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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큰 기쁨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요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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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쁨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요 16:20~24)

  
현대를 가리켜 불안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파도처럼 엄습하여 오는 근심과 걱정을 처리하는 방법을 모르는 현대인은 명대로 살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들에게 근심의 문제는 실로 심각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심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우울하게 만들고 슬픔이 가득하게 합니다. 근심은 마음에 큰 고통을 가져옵니다.  또 근심은 불안하게 만들고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괴테는 "이 세상에서 가장 벗어나기 어려운 것은 근심이라는 마귀다"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근심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초청하시면서 이 근심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십니다(마11:28).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을 주시되 근심을 겸하여 주시지 않는다고 약속하십니다(잠10:22).  근심은 하나님이 준 것이  아닙니다.  근심은 사탄이 인간의 마음속에 심어 영적으로 병들게 하고 멸망하게 만드는 간교한 전략입니다.  근심은 인간을 실패와 좌절에 이르게 하여 열등 인생으로 만들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입니다.  근심은 인생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근심없이 살 수 있습니까? 근심을 이기며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1. 부활의 예수를 만나면 근심이 기쁨으로 바뀝니다. (2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조금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신 말씀으로 인하여 제자들은 근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난당하심과 십자가에 죽으심에 대한 말씀을 듣는 제자들의 마음은 불안과 근심에 휩쌓였습니다. 제자들의 근심은 죽음에 대한 근심이요 선생님이 떠나가고 자신들만 남게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에서 오는 근심입니다.  제자들의 근심은 다가온 환란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데서 온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이와 비슷한 근심이 없습니까?  많은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행복보다는 불행에 붙잡혀 사는 것을 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두려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질병과 사고가 수없이 나타나며 우리를 위협합니다. 실패와 위험이 종종 나타나 우리앞을 가로막습니다. 갑자기 누군가 나타나 일생을 애써 이루어놓은 것을 단번에 삼켜버리고 불행하게 만들것 같은 불안감이 밀려올 때가 많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근심을 쫓아버리고 늘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없을까요?  우리안에 기쁨이 충만할 뿐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기쁨을 확산시켜서 모두가 즐겁게 살아갈 수는 없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이 기쁨이 충만하여 활기차게 사는 것을 보고 싶어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안에 내재한 풍성한 기쁨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한15:12)  예수님께서는 기쁨을 나누어 주시며 우리의 행복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제 곧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3일 후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써 제자들은 다시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에 대해 금방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죽음이 부활로 바뀌지 않는다면 죽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되니 제자들은 곡하고 애통합니다. 반대로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대제사장들은 좋아서 너무나 기뻐합니다. 주님의 죽음이 한 무리의 사람들에겐 곡과 애통이 되고, 한 무리의 사람들에겐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선 죽음으로 끝내시는 분이 절대 아닙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죽음으로 끝나는 종교가 아닙니다. 이방 신앙은 죽음의 신앙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무덤을 화려하게 꾸미고 싶어합니다. 죽은 날을 기념합니다. 엄청난 공력으로 왕릉을 만들고 피라미드를 만듭니다. 평생 무덤을 만들다가 끝납니다. 평생 무덤을 지키느라고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반대입니다. 태어난 날을 기념합니다. 그리고 부활을 소망하며 장례식도 기쁨으로 승화시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죽음의 권세를 이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절망에 갇혀 있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삼 일 후에 부활하시면 곡하고 애통하던 제자들은 기뻐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인 것입니다. 믿는 자의 본질은 기뻐하는 것입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고 천국으로 향하게 되니 슬퍼하고 싶어도 슬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어떤 험한 일을 당해도 그것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21, 22절에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부활의 기쁨은 흔들리지도 않고 빼앗기지도 않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는 것은 그 믿음의 뿌리가 뽑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믿음의 가지만 흔들릴 뿐입니다. 그 믿음의 뿌리에 부활이 있습니다. 우리가 부활 신앙을 가진다면 믿음의 뿌리에 겨울이 닥쳐오고 가지가 잘려나가며 모든 잎들이 떨어진다고 해도 생명력은 그대로입니다.
  
부활 생명은 모든 것들을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망해도 일어서고 병들어도 죽지 않으며 죽더라도 다시 살아납니다. 우리가 부활 믿음을 가진다면 세상에서 어떤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1855년 한 아일랜드 청년이  결혼식 전날 익사사고로 신부를 잃었습니다.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실의의  나날을 보내던 중 기도하다가 "그래,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잃고 구원을 이루셨으니 나도 상실을 믿음으로 이기자"라고 말하며 재기했습니다.청년은 즉시 이  [믿음의 고백]을 시로 썼다.이 시가 오늘날 세계 크리스천들이 가장 애송하는 찬송가 487장이며 청년의 이름은 조셉 스크리븐입니다."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 진자 누군가/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우리는 기쁨이 충만한 삶을 위해서 마음을 열고 부활의 예수님을 초청해야 합니다. 그렇게하면 예수님의 기쁨이 우리안에 충만해지고 그 기쁨은 또 다시 우리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흘러갈 것입니다.  그래서 온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기쁨이 충만하여 행복해지기 바랍니다.  

2.  기도하면 응답받아 근심이 기쁨으로 바뀝니다.(24)
  
예수님은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고 기도 응답을 약속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받지 못한 것은 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니 이제부터는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고 기쁨의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폭은 제한 받지 않는다는 말슴입니다.  영적인 것에 관하여만 기도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무엇이든지 다시 말해 지금 안고 잇는 마음의 고민도, 사업의 어려움도, 질병의 문제도, 친구관계의 어려움도 다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미리 스스로 기도의 폭을 제한하여 정작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것을 구하지 못하고 잇지는 않습니까?  무엇이든지 구하세요.  큰 것 뿐 아니라 작은 것도 구하세요. 쉬운 것 뿐 아니라 어려운 것도 구하세요.  고상한 것 뿐 아니라 시시한 것도 구하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아버지께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구하려다가 응답받는 것에 실패합니다. 하나님, 내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잘 하지 않앗습니까?  그러니 이렇게 해주세요.  백발 백중 응답받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은 하나님께 도움과 은혜를 요청할만한 자격이 없어서 기도를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격미달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의를 내세우며 기도하면 응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나아가면 백발 백중 응답받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얼굴보고 응답하십니다.  그렇게 기도가 상달되고 응답받으면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에 기쁨이 넘칩니다. 

사실 당시는 제자들이 큰 근심에 둘러 쌓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 근심을 물리치는 방법은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어떤 분은 그럽니다.  목사님, 누군들 염려하고 싶어서합니까? 그냥 염려가 되는걸 어떻게 합니까. 네 맞습니다. 아무리 염려를 하지 않으려고 해도 염려가 되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아무리 근심을 떨쳐버리려해도 근심이 되는 걸 어떻게 합니까?  그런데도 성경은 염려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성경은 근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염려와 근심을 극복할 수 있습니까?   
  
24절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밀려오는 근심에 눌리지 않고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사는 비결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둘 중 하나는 해야합니다. 금심에 눌리든지 기도를 하든지. 기도하면 근심이 사라집니다. 기도안하면 근심에 삼키워집니다.  근심에 사로잡힐때 기도에 힘쓰면 근심은 도망가고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이 오고 기쁨이 충만하게 임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어려운 시대입니다. 근심거리가 얼마나 많이 도사리고 잇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위험한 시대입니다.  사단이 죄악을 통해 우리를 삼키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 우리 자녀들을 내보내고 기도 없이 잘 키울 수 있다고 보십니까?  우리 남편들이 아내들이 기도없이 승리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우리가 상처받을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잘 성장하다가도 자칫 시험에 빠지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시대를 살면서 어찌 기도없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기도하지 않고 여기까지 평안하게 왔다면 기적입니다.  아니면 여러분을 대신해서 누군가가 눈물어린 간절한 간구해준 덕분에 평안하게 나아온 것입니다.  근심을 물리치고 승리하고 평안할 수 있는 길은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기도로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미국의 제재소 직원이 아침에 출근했더니 책상에 종이 한 장이 놓여 있엇습니다. 그것은 해고 통지서였습니다. 젊음을 바쳐 일했던 직장에서 아무 설명도 없이 이럴수가 있느냐?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사회를 원망했습니다.  친구를 만나 하소연하면 도움을 청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친 몸으로 집으로 돌아와 자살해야겠다고 괴로와하는 그에게 아내가 손을 잡고 말합니다. 

"여보, 당신은 친구도 만나보았고 당신의 지식과 재주를 동원해 몸부림쳐 보았지요. 그리고 방황도 했고 여러가지로 길을 찾아 보았지요? 그러나 당신은 안해본 것이 하나 있어요. 하나님앞에 나아가 기도해 보지 않았지요? 여보! 기도해보지 안으실래요?"  

그는 정말 자신이 기도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복수심도, 원망도 다 사라지고 상처도 치유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지혜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하며 여러 도시를 출방을 가게 되었는데 호텔이 마땅한 곳이 없었습니다. 좋은 호텔은 너무 비싸고  값싼 호텔은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호텔 사업에 뛰어 들었는데 대성공을 하였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업체인 홀리데이 인 호텔의 회장이야기입니다. 

사단은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쁨이 충만하게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선물 기쁨은 절대 빼앗길 수 없습니다. 부활신앙을 가지고 기쁨을 빼앗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지 구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구하며, 늘 기도에 힘쓰는 믿음으로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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