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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장례] 하늘나라 영원한 집 (고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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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영원한 집 (고후 5:1~4) 


본문은 땅에 있는 장막집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본문에서 말하는 땅의 집이나 영원한 집은 영혼이 거주하는 집을 가 리킨다. 사람의 영혼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육체의 장막에 있게 되고 사 람의 영혼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하늘 나라의 영원한 집에 가서 살게 되는 것이다. 오늘 고인이 된 분은 그동안 세상에서 육체의 장막집에 거하여 하 나님을 잘 섬겼는데 이제는 그 장막집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므로 하나 님께서 지으신 영원한 집으로 이사를 가신 것이다. 육체의 장막은 그리 좋 은 집이 못 된다. 영원한 하늘나라의 집은 육체의 장막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좋은 집이다. 그곳은 찬송과 영광과 기쁨과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즐 거움으로 충만한 집이다. 세상은 눈물과 한숨과 죽음의 골짜기요 억울하고 고달픈 생활이지만 이제 고인이 가신 곳에는 이 모든 무거운 짐을 벗고 행 복을 안겨준 죽음이다. 

이제부터는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이민이 되어 서 새 생활이 시작되는 날이다.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지 말자. 오히려 기 뻐해야 할 문제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는 자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또 한 우리의 소망이 되기 때문이다. 믿음이 보배이다. 믿음이 있으면 이 세상 에서도 모든 것을 이 길수가 있으되 죽음도 이긴다. 믿음으로 영원한 하늘 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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