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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서주일] 나의 사랑하는 책 (딤후 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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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책  (딤후 3:14~17)


영국 선장이 이끄는 배 한 척이 인도로 가는 도중 
어떤 말레이시아 상인을 태우게 되었습니다. 
이 상인은 굉장한 부자였는데, 
어느 날 선장에게 성경을 갖고 있으면 몇 권 나누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선장은 이교도의 갑작스러운 부탁에 깜짝 놀라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무엇에 쓰려고 영어 성경을 달라고 하십니까? 
당신은 그것을 읽을 수 없을 텐데요?`선장의 말에 말레이시아 상인은 
`물론 그렇습니다. 그래도 나는 그것을 갖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성경을 필요로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나와 거래를 원하는 당신 나라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 성경을 그의 앞에 남모르게 놓아두고 
그가 어떻게 하는가를 지켜본답니다. 

만일 그가 성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읽으면 
나는 그가 나를 속이지 않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가 성경을 아무런 관심도 없이 대하고 함부로 대하거나     
또는 성경에 대해 불경스러운 말을 하게 되면 
나는 결코 그와 더 이상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그는 결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간됨을 판단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소문난 우리교회 성도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성경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하루는 목사님이 예고 없이 여집사님 집에 심방을 갔습니다.
목사님이 우선 예배를 드리자고 하니 여집사님이 딸 아이에게 하는 말이
“ 영희야 방에 가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책 좀 가져 오너렴” 했더니
“예 ! ” 하고 방에 들어가더니 39쇼핑책을 갖고 나오더랍니다.
남의 이야기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얼마나 사랑하느냐? 는 문제는 그 사람의 신앙인격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이 기록된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아들 같은 후계자인 
에베소 교회 목사 디모데에게 두 번째 보낸 목회서신입니다.   
당시 시대적 상황은 
기독교에 대한 핍박과 세속화로 배교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핍박과 세속화에 대한 대책으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성경 
즉 하나님 말씀을 귀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 성경을 사랑해야 하고 하나님 말씀을 귀중하게 여기라고 할까요? 

1. 성경 즉 하나님 말씀은 

우리의 삶과 사역의 중심을 붙들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4절 [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 배운 것을 알며  ]
왜?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고 합니까?

14절에 ‘그러나’ 하는 접속사는 반대 입장을 말할 때 사용하지요.
지금 세상은 3:1-5절 이하 말씀처럼
[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 
즉 이 말은 그 시대가 얼마나 신앙생활 하기 힘든 때인가를 말해 줍니다.

말세에 특징이 바로 
[ 자기 사랑, 돈 사랑, 자랑, 교만, 부모 거역, 감사가 없는 것 등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 보다 더하면서
그래도 신앙생활 잘 하는 것 같이
[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 ] 
이런 데서 네가 돌아서라 
그리고 13절 [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로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 
그러나 너는 너가 배운 성경 말씀에서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도 성경 말씀을 배우는데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배우려고 힘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자라는 말은 “배우는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성공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의 특징은 바로 자신이 하는 일에 확신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확신한데 거하고 살아야 됩니다. 
우리가 확신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는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낮이 오면 밤이 온다는 것도, 겨울이 가면 봄이 온다는 것도 확신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24:35절
[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혹 서쪽에서 해가 뜨고 봄 여름이 바뀌는 경우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 안에 확실히 거하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을 귀중히 여겨야 합니까?

2.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15절 [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문제인 것 같지만
경제문제 보다 더 귀중한 것이 생명문제입니다.

요6:에 예수님께서 베세다 광야에서 5병 2어의 기적을 나타내셨을 때에
따르던 군중들은 예수님에게 우리 왕 되어 달라 ! 고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요6:53절에
[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 고 하십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지 아니하면
영생 즉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구원 얻는 지혜가 
바로 성경에 있습니다.

<레블라나 루미>의 글 가운데 나오는 잘 알려진 예화입니다. 
자부심이 대단한 학자가 여행을 하다가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학자가 뱃사공에게 묻기를 `자네 책 좀 읽었나?`뱃사공이 부끄러워하며 말했습니다.
`저는 글을 모릅니다. 평생 노를 저으며 살았습니다.``여태 헛살았군! 쯧쯧`잠시 후, 
돌풍이 불더니 배가 심하게 흔들렸습니다.뱃사공이 급한 목소리로 학자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헤엄치는 법은 배우셨습니까?``그따위 오락으로 허비할 시간이 어디 있나.
 그 시간에 공부를 했지`그러자 뱃사공이 말했습니다.`그렇다면 선생님은 지금부터 헛살겠군요. 

제 경험으로 저런 돌풍 속에서는 배가 견디지 못합니다. 
이 배는 곧 가라앉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헛살지 않기 위해서 구원에 눈이 뜨여지기를 바랍니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는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생명의 말씀인 성경은 사람 안에 들어가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역사합니다.
특히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는 일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일학교 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성경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청년시절에는 
바울에게 진리를 배웠기 때문에 구원을 체험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다는 말은
성경을 오래 배웠다는 말보다
성경을 잘 안다는 말입니다. 

어떤 인디언 부족에 하루는 개가 쌍둥이 강아지를 낳았습니다. 
쌍둥이 강아지가 자라는 것을 본 인디언이 추장에게
`이 쌍둥이 강아지가 싸우면 어느 족이 이길것 같습니까?`하니
인디언 추장이 대답했습니다. “많이 먹는 강아지가 이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 말씀을 많이 먹고 듣는 사람이 마귀와의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말씀을 많이 읽고 듣는 사람이 먼저 되고 
말씀 읽기를 게으른 자는 나중 됩니다. 

시19:10절 [ 금 곧 많은 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 
정말 내게 성경이 송이꿀보다 더 단 하나님 말씀이냐?

저는 솔민목회를 통해서 깨닫게 된 것 가운데 한 가지가?
사랑하지 아니하면 섬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하는 섬김의 사역들
섬김의 대상을 사랑하지 아니하고는 절대 섬길 수 없습니다.
그럼 사랑이라는 것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인데
상대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나 자신을 발견할 때
비로소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할 때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말씀을 금보다 더 사모할 때
송이 꿀보다 더 단 하나님 말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금보다 더 귀한 하나님 말씀이 되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성경을 사랑하게 되고 
성경 말씀이 송이꿀 보다 더 단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매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그 안에 거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왜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중히 여겨야 합니까?

3.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진 책이기 때문입니다.

16절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 
여기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숨결을 불어 넣었다” 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입김이 얼마나 샌지
창2:7절에“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생령이 되니라.”
흙으로 사람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생기가 작용을 하니
죽은 자가 살아나더라는 말입니다.

성경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숨결이 살아있기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신8:3절에
[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라 ] 고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물론 성경은 사람의 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은 40여명의 저자들에 의해서 1600여년에 걸쳐 쓰여진 책입니다.
이와같이 성경이 오랜 기간에 걸쳐 
다양한 저자들에 의해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상의 오류가 없고 통일성을 갖는 것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벧후1:21절 [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하는 것 ] 합니다.
그기에 우리는 모든 성경을 그대로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성경을 통해 감동을 먹으면 
내 심령이 살아나고 나의 삶이 회복되어지며 
다른 사람들을 감동주며 살아갈 수 있을 줄 믿습니다 !

왜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을 귀중히 여겨야 합니까?
3.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 되기 위해서입니다
16절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
17절 [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먼저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구원 받은 이후에 계속해서 성화의 길을 걸어가도록 가르칩니다. 
이를 위해 성경은 우리를 교훈하며, 책망하며, 바르게 하며, 의로 교육합니다. 
이들 네 가지는 순서적입니다. 
먼저 성경은 우리를 교훈합니다. 
우리가 전자 제품을 구입하면, 제품설명서가 따라옵니다. 
그 전자 제품을 만든 사람이 그 제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제품설명서에 지시한 대로 따르기만 하면, 
그 제품은 원활하게 잘 작동합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서 설명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생각과 말, 
또한 행동 등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원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교훈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성경의 교훈대로만 살면, 
문제만 없을 뿐만 아니라 제기능을 발휘하며 복된 삶을 살아갑니다.

만일 우리가 교훈을 따르지 않으면, 성경은 우리를 책망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 면으로 성경의 교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이며, 
또 하나는 우리가 다른 교훈을 따를 때입니다. 

히4:12절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우리는 말씀으로 인해서 찔림을 받습니다. 
말씀이 우리의 죄를 책망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전연 알지를 못했는데도, 
말씀이 예리한 검이 되어 우리의 심령을 찔러 쪼개면서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은밀한 죄를 들추어 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말씀으로 책망 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고서, 성화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의 가려운 귀를 긁어주는 곳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면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책망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은 우리를 바르게 세웁니다.
책망이 성경의 소극적인 능력이라면, 바르게 함은 성경의 적극적인 능력입니다.
요일1:9절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해도 회개하면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길로 돌아서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넘어지셨습니까? 쓰러지셨습니까? 
이제는 끝장이라고 생각하면서, 낙심 가운데 주저앉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럴수록 더욱 더 성경으로 돌아가십시오. 
성경은 능히 우리를 든든히 세워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후에 성경은 우리가 의의 길을 가도록 교육합니다.
여기에 사용된 “교육하다”라는 단어가 본래 뜻하는 바는 
“양육하다, 어린 아이를 자라게 하다”입니다. 
갓난아기는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랍니다. 

그러면 구원을 받은 우리의 심령은 무엇을 먹으면서 계속해서 자라갑니까? 
벧전2:2절 [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 
우리는 신령한 젖을 먹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령한 젖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리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는 생명의 양식이 됩니다. 

우리의 거듭난 심령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서 계속해서 성장합니다. 
성경은 의로 우리를 양육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의로운 길, 거룩한 길을 걸어가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가진 성화의 능력입니다.   

왜 우리가 성화되어야 합니까? 왜 우리의 신앙이 성숙해져야 합니까?
17절 [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하심이라 ] 
여기에 ‘이는’ 이란 말은 결과를 나타내는 접속사입니다. 
우리가 성경으로 구원을 받고, 
우리가 성경으로 거룩해진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은 성경이 가진 온전의 능력을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다. 
딤전6:11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가리켜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이 칭호가 신33:1에서는 모세에게, 
삼상9:8에서는 사무엘에게 사용되었습니다. 
이들 외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칭호가 사용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일군들을 말합니다.

구약에 하나님의 일군들은 먼저 기름을 부어 구별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라는 의미지요. 
그러면 무엇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까?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것은 세상의 학문이 아닙니다. 
신비한 체험도 아닙니다. 특별하게 받은 은사도 아닙니다. 

오직 성경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우리가 열심을 내더라도, 
우리가 성경을 떠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의 저울로 달아보면 턱없이 부족할 뿐입니다. 
그것은 자기 식의 열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엡2:10절 [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
성경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는 능력을 얻는데 충분한 책입니다. 

구원이 필요하십니까? 성경을 보십시오. 
거룩한 삶을 원하십니까? 성경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기를 바라십니까? 성경을 보십시오.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기를 바라십니까? 성경을 보십시오. 
그러니 오직 성경만이 우리의 삶을 온전케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스위스 종교교육학자 칼힐티는 
`바른 것을 알고 바른 것을 행할 수 있는 의지와 힘을 가진 인간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참교육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교 총장이었던 퓨지박사는 그의 논문에서 
현대교육은 `기계화 교육`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부모님들은 신앙교육보다 학교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가르치는 교회교육이 
일반교육에 떠밀려 부모들의 관심밖에 있는 것입니다.그
러나 성경만이 하나님 앞에 바른 인간으로 교육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교외로 나갈 때 산을 보면 산에 나무들이 그냥 안보여요.
소나무 좀 괜찮은 것은 100만원 합니다.
산에 있는 소나무가 다 100만원 하는 것이 아니라
정원사의 손에 의해 잘 다듬어진 소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멋대로 자란 나무는 
비록 오래되고 키가 크다 할지라도 가차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듬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사람을 나무에 비유하여 표현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 필요한 능력을 잘 갖춘 사람을 가리켜“인재(人材)”라고 합니다.  
또한 어떤 단체에 꼭 필요하여 장차 기대가 모아지는 사람을 가리켜             
기둥감이라고 합니다. 

다 나무에 비유된 것입니다. 
나무가 잘 자라면 기둥이 되고, 잘 다듬어지면 비싼 값에 팔려나가듯, 
사람도 잘 다듬어지면 이와 같습니다. 
무엇으로 사람을 다듬을까요? 그것은 교육 즉 배움입니다. 
배우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배우느냐? 가 중요합니다. 
우리들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손길로 다듬어 져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되어지는 
하나님의 인재, 하나님 전의 기둥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짐 스토벌> 저서인 ‘최고의 유산 상속받기’ 라는 책은 
시어도어 해밀턴이란 변호사가 
재벌인 레드 스미스의 유산 분배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해밀턴 변호사는 레드 스미스의 유언장을 통해 자녀에게 유산을 상속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은 조카 손자 제이슨 스티븐스인데. 
자신에게 아무런 유산도 남겨지지 않자 
“그 짠돌이 영감이 나한테는 한 푼도 안 남겨 줄줄 알았어, 
나를 그렇게 미워하더니”라고 내뱉으며 방을 나가려 합니다. 

이때 해밀턴 변호사는 제이슨에게 
할아버지가 최고의 유산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한 달에 한 번 할아버지의 명령에 따라야 하며 
이를 거르거나 반항하면 유산은 없다고 말합니다. 
제이슨은 매달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 
비디오를 통해 할아버지가 내주는 과제를 풀어나갑니다. 

첫 달, 할아버지 친구인 거스 콜드웰의 목장에서 일하라는 주제가 주어졌고 
둘째 달에는 1500달러를 가지고 
다섯 사람에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라는 문제를 받습니다. 
이렇게 1년간 제이슨은 할아버지가 요구하는 12가지 과제를 거쳐 갔습니다. 
할아버지는 마지막 비디오를 통해 
최고의 유산은 바로 12단계를 통해 얻은 
일과 우정, 배움, 고난, 가족, 웃음, 꿈, 감사였음을 말해 줍니다. 

1년 만에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난 제이슨은 확신에 찬 음성으로 말했습니다.
“12가지 유산을 고루 사용해 1년 전 저처럼 불쌍한 사람들에게 물려줄 것입니다. 
이제야 하나님이 왜 저를 만드셔서 이 세상에 보내셨는지 알았습니다. 
제 인생의 목표가 뭔지 알았고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 목표를 찾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지도 알았습니다.”해밀턴 변호사는 제이슨을 부르더니 
할아버지의 유언장을 꺼내 읽어 내려갔습니다.

“내 조카 손자가 이미 책임감과 역량 있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레드 스티븐슨 고아원, 레드 스티븐슨 도서관 프로그램 
 그리고 몇몇 장학재단과 병원 등 기타 기관들의 기금을 관리하는 
유일한 책임자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제이슨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현재 자선 재단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과 
앞으로 의미 있다고 느끼는 일들을 추진할 때 
지난 1년 동안 얻은 경험과 지혜를 사용해 달라는 것이다.” 

제이슨 스티븐스는 
현재 10억 달러가 넘는 재단을 운영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바로 하나님도 우리에게 최고의 유산을 안겨다 주기 위하여
성경을 통해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시는 분이시구나
그래서 먼저 우리를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고
선을 베풀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군으로 사용하시는구나 !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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