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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대림절] 주님다시 오실 때 까지 (살전 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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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다시 오실 때 까지 (살전 3:8~13)

    
설교내용     
  
우리는 교회력의 시작인 대림절 첫 번째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대림절은 우리 주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오심을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오셨습니다. 우리들의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기다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다시 오심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라나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하고 주님을 기다리던 밧모섬의 요한사도처럼 우리도 마라나타를 외치며 주님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한 가족이 물놀이를 갔습니다. 갑자기 어린 아들이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갑니다. 사람들이 아이가 물에 빠졌다 하는 소리가 나자 아무도 물에 뛰어드는 사람이 없었는데 어느 남자가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있는 힘을 다해 아이를 건져 냈습니다. 그 남자는 아이의 아버지였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자기 옷으로 아이를 싸매어 주고 여기 있어라 아빠가 얼른 가서 자동차를 몰고 올테니 그때 집에 가자 그리고 자동차를 가지러 떠났습니 다. 아이는 아버지를 기다립니다. 조금 있으면 아버지가 데리러 올 것입니다. 다른데로 가지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도 안 됩니다. 기다리라는 말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이 처소를 예비하면 우리를 데리러 오신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기다리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죽음에서 우리를 살리는 소망입니다. 우리영혼을 살리는 소망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우주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시고 우리를 그곳에 오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주님 오심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입니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천년만년 영원히 살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늘여기 같이 앉아서 예배하는 여러분도 내가 내일 죽고 내년에 죽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은 한분도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 나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대로 오래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우리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맘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미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분에게는 한 5년쯤 남아 있을 것입니다. 어느 분에게는 한 10년쯤 남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나는 아직 건강하니까 또는 젊으니까? 그래도 많이 남아 있을 것이다 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근래에도 보았습니다. 나는 백수 할 것입니다. 하고 말씀 하시던 아주 건강한분이 계셨습니다. 어찌나 건강하신지 저분은 정말 백수 하시겠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돌아 가셨습니다. 어느 젊은 목사는 저녁에 잠자러 들어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지를 않습니다. 사모가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를 않아요. 가는데 순서가 있습니까? 

그러기에 주님오심을 항상 맞이할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맞이하는 일은 오시면 좋고 안 오셔도 별 지장이 없고 막연한 생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는 상관 없다는 식으로 살아서도 안 됩니다. 여러분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습니까? 믿는다면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주님의 재림에 대한 약속은 수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잘 준비하는 것이 신앙생활 잘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어떻게 준비 하여야 할까? 오늘성경 말씀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3절)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라. 이것이 주님을 맞이하는 비결이고 주님을 맞이하는 자가 준비 할 일입니다. 흠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님의 사람으로 흠이 없어야 합니다. 목사로 장로로 흠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이 없어야 합니다. 

주님은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심판자로오십니다. 마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행 한대로 갚으리라, 우리는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심판을 받게 됩니다. 사람의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속으리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람 앞에서는 위선의 탈을 쓰고 살 수 있을런지 모르나 하나님 앞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6-7)

주님이 오시는 날이 여러분에게 기쁨입니까? 두려움입니까? 기쁨도 아니고 두려움도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화인 맞은 사람입니다. 주님이 오신다. 그런데 여러분의 마음속에 아무런 감동이 생기지 않는다. 그것은 문제입니다. 냉철하게 내가 예수를 믿고 있나 뒤 돌아 보아야 합니다. 

두려워하는 것은 그래도 양심이 남아 있는 자입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회개의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것 마저도 없다면 회개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 오시는 날이 기쁜 날이기를 바랍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살아가는 비결을 성경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8절 말씀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먼저 우리들이 주안에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여러분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들의 믿음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흔들어 댑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을 보며 실망합니다. 교인들이 뭐 저래, 목사가 뭐 저래 장로가 뭐 저래, 권사가 뭐 저래 그래서 실망하고 나 예수 안 믿어 합니다. 마귀가 가장 좋아 하는 방법입니다. 

또 환경이 우리를 실망하게 만듭니다. 예수를 믿고 나서부터 잘되는 일이 없습니다. 시험이 옵니다. 환난이 옵니다. 핍박이 옵니다. 예수를 믿었다가는 망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시 세상으로 우상숭배로 돌아갑니다. 그 외에도 마귀가 사용하는 방법은 너무 다양합니다. 다툼을 일으킵니다. 당을 짓게 만듭니다. 시기와 질투를 일으킵니다. 낙심하게 만듭니다. 주안에 굳건히 서라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가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 영혼이 말라 버립니다. 죽 습니다. 여러분을 실망시킨 사람들이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떨어져 나간 내가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굳건히 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수록 우뚝 서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주님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랑이 넘치게 하는 것입니다. 12절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바울은 사랑이 넘치게 하사 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비결은 믿음입니다. 믿음 없이는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하나 되는 비결은 사랑입니다.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안에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이고 주님과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 비결이 사랑입니다. 사랑 없이는 그 무엇으로도 하나 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안에 사랑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복입니다 사랑은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성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므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냥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봇물이 터져 나오듯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으로 살고 그 사랑을 먹고 그 사랑을 나누다가 주님을 맞이 할 때 주님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 묵상하면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영태야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내가 너를 사랑함과 같이 너도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기를 기도한다. 네게 무슨 혐의가 있는 모든 자에게까지 말이다. 바울 사도는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구나. 나를 대적하고 조롱하는 모든 자들에게까지도 사랑하라 용서하라.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넘치게 하사,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넘치게 하사,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넘치게 하사,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 12:31).” 더 높은 길-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길. 주님이 가신길, 사랑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것만 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 리라(요한복음 13:35). 주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점점 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자라가야 하며 그 사랑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사랑은 가장 좋은 길입니다.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들을 덮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끝으로 흠이 없이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무슨 재주로 흠이 없이 살겠습니까?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우리의 모습을 보고 흠 없다 하십니다. 노아에게도 당대의 의인이라 하셨습니다. 다윗에게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셨습니다. 욥에게는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 세상에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의인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들에게 흠이 없습니까? 아니지요 이들에게도 흠이 많지요 그런데 어째서 의인이 됩니까? 겸손입니다. 겸손은 순종을 가져 옵니다. 순종은 겸손을 가져 오지 않지만 겸손은 100프로 순종을 가져 옵니다. 흠 없이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겸손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면 은혜를 알고 겸손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렵습니다. 모두가 자기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도 자기마음대로 하지 않으면 필요가 없는 시대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하나님도 필요 없습니다, 내가 기도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어야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시대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주님은 내가 성공하는 도구로 쓰일 뿐입니다. 제 말이 지나쳤나요.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그런 모습을 너무 흔하게 우리의 삶에서 보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 해도 순종하는 자가 귀합니다. 주님에게 붙들려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를 자녀 삼아 주셨지만 "나는 주님의 종입니다."라고 외쳐야 합니다. 종은 이 세상에서 아무런 권리가 없습니다. 이름도 없습니다. 노예는 동물처럼 시장에서 매매되었습니다. 그에게 일한 대가가 없습니다. 그에게는 아무런 선택권이 없습니다. 노예는 항상 주인을 먼저 살펴드려야 합니다. 

모 TV에서 조직폭력배가 출소하는 광경을 방영한 바 있습니다. 조폭의 두목이 출소 하는 날 전국에 있는 조직원들이 다 올라와 새벽2시부터 교도소 앞길에 도열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두목이 나오자 90도 각도로 절을 하면서 형님하면서 맞이하는데 눈물 흘리는 조직원 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님에 대한 섬김이 주님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 입니까? 

바울은 철저하게 주님 중심이었습니다. 그의 소망이 무엇이었습니까? 그의 기쁨이 무엇이었습니까? 그의 자랑이 무엇이었습니까? “나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다.” (로마서 14:8).” “내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다. (빌립보서 1:21).” 라고 했습니다. 그냥 해 본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멋있게 말해 본 빈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실제로 자기가 한 말처럼 살았습니다.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지만,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살라는 말인 줄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고백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한번 그리스도인이면 영원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주님을 나의구주로 고백한 우리는 영원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믿음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더욱 차고 넘치기를 바랍니다. 주님오실 때 하나님 앞에서 흠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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