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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낫기를 원하십니까? (요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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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기를 원하십니까? (요 5:1~9)


여러분은 병원에 얼마나 자주 가는가? 약을 얼마나 자주 또는 얼마나 많이 먹는가? 병원에 가기를 좋아하는가? 병원에 갈 때 기분 좋게 가는가? 병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병원에 가고 싶어서 스스로 가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다 병이 있어서 치료받으러 가거나 또는 병이 있지는 않은지 알아보려고 갈 것이다. 모두가 될 수 있는 대로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가 평생 약 한 번 안 먹고 병원에 한 번도 가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런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몸이 전혀 아프지 않거나 한 번도 병에 걸리지 않았거나 병이 전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사람마다 크고 작은 병을 가지고 있고 아픈 곳이 있고 그 병을 고치기를 원한다.

오랫동안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예루살렘 성 양의 문 옆에 있는 베데스다라는 이름의 연못가에 누워 있었다. 그곳에는 여러 가지 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이 눈이 먼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중풍병에 걸린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여기 모여 있는 이유는 가끔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서 물을 휘저어 놓는데 물이 움직인 뒤에 그 연못에 맨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에 걸렸든지 낫는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한 사람이 그곳에 오더니 이 사람의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그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그에게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고 했다. 그러자 그는 그 즉시 일어나서 걸어갔다. 그렇게 오랫동안 앓고 있던 그의 병이 순식간에 나아버렸다. 삼십 팔년 동안 꼼짝 하지 못하고 누워 있었던 그가 그 순간에 벌떡 일어나서 자유롭게 걷게 되었다.

이분이 누구인가? 이 사람을 한 순간에 고쳐주신 이분이 누구신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시다. 여러분은 오랫동안 앓고 있는 병이 없는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없는가? 우리의 병도 이렇게 나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문제도 이렇게 해결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사람은 누구인가? 이 사람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자. 그는 38년 동안이나 병을 앓고 누워있었다. 그의 병이 오랜 상태였다. 그가 누워 있었던 것으로 보아서 그는 중풍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그는 스스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또한 그는 주위에 그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말을 거시자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연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간다”고 하소연했다. 그의 병이 하도 오래되다 보니 그의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나 이웃들까지도 그를 포기하고 떠나가 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는 실망하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있었다.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고,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고,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항상 밀리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병이 오래 되어서 나을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그의 마음과 생각은 부정적으로 변했고 자포자기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실 때에 그는 “아무도 나를 물에 넣어줄 사람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는 “나는 이제는 틀렸다”는 생각이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존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전혀 없었다. 아니 그에게 말을 걸거나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없었다. 그는 살아 있었지만 죽은 사람과 같았고 그는 거기 있었지만 거기에 없는 사람과 같았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그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실 때 너무나 반가워서 그동안 자신의 가슴에 묻어 두었던 말들을 쏟아내었다. 그동안 누구도 그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었기에, 누구도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었기에 예수님께서 말을 거시자 속에 있는 말을, 답답하고 괴로운 심정을 쏟아낸 것이다.

이 사람이 누구인가? 38년 동안 병에 시달리며 꼼짝하지 못하고 물이 끓어오르기를 기다리며 누워 있는 이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여러분은 이 사람의 모습에서 누구의 모습을 보는가? 우리가 이 사람과 같지 않은가? 우리의 육신에 병이 있고, 우리의 마음에 병이 있지 않은가? 내가 바로 이 사람 같지 않은가?

먼저 아시고 찾아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는 많은 병자들 중에서 특별히 이 사람에게 다가오셔서 말을 거셨다. 그가 병을 오랫동안 앓고 있었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었다.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문제를 만나게 되고 그 문제들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 한다. 그럴 때에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인가? 그 문제보다 더 힘든 것은 다른 사람들이 그런 나의 아픔과 괴로움을 알아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때로는 한 집에 사는 가족들조차도 나의 고민과 괴로움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누군가가 나의 아픔과 괴로움을 알아준다면 큰 위로를 받고 큰 힘을 얻는다. 나의 깊은 속마음을 다 알아주지 못한다 하더라도 내가 힘들고 괴롭다는 것만이라도 알아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준다면 큰 힘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다른 사람의 아픔과 괴로움을 알아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는 매우 심각하고 힘들고 괴로운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남의 고뿔이 나의 재채기만 못하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또 우리가 아무리 다른 사람의 마음과 사정을 알아주려 해도 그것을 다 알 수는 없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사람의 병이 오래 된 것을 이미 다 알고 계셨다. 그의 육신의 고통과 마음의 괴로움과 답답함과 절망감도 다 일고 계셨다. 그래서 이 사람을 먼저 찾아오셨고 그에게 먼저 말을 거셨다. 어떻게 예수님은 이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셨을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가 말하지 않았어도 그의 아픔과 문제를 이미 다 아시고 그를 찾아오셨다. 

이처럼 나를 만드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나의 모든 문제와 아픔을 다 알고 계신다. 그래서 나를 먼저 아시고 나의 모든 아픔과 문제를 다 아시고 나를 찾아오시고 말을 거신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이유가 또 있다. 그것은 예수님도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모든 문제들을 다 경험해 보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내려오셨다. 사람으로 세상에 태어나셨고 우리와 똑같은 성장과정을 거치셨고 우리와 똑같은 삶을 사셨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하늘로 다시 올라가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아픔을 다 아시고 이해하신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도 다 알고 계신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내가 어디가 아픈지, 내가 무엇이 힘든지 예수님은 다 알고 계신다. 내가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지, 내가 얼마나 마음이 힘들고 괴롭고 얼마나 외로운지 예수님은 다 알고 계신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다 알고 계신다. 38년 동안이나 꼼짝도 하지 못하고 누워 있는 이 사람의 병과 아픔과 괴로움을 이미 다 아시고 그를 찾아오신 것처럼, 예수님은 나의 모든 병과 문제와 아픔을 다 알고 계시고 그런 나를 찾아오신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이 사람을 찾아오신 예수님은 그에게 이렇게 물으셨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에 걸린 사람이 낫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러나 그는 하도 오래 그 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 있었다. 자기가 아무리 낫기를 원해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절망하고 낙심하고 있었다.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말을 거시자 그동안 속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다 쏟아냈다. 당연히 병이 낫기를 원하지만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털어놓았다. 예수님은 그런 그를 나무라지 않으셨다. 그의 말을 막지 않으시고 그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셨다. 아마 그렇게 그에게 말을 걸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은 예수님이 처음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그런 다음에 그를 고쳐주셨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속상하고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 때 누군가 나의 말을 들어주기만 해도 힘을 얻는다. 누군가에게 답답하고 괴로운 심정을 털어놓을 수만 있어도 한결 속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편해진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고 나면 문제가 무엇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기만 해도 문제는 반은 해결되고 병은 반은 낫는다.

예수님께 내 속사정을 다 털어놓으라. 그동안 쌓였던 것을 다 쏟아놓으라. 그렇게 하는 것을 기도라고 한다. 예수님은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이야기를 하든지 다 들어주신다. 쓸데없는 말을 한다고 나무라거나 말을 막지도 않으신다. 예수님께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는 할 수 없었던 말들을 다 말씀드리라.
그리고 내가 낫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리라. 병을 고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리라. 그리고 나를 고쳐달라고 간구하라. 나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간절히 구하라. 예수님께서 이 사람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신 것은 그를 고쳐주실 생각이 있으셨기 때문이었다. 예수님께서 나를 찾아오시고 나에게 말을 거실 때는 이미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나를 고쳐주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이다. 이 예수님께 내가 낫기를 원한다고, 나의 병을 고쳐달라고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라.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이 말씀이 이해가 되는가? 몸이 건강한 사람에게, 편안히 누워 있는 사람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다. 병들어서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사람에게 하신 말씀이다. 38넌 동안이나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다니 말이 되는가? 그렇게 말 한 마디에 일어날 수 있었다면 진즉에 일어나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것을 모르고 하신 말씀이 아니다. 그가 오랫동안 꼼짝하지 못하고 누워있었다는 것을 다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 사람은 예수님의 그 말씀대로 누웠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깔고 있었던 자리를 둘둘 말아서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갔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가? 그의 병이 나았기 때문이었다.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는 순간 그의 병이 나았고 그래서 그는 일어나서 걸어갔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가? 예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었고 그 능력의 말씀이 그의 병을 낫게 해주셨고 그가 일어나서 걸어갈 수 있게 해주신 것이다. 

오늘도 예수님께서 한 마디만 하시면 우리의 병은 낫고 우리의 문제는 해결된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한 마디만 하시면 나의 모든 병은 고침을 받고 나의 모든 문제는 해결되어 일어나 걸어갈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예수님께서 이 사람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을 때 이 사람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일어나서 걸어가라니? 내가 무슨 병이 걸렸는지,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누워 있었다는 것을 모르는가? 일어나라고 한다고 일어날 수 있다면 지금 왜 이러고 있겠어?” 이렇게 생각하고 일어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약에 그랬다면 그는 여전히 일어나지 못하고 그렇게 계속 누워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랐다. 그 말씀에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 말씀대로 하면 낫는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예수님의 말씀대로 일어나려고 하자 정말로 몸이 움직여졌고 온 몸에 힘이 생겼다. 그래서 일어나서 깔고 누웠던 자리를 둘둘 말아서 어깨에 메고 힘 있게 걸어간 것이다.

이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믿음이란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그대로 하면 반드시 나을 것이라고 믿고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은 내가 믿음으로 순종할 때 일어난다. 내가 믿고 몸을 움직일 때 고침을 받는다. 하나님의 능력과 나의 순종이 만날 때 고침 받고 해결 받는다.

사람에게는 육신의 병만 아니라 마음의 병도 있고 영혼의 병도 있다. 육신의 병은 없지만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도 있고, 마음의 병은 없지만 그 영혼이 병들어 있는 사람도 있다. 병중에서 가장 큰 병, 가장 심각한 병이 무엇일까? 육신의 병인가? 마음의 병인가? 영혼의 병인가?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걸린 병이며, 고치지 않으면 죽는 심각한 병인데도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죄라는 병이다. 이 병은 죽음의 병이다. 이 병은 마치 암과 같아서 점점 커져서 온 몸으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결국은 그 죄 때문에 죽게 된다. 로마서 3:23에 “죄의 대가는 죽음”이라고 했다. 이 죽음은 육신의 죽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 죽음은 영원한 멸망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죄의 병은 우리 스스로 고칠 수 없다. 죄의 문제는 다른 사람이 해결해줄 수 없다. 왜인가? 이 죄는 영혼의 병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죄의 병을 고칠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다. 

죄란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우리 죄를 용서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멸망과 심판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그리고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다.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한 심판과 대가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대신 치르셨다.

그러므로 이제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모든 죄를 다 용서받는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를 멸망하게 하는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해주신다. 38년 동안이나 병으로 누워 있던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일어났을 때 그의 병이 나았던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의 죄는 용서를 받는다. 그리고 죄의 문제가 해결되면 육신의 병도, 삶의 문제도 고침 받는다.

여러분은 낫기를 원하는가? 여러분의 육신의 병이 낫기를 원하는가? 여러분의 인생의 문제가 해결받기를 원하는가? 여러분이 지은 죄가 용서받기를 원하는가? 멸망에서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원하는가? 진정으로 그렇게 원하는가? 어떻게 하면 나의 병을 고침 받고 나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나의 죄를 용서받고 멸망에서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 

먼저 내가 병이 걸렸다는 것을 인정하라. 내게 문제가 있고 내게 죄가 있고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지 않으면 치료받을 수 없고 병을 고칠 수 없다. 병을 인정하는 것이 고침 받는 첫걸음이다. 

또한 나의 병을 고치고 낫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가지라.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셨다. 병을 고치고 문제를 해결 받고 죄를 용서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겠다는 간절한 소원과 분명한 의지가 내게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께 병을 고쳐주시기를 간절히 구하라. 내가 낫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리라. 나의 모든 형편과 사정을 다 말씀드리라.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지만 내가 나의 입으로 나를 고쳐달라고 직접 구하기를 원하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내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실 때에 믿고 일어나는 것이다. 그 말씀을 따르면 모든 병을 이기고 모든 문제를 이기고 일어날 수 있다고 믿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오늘 이 시간 예수님께서 나에게 찾아오셨다.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나를 부르시고 나를 찾아오셨다. 그리고 내게 말씀하신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그리고 또 말씀하신다. “일어나라.”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라. 예수님을 믿으라. 그래서 모든 병을 고침 받고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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