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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절에 부를 노래를 노래하라 (눅 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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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부를 노래를 노래하라 (눅 2:8~2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

인간은 노래하는 존재입니다. 노래는 인간 삶의 실재를 드러내 줍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노래로서 그의 삶의 실재를 표현하며, 그 실재를 즐기기도 하고 확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항상 노래가 있습니다. 문화에 따라 좀 더 발전하고 발전하지 못한 차이는 있을지언정 노래는 어느 시대 어느 민족 모두에게 있습니다. 사람들은 노래로 기쁨을 표시하기도하고, 사랑을 전하며 슬픔을 나타내며, 감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노래는 노래가 만들어진 그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과 같고, 그 시대상을 소리 내는 종소리와 같은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절기는 노래의 절기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부를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를 줄 아는데서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를 향한 참된 경배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에 성탄절에 예배 중에 불렀고, 또는 성탄전야 축하의 밤에 합창으로 불렀던 크리스마스의 노래들이 있습니다. 그 노래는 아름다운 정감과 어린 시절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을 회상하게 하는 노래입니다. 

  그것은 ‘탄일종이 땡땡땡’ 이라는 노래입니다.
  
1)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저 깊고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2)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멀리 퍼진다.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3) 탄일종이 땡땡땡 부드럽게 들린다. 
    주 사랑하는 아이 복을주시려고 탄일종이 울린다. 

또 하나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찬송 109장)입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었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4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첫 번 크리스마스 사건에 불리어진 노래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아기 예수를 잉태한 마리아가 세례 요한을 잉태한 엘리사벳을 만나고 부른 노래입니다.(눅1:46-54) 
  
또 하나는 아기 예수님의 탄일을 목자들에게 알린 천사와 함께 갑자기 나타난 수많은 하늘의 천사의 군대가 부른 노래입니다.(2:8-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2:14)
  
천사의 알려주는 소식을 듣고 목자들은 아기 예수를 찾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노래했습니다.(2:20)    
  
마지막으로 요셉과 마리아는 율법의 규정대로 아기 예수를 위한 정결예식을 행하고자 예루살렘성전에 올라갔을 때에 시므온이란 사람에 아기 예수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노래했습니다.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눅2:29-32)

성탄의 노래는 세 가지 특성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1) 믿음의 고백이 있습니다. 그러기로 믿음을 고백하는 노래입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그러기로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3) 증거의 노래입니다. 그러기로 전파하는 노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노래를 찬미 또는 찬양이라고 부릅니다. 
세상의 노래가 감정으로 부르는 것이라면 찬송은 영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세상의 노래가 멜로디를 중요시 한다면 찬송은 가사를 중요시 합니다. 세상의 노래가 그 시대상을 드러낸다면 찬송은 하나님을 노래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며,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일을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 노래는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류의 구세주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 예수님을 증거 하는 노래여야 합니다.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성탄절의 경배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탄절에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소리 높여 부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교회의 찬양대의 찬양과 예배의 찬송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1) “오늘 담임목사님 이임  설교가 있은 후 할렐루야 성가대의 특별찬양이 있겠습니다. 
찬양 곡은 “기뻐 뛰며 노래하라” 입니다.
  
2) 오늘 아침 갑자기 강 장로님이 소천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 같이 유족을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마지막 송으로 “이런 기쁨 어디 있으리!”를 부르시겠습니다. 

성탄절에 부를 노래를 노래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일을 축하하는 노래를 ‘Christmas carol’ (크리스마스 축가/기쁨의 노래). 라고 합니다. 이 캐롤(carol)과 함께 주님의 탄일을 찬송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인류를 구원하신 하나님과 그 영광을 찬송하는 크리스마스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탄의 기쁨과 영광을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찬양대가 칸타타 형식으로 찬양하는 찬양도, 우리 모두가 그 찬양에 우리의 마음을 올려놓음으로, 인류구원의 역사를 실현하시는 하나님과 그 일을 이루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찬송과 그것을 확신하는 고백과 증거의 노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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