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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은 다시 오신다 (요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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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다시 오신다 (요 14:1~3)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33년 동안 계셨습니다. 33세 되신 해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후에 40일을 계시다가 승천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이 다 중요합니다마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말씀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말씀이고,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이며, 또 하나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그 성령의 세례를 먼저 받아라. 성령의 세례를 받고 나서 예루살렘을 떠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하늘로 올라갈 때 옆에 있던 흰옷 입은 두 천사가 “지금 구름 타고 올라가신 주님이 너희들이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라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을 말씀했습니다. 신약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말씀이 318번 나옵니다. 여기에 대해서 오늘 본문에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자세하고, 확실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이 세상에 오실 때는 자기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나 장차 재림하실 때에는 만왕의 왕으로서, 심판주로 수많은 천군천사와 함께 영광 중에,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오실 것입니다. 2천 년 전에는 마구간에서 초라하게 태어나셨지만, 재림하시는 주님은 영광중에 천군천사와 함께 모든 사람이 보는 가운데 오실 것입니다. 

이때, 마치 알곡은 모아 곳간에 집어넣고, 쭉정이는 모아서 불태워버리듯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과 함께 천국으로 가서 영원히 살게 되고, 남은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 7절에 보면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모든 사람들, 예수님을 찌른 자, 예수 믿는 자들을 괴롭힌 사람들도 TV를 보듯이 전 세계에서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0~31절에는 「그 때에 인자! 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언제 오실까요? 
마태복음 24장 36절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누가 몇 날 며칠에 예수님이 오신다고 말하면 ‘미혹의 영을 받았구나, 정신이 이상하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아무도 그날을 모른다고 말씀하신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속히 오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7절에 보면「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며 속히 오시리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7절에 보면 예수님이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에 홍수 심판을 하시기 전,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일상과 세상일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그때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지만, 이 비가 심판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홍수로 전부 멸하기까지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도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하던 대로 열심히 일하고, 먹고, 마시고, 놀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갑자기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밭에서 같이 일하는 두 사람이 있는데, 예수님이 오시는 날에 한 사람이 갑자기 없어집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늘로 올라가고 한 사람은 남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언제 오시든지 흠과 티와 책망받을 것이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가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워 오는 것을 알듯이, 예수님이 오시는 날이 되면 몇 날 며칠에 오시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날이 가까워질수록 징조가 나타납니다. 그

래서 마태복음 24장 3~14절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날이 되면 어떤 징조가 보이느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 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렇게 환란이 와도 여러분과 같은 사람들이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선교를 하여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면 그때야 예수님이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직전에 큰 환란이 있고, 그 환란 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이라고 마태복음 24장 29~31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큰 환란이 오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할 사람들이 있을 것을 예수님이 아시고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시고, 모든 것이 예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큰 환란이 와도 우리가 걱정할 것이 없고, 담대할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우리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사람에게는 심판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보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진실로 예수님을 영접했고, 믿는다면 여러분은 심판의 대상이 아닙니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도 예수님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심판이 없고, 오직 상급이 있을 뿐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2절에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상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신앙생활 하느라고, 믿음 지키느라고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직장에서도 예수 믿는다고 얼마나 불이익을 받는 것이 많습니까. 예수 믿기 때문에 억울해도 참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렇게 바쁜데도 시간을 내어서 주님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것,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꼭 기억하시고, 상을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상이 있을 뿐이지 심판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보면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때때로 환란을 당하도록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신앙의 지조를 지키고, 죽도록 충성하면 생?! 資? 면류관을 받는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가 행한 대로 상급이 있기 때문에 상 받을 일을 한 사람은 참 좋지만, 상 받을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예수를 믿어도 편하게만 믿으려고 하고, 봉사는 하지 않으려고 하고, 교회도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가지 않고, 예수를 믿기만 했지 도무지 상 받을 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천국에 가서 죄송하고 부끄러울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속지 마십시오. 이렇게 예수를 믿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이왕에 예수를 믿는다면 하나님 앞에 상 받을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 세 번 놀라게 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나 같은 죄인이 천국에 들어가게 된 것에 놀라게 됩니다. 두 번째는 꼭 지옥에 갈 줄 알았던 사람이 천국에 와있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되는데, 이는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옆에 있던 강도와 같이 죽기 직전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입니다. 세 번째로는 천국에 꼭 갈 것으로 생각했던 사람이 지옥에 간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주를 위해서 사는 것 같았는데, 거듭난 사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인간적인 열심을 가지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만 아는 죄가 많은데도 회개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빨리 회개하지 않고 내일로 미루다가 주님이 오신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천국에 갈 사람 같은데, 지옥에 가는 사람은 얼마나 불쌍한 사람입니까. 

마태복음 7장 21~23절에 보면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 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볼 때는 ‘주여! 주여!’하고 기도하니까 신앙이 좋은 줄 알았고, 선지자 노릇을 하며 많은 권능을 보이니까 하나님의 종 중의 종이라고 하지만, 주님은 “나는 너를 모른다. 너와 상관이 없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고, 불법을 많이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고,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주의 종들을 아프게 하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일은 많이 한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나쁜 인간에게서 어떻게 이런 기적이 나타나느냐며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24절에 보면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고 했습니다. 거짓선지자들, 거짓 그리스도인들도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미혹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9~12절에 보면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 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사탄의 종들도 능력과 표적을 행합니다. 절대로 표적을 좋아하지 마십시오. 성령의 역사로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런 능력이 나타나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불법을 행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좋을 대로 사는 사람은 거짓 선지자라는 것을 알고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는 예수님이 언제 오시든지 맞이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해놓고 살아야 합니다. 둘째는 천국에 소망을 두고, 아무리 힘들어도, 환란이 와도 잘 참고 인내하면서 천국을 바라보면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주님 만날 날을 사모하면서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하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사는 성도들은 자연히 늘 깨어 기도하게 되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게 되고, 죽도록 충성합니다. 주님을 만날 날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절대로 한눈을 팔지 않습니다. 그리고 억울해도 참고, 괴로워도 참으며, 깨어 기도하고, 거룩하게 살게 되고,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 무관심한 사람들은 타락하게 됩니다. 그들은 주님의 재림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주님이 한 십년 후에나 오실까?’하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방탕하게 되고,깨어 기도하지 않고, 회개도 하지 않고, 못된 짓을 많이 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주님의 재림에 대해 관심을 갖느냐 갖지 않느냐에 따라 길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1장 34~35절에 보면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조심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방탕하고, 술 취하고, 밤낮 먹고 사는 것만 생각하여 생활의 염려에 마음이 둔해져서 주님의 재림에 대해 생각하기도 싫고, 그러다 예수님이 오시면 가슴을 치며 통곡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48~51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여러분 누가 악한 종인 줄 아십니까? ‘주님이 더디 오실 거야. 주님은 앞으로 몇 년 후에나 오실 거야.’라며 사는 사람이 악한 종입니다. 그 마음을 품는 순간 악신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못된 짓을 하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예수 안 믿는 사람과 똑같이 살다가 전혀 알지 못하는 날 갑자기 주님이 오시면 그 사람이 갈 곳은 어디입니까?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위험한 것이 ‘설마 내가 오늘 죽을까?’, ‘설마 오늘 예수님이 오실까?’라며 죄를 저지르고 마는 것입니다. 실컷 먹고 마시고, 음란한 짓을 하다가 내일 회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회개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성령이 역사해야만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회개할 마음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해야 합니다. 문밖으로 나가다 마음이 변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주시는 말씀을 마음에 잘 새겨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날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심판을 받고, 지옥 불에 들어가는 날이지만,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이 재림의 날이 가장 기쁜 날, 축복의 날입니다. 모든 수고가 끝나는 날입니다. 다시는 환란이 없고, 시험도 없고, 고통도 없습니다. 늙거나 병들거나 죽음이 없습니다. 아마 이날에 우리 모두가 너무너무 기뻐서 뛰고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항상 그날을 바라보며 깨어 기도하고, 주님이 언제 오시더라도 흠과 티와 책망받을 것이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고 사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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