다.
이집트 문명을 일으킨 민족은 아프리카 북쪽에서 수렵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던 이들이었습니다. 지금부터 5,6천년 전이었습니다. 강우전선이 북쪽으로 이전하게 되자 아프리카 북쪽이 모두 사막지대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세 부족으로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남아서 그냥 그대로 살아간 부족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소멸되고 말았습니다.
북쪽으로 강우 전선을 따라 간 부족도 그 곳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맹수와 독사들이 우글거리는 나일강 지역으로 이주하여 농경과 목축과 어업으로 생활방식을 바꾼 부족들이 찬란한 이집트 문명을 만들어 냈습니다.

나일강의 범람시기를 알아 내기 위하여 천문학과 태양력을 발달시켰습니다.
나일강이 범람하였다가 물이 빠지면 온통 쑥밭이 된 토지를 나누기 위하여 기하학, 측량술이 발달되었습니다.
범람을 막기 위하여 제방술이 발달되었습니다. 도르래가 발명되고 축대를 쌓는 기술이 탁월하여졌습니다. 그래서 불가사의의 피라밋을 만들어냈습니다. 

중국 문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에 유명한 두 강이 있습니다. 양자강과 황하강입니다. 양자강 유역은 기후가 온화합니다. 강도 범람하지 않아 그 주변 사람을 살기가 좋았습니다. 편안하였습니다.
그러나 황하강은 쿤룬 산맥에서 발원하여 발해만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혹독한 추위로 겨울이면 얼어 붙어서 배가 다닐 수 없었습니다. 해마다 범람하여 수많은 인명을 빼앗아 갔습니다. 해마다 반복되었습니다.

그런 거친 환경과 싸우다 보니 황하강 문명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민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거친 환경에서 살아 온 민족은 유대인입니다. 70년 7월 9일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1948년 5월 14일 독립할 때까지 1900년 동안 이 곳 저 곳 쫓겨 다니며 나라없는 고통을 당하여야 했습니다.
심지어는 유대인을 잡아서 총연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총알의 힘을 실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총알 하나로 몇 명을 죽일 수 있는 지 실험하기도 하였습니다. 히틀러는 600만명을 학살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을 반기는 곳은 지구에는 아무 곳도 없었습니다. 가장 가혹한 환경속에서 살았습니다.

온 세계가 유대인을 박해할 때 그래서 유대인을 품어준 나라를 그래도 미국밖에 없었습니다. 2차 대전후 몰려드는 유대인들을 미국은 허드슨 강변을 내주었습니다. 험악한 땅이었습니다. 최악의 조건을 갖춘 거친 환경의 땅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옹벽을 쌓아 허드슨 강이 범람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금융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온 세계의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이 곳이 지금의 월가입니다.

세계 문명을 꽃피운 민족이 유대인이 되었습니다. 0.3% 밖에 안 되는 민족이 지금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속에는 거친 환경을 이길 수 있는 DNA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거친 환경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하고 하나님은 더 많은 축복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울이 그랬습니다. 좋은 환경을 버리고 거친 환경을 선택한 바울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사도가 되었습니다.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고 나서 다시 붙으면 그 자리는 결코 부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교질이 많이 나와서 너무나 단단하게 굳었기 때문에 그 옆 자리가 부러질 망정 그 자리는 다시 부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고난이 오고 거친 환경에서 견디면 더 단단하여 집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팔 다리를 부러뜨릴 필요가 없습니나다. 거친 환경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고 일부러 거친 환경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주어진 거친 환경을 이기다 보면 더 놀라운 사람이 됩니다.

거친 파도는 유능한 사공을 만들어 줍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거친 파도를 차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당한 거친 파도를 이기면 됩니다. 
아무리 거친 파도가 몰아쳐도 우리가 그 파도를 이기면 우리는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외치고 싶습니다.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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