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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메시야의 삶 (막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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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의 삶 (막 10:43~45)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하나님은 자기를 계시하셨습니다. 
그는 왕의 왕이십니다. 무엇을 먹고 누구와 사시는지 예수그리스도는 24시간의 삶을 우리에게 완전히 오
픈 하셨습니다. 저는 백악관에도 가 보았습니다. 미국대통령의 직무실과 모든 자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을 모시는 보좌관이 안내하셨지만 그 보좌관도 엄격하게 수많은 엑스레이를 거쳐서 백악관으로 
들어가는걸 보았습니다. 백악관에 누구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온 세계 어느 나라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의 왕은 이조 1392년에 태조가 직위해서 순종이 27대 마지막 왕입니다. 한일합방이 1910년까지 되었으니까 약 600년 조금 넘게 이조가 내려왔습니다. 우리나라 왕들은 온 국민 중 어느누구도 볼 수가 없고 가까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임금님의 얼굴은 용안입니다. 신의 얼굴입니다. 앉는좌석은 용상입니다. 

좌우로 용들을 만들어서 그 위에 앉았습니다. 용포를 입으셨습니다. 일반사람들의 옷이 아닙니다. 신의 옷입니다. 그리고 성의 즉, 임금의 생각은 거룩한 생각입니다. 거룩한 성자를 넣었습니다. 손은 어수입니다. 식사도 하루 다섯 끼를 하셨습니다. 아침 7시에 죽을 잡수시고 오전 10시에 아침 수라상을 잡수시고 오후 1시에 점심을, 오후 5시에 저녁, 그리고 밤에 야참을 드셨습니다. 1년 내내 그렇게 다섯끼를 드셨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었으며, 걷는 것도 조용히 걸으시면서 앉는것도 천천히 앉으면서 다섯끼를 잡수시니 오래 살 리가 없으셨습니다. 우리가 전혀 그런 걸 몰랐습니다. 

그걸 누군가 알았더라면 운동도 하셨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약만 많이 잡수시고 몰랐습니다.  임금
님은 용상이요 성의입니다. 임금은 어느 누구도 부를 수 없고 나갈 수가 없습니다. 중전도 자기 마음대
로 못 갑니다. 대비도 마음대로 못가고 불러야 갑니다.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신입니다. 그래서 임금님
의 방귀도 일반방귀와 다릅니다. 우리는 보통 방귀라 그러고 방구라고 부르는데 임금님은 통기라고  부
릅니다. 그건 기가 통한다는 것입니다. 임금님은 모든 것이 다릅니다. 일반사람과 다릅니다. 여러분! 이
렇게 작은 나라에서 잠시 왔다가 가는 왕도 이렇게 백성과 분리되었는데 만왕의 왕은 오셔서 어떻게 사
셨을까요? 
 
우리 주님은 우리와 어느 것도 분리하지 않으셨습니다. 태어나실 때 가장 낮은 마굿간에 오셔서 마굿간 
인생을 가까이 하시고 짐승들 같이 살아가는, 불쌍하고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똑같은 출발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셉의 아들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나사렛에서 자라나셨습
니다. 심부름하시고, 이불 개고, 방 쓸고, 마당 쓸고, 물 길어 오고, 양 먹이고, 목수일 하시고, 열심히 일
하시며 사셨습니다.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모든 아이들과 친구 되시고 이렇게 주님은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 되셔서 모든 사람과 같이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3년까지 이 공생애도 모든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친구가 되시고 윤락녀를 사랑하시고 건져주시고 모든 병든자 문등병 혈루증 간질 앉은뱅이 시각장애인 중풍병자 헤아릴 수 없이 모여드는 그 모든 병자를 사랑하시고 가까이 하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위로해 주시고, 용기 주시고, 우는 여인 수가성의 여인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죽은 자를 살려 주시고, 가난한 자와 함께 보리떡 5개 물고기 2마리로 같이 기적을 일으켜 잡수시고, 포도주가 떨어진 집에 가서는 포도주를 주시고, 마음에 사랑이 떨어진 집에 가서 사랑을 주시고, 우는 자의 눈물 닦아주시고, 쓰러진 자는 일으켜 주시면서 사셨습니다. 

만유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왕의 왕이신 주님의 제자들은 일류대학 출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서울대, 연고대 출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문학교 출신도 없습니다. 학원출신도 없습니다. 그 당시 지식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그런 곳에서도 옷에서 전부 비린내 나는 그런 어부들을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런 제자들과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시겠습니까마는 주님은 그런 제자들과 흡족하게 사셨습니다. 친구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친구는 높은 분들이 하나 없습니다. 

모두 죄인이고 천한 자들이고 직업도 좋은 직업을 가진 자가 없고 다 잡부 일용직 잡직  모든 기피하는 그런 직업을 가진 자들을 주님은 가까이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잘 입지도 아니 하셨습니다. 단벌신사 단벌거지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에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 가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다 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이 땅에 계실 때도 그 제자들의 발을 다 씻겨 주시고 섬기셨습니다. 사랑했습니다. 어느 제자들 하나 무시하지 않으시고 다 귀히 여기시는 주님이셨습니다. 이러한 삶으로 제자들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고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은 본받아 살았습니다. 똑같이 그렇게 섬기시며 봉사하며 살아갔습니다. 사도행전 20장에 보면 사도바울이 어떻게 사셨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너희 아는 바에 이손으로 나와 네 동행들에 쓰는 것을 당하여 범사에 너희에게 모범을 보였나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음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데살로니가 2장 9절에도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 바울은 엄청난 능력과 권세와 부유함과 지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주님을 위해 다 버리고 직업을 바꾸셨습니다. 텐트메이커였습니다. 그 당시 텐트가 많이 팔렸나 봅니다. 그것을 만들고 일하면서 밤새도록 일하고 낮에는 복음전하고 모든 불쌍한 사람에게 가서 기도해주었습니다. 능력이 어마어마해서 못할 능력이 없지만 그런 능력으로 사도바울은 신비적으로 가지도 않고 은사집회도 한 번도 하지 않고 모두 섬기면서 사람들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고 위로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천막을 지어서 그 돈 가지고 복음을 전했다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야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야 되고 우리 가슴에 그
리스도의 정신이 있어야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인입니까? 제자입니까?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의 정신 예수의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고 여기
에 행복이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같이 하시고 여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합니다. 

속지 마십시오. 한없이 배부르게 먹고, 한없이 잘 입고, 한없이 끝없이 잘 살고, 흥청망청 놀고, 먹고, 살려하는 곳에 주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항상 대접받고 위대합니다. 박수받고 존경받고 인기있고 영광스러운 옷을 입고 살아가는 곳을 주님이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서구의 모든 기독교는 그 정신을 오늘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구의 국가들이 힘이 있고 능력이 있는 것은 그리스도의 정신 때문입니다. 그것을 노블리스 오블리쥬라고 합니다. 

불어로 오블리쥬. 이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 복을 받을수록 축복을 받을수록 성공하고 잘 살수록 왕이든 장관이든 자기든 누구든 간에 하나님의 축복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것입니다. 군의 사령관입니까?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야 합니다. 서구의 국가들에 그 밑에 흐르는 DNA유전자가 바로 노블리스 오블리쥬 유전자입니다. 미국 청교도의 정신은 바로 이 정신입니다. 이 푸른 정신이 가슴에 흐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있는 자 가진 자는 도덕적으로 모든 공공기관을 끊임없이 섬기고 약한 자의 친구가 되어주고 그 손으로는 눈물 닦아주고 그 귀로는 모든 이웃에 외롭고 슬픈 자에 우는소리를 듣고 한숨소리를 듣고 가서 무릎을 꿇고 섬기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서구의 모든 나라가 잘 안무너지고 건강하게 질서있게 지탱해 오는 것은 노블리스 오블리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밑에 있는 사람이 대통령을 향하여 돌 던지고 혁명하지 않습니다. 

다 존경하고 영국은 왕이 있어도 모두 다 왕을 존경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쥬이기 때문입니다. 세계1차, 2차 대전이 있을때 영국에 최고의 칼리지인 이튼 칼리지가 있습니다. 여기는 귀족들의 아들만 오는 하나밖에 없는 명문 칼리지인데 여기에 있는 아이들이 전쟁에 나가 2천명이나 죽었습니다. 고등학생을 내보냈습니다. 지금 때가 아닌데 다 전쟁터에 자진해서 앞장서서 보낸 것입니다. 총받이로 먼저 보내 죽은 아이들만 2천명입니다. 

우리나라 6.25사변에 미국에서 장성의 아들 가운데 우리나라에 와서 죽은 아들이 35명입니다. 우리
나라 전체를 지휘하던 미8군 사령관에 아들이 야간 폭격하다가 우리나라에서 전사하셨습니다. 이 전쟁
터에 자기만 와도 대단한데 아들까지 데려와서 죽었습니다. 아이젠하우어 아들도 우리나라의 전쟁에 직
접 참여했습니다. 영국에는 윌리엄왕자가 있습니다. 이분은 지금 왕의 계승 2인자입니다. 이분 아버지
는 찰스왕자입니다. 어머니가 미스 다이애나 다이애나입니다. 이분이 이렇게 교통사고 나서 낳은 아들
이 이 윌리엄 왕자에요 이 왕자는 공군 중위로 아프카니스칸 전쟁에 직접 참여했고 저번에는 이라크에
도 직접 가려고 해서 세계가 걱정했습니다. 

왜? 노블리스 오블리쥬입니다. 다 참여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빌게이츠가 자기재산 280억을 내놨습니다. 1억불이 1000억입니다. 10억불이면 1조 1000억입니다. 백억불이면 얼마입니까? 개인의 재산 다 내어놓고 서로가 너무 내놔서 탈입니다. 

미국에 또 부자 있습니다. 워런 버펫입니다. 이분은 더 많이 냈습니다. 다 내놓습니다. 누가 내라고 한 것
입니까? 우리는 성탄절에만 700만원 내놓고 조선일보 사진을 올립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정신이 있어
야 합니다. 노블리스오블리쥬가 있어야 합니다. 주어야 되고 나누어야 되고 함께 살아야 됩니다. 에이즈
를 위하여, 중독자를 위하여, 동성연애자를 위하여, 부모없는 사람위하여, 버림받은 사람위하여, 길거리
를 헤매는 중독자를 위하여 내놓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정신, 섬기는 정신, 낮아지는 정신, 둘로스의 정신, 서번트의 정신을 가져야 내가 삽니다. 이것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보여주신 삶입니다. 여러분! 왜 공부하십니까? 왜 성공하십니까? 예수님을 따라가려고, 섬기려고, 낮아지려고, 우리 이웃을 위하여 세계를 위하여 모두 이렇게 봉사하려고 성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잘 믿어서 무얼 하시렵니까? 은혜받아서 무엇 하시렵니까? 예수님의 삶을 본받으려고 성령 능력 받아 무엇 하시렵니까? 능력받아 잘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섬기려고! 섬기려고! 할렐루야!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입니다. 
  
사실 이런 말씀 드리기 어려운데 제가 약 2년 전에 총회 부총회장이 되고 그 다음 1년 지나면서 총회를 
앞에 두고 총회주제를 만드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주 큰 일입니다. 여기 주제는 제가 정하는 것보다는 이
미 우리 교단에는 수많은 학자들 대학의 총장들이나 교수들이 모여서 주제 선정위원회를 만듭니다. 우리
교단 전체가 가는 총회주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주제가 정해지면 주제 해설위원이 만들어져서 큰 책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전체의 주제를 설명하고 그 주제를 따라서 총회를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대체로 주제위원들이 다 국내 유명한 학자들이니까 주제를 정해주고 그 주제를 가지고 해설위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총회장 되면서 주제는 내가 정하겠다고 말하고는 제가 정했습니다. 모두 주제가 거창하고 아주 세계적인 이런 타이틀이 아주 거창한 신학적인 멋진 주제를 정하는데 저는 주제를 뭐로 정했느냐 섬겨야 합니다. 섬겨야 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쥬로 정했습니다. 서번트로 정했습니다. 모두 웃었습니다. 

‘무슨 이거 가지고.. 무슨 이런 타이틀이 있냐고..’ 웃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취임사도 그 주제에 맞춰서 
하였습니다. 모든 첫임원회부터 노숙자있는데로 갔습니다. 좋은데서 임원회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밤 12
시에 지하철로 찾아가서 지하도에 잠들어 있는 노숙자들에게 밥퍼 활동을 했습니다. 울릉도까지 전국의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 시설만 열심히 1년 동안 찾아다녔습니다. 많은 기자들이 따라오면서 보냈습니
다. 

근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래있는 사람, 낮은 사람이나 하는 일을 총회장이 한다, 지도자가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4월 초파일날 불교에서도 조계종에 있는 어른들이 주제를 정했는데 ‘봉사해야 합
니다.’가 주제가 되었습니다. 대통령께서 국무회의에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강조합니다. 대통령께서도 그
런 곳을 가시면 전국적으로 모든 언론과 이 모든 것이 이 짧은 1년 반 정도 밖에 안되는데 이것이 얼마
나 전국적으로 확대되는지 모릅니다. 이것이 우리의 갈 길입니다. 그래야 이 나라가 살고 그래야 우리가 
살고 건강한나라 건강한 사회 미래가 있는 축복이 있는 사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의 위기 우리의 삶이 어디에 문제가 있느냐? 사람의 질이 너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질이 그전 같지 않습니다. 사람이 그전 사람이 아닙니다. 편하게 살고 놀고 먹고 쉽게 성공하고 쉽게 행
복하고 쉽게 돈벌고 쉬운 길만 찾아 쉬운 직장만 찾아 다닙니다. 모두 한탕해서 잘 살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전체적으로 이 기압골에 눌려있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 중에 결혼도 안한다는 청년이 4분의 1이
나 되니 앞으로 어떻게 되겠습니까? 남녀들이 안한답니다. 

결혼 안해도 얼마나 재밌게 살고 엔조이 하며 살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많다는 것입니다. 그 힘들고 어려운 결혼 안하겠다라는 것입니다. 머리 아프고 골치 아파서 안하겠다라는 것입니다. 애기도 안낳겠다는 것입니다. 힘들게 왜낳느냐? 안 낳겠다라는 것입니다. 쉽게 살려고 합니다. 요즘 보험사기가 너무 많아서 강원도에서만 지난달에 277명을 검거했습니다. 청주에서도 51명이 검거됐습니다. 고급차를 가지고 친구들이 전부 너도나도 좋은 차를 타고가서 서로 사고를 내어 입원시켜놓고 보험금 타냅니다. 

동료끼리 이렇게 부딪치고 그래서 고급차니까 부속품 비싸게 받아내고 헌것 갔다가 600만원 짜리를 넣어놓고는 3600만원 빼내고 이래서 수억을 빼내고 수 백명이 보험사기가 이렇게 많습니다. 모두 쉬운데 머리를 굴립니다. 잔머리 굴려서 살아갈려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 수가 없습니다. 참혹한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면목동에 있는 17살 난 장군이라는 아이는 보험금을 타내려고 지하실에 있는 자기 부모님이 자고 있을때 그 친구를 매수해서 15살난 친구가 와서 휘발유를 끼얹어 가지고 마흔 아홉 살 난 어머니와 열아홉살 난 누나가 그 자리에서 타 죽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날 안와서 안죽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붙들려가지고 방화한 이유를 물었더니, ‘내 애인하고 강남에서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17살이면 뭔가 깨달아야 하는데 아주순진한 엄마엄마 할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 있습니까? 마흔 살난 어떤 아줌마는 다른 아저씨를 좋아해서 함께 산책 나온 남편을 바로 치어 죽였습니다. 그 잔인한 일을 돈만 주고 했어도 될텐데 물론 돈줘도 안되지만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함께 살던 남편을 차로 옆에서 보면서 치어 죽이고 그리고 보험금 타냈습니다. 

강호순도 10명의 부녀자를 죽이고 돈 7억을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장모를 또 죽였습니다. 전부 보험 때문입니다. 보험사기범들이 얼마나 많은지 일 안하고 쉽게 모두 몇 억 벌어서 강남가서 쉽게 애인하고 즐기겠다는 것입니다. 머리만 굴립니다. 사람의 질이 너무너무 떨어졌습니다. 모든 국민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주의 종들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목회의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길입니다. 목회는 출세가 아닙니다.  

큰교회라고 흥청거리면서 먹고 잘 살려고  목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희생하는 길입니다. 첫째도 둘째도 주의 종은 희생해야 됩니다. 양들을 위해 희생해야 됩니다. 양을 잡아먹으려고 목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죽고 양 살리려고 하는 각오로 목회해야 됩니다. 오늘 희생은 하나도 않하려고 합니다. 모든 선교사의 질도 떨어지고 선생님의 질이 떨어지고 어머니의 질이 떨어지고 지도자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모두 질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 앞에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따라가야 합니다. 할렐루야! 맑은 정신, 깨끗한 마음, 의롭고 신실하고 진실한 마음, 올바른 길을 걸어가고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천하의 은금이 쏟아질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가서도 안되고 손을 잡아도 안됩니다. 

높은 사람 부른다고 그게 좋은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제일 높지만 다 낮은 사람 좋아하듯이 오늘 우리가 성공하고 출세지향주의로 가면 안됩니다. 돈만 벌고 가지는 행복하고 나 하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면 안됩니다. 
  
유대인이 세계를 지배하고 세계적인 위대한 민족이 되는 것은 공부 많이 해서가 아닙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닙니다. 유대인의 질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어려서부터 겸손하게 가르치고 신앙인
을 가르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은 마약복용자가 없습니다. 동성연애자가 없습니다. 유대
인은 자살도 안합니다. 

유대인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중독자가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 앞에 질적으로 우수한 민족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자녀를 기를 때에 유대인과 같은 영적 자녀로 신앙의 자녀로 철저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로 어디를 가더라도 교만하지 않게 만들고 겸손하게 만들어서 섬기는 자녀로 길러야 할 줄로 믿습니다. 물질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발전하는 것이 있고 하나는 변질되는 것이 있습니다. 발전하고 변화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변질되면 잘못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무나 배추나 이런 것을 양념하여 얼버무려 가지고 이걸 잘하면 발효가 되어 김치가 됩니다. 

그런 건 참 좋은 발전입니다. 변화가 좋은 것입니다. 변화해야 됩니다. 그러나 변질이 되면 그건 썩고 냄새나고 몸에도 해롭고 먹을 수 없습니다. 콩도 마찬가지입니다. 콩도 가져다가 발효를 시키면 그 냄새나는 콩이 청국장이 됩니다. 맛이 좋습니다. 저는 청국장이 맛이 지독하다고 생각했는데 유럽에 가서 보니까 그 사람들먹는 치즈도 냄새가 된장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지독합니다. 된장은 양반입니다. 좋게 발전하면 좋은 것이 됩니다. 그러나 변질이 되면 썩습니다. 
 
오늘 우리사회가 경제적으로는 발전했습니다. 지식적으로는 발전했습니다. 과학은 발전했습니다. 그러
나 인간이 변질되었습니다. 가장 소중한 인격이 우리 인간성이 병들어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사람은 
변화해야 하고 발전해야 되는데 우리 인간의 발전은 하나님을 경외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
로 나아갈 때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해야 됩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
하면 권능을 받고” 누가복음 24장 49절에도 너희가 위로부터 능력을 받아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
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세계를 인류를 다스리고 만물을 다스리는 능력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줄로 믿
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물질을 의지할 때 오늘 사람들이 이렇게 변질 되어서 썩은 냄새가 나고 악
해지고 동물같이 잔인해지고 무서워졌습니다. 지금도 이런데 앞으로 5년 지나면 우리가 어떻게 살겠습
니까? 이렇게 변질 되면 다 썩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이 민족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말
씀 외에는 없습니다. 인류역사에 하나님을 떠난 문명은 반드시 부패하게 돼 있습니다. 모든 문명이 다 썩
었던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돈 벌면 썩습니다. 성공하면 썩습니다. 다 변질됩니다. 변질을 막는 
길이 기도입니다. 

믿음입니다. 성령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 새벽기도 나옵니까? 변질 안되려고 나옵니다. 오늘 여러분 왜 나오셨습니까? 이 냄새나는 세상에 냄새 안 나게 살려고 교회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바로 설 때만이 우리는 마귀의 길을 물리치고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은 너무 쉽게 살려고 합니다. 쉽게 살면 안됩니다. 쉽게 행복해도 안됩니다. 쉽게 성공해도 안됩니다. 누구나 손잡아도 안됩니다. 쉽게 돈벌어도 안됩니다. 어렵게 돈벌어야 됩니다.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도 시편 15편에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존경하고 경외하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아무리 낮아도 존경해주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존경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어머님들이 정신차려서 신앙생활 바로 하고 자녀를 믿음으로 키워야 합니다. 어머니도 그전 어머니가 
아닙니다. 옛날 어머니같이 천사같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성애를 잃어버렸습니다. 너무 편한 것만 생각
하고 화려한 것만 생각하고 대접받는 것만 생각합니다. 결혼해서 너무 여왕같이 살려고 합니다. 요즘은  
여자들이 애기를 낳아도 그전 같지 않습니다. 얼마나 극진한 대접을 받는지 옆에서 얼마나 도와주고 애
기 낳고 집으로 안옵니다. 그 옆에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가서 그 일주일이면 넉넉히 나올 수 있는데도 한
달 내내 있습니다. 

저도 가 보면 걸어나오는 것도 천천히 걸어 나옵니다. 막 걸으면 되지 얼마나 극진하게 대접받는지 저희는 저희 집사람 애기를 낳을때 셋 낳는거 다 제가 받았습니다. 산부인과 하나도 못 갔습니다. 몸부림치며 천지진동 뇌성번개 치면서 그렇게 태어나서 제가 바라지하고 3일 하고나면 또 집 사람 와서 바로 밥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넉넉하게 감당합니다. 한달 내내 이게 뭡니까? 요즘 이렇게 보면 제가 애 낳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저는 괜찮습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러고 열심히 살고 그게 얼마나 축복이고 힘인지 모릅니다. 다 죽는 상으로 그러지 마십시오. 

조금 어려운 거 하나 못 참고 아예 어려운 길을 가려고 그러질 않습니다. 질이 떨어졌습니다. 외국의 자녀들은 그렇게 모두 부자집 내가 스위스나 덴마크쪽에 가도요 그 나라 재벌 아이들도 19살이 되면 반드시 집을 내보내고 교문에서 자기 공부했던 책 갖다놓고 팔아서 그것 가지고 공부하게 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쥬입니다. 얼마나 철저하게 기르는지 우리가 기독교정신이 아니면 자녀를 그렇게 못합니다. 우리는 부자집 아들 하면 4가지가 따라다닙니다. 마약하고, 좋은 차 타고, 연예인하고 놀아나고, 군에 안갑니다. 왜 군에 안갑니까? 군에 안 간 사람이 그게 인간입니까? 사위 볼때 군번을 대라고 합시오. 
 
자녀들 그래 기르지 마십시오. 믿음으로 살게 하고 감사하게 만들고 어려운거 잘 참게 만들고 힘들게 살
도록 하십시오. 교회 왜 나옵니까? 힘들게 살려고 교회 나오는 것입니다. 좁은 길 갈려고 여기 나오는 것
입니다. 이 길은 멸망의 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7장에 말했습니다. “좁은 길로 들어
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
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할렐루야! 어떤 총각이 애인을 몇 년 동안 사귀고 너무 사랑했는데 자기가 가나해서 그만 이 총각이 그 애인과 결혼을 못하게 되고 그 아가씨는 부자집 잘사는 집으로 결혼해 가게 됐습니다. 그 후로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너무너무 배가 아픕니다. 애인을 잃어버렸습니다. 영화나 연속극이 다 이렇게 흘러가잖습니까? 모두 이렇게 사랑했는데 부자집 아들에게 잃어버리니 너무너무 배가 아팠습니다. 잠이 안옵니다. 이 사랑하는 사람과 못사는 그 마음 얼마나 마음 아프겠습니다. 

우리 김영진 장로님 애인 빼앗긴 일 없으세요? 첫사랑하고 결혼했습니까? 지금 그것참 좋은 것입니다. 
빼앗기면 보통 괴로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 분과 결혼했습니다. 그 다음에 몇 년 지나고 나서 그분
이 참 어려워 졌습니다. 가정생활이 어렵고 힘들게 산다고 해서 그 다음에는 너무 가슴이 아픈 것입니
다. 잘 살아야 되는데 배는 아팠지만 잘살아야 되는데 너무너무 막 가슴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너
무 눈물이 납니다. 그래서 결국 그분은 그분과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몇 년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랑하고 결혼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하루가 천 년같고 에덴동산같이 나는 너무너무 행복하다 그러고 둘이 같이 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살고 보니까 머리가 터질듯이 아픈 것입니다. 

여러분! 이걸 잘 알아야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면 머리 아픕니다. 이것이 정상입니다. 그게 행복입니다. 결혼 왜합니까? 머리 아프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머리 아프다고 집에 안오고 술집으로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아내와 사는 것이 머리 아픕니다. 그러나 그게 축복입니다. 남의 사업하는 것 쉽게 보입니다. 

그러나 사업 직접 해보십시오. 머리 아픕니다. 얼마나 머리 아픈지 모릅니다. 사업같이 머리 아픈 게 없
습니다. 목회일 보면 너무 좋지요 목회를 직접 해 보십시오. 머리가 터질듯이 아픕니다. 그것이 목회입니
다. 그러나 목회 힘들다고 목회 안 해보십시오. 그러면 안됩니다. 예수님이 고민하고 슬퍼하셨습니다. 예
수님이 고민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오늘 우리 국민성이 머리 안 아픈 것이 그냥 도박이나 하고 놀고 흥청
거리고 술이나 먹고 그러면 이 나라 국민성이 죽습니다. 

머리 아프게 사십시오. 교회 왜 나옵니까? 머리 아프려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냥 살기도 힘든데 새벽기도 나오라 그러지 남성교회 여성교회 나오라 그러지 성가대 앉으라 그러지요 미친다니까요. 그러나 인생이 인간답게 살고 가치있게 사는 길은 머리가 아파야 됩니다. 오늘 현대인들이 머리 안 아프고 살려 하다가 다 이렇게 짐승같이 되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번에 신문사에서 강호순이 만나 보니까 양심의 가책도 없다고 합니다. 머리 안 아프고 고민 없는 사람이 그런 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삶을 살아 갈 때에 늘 고민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연말에 기도 많이 하십시오. 성경말씀으로 돌아가십시오. 좁은 길로 가십시오. 고민하며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성공합니다. 축복받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 우리주님 왕의 왕으로 주님 오셔서 살아가신 모든 삶
을 본받으려 합니다. 우리도 모두 교만한맘 버리고 겸손한 마음 섬기는 마음 낮아지는 마음 모든 불쌍한 
사람을 가까이 하고 친구삼아 우리의 일생이 거룩하고 아름답고 영광스럽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그리스
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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