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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을 감동시키는 교회 (마 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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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감동시키는 교회 (마 5:13~16)


우리 한국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배타적인 민족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유태인 못지않게 세계적인 적응력을 가지고 어디를 가든지 뿌리를 내리고 성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중국 상인들이 성공하지 못하고 밀려 나간 나라는 아마 우리나라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와 같은 배타적인 나라에 우리의 기준으로 보면 외래종교라고 할 수 있는 우리 기독교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세계 선교 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부흥과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는 초대의 교회가 지금의 교회보다 세상과 더 잘 소통했고 세상의 공감과 나아가서 감동을 얻어내는데 유능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는 전체적으로 쇠퇴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우리 한국 교회의 교인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쇠퇴의 길을 걷게 된 이유가 여럿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세상과의 불통입니다. 요즘 우리 한국 교회는 세상과의 소통에 관심이 없습니다. 세상의 공감을 얻어내고 더 나아가 세상의 감동을 얻어 내겠다는 의식과 생각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영적 교만함에서 나오는 어리석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면서 영적인 헛배가 불러서 세상을 우습게 여기고 세상에 대하여 무심해졌습니다. 그것이 세상과의 불통으로 이어졌고 그 세상과의 불통이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쇠퇴의 원인이 된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은 교회가 아니라 기업입니다.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와 원인은 세상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소통에서 머물지 않고 고객의 공감과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들의 감동을 얻기 위해 자신들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들의 케치프레이즈는 고객 감동입니다. 저들이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정말 생명을 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것이 성공하여 오늘날 기업의 발전을 이루어내게 된 것입니다.

기업이 고객의 감동을 얻어내기 위하여 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은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센터의 운영입니다.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 기업의 에프터 서비스 수준은 세계적입니다. 몇 년 전의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우리 한국 초대교회는 세상에 대한 서비스가 탁월했던 교회였습니다. 그것을 우리 교회는 섬김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초대 우리 한국교회는 세상을 섬기는 것을 교회의 목적으로 삼았고 실제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우리 초대의 한국교회는 자기 예배당부터 세운 교회가 아닙니다. 나라와 백성들을 위하여 학교와 병원을 먼저 세운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그 학교와 병원을 통하여 사람들은 섬긴 교회였습니다. 나라가 일본에 빚을 많이 져서 경제적으로 속국화 되었을 때 나라의 빚을 갚자고 나선 곳이 교회였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유명한 국채보상 운동을 일으킨 것이 크리스천들이었습니다. 남자들은 금연운동을 벌였습니다. 담배를 끊고 담배 값을 모아 나라 빚을 갚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운동에 감동을 받으신 고종 황제께서 친히 담배를 끊으시고 금일봉을 우리 한국교회에 보내신 것은 유명한 일이었습니다.

할머니들은 탈환회라는 것을 조직하고 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탈환이란 가락지를 뽑자는 뜻이었습니다. “나라가 빚을 졌는데 가락지는 끼고 다녀서 무엇 하랴?‘는 것이 저들의 생각이었습니다. IMF 때 우리나라 전역에서 일어났던 금모으기 운동의 뿌리가 되었던 운동이었습니다. 할머니들은 금을 모으면서 세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금을 모아 나라 빚을 갚자. 금을 모아 학교를 세워 민족의 지도자를 양성하자. 금을 모아 민족 자본을 형성하여 민족의 기업을 키우자. 교회의 이와 같은 운동은 세상을 감동시켰습니다. 이와 같은 감동이 한국 교회의 부흥을 가져온 것입니다.

몇 년 전 탈북자들과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한 재단을 세웠습니다. 재단을 세우면서 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직원들에게 한 첫 번 째 말은 ‘다른 재단과 경쟁하지 말아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에게 경쟁 심리가 없을 수 없지만 그와 같은 경쟁 심리에 사로 잡히게 되면 매우 중요한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그것은 목적과 수단이 바뀌는 것입니다. 재단의 목적은 탈북자들과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겨 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단이 다른 재단과 경쟁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재단의 목적이 재단이 됩니다. 그리고 재단의 목적이어야 할 탈북자들과 가난한 이웃을 재단의 부흥과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도구가 되고 맙니다. 목적이 바뀐 재단이 건강하고 좋은 재단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재단과 절대로 경쟁하지 말아라’라고 부탁을 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를 망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경쟁심에서부터 나온 이기적 욕심입니다. 다른 교회와 경쟁하면서부터 우리 한국교회의 목표와 목적은 세상이 아니라 교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교회의 목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교회가 그와 같은 욕심에 사로잡히면서 교회는 소중한 목적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섬기는 것을 잊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잊게 되면서부터 세상과의 단절이 일어나게 되었고, 세상을 섬길 줄 모르고 자신의 부흥과 성장에만 집착하는 이기적인 한국 교회를 세상은 점점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멀리하는 정도가 아니라 멸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개신교에 대한 앤티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지금 교회의 사명을 망각하고 이기적인 욕심에 사로잡혀 자기 교회만 생각하는 우리 한국교회를 경멸하고 있습니다.

1984년은 개신교가 우리 땅에 들어 온지 10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또 그 해는 천주교가 우리 땅에 들어 온지 20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개신교 중에 한 교단인 우리 통합측 교단은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연지동에 100주년 기념관을 지었습니다. 약 40억 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천주교는 200주년 기념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맹인들 개안 수술을 해 주었습니다. 약 11억 원 정도의 예산을 집행했었습니다.

1984년 당시 우리 개신교는 전국적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70년 말부터 80년 초까지 우리 한국의 개신교는 거의 배가 했다고 할 만큼 큰 부흥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100주년은 붙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은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100주년을 지나면서 우리 개신교는 부흥의 불길이 조금씩 잦아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들어서 우리 개신교는 감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천주교는 200주년을 맞으면서부터 천주교 도래 사상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부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부흥의 추세는 꺽이지 않고 계속 더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저는 그 이유가 세상과의 소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주교가 우리 개신교보다 세상과 더 잘 소통하고 있습니다. 천주교가 우리 개신교보다 세상의 공감과 감동을 훨씬 더 많이 얻어내고 있습니다. 그것이 천주교가 우리 개신교보다 더 많이 부흥하고 성장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나가다 보면 몇 년이 가지 않아 천주교인의 수가 우리 개신교인들의 수를 넘어서는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개신교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전히 개 교회 주의에 빠져서 오로지 자기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만 매달려 세상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이런저런 일들이 있습니다. 제가 생활비를 받는 곳은 높은 뜻 교회 연합입니다. 제 공식 직함은 높은 뜻 교회연합 대표입니다. 높은 뜻 교회연합의 대표로서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높은 뜻 교회가 세운 열매나눔재단의 이사장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은 탈북자들과 가난한 이웃들의 자활을 위하여 높은 뜻 교회가 70억 원을 들여서 세운 재단입니다.

열매나눔재단에는 탈북자들을 위하여 10억 원 정도씩 투자하여 세운 세 개의 공장이 있습니다. 그 공장에 현재 약 130명 정도의 탈북자와 사회적 취약계층민들이 고용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새터민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과 같은 성공을 이루어 제법 공장이 활발하게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130명의 직원들에게 예수 믿으라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라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럴 마음과 생각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어떻게 제가 목사인데 그럴 마음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우리 공장의 모든 직원이 다 예수를 믿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저들에게 예수 믿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말로 예수를 믿게 하지 않고 진심으로 저들을 위하고 섬기고 저들의 길을 열어 주는 것으로 전도하고 싶습니다. 저들과 마음이 통하고 저들이 우리 재단과 교회의 진심에 감동하게 하고 싶습니다. 저들을 감동시켜 저들이 스스로 예수를 믿게 하고 싶습니다.

훗날 통일이 되었을 때 저들이 북한 고향으로 가서 부모와 친척과 형제가 친구들에게 남한에서 어려웠을 때 한국 교회가 저들을 도와주고 저들에게 길을 열어 주었다는 간증을 하게하고 싶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저는 저의 남은 인생과 시간과 정성을 다 쏟으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이 되었을 때 북한에 전도의 문이 열리게 되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 한국 개신교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개신교가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고 세상의 감동을 얻어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정신 차려야만 합니다. 위기도 이런 위기가 없습니다. 한가하게 땅 사서 예배당 지을 때가 아닙니다. 예배당을 지으면 부흥하던 때는 지났습니다. 세상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의 이사 중에 재벌 그룹의 부회장님이 계십니다. 아주 신실하신 장로님이십니다. 재단이 탈북자를 위한 공장을 세울 때 7~8 억 원 정도의 지원이 장로님이 계시는 회사로부터 있었습니다. 우리 공장이 세상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작은 공장에 통일부, 노동부, 복지부 장관님들과 경기도지사님과 서울 시장님이 방문하시고 노벨 평화상 수상자까지 관심을 가지고 다녀가셨습니다. 일 년 반 정도 되는 짧은 기간에 저희 재단과 공장을 기사화 하여 올린 신문과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 건수가 130여건에 달했습니다. 그 바람에 저희를 후원해 준 그 기업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에 그 그룹의 회장님이 다녀가셨습니다. 10억 미만의 돈을 지원했는데 그 효과가 수 백 억 원을 투자한 것보다 좋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국 올해 그 그룹에는 5천 억 정도를 집행하는 봉사단이 생겼습니다. 그 단장이 저희 재단의 이사이신 그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기업은 참 지혜롭고 발이 빠릅니다.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의 공감을 얻어내고 감동을 얻어내는 것이 얼마나 자신의 기업을 위하여 중요한 일인가를 압니다. 기업은 참 지혜로운데 우리 교회는 참 둔하고 어리석습니다.

저는 우리 평광교회가 평광교회만을 생각하는 작은 교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밤낮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와 같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작은 교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노회도 생각하고, 교단도 생각하고, 더 나아가 한국 교회도 생각하고, 나라도 생각하고 세상도 생각하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에 감동을 주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회를 섬기고, 노회의 작고 약한 교회와 그 교회의 교역자들을 진심으로 섬기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을 섬기고 세상을 축복하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그런 힘이 있는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는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 우리 평광교회에는 충분히 그럴 힘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앞에서 말씀 드린 재벌 그룹이 저희 재단과 공장에 투자한 돈은 10억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 돈을 값지게 쓰자 수 백 억 원으로 살 수 없는 효과를 실제로 얻게 되었습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그것은 정당하고 옳은 일입니다. 그런 기업이 5천 억 원이라는 돈을 투자하였다는 것은 그 일이 5천 억 원을 투자하고 싶으리만큼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5천 억 원을 투자하고 싶으리만큼 매력적인 일을 위하여 그 그룹이 실제로 투자한 돈은 7~8억 원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7~8 억 원을 쓰고도 그 정도의 효과를 보았다면 5천 억 원을 정말 세상을 위하여 잘 쓸 수 만 있다면 세상은 얼마나 좋아질 것이고 세상의 공감과 감동을 얻은 그 그룹을 또 얼마나 좋아질까요?

그런 일을 우리 평광교회가 하면 어떨까요? 우리 평광교회도 7~8억 정도는 능히 쓸 수 있는 힘이 있는 교회가 아닙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많이 있고, 우리를 위하여 해야 할 일도 많이 있지만 그것을 잠시 뒤로 미루고 그것을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과 일을 위하여 써보면 어떨까요?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 중에 “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는 말씀이 좋습니다.

저는 우리 평광교회가 올해 그 어느 교회보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신 ‘착한 일’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공감하고 감동할만한 수준과 사이즈의 일들을 찾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이 참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구절이 좋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 때문에 영광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 때문에 이름이 이 땅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거룩히 여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어리석어져서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배척을 받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우매함 때문에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고 멸시를 받으시는 것이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

저는 우리 평광교회가 올 한 해 동안 있는 힘을 다하여 정말 세상 사람들이 감동할만한 착한 일들을 하고 그래서 우리 평광교회 때문에 우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평광교회가 정말로 세상에 감동을 주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그럴 마음을 먹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우리를 그런 교회가 되게 해 주시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 평광교회는 능히 그런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평광교회를 그런 교회가 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우리의 욕심을 잠시 내려 놓고 세상을 진심으로 섬기고 축복함으로 세상에 감동을 주는 교회가 되어 우리 때문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한 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김동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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