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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장례] 찾는 자를 만나 주실 주님 (암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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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관식 예배>

찾는 자를 만나 주실 주님  (암 5:8)


- 본문 :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백주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 시니라. (아모스 5:8)

죽음의 사자가 평온한 가정에 일격을 가한 날 아침, 태양은 밝은 빛을 잃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밤새도록 말없이 조용히 내리던 눈물도 말라 버렸고 더 맑은 새 하늘을 약속이나 한 듯 주셨습니다. 떠나 보내고 하염없이 슬퍼하던 밤은 그늘 속에 가리웠으나 지금은 우리들의 인생 모두 마지막 무렵에 영광스런 영생의 햇빛을 받게 되는 확신과 소망을 지금 우리는 갖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신뢰하는 자에게 죽음은 하나의 그림자이며 괴기한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것은 우리를 해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만일 그리스도의 소유라면 다른 아무것도 우리에게 괴물처럼 다가올 것은 없습니다. 그분은 권세로써 원수들을 정복하셨으며 용기를 가지고 무덤도 정복하신 분이 예수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우리에게 평안과 위로를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분은 그 이름은 여호와 시니라. 가장 위대한 문제는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피조물은 외부의 어떤 도움이 없이 하나님을 붙잡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제법 고상한 철학과 사색과 분석을 한다지만 그것으로 무궁무진하신 하나님께 도달 할 수 없습니다. 

그는 어떤 분이십니까? 그는 우리의 창조주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스스로 끊어 버리려고 하는 것처럼 미워하지만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것보다 존재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사울과 같은 인간들은 그들의 구차스런 생을 포기하기 위해 친구들을 부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러한 못난 인간들은 소수입니다. 우리는 비록 창고에서 값진 보석들을 이끌어 내어 구렁텅이에 떨어뜨리느 일을 하고 있을 지라도 흘러가는 세월을 집요하게 붙잡고 있습니다. 

인생의 쾌락은 전진하는 데서 나오며 고통은 눈물을 흘리는데서 나오며 이러한 모든 것은 다 죄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파괴자 아니라 창조주이시며, 무덤을 만드는 자가 아니라 생명을 주는 자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모든 축복이 풍부한 물줄기를 타고 흘러 내려오는 근원을 발견케 될 것입니다. 그는 우리를 보존하시는 자이십니다. 생명을 창조한다는 말은 곧 먹고 입을 것을 공급해 준다는 말과도 통합니다. 

우리를 보존하는 수단은 우리로 고마움과 사랑스러움과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그가 우리로 고마움과 사랑스러움과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아낌없이 내려 주시는 모든 선하심에 대해 잠시 동안만이라도 생각 해보십시오. 

그는 위대한 사랑의 동기에서 분점을 진행시키셔서 계절을 운행하심으로 봄에는 벚꽃이 피게 하시며 여름에는 온갖 식물들이 자라나게 하시며 가을에는 곡식이 누렇게 열매를 맺게 하시며 이모든 것들을 우리의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는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사별로 인해 배우게 되는 교훈은 십자가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죄, 허물, 과오로 인하여 자원하여 나무에 달리신 성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이나 사색적 이론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샘영의 정률을 일으키는 축복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인생의 짧고 불혹 실성, 개개인의 책임, 우리의 곤궁함 등은 우리로 예수님을 의지하게 합니다. 우리는 저 천국의 문을 통과하기 위해 노크할 때 그의 자비하심에 의지합니다.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은 여러분들이 가는 길과 인생 행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나는 흑암의 캄캄한 곳으로 내려가고 있지 않은가 한번 자문자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를 찾으라. 아모스가 하나님을 철저히 찾으라고 권면 하는 그 외에 어떤 다른 것이 없다고 믿습니다. 그는 성실히 찾는 자에게 만나 주실 것입니다. 주를 만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죄인에게 주님은 만나 주시리라고 확신하십시오. 

그러나 이 성실한 권면의 말씀은 죄인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는 믿음대로 살기를 다짐하는 우리의 가정에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 주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고인의 시체를 땅에 묻지만 우리 모두 인생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시는 귀한 기회들이 되시며 하나님을 의지하여 위로함 받으시는 유족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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