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혔나니... (갈 2:20)

  • 잡초 잡초
  • 392
  • 0

첨부 1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혔나니...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고백하고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자신도 죽었다는 것입니다. 자아가 죽었기 때문에 자아가 죽은 그곳에서 예수가 다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사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W. 토저 라고 하는 분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을 세 가지로 설명했습니다. 

첫째는 한 방향만 보는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오직 십자가만 보입니다. 십자가 외에 다른 것을 보이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뒤로 후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과거가 없습니다. 과거는 다 십자가에 묻어버렸습니다. 생각할 것도 없고 피할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의 과거는 없습니다. 자랑할 것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세 번째는 십자가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
오직 십자가만을 중심해서 생각합니다. 십자가 이상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오직 십자가만 붙들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것입니다.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캐나다의 마크 피셔라고 하는 분이 "골퍼와 백만장자"라고 하는 재미있는 책을 썼는데 그 책 속에도 재미있는,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운동으로나 사업으로나 혹은 공부로나 성공하는 사람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열정입니다. 정열적으로 삽니다. 열심히 산다는 것입니다.
두 번 째는 집중입니다. (Concentration)
미국에서 골프로 한국을 빛낸 박세리에게 성공의 비결이 뭐냐고 물었을 때 Concentraion 이라고 했습니다. 
그 젊은 나이에 애인을 만나고 싶기도 하고 편히 쉬고 놀고 싶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직 그런 것 다 버리고 다 잊어버리고 오로지 골프에만 집중했을 때 그는 성공했습니다. 
십자가에 죽었다고 하는 것은 오직 십자가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에 집중할 때 그 안에서 모든 해답이 나옵니다.

갈라디아 5장 24절에 보면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정과 욕심까지도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으니 나의 자아는 없는 것입니다. 자아가 죽어버린 그 인격이 바로 예수의 마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십자가 안에서 자기 존재를 발견해야하는 존재입니다. 

6. 25 전쟁 때 있었던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뢰가 터지면서 한 군인의 몸이 공중으로 올랐다가 떨어졌습니다. 아무 데도 다친 데는 없는데 이 두 눈에 파편이 박히면서 눈알이 빠져 나갔습니다. 의사가 수술을 하게 될 때 "봉합수술은 하지만 자네는 안구가 없어서 장님이 될 수 밖에 없겠네." 라고 말했습니다. 
이 청년은 장님으로 사느니 죽는게 낫겠다고 수술을 하지 말라고 고래 고래 소리지르며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도 강제로 붙들고 마취를 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붕대를 감아 놓았는데 며칠 후에 붕대를 풀게 될 때 의사는 이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분명히 장님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 자네를 위해서 안구를, 자기 눈을 빼어 제공해준 분이 계셔서 눈 하나는 볼 수 있게 됐네." 
그러나 그 사람은 애꾸눈으로 살면 무엇합니까 라고 불평하더랍니다. 
이윽고 붕대를 풀었습니다.
뿌옇게 앞이 보이기 시작할 때 그 청년은 자기 앞에 서 있는 어머니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눈 하나가 없었습니다. 그때 그는 그 앞에 꿇어 엎드리어 이렇게 외쳤습니다. 
"어머니 잘못했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주신 한 눈으로 온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가장 열심히 가장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여러분, 어머니의 눈 하나가 없는 것을 보고야 이 청년이 자기 삶의 가치를 재발견 한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십자가의 죽으심 그 속에 내가 있습니다. 

그런고로 바울은 골로새 3장 1-3절에서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그러므로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면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를 주로 모신 삶입니다. 나의 삶이 아닌 주인이신 예수를 위한 삶을 의미합니다. 
땅엣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위를 보십시오. 거기는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그 속에 내 생명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예수를 주인으로 고백해야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예수가 구주(saviour) 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이제는 예수님을 주로 고백해야합니다. 주(lord) 는 주인을 말합니다.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할 때 참된 믿음의 삶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