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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요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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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요 3:16)
   
   
오늘 새생명축제에 초대받아 이 성전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오신 여러분은 축복받은 분들입니다. 하나님이 진심으로 사랑하셔서 선택하고 부르셔서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우리 모든 사람들 중에 가장 소중한 분들입니다.  우리 영주교회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분의 일생에 가장 의미 깊고, 보람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마취성을 지닌 클로로포름을 발견하였고, 당대의 가장 뛰어난 과학자 중의 한 사람이었던 ‘제임스 심프슨 경’은 한 친구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자네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에 가장 놀라운 것을 꼽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발견 중 가장 위대한 것이라면 나는 죄인이요, 구세주를 발견한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인생을 깊이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여야 합니다.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우리의 남은 생애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나는 죽으면 어디로 갈 것입니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어떻게 나아가야 합니까?  

내가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부족한 사람이요, 죽어 마땅한 죄인이었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만 나쁜 생각을 한다고 해도 일생에 수만 번의 죄를 지은 습관적인 죄인이요 악한 생각과 악한 일들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온전하신 하나님이요, 거룩하신 하나님인데, 나는 한없이 나쁜 죄인입니다.

저는 성경을 읽는 중에 인생의 깊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발견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인생관이 달라졌습니다.  저의 가치관이 더욱 새로워졌습니다.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면 인간이 풀어야 하는 가장 어려운 난제는 무엇입니까?  모든 사람으로 고민하게 만들고 좌절하게 만들고, 때로는 절망에 빠지게 하는 난제가 무엇입니까? 

오늘 읽어드린 본문 말씀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3:16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이란 말을 ‘우리’라고 해도 좋고, ‘나’라고 해도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성홍모를 이처럼 사랑하셨습니다. 얼마나 사랑하신 것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어느 정도 사랑하신 것입니까?  당신의 아들, 독생자를 희생하실 만큼 사랑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신 것입니까?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잘 살펴보면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멸망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시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멸망하지 않고”라고 하셨는데,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과 멸망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멸망하지 말고, 영생을 얻으라고 하십니다. 우리 인간은 지금 멸망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난제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이대로 살아가다가 멸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든 인간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야합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 앞에 자신 있게 설 수 있는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멸망에 이르지 말고, 영생을 택하라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런 경고를 참 무관심하게 듣고 있습니다.  교회에 가면 그냥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람은 치명적인 착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착각 속에서 살고 있습니까? 이 세상이 전부라는 착각에 빠져 있습니다.  

이것은 착각입니다.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이 전부다, 여기에 마음을 다 바치고 최선을 다하고 마음껏 즐기고, 그렇게 살다가 가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바로 이것이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은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인간의 생명이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라고 했습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4)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인생은 풀과 같고, 풀의 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인생은 한 포기 풀이요, 인생의 영화라는 것이 풀의 꽃과 같습니다. 풀의 숙명은 무엇입니까? 곧 마르는 것이요, 꽃의 숙명은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 마음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믿을 것이 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이 세상이 전부라는 착각을 가지고 세상에 집착하고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또 착각에 빠진 것이 있습니다.  나는 죽음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면서도 나는 아직 멀었다, 안 죽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입니다. 

예전에는 환갑을 지내면 환갑노인이라고 했습니다.  논밭 일은 아들에게 내어주고, 손자들이나 업어주고, 소일거리로 마당이나 쓸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동리에서 70을 사는 분들이 많지 못하고, 일생 일하다고 골병들어 죽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모세는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시90:4)고 했습니다. 천 년이 지나갔는데, 어제 같습니다.  천년이 지나갔는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이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왕으로 부귀영화를 누린 사람인데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삼상20:3)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전도서6:6에서 “비록 사람이 천 년씩 두 번을 산다고 해도, 마침내는 다 같은 곳으로 가지 않는가?”라고 했습니다.   천년씩 두 번을 산다고 해도 죽어야 합니다. 

남자로서 세계에서 제일 오래 살고 있는 사람은 일본의 ‘다나베’(1895. 9. 18)라는 사람인데, 올해 나이 115세입니다.  이 사람은 이 사람이 세계 최장수의 사람입니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우유 한 잔 마시는 것을 좋아하였습니다.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얼마나 살고 싶으십니까?”  그가 이런 말로 대답하였습니다. “끝없이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끝없이 살고 싶은 것,  우리 인간의 욕망입니다. 

2009년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이었습니다.  이 날에 세계 인구는 68억3천만 명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인구는 4900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0.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북한 합쳐 7천3백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1.1%입니다.  이 지구촌에는 하루에 37만3천명이 태어나지만, 하루에 15만6천 명씩 사망하고 있습니다.  나는 죽음과 거리가 멀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사람은 또 하나 착각에 살고 있는데, 나는 그래도 선한다는 착각입니다. 나는 죄인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벌 받을 죄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죄인이라는 말도 싫어합니다.    이 죄인이라는 말을 불쾌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여러분, 불쾌하게 여기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변명할 수 없고, 도망칠 수 없는 죄인입니다.  

우리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선한 존재가 아닙니다. 죄인입니다. 우리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실 때에 하나님을 경배하여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처음 인간 아담에게 말씀했습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2:16-17)고 하셨습니다.   뱀은 하와에게 속삭이기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라”(창3:5)고 꾀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그 후에 아담과 하와에게는 죽음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은 다 죄인이 되었습니다. 부혈모정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원죄와 자범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 자신이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그의 목표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자기만을 위하여, 자기의 욕망, 자기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달려가는데,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버렸습니다.  

내가 기분이 좋으면 선이요, 나에게 기분이 나쁘면 악입니다. 모두가 나를 중심으로 사는데,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배신하는 죄요, 그 분을 대적하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람에게 또 하나의 착각은 죽으면 그만이라고 하는 착각에 빠져 있습니다.  숨이 떨어지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으면 좋겠는데, 죽으면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세계, 하나님의 나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설가 중에 박경리선생이 있습니다.  1926년 10월 28일에 나서 83세의 일기로 지난 2008년 5월 5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본명은 금이(今伊)요, 천주교를 믿었습니다. 대하소설 ‘토지’가 대표작이며, ‘김약국의 딸들’, ‘불신시대’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박경리선생이 남긴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에 보면 ‘옛날의 그 집’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이 시의 끝에 “모진 세월 가고 /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 시를 보면서 “늙어서 이리 평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선생은 세상에 살면서 소유에 대한 모든 욕심을 버리고 정리하신 사람으로 존경받을 분입니다. 

이 시를 읽어보면 사람이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인간을 만들고 인간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은 인간에게 있어 죽음은 끝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요한복음3:16을 다시 보겠습니다. 죽으면 끝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성경을 요약한 것이요, 요절입니다. 

인생이 죽으면 두 길로 가게 됩니다. 하나는 멸망의 길이요, 다른 하나는 영생의 길입니다.   ‘멸망’이란 말은 모든 것이 없어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영원히 죄 값을 치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에 들어간다는 말이요, 저주를 받는다는 말이요, 지옥에 들어간다는 무시무시한 말입니다.  

또 다른 하나, 하나님은 영생의 길을 준비하시고 있습니다. 죽은 다음에 영원히 살아가는 영생의 길이 있습니다.    

성경은 영생의 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인간은 무지하여 그가 멸망의 길에 들어서 있으면서 세상이 전부라는 착각, 자기는 죄가 없다는 착각, 죽으면 끝이라는 착각을 가지고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제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일에 어둔하고,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절망이 절망인지도 모르고, 착각이 착각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는데,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고 견디지 못하시는 분이 한 분이 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이대로 죽음의 자리에 놔둘 수 없다고 염려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 한 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멸망의 길을 벗어나서 영생의 길에 들어가게 하시려는 하나님이 있습니다.  

요3:16을 다시봅니다. “하나님이”  창조주 되신 하나님이 “세상을” 우리를, 나를 진정 사랑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하셨습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방안을 주셨습니다.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하셨습니다.  독생자를 주신 것이,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지막 최후의 방안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변명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아담의 후손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4)라고 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범죄한 영혼은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로우셔서 우리를 벌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에스겔 18:23의 말씀에 아주 귀한 말씀이 있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악인을 심판하고, 죄인을 정죄하여 지옥에 보내야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라고 멸망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구원받기를 위하여 기다리고 계십니다.

심판받아야 하는 죄인을 대신하여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대신 내어주시는 것으로 인간에 대한 심판을 끝내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우리는 사실 흙덩이에 불과한데, 범죄한 인간들이야 지옥에 넣어버리면 그만인데, 우리 같은 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닌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육신을 입혀서 이 땅에 보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기로 하셨습니다.   

한 사람, 인간의 조상 아담이 범죄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고, 심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죄 없는 한 사람, 당신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심판하고 모든 죄를 대신하여 짊어지고 죽는 것으로, 모든 인간을 심판하시고, 형벌하신 것으로 간주하기로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무한하신 참 하나님이신 동시에 참 인간이십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중보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완전한 삶을 사시고,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고, 우리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시고, 영생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모든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신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심판받게 했습니다.  죄인이 살 수 있는 것은 죄 없는 사람이 대신하여 심판받고, 형벌 받으면 용서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시53:6)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가 인간이 되어 우리 가운데 왔습니다.  그 분이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참 하나님이신 동시에 참 인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완전한 삶을 사시고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시고 우리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나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것은 나를 위한 죽음인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에 “다 이루었다”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소중하게 받아들여야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이란 주 예수님이 이루신 십자가의 죽음을 나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인생을 주님에게 맡겨야 합니다.  

성경에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예수님을 신뢰한다는 말이요, 예수님이 나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대신하여 죽으셨다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성경에 믿음의 조상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이란 분입니다.그는 여호와를 믿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고 여겨주셨습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15:6)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나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만 믿습니다”라고 하니 하나님은 믿음을 그 믿음을 그의 의로움으로 받아주셨습니다. 

성경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름’이란 예수님의 이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들을 주님으로 받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셨습니다.  아들 예수님을 우리를 위하여 육신을 입혀 내려 보내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믿음은 천국 문을 여는 열쇠와 같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나의 죄를 짊어짓고 십자가로 나아가신 우리 주님을 사모하면서 묵상하십시오.  나의 교만, 나의 자존심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겸손히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전부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원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소망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부활입니다.” 사모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손을 주님에게 내어 밀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선물로 받기 원하시면 하나님 앞에 믿음이란 손을 펴서 내어 밀어야 합니다.  

롬10:9-10에 보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입으로 시인하기를 원하십니다.  

요5:24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든 죄를 주님 앞에 내어놓고 회개하십시오. 이 시간 저와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서 기도하시면 우리 주님은 여러분 심령에 임재하시고, 구원을 선물로 주시며, 영생에 들어갑니다. 우리 기독교회는 고백의 종교입니다.   저를 따라서 한마디씩 기도하겠습니다.  이 시간 고백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주님이 되십니다. 

“주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제 자신을 믿고 살아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은 저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또한 부활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 제 마음의 문을 엽니다.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저의 구주와 주님이 되어주세요  
이제부터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저의 삶을 인도해주세요.  

이제는 제가 마무리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시103:12)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4하)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10:28)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영생을 주시옵소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요한복음3:16의 말씀은 우리가 구원받은 것을 잘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을 가슴 깊이 간직하십시오, 

성경 요6:47절을 보시면,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라고 하셨습니다.  믿는 자는 영생을 소유하셨습니다.  영생, 구원, 하나님의 자녀됨은 여러분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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