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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라 (골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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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라 (골 2:1~3)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행의 모든 풍요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골2:2-3)

우리가 지금 무엇을 어떻게 깨닫느냐 하는 것은 지금 이후의 우리의 삶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아침의 깨달음은 하루의 삶의 모습을 바로 세워 줄 것입니다. 저녁의 깨달음은 내일의 삶을 새롭게 준비하게 할 것입니다. 인생의 깨달음은 후회 없는 삶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깨달음에도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우선 보고 듣기만 해도 깨닫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매를 맞고 깨닫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의 매를 맞고서야 깨닫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잃어버리고 깨닫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족의 귀중함을 깨닫지 못하다가 가족을 잃어버리고서야 가족의 귀중함을 깨닫는 사람이 있습니다. 건강이 귀한 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건강을 잃어버리고는 건강의 귀중함을 깨닫는 것입니다. 매를 맞거나 잃어버리고 깨닫는 것은 미련한 깨달음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깨달을 지라도 그것은 다행스러운 것입니다. 
   
문제는 죽은 뒤에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극이자 큰 불행입니다. 예수님의 비유가운데, 나사로와 부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살아생전에 끝내 깨닫지 못하다가 죽어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는 지옥에 떨어져서야 깨달은 것입니다. 그곳에 와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깨달음입니다. 죽은 뒤에 깨달았지만 그 깨달음은 너무 늦은 깨달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깨달음을 더해 갈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가치 있고 풍요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깨달음처럼, 세상에서 우리에게 더 요긴하고 더 유용한 것이 없습니다. 그 중에도 우리에게 절대적인 깨달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되, 이 절대적 깨달음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가 꼭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울이 라오디게아와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힘쓰고 수고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란 말은 무엇입니까? 이 말은 ‘메시아’라는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의역한 것입니다. 이 말은 ‘기름부음 받은 사람’이란 뜻입니다. 무엇을 위해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입니까?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마태복음1장 21절에 보면 천사는 요셉에게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고 했습니다. ‘예수’라는 뜻은 “주는 구원이시다”는 뜻입니다. 처음교회에서 예수님을 칭하는 표현이 ‘예수 그리스도’로 된 것은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기름부음 받은 자”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구세주” 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깨닫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깨달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리스도를 깨닫는 데서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 깨달음을 가지지 못할 때에 그것은 우리에게 여전히 비밀로 남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아직도 여러분에게 비밀스러운 대상이십니까?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삶이 비밀로 남아서는 아니 됩니다. 이 비밀은 우리에게 깨닫는 진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됨으로 우리를 구원하는 생명의 진리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다” 고 (골1:26) 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성도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어떻게 풍성한 것인지’를 알게 하셨는데, 이 비밀은 성도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서 곧 우리의 영광의 소망이라고 (골1:27참조) 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고 하면서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함이니라.” (엡1:21-23) 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교회에 출석하는 것, 신앙생활 하는 것,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그 안에 살기 위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스위스에서 있었던 실제적인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한 관광차가 여러 곳을 관광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관광객들은 모두 지쳐서 자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고개를 넘으면서 버스의 브레이크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에 내리막길에 5개의 급커브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점점 가속이 붙자 관광객들은 버스에 이상이 생긴 것을 눈치 채고는 이성을 잃고 흥분하여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운전수는 침착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커브 길을 하나, 둘, 운전해 나갔습니다. 마침내 운전수는 마지막 커브 길을 통과하였고 관광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이젠 마을길을 지나 반대편 언덕으로 올라가 차가 자연히 서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아이들이 길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운전수는 경적(klaxon)을 빵빵 눌러 피하라고 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그 소리를 듣고 피하였는데 한 어린이가 미처 피하지를 못했습니다. 순간 운전수는 관광객들을 살려야 할지 어린아이를 살려야 할지 갈등하다가 그 어린아이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버스는 예상대로 건너편 언덕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운전수는 차가 멈추자 급히  내려 그 어린아이에게 뛰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어린이는 이미 죽어있었습니다. 그 때, 둘러섰던 사람들은 “살인자, 살인자!” 하며 운전수에게 야유를 보냈습니다. 

운전수는 아무 소리 없이 그 아이를 앉고는 조그만 오솔길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쫒아가며 야유를 보냈습니다. 그 순간 어는 젊은이가 외쳤습니다. ”그만들 하세요. 저 운전수에게 야유하는 걸 그만 두란 말이에요“ 저 아이는 운전수의 아들이란 말입니다. 그 순간 아이를 치일수 뿐이 없었던 운전수의 비밀을 깨달은 버스에 탔던 관광객들과 야유하던 사람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숙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 그리스도 되게 하신 하나님의 비밀은 우리가 반드시 깨달아야 할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을 때,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비밀을 자랑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는 축복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의 지혜와 지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이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는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깨닫는데서 이 모든 것들은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풍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일단 눈앞에서 유용하지 않거나 이득이 되지 않는 지혜나 지식에 대하여는 등한시합니다. 경제적 유용성이 강조되다보니 돈을 버는 지식이나 지혜를 최고의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생명을 가진 존재이고 죽어야 하는 존재이고 영원히 살아야 할 존재입니다. 물질과 배부름과 누리는 것으로만은 만족할 수 없는 영적인 존재인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는 인간으로서 참 인간이 되게 하고 인간으로서 참으로 만족하게 하고 인간으로서 참되게 행복하게 하는 지식과 지혜와 모든 보화를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지혜와 지식을 가졌기에 깊은 차원의 삶을 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이렇게 자기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속이는 사람 같으나 진실하고, 이름 없는 사람 같으나 유명하고, 죽는 사람 같으나, 보십시오, 살아 있습니다. 징벌을 받는 사람 같으나 죽임을 당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고, 근심하는 사람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고후 6:8-10/ 새 번역)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은 후 이전의 세상 지혜와 지식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를 추구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3:7-9)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 예수 안에 감추어져 있는 이 지혜와 지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함이 우리의 신앙의 삶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바울은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라”(골2:6) 고 했습니다. “그  안에서 행하라”는 말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으로만이 아니라, ‘그분 안에서’ 그분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를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세상적인 지혜와 지식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오늘의 어려움은  못 배웠거나 똑똑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음으로 주어지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가지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문제는, 예를 들어서, 원수까지 사랑해야 하는 것, 낮아짐으로 높아지는 것, 무명함으로 유명해지는 것, 죽어야만 살아나는 것, 이런 지식과 지혜와 같은 것들, 곧,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혜와 지식으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이 자꾸만 꼬여져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깨닫고 그 것을 가지고 살아가는 축복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전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비밀은 우리 개인을 위한 것이되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비밀은 나만이 아는 비밀이 아니라 전해 주고 깨닫게 해주어야 할 비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의 곁을 떠나 승천하시면서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28:18-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1:8)
   
그리스도를 전하고 깨닫게 하는 일은 우리가 깨달아야 할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그리스도를 전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뜻이기에, 성령을 보내주셔서 권능을 받게 하시기까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전해야 함이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권능을 가지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기들이 모시고 있던 예수님이 인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임을 전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까지 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존 하퍼’ 목사님은 1872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기독교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열네 살에 참된 회심을 경험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이후로는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런던에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는 동안에도 열정적이고 충성스럽게 복음전도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진정 열정적인 복음전도자였기에 시카고에 있는 무디 교회로부터 미국에 건너와 복음전도 집회를 인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퍼는 어느 날 영국의 사우샘프턴에서 미국행 이등석 표를 구매하여 배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서른두 살, 거대한 빙산에 충돌하여 침몰하는 배와 함께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퍼가 승선했던 배는 ‘타이타닉호’ 였습니다. 그때에 하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준 유일한 사람은 몇 달 후, 온타리오 해밀턴의 한 집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어떻게 회심하게 되었는지 간증을 한 스코틀랜드 젊은이였습니다. 이 젊은이는 배가 빙산에 부딪힌 날 밤 차가운 바닷물 속에 떠다니고 있는 배의 잔해 한 조각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갑자기 파도에 떠밀려 한 사람이 다가왔는데 존 하퍼 목사였습니다. 목사님도 역시 배의 파편 한 조각을 붙들고 계셨습니다. 목사님은 제게 ‘여보게, 자네는 구원을 받았는가?’ 라고 외쳤습니다. ‘아니요, 못 받았어요.’라고 대답했지요. 목사님은 물결에 밀려가면서 내 뒤에서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그러면 구원을 받을 것이네’라고 외쳤습니다. 파도가 밀려와 하퍼 목사님을 덮쳤으나 목사님은 다시 제 곁으로 휩쓸려 왔습니다. 그리고 제게 ‘이제 구원 받았는가?’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아니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또 다시 ‘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게, 그러면 구원을 받을 것이네.’ 그런 후에 하퍼 목사님은 붙들고 있던 나무 조각과 함께 바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2마일 정도 오직 저만 남아있던 그 날 밤, 저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존 하퍼 목사님의 전도로 회심한 사람들 중 마지막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과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삶과 영생의 지혜와 지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여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은 우리들의 삶이자, 우리교회의 ‘알곡거두기 1+1’ 의 목적이며 과제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를 간직하시고, 그 비밀을 깨닫게 하는 복음을 전해 주는 삶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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