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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다리라 (행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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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본  문 : 행 1:3-8                                    
제  목 : 기다리라

얼마 전 북한의 김정일은 온 북한 주민들에게
한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이제까지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이제는 꼭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북한의 김정일이 지키겠다고 약속한 것!
그게 뭘까요?
하얀 쌀밥에 고기 국입니다.
김일성 때부터 약속한 것인데
이제 곧 내가 먹게 해 줄 것이니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김정일의 연설을 보고 참 황당했습니다.
아니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하얀 쌀밥에 고기 국 타령입니까?

지금 남한 사람들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될 수 있으면 안 먹으려고 애 쓰는 음식들인데--

얼마 전 북한 당국이 외국의 한 구호단체에 몇 가지 구호품을 부탁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비닐이었습니다.
비닐 좀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뭐하게요? 너무 춥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이미 기름이 떨어진지가 오래입니다.
가난한 북한 주민들!
이 추운 겨울 바들 바들 떨면서 살고 있습니다.
비닐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방문도 바람이 못 들어오게 비닐로 막을 수가 있고,
또 추운 사람은 비닐을 감고 자면 훨씬 따뜻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북한 주민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라는 것!
그게 뭘까요?
아마 봄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봄이 되면 산에 들에 먹을 수 있는 것도 있고,
또 날씨도 따뜻해지니까 덜 힘들 것이고,
아마 봄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까 태국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태국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아십니까?
우리나라 입니다.
태국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눈을 보고 싶어 하고 연예인들을 보고 싶어 합니다.
올해 우리나라에 100년 만에 최고의 눈이 왔습니다.
이 소식이 태국 사람들에게도 들려졌고, 
태국 사람들! 이 눈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들! 우리나라에 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티켓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골프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들은 표를 구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 지금 태국 여행사들은 표를 구하기 위하여 전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북한 주민들은 봄이 오기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태국 사람들은 비행기 티켓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은 승천을 바로 앞둔 어느 날!
제자들을 모읍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한 가지 분부를 합니다.
그 분부의 내용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뭘 기다리라는 것입니까?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 뭘까요?
성령입니다.

(요15:26)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너희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약속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이것이 예수님의 최후의 분부입니다.

그럼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
우리가 기다려야 하는 성령!
우린 그 성령을 어떻게 기다려야 할까요?
우린 그 성령을 어떤 자세로 기다려야 할까요?

1. 오늘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무슨 말입니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예루살렘! 
예루살렘은 어떤 곳입니까?
예루살렘은 위험한 곳입니다.
예수님을 죽인 도시입니다.
재자들의 생명! 안전하다 보장 받을 수 없는 곳입니다.

또한 예루살렘이 소망도 없는 곳입니다.
예수님 없는 예루살렘! 소망이 없습니다.
먹고 살길도 없는 곳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먹고 살았는데 이제 예수님도 없으니 먹고 살길이 없습니다.

예루살렘!
이제 있을 수 없는 곳입니다.
소망도 꿈도 없는 곳입니다.
있으면 안 되는 곳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떠나야 하는 곳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제 곧 로마 군병들과 유대인들이 자기들도 잡아 죽일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말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이 예루살렘으로 임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예루살렘으로 임할 것이니 예루살렘의 형편이 이렇든 저렇든 간에
너희의 형편이 이렇든 저렇든 간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예루살렘에서 예루살렘에 임하시는 성령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루살렘이 어딥니까?
바로 우리 교회입니다.
어떤 형편과 처지에 있든 성령이 우리 교회에 임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교회를 떠나지 아니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우린 성령을 어떤 자세로 기다려야 할까요?
곧 임할 것으로 알고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성령이 곧 임한다고 말합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몇 날이 못되어! 무슨 말입니까?
성령!
곧 임한 다는 것입니다.
성령! 몇 날이 못 되어 임할 것이니 , 곧 임하니 
곧 성령을 받을 것이니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어제 설교를 준비하면서 이상하게도 이 “곧” 이란  소리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곧” 이란 단어에 제 가슴이 꿍꿍 뛰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곧” 우리 낙원 성도들의 마음 속에 
성령을 주실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령!
우리가 얼마나 많이 기다렸습니까?
다 남의 이야기, 다른 교회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이제 곧 하나님께서 우리 낙원교회에도 이 성령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곧 주리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곧 온다는 사실을 알고 깨어 기다리는 여러분들의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린 어떤 자세로 성령을 기다려야 할까요?
오직 성령에만 집중하면서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이 말은?
오직 성령에만 집중을 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을 보면 정말 어이없는 부분이 하나 나옵니다.

지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얼마나 심각하게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까?
제자들과 이제 영원히 이별입니다.
언제 다시 만날지도 모릅니다.
이제 헤어지기 바로 직전에 예수님!
가장 절박한 심정으로 제자들에게 유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한 길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지는 모르지만
어떤 한 사람이 갑자기 엉뚱한 질문을 합니다.

6절을 보면 이런 질문입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사랑하는 여러분!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 시기를 알려 달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주권을 회복해 줄 때가 언젠지? 지금인지? 나중인지?
빨리 알려 달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엉뚱한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무슨 말입니까?
그건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건 아버지의 권한이라는 것입니다.
그건 아버지가 알아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건 너희가 관심가질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정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
성령을 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는 것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네게 가장 중요한 것!
지금 네게 가장 필요한 것!
그것은 오직 하나!
바로 성령을 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교회에 오늘 본문의 말씀을 주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령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성령을 주리니
내가 곧 성령을 주리니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오직 성령에만 집중하고 사모하고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성령 받기를 원하십니까?
사모하고 기다리십시오.
성령이 임하는 자리에 앉아 계십시오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성령의 시기입니다.
다른 교회는 모릅니다.
다른 교회는 어떤 시기인지 나는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압니다.
우리 교회는 성령이 임하는 시기입니다.

바디매오는 예수가 어디로 올지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길목에 자리 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가 나타나자 그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도 길목을 잡읍시다.
성령이 임하는 장소에 앉아 있읍시다.

위험하든 말든
먹을 것이 있든 없든
재미가 있든 없든
성령이 임하는 예루살렘에 앉아 있읍시다.
그리고 바디매오처럼 사모하며 소리칩시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내게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주소서”
하나님!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성령을 부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부어 주시는 성령을 받음으로
권능을 받고,
그 받은 권능을 가지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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