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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사람 (왕상 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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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사람 (왕상 3:3~15)  
 

미국 강철왕으로 불리는 앤드류카네기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카네기가 한번은 자기 공장에 청소부 한사람을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을 세심히 보았는데 이 사람이 보통 성실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직원들이 다 퇴근한 후에까지 남아서 그 뒤처리를 다하고 퇴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느날 아침 일찍 출근해 보았더니 그 아침 이른시간에 이 청소부가 출근해서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에 공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 보기드문 젊은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얼마를 지내다가 그 공장에 경비가 사표를 냈는데 이 청소부를 경비로 채용을 했습니다. 얼마나 성실하게 경비를 서던지 마음놓고 공장을 다 맡겨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비서가 그만둘때 이 경비를 자기 비서로 삼았습니다. 이 사람은 초등학교도 못나왔는데 열심히 밤을 새며 공부를 해서 비서에게 필요한 모든 지식을 다 갖춥니다. 앤드류카네기는 비서없인 이제 아무일도 못합니다. 정말 그를 신뢰하고 그와함께 그 회사를 이끌고 갔다고 합니다. 마지막 카네기가 숨을 거둘때 유언으로 그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 회사는 내 비서인 차베스에게 넘기노라. 그 큰회사를 비서에게 통째로 넘겨주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앤드류카네기의 비서는 그 사장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 부모에게 감동을 드린다.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직장의 상사에게 감동을 준다 이것도 아주 중요한겁니다. 사업하는 분들은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교회에 와 부흥회를 인도하셨던 충신교회 박종순목사님이 쓴글에 보니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기에게 결혼안한 딸이 하나 있었답니다. 나이는 드는데 결혼은 안하고 미국에 가 유학을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말합니다. 아빠 나 결혼할 상대자가 나타났습니다. 곧 결혼할 겁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몰랐습니다. 자초지정을 물어봤더니 자신은 LA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한번은 기독교계통에서 여는 선교세미나가 시카고 휘튼대학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마침 평소에도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던 한 젊은이가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고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자기를 만나자고 불러내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속장소에 가려고 나왔서 가는데 한 50미터갔더니 한 사나이가 꽃다발과 편지를 들고와 전해주고 도망갔습니다. 편지를 보면서 가는데 내용이 2월달에 있었던 아름다운일들이 쭉 써있었습니다. 또 50미터를 가니 또 다른 사나이가 와서 꽃다발과 편지를 또 전해주었습니다. 편지에 3월달에 아름다운일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또 50미터를 가니까 또 다른 사나이가 와서 꽃다발과 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또 읽어보니까 4월달에 있었던 아름다운 일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100미터를 더 갔다니 한 사나이나 평소에 안면이 있던 그 남자가 큰 광주리만한 꽃다발을 들고 한손에는 반지를 들고 무릎을 꿇고 자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청혼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아무개씨 나하고 결혼해 주십시오. 자기딸이 그 가운데 감동을 안받을수가 없더랍니다. 그래서 보지도않고 승낙을 하고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결혼시켜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 사나이는 여성의 마음을 강동시킬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도 이와같은데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성경에는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다윗왕입니다. 다윗왕은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흉보는것을 못견디고 이스라엘민족을 흉보는것을 못견뎠습니다. 오죽했으면 전쟁터에 심부름을 갔다가 블레셋 거대한 장수 골리앗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을 모욕하는 것을 보고 어린나이에 물맷돌 5개를 들고 뛰어나가서 전쟁을 치룰정도로 용기있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젊은이였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나중에 왕이되서 좋은 백향목궁에 거할 때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좋은 백향목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언약괘는 저 휘장에 있도다 텐트속에 있도다. 그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제가 성전을 건축해서 하나님을 모시겠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것만은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다윗의 정성스런 고백에 하나님이 감동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을 향해서 내 마음에 합한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니엘도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준 사람입니다. 그는 외국에 포로로 끌려가서 그곳에서 국무총리가된 인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잊지못하고 예루살렘을 잊지못합니다. 그는 매일아침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해 3번씩 기도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드렸습니다. 에스더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민족이 외국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내가 죽으면 죽으리라하는 마음을 가지고 왕앞에 나아가 백성을 살려달라고 간청한 인물이 에스더입니다. 또한 요셉도 그렇습니다. 

사랑받는 아들에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해 버렸지만 요셉의 생애속에 한마디도 불평했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원망했단 이야기도 없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그를 유혹할 때 한창 혈기왕성한 젊은이였지만 하나님 앞에서 그는 순결을 지켰습니다. 그는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데 내가 어떻게 득죄하리이까 그는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그 외국땅에서 국무총리까지 하는 큰 영광을 맛보게 된 것입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압니다. 그는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애굽의 공주의 아들로 성장했습니다. 공주의 아들정도면 뭐가 부럽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공주의 아들이란 칭함을 버리고 자기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을 기쁘게 여겼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때가되니 하나님이 그를 부르셔서 출애굽의 지도자로 삼으시고 그가 지팡이를 내리치면 홍해가 갈라지고 반석을 치면 물이 터지고 이런 기적을 행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솔로몬도 마찬가지입니다. 솔로몬은 복을 참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특별한 지혜를 주셨는데 솔로몬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런사람은 없었습니다.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생애에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부강한 나라를 이룰수 있었습니다. 많은 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왜냐면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드렸기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새해를 시작하며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성도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감동시킬수 있겠습니까.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솔로몬은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아주 훌륭한 예배자입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예배자가 솔로몬이였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예배입니다. 예배라는 것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닏. 하나님을 칭송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우리 사랑을 고백해 드리는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받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아벨의 제사를 열납하시고 그를 의로운 자로고 칭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는곳마다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는데 하나님이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에 예배가 생활화 되기를 축원합니다.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예배를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공예배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배에 정성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정성이 없는 예배가 너무나 많습니다. 예배를 드렸는데 몇 번 들락달락 하다가 예배가 드려졌는데 어쨌는지 모릅니다.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담기고 우리 물질이 들어가야 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3절 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셨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번제를 드렸더니. 그는 예배를 드렸는데 보통예배가 아닙니다. 일천번제. 번제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짐승을 태워서 그 연기를 하나님앞에 드리는 것인데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다시 말하면 구약에서는 예배에 재물이 없으면 그것은 예배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천마리의 소를 잡아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천번의 예배에 천마라의 소가 드려졌다는 것은 놀라운것입니다. 

학자들에 따라 의견이 다르기도 합니다. 일천번제를 어떻게 드렸겠느냐? 어떤 학자들은 하루에 한 마리씩 천일동안 예배를 드렸을 것이다. 어떤분들은 유대전통이 아침과 저녁에 예배를 드리니까 아침에 한 마리 저녁에 한 마리 해서 오백일동안 예배를 드렸을 것이다. 또 다른 학자들인 일주일동안 집중적으로 잡아서 하나님께 번제로 드렸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가 천번의 예배를 드렸고 천마리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거기엔 소를 드렸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과 정성이 천번의 예배로 하나님앞에 고백되고 표현되었다는것이 중요한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일천번제를 받으시고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솔로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게 너의 예배를 받았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내게 구하라. 하나님이 감동받으시고 나온 결과인것입니다. 예배란 이와같은 것입니다. 이 한해동안 우리가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배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더욱 여러분이 일천번제를 드려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드릴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일천번제를 두 번드리고 이제 세 번째를 시작하고 있는데 일천번재 끝날때마다 많은 간증과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천번의 제사를 연속적으로 드린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소원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천번동안 집중적으로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일천번제를 드리려면 천번의 예배에 연속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천번의 정성의 예물을 하나님 앞에 드려야합니다. 

교도소선교를 위해 많이 봉사하시는 박순애전도사님이라고 계십니다. 공영방송에도 많이 나와 간증하시는 분인데 이분이 한번은 교도소를 선교하는데 교도소에 예배당이 없어서 예배당을 건축하려고 안타까운사연을 신문에 투고한적이 있습니다. 그 투고를 보고 어느교회 장로님이 내가 그 교도소 예배당 건축 전액을 지원하겠습니다 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장로님이 그 건축을 약속을 하면서 아름다운 간증을 하셨습니다. 그 간증을 박순애 전도사님이 가는 곳마다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간증은 이렇습니다. 그 장로님은 시골출신입니다. 

어렸을때 시골서 자라고 젊은이가 되어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여기저기 직공생활을 하며 삶의 기반을 잡아갔습니다. 작은 자영업을 하다가 그것이 커져서 나중에 300명정도되는 큰 회사로 발전되어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IMF때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 회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부도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공장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공장은 가동이 중단되어지고 장로님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빚쟁이들이 매일 괴롭히는데 견딜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전부터 이 장로님이 교회에 오면 우리교회 건축할때는 제가 건축위원장을 해서 봉사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건축할 때 건축비의 절반은 헌금하고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사님도 건축위원장을 그 장로님이 할거라 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어려울때 교회가 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장로님을 건축위원장으로 세웠습니다. 할수없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건축위원장직을 맡게 됩니다. 자기가 가진것도 없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그런데 가만이 기도하고 있다가 시골에 자기 처조카이름으로 집 하나를 사놓은것이 생각이 나더랍니다. 자기도 다급하지만 그것을 팔아서 먼저 건축헌금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새벽마다 제단을 쌓았습니다. 하나님 저는 돈도 없습니다. 공장도 서버리고 빚쟁이로 전락해버리고 내가 뭘 할 수가 있습니까. 그러나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제가 일천번제 예물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가족예배 천번, 하나님앞에 나와서 일천번제를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는데 자기 마음속에 한번에 만원씩 작정을 하고 하나님앞에 매일 일천번제를 드리는데 얼마안가 돈이 다 떨어지고 없습니다. 그러니 새벽마다 나와서 웁니다. 제가 하나님앞에 제물드릴돈도 없는 못난이 장로입니다하고 울고불고 합니다. 그러면 교인들이 듣다가 너무 안되서 새벽기도 나온분들이 조용히 만원짜리를 장로님 무릎에 갖다가 놓습니다. 

그러면 그 만원을 하나님앞에 드리고 일천번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또 없어서 울고불고 그러면 또 누군가 만원짜리를 갖다놓고 그래서 일천번제를 이어갑니다. 그래서 그 교회는 그런 소문이 났답니다. 저 장로님은 자기가 일천번제작정하고 헌금은 우리가한다고 말입니다. 어찌됐든 그렇게 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건축은 진행되어 나갔습니다. 할 일 없으니 매일 교회에나와 기도하는 겁니다. 그렇게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종이 한종을 보여주십니다. 종이 한 장 들고가서 사람들에게 합의서한장 받으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용기를 내서 채권자들을 다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고 사죄를 했습니다. 제가 교회 장로입니다. 가진게 있어야 빚을 갚을 수 있지않습니까. 지금은 가진게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큰 적금 3년짜리를 붓고 있습니다. 큰 적금 그것은 일천번제를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이것만 3년되서 타면 다 갚을 수 있으니 걱정하시지 마시고 저를 한번 믿어주세요. 여러분이 저를 고소해서 경찰서에 집어넣은들 어디서 돈이 나오겠습니까. 그럼 제가 일할 수 있도록 족쇄를 좀 풀어주십시오 그랬습니다. 그래서 합의서를 받고 도와주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경찰서에 제출하고 족쇄를 다 풀었습니다. 곧 흩어졌던 직원들을 불러모으고 공장을 다시 가동시켰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출발했는데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그 공장이 불같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서 그 많던 빚을 다 갚고 더 큰 회사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제 장로님이 이 빚을 어떻게 갚나 하고 있는데 박순애 전도사님이 교도소에 예배당을 짓는다는 투고를 보고 자기가 너무나 마음에 감동이 되어서 지원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순애 전도사님은 간증하러 다니면서 가는곳마다 일천번제 작정을 꼭 시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능력이 있습니다. 일천번제예불을 보니까 너무나 능력이 있고 응답이 크더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어서 제일먼저 한 것이 예배드리는 것이였습니다. 올 한해는 여러분의 우선순위를 예배에 두시기를 축원합니다. 너희가 먼저 무엇을 할것이냐. 그러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우선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왕이 되면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천번제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감동을 드렸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올 한해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드리는 그런 예배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솔로몬이 하나님을 감동시킨 것은 겸손한 고백입니다. 7절을 읽어봅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다윗왕에 이어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나이가 어린아이가 아니고 한 20살정도된 젊은이였다고 봅니다. 20살의 젊은이에겐 불가능이 없습니다. 뭐든지 다알고 뭐든지 다알고 있습니다. 패기가 만만합니다. 혈기가 넘칩니다. 

그런데 솔로몬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하나님앞에 자신은 작은 아이라. 나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나는 무지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출입에 능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 많은 백성을 어떻게 돌볼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자신의 지혜로 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자신의 무능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솔로몬의 고백이 마음에 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뭔가 할 수 있을때 능력이 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해 여러분의 능력과 힘으로 일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많은 백성을 어찌 돌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겸손한 고백입니다. 여러분의 기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이 회사를 이끌어가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그럴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잠언15장 33절에 보니까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라고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잘 5절에 보니까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낮추는자 무능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자가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의 이 겸손한 고백이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솔로몬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구했습니다. 5절말씀 읽습니다.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일천번제를 받으시고 기뻐하시면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는 내게 구하라.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뭐든지 구하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참으로 위대하고 훌륭합니다. 그는 자기를 위해서 부도 구하지 아니하고 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명예와 영광도 구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오늘 성경에 보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듣는마음 Listening Heart Hearing Mind 듣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마음을 내게 주십시오. 그게 바로 지혜입니다. 내가 내 지식과 내 의지로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듣고 백성을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9절과 10절 말씀입니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듣는 마음. 무엇을 듣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백성을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르게 쉽게 풀이하면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인 것입니다. 

백성이 많은 송사를 가져왔을 때 그것을 잘 적절하게 판결해서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하나님의 공의대로 백성을 섬길 수 있는 지혜 그것이 바로 듣는 마음입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백성의 억울한 소리를 듣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듣는 마음 이것을 우리가 원어로 호크마라고 이야기합니다. 지혜이고 듣는마음입니다. 참된 지혜라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자가 진정한 지혜로운 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내가 순종하겠나이다. 따르겠나이다하는 결단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솔로몬이 구한 것은 그것입니다. 지혜와 지식은 다른것입니다. 

지식은 세상의 어떤 일을 하는데 원리를 기억하는것이 지식입니다. 그러나 지혜는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뭐라고하시는가를 잘 듣고 따르는 것이 지혜로운 자입니다. 그런데 오늘 솔로몬이 듣는마음, 그 지혜를 구했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너무나 기쁘게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를 솔로몬에게 주신것입니다. 총명하고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11절 12절입니다.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말씀하십니다. 네가 네 자신을 위해 구하지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너의 이익을 위해서 부도 수도 그리고 복수하는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다. 

오직 백성의 송사를 듣고 그들을 분별하는 지혜를 구했으니 하나님께서 총명한 마음을 주셨으되 그가 구하지 아니한 것 까지도 덤으로 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구하십니까. 정말 내 이익을 위해 구하느냐, 하나님의 기뻐하는 것을 구하느냐 그것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을 보니까 너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이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우리가정과 직장도 책임져주실것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한 지혜인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뜻에 맞는 지혜를 구하였다가 그가 엄청난 복을 누렸습니다. 그래서 그의 지혜가 전세계에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그 지혜를 보러 왔다고 그랬습니다. 열왕기상 4장 이하에 보면 놀라운 축복을 입습니다. 그래서 유대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번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민족간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남을 침공하는 일도 없고 침공받은 일도 없었습니다. 조공을 바치다가 조공을 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열왕기상 4장 24절에 보니까 참으로 그들이 얼마나 복을 받았는가하면 솔로몬의 궁의 하루의 음식의 양이 밀가루가 30가마니 굵은 밀가루가 60가마니 살찐소가 10마리, 초장의 소가 20마리, 양100마리 하루의 식사양입니다. 얼마나 부귀와 번영을 누렸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솔로몬이 후대에가서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서 우리를 안타깝게 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초기에 젊었던 시절에 정말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젊은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복을 누렸습니다. 그의 지혜가 얼마나 뛰어났던지 잠언3000가지를 그가 말했고 노래 1005편을 작시했다고 합니다. 그가 동물과 우주에 대한 지혜가 박식해서 모르는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대표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날 솔로몬이 재판을 하는데 두 여인이 나와 송사를 합니다. 한집에 사는 두여인입니다. 아이 하나를 데려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다투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본즉 한집에 두 여인이 살았는데 둘이 동시에 아기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여인이 잠버릇이 안좋습니다. 잠을 자면서 온 집안을 뒹굴러 다니는 것입니다. 자다보니까 몇일안된 자기 아기를 깔아 죽여버렸습니다. 자다보니까 아기가 깔아 죽인겁니다. 

놀래서 죽은아이를 다른 여인 품에 가져다 놓고 다른 아기와 자기가 껴안고 자는 것입니다. 한 여자가 자다보니까 자기 아기가 울지 않습니다. 보니까 죽어있습니다. 아이가 죽을일이 없는데 가만히 보니까 자기 아기가 아닙니다. 아기가 낳은 지 얼마 안되도 엄마들은 다 압니다. 바꿔치기 당한 겁니다. 둘이 서로 자기 아기라고 우기면서 솔로몬 앞에까지 왔습니다. 이 한 아이를 누구집 아이인지 알겠습니까. 지금이야 혈액검사를 하든지 DNA검사를 하면 나오지만 그 당시엔 그런것이 없습니다. 솔로몬은 아주 명확하게 판결합니다. 칼을 가져오라 명했습니다. 

두 여인이 서로 자기아기라고 우기니 아기를 반으로 잘라 똑같이 나눠서 나눠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여인은 박수를 치면서 정말 훌륭하신 왕이시라고. 어차피 빼앗길거 반씩나눠갖죠 그런마음이었고, 박수를 치면서 좋다고 했고 한여인은 이실짓고 합니다. 왕이시여 제가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 아이는 제 아이가 아닙니다. 저 여인의 아이가 맞습니다. 저 여인에게 돌려주세요. 누가 진짜 엄마입니까. 명명백백해졌습니다. 솔로몬은 눈물흘리며 저 여인에게 아이를 주라는 진짜 엄마에게 아이를 돌려주고 가짜 엄마는 벌을 받았을 겁니다. 그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솔로몬의 지혜에 감탄하면서 그를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솔로몬은 하나님을 감동시켰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번영을 통해서 주께 영광을 돌릴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새해동안 어떻게 살아가시렵니까. 하나님앞에 온전한 예배자,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예배자가 되어야하겠습니다. 겸손을 구하시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축복이 따를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이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지혜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이 새해 무엇을 하시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승리하고 성공하는 인생이 되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솔로몬같은 예배자,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예배자, 겸손을 고백하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구하는 기도자가 되셔서 이 축복가운데 이 한해를 감사와 감격속에 걸어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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