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합심기도의 위력 (마 18:19~20)

  • 잡초 잡초
  • 628
  • 0

첨부 1


합심기도의 위력 (마 18:19~20)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저와 여러분은 어떤 어려움이 온다고 해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8장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장 10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대로 순종해서 가다 보니 가나안 땅에 왔습니다.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해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경건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근이 왔습니다. 왜 기근이 왔는지 이유를 알 수 없으니 아브라함은 아마 혼란에 빠졌을 겁니다. 신앙도 흔들렸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지도 않고, 먹고 살기 위해서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애굽에서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를 애굽 왕 바로에게 빼앗겼다가 다시 찾기는 했지만 잘못하면 가정이 파괴되고, 큰 불행을 겪을 뻔 했습니다. 믿음이 부족하니까 아내 때문에 자기가 죽을까 봐 아내를 누이동생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브라함이 얼마나 믿음이 연약하고, 부족한가를 이 사건을 통해서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사건을 통해서 중요한 교훈을 많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어떤 때든지 기도 없이 결정하거나 기도 없이 행동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자기는 그렇게 어리석은 짓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놀라운 사실도 깨달았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실 뿐 아니라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사라를 빼앗길 수밖에 없는 그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건져주셔서 조금도 상함이 없이 돌아오게 해주셨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아브라함의 믿음은 더욱더 견고한 믿음으로 성장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축복을 받았을 뿐 아니라 창세기 12장 16절에 보면 애굽 왕 바로가 아브라함을 후대함으로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나귀와 낙타를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 13장 2절에 보면 아브라함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신령한 복뿐만 아니라 물질의 복까지 많이 주신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27장에 보면 야곱은 속임수를 써서 형 에서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다가 에서가 죽이려 하니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을 가게 되면서 많은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도 결국에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야곱은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신뢰하지 않는 만큼 고생을 많이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실 뿐 아니라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한번 말씀하시면 반드시 그대로 이루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그대로 됩니다. 

창세기 25장 20절에 보면 이삭이 40세에 리브가와 결혼을 했는데, 20년 동안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하니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아이를 주셨는데 한꺼번에 쌍둥이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뱃속에서부터 싸우는 것입니다. 리브가는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니까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23절에 보면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이 뱃속의 쌍둥이는 절대 하나가 되지 않고 나누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분명히 미래를 가르쳐 주시고 예언해 주셨으면 그 말씀을 믿고 신뢰하고 나가면 되는데 야곱과 리브가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에서와 이삭을 속이고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다가 얼마나 고생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여기에서 또한 그들은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욕심이 앞서면 고생을 많이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든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욕심에 눈이 어두워지면 거짓말하고, 사기 치고, 남의 것 떼먹고, 믿음을 저버리고, 양심도 저버리며, 의리도 저버립니다. 생각해보면 이 욕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죄를 짓게 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이 이런 죄를 짓게 놔두십니까? 야곱이 뛰는 자라면 라반은 나는 자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품삯도 열 번이나 속고, 장가가는 것도 속아서 라반을 당할 수가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 것입니다. 욕심이 많으니 이런 고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해보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덮어놓고 라헬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자기 욕심을 앞세웠다가 고생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야곱은 본의 아니게 네 명의 여자를 데리고 살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온 13명의 자녀들은 어머니가 다르니 서로 분쟁하고 미워합니다. 게다가 그들은 아버지가 특별히 요셉을 사랑하니까 요셉을 미워하여 결국에는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립니다. 요셉을 잃어버린 야곱은 얼마나 슬픔으로 세월을 보냅니까. 그뿐 아니라 라헬이 둘째 아이를 낳다가 죽습니다. 

그때 태어난 아이가 베냐민인데 그는 성질이 못돼서 창세기 49장 27절에 보면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고 했습니다. 그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사기에 보면 베냐민 지파 사람들, 즉 베냐민에게 속한 그 후손들은 소돔 고모라보다 더 음란하고, 더 악한데 싸움을 잘합니다. 인구는 얼마 되지 않는데도 이스라엘 백성 전체와 맞붙어도 지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심판하심으로 결국에는 남자 600명을 제외하고는 다 죽어 그 지파가 없어지게 됩니다.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욕심! 을 앞세우니까 복잡해지고, 문제가 많이 생기고, 얼마나 고생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야곱과 같이 욕심이 많아 고생하는 분이 계신다면 이 시간에 회개하시고 욕심을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 대로 따라가면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편안하고 제일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곱처럼 욕심에 눈이 어두워서 욕심을 앞세우면 고생을 많이 합니다. 

야곱은 이렇게 욕심 때문에 고생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을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이 20년 만에 라반의 집에서 나올 때는 거부가 되어 나옵니다. 그뿐 아니라 야곱은 늙어 갈수록 더 믿음이 성장하여 나중에는 선지자와 같이 되어 믿음의 조상으로, 성숙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이 총리가 되어 있어서 기근을 당했을 때 살 수 있었고, 또 야곱은 요셉 덕분에 애굽에 가서 임금의 대접을 받으며 세상의 모든 복을 누리며 여생을 잘 살다가 천국에 갑니다. 그뿐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은 처음에는 몇십 명 안 되었는데 애굽에 가서 몇백만 명의 큰 민족으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야곱의 열두 아들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이루는 조상들이 됩니다. 

인간은 허물이 많고, 욕심을 따라 살다 보니 실수가 많아서 복잡한 문제가 생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너무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잘 되도록 하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에서 보듯이 누구에게나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나’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믿음의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믿음이 생기면 그 증거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그 믿음이 자라면 자랄수록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면 믿음의 수준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모든 것, 어떤 일이 생기든지 걱정할 필요 없이,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이 놀라운 축복은 믿음의 사람들에게만 약속하신 하나님의 축복인 것입니다. 믿음 없는 사람과는 상관없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을 잃으면 안 됩니다. 믿음을 잃으면 다 잃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모든 복을 다 받는 자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보배 중의 보배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믿음으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믿음으로 구하는 것마다 다 받아 누리는 축! 복을 받게 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면서 살게 됩니다. 믿음으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은 재산, 건강, 명예, 자식도 잃어버릴 수 있지만, 믿음만은 절대로 잃어버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믿음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믿음이 얼마나 귀한 복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얼마나 악하고 음란한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뿐 아니라 원수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헤매는데, 택한 백성이라도 넘어뜨릴 수만 있으면 넘어뜨리려 합니다. 거짓 선지자와 이단이 얼마나 많고, 지진과 기근, 질병, 환란, 고통이 얼마나 많이 몰려오는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너무 타락하고 미혹되기 쉽습니다. 낙심하여 믿음 잃기가 너무 쉽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무장을 잘 해야 합니다. 혼자서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두 사람이 합심해서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두 사람이 합심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이루어주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제일 좋은 두 사람은 부부입니다. 언제나 기도할 제목이 생기면 부부가 손을 잡고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급하고 크면 세게 기도합니다.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해결 못할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좋은 친구와 의논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항상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한 장소에 모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교회를 가리킵니다. 교회의 구심점은 오직 예수님인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 장소에 모여 두세 사람이라도 기도하면 그 가운데 주님이 함께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두세 사람이라도 교회에 모여 합심해서 기도하면 해결 못 할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 예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으니까 이 말씀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12장에 보면 헤롯이 야고보 사도를 죽였습니다. 베드로도 죽이려 데려갔을 때 예루살렘 교회는 위기를 당했습니다. 이런 위기에서 예루살렘 교회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믿고, 한 장소에 모여 합심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밤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쇠사슬이 풀리고 옥문이 열려 베드로가 무사히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떤 어려움을 당해도 우리 성도들이 모여서 합심해서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2000년 전에만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일어납니다. 지금도!

1960년 케냐 마우마우 마을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있을 때 선교사 매트 히겐스 부부가 마침 그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마우마우 지역의 중심부를 지나고 있을 때, 차가 고장 난 것입니다. 당시 그 지역에서는 케냐인과 선교사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밤을 지냈습니다. 드디어 아침이 되었고 차를 수리한 후 아무 일 없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수 주일이 지난 후에 휴가를 얻어 미국으로 가서 클레이 브랜트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이 친구가 최근에 무슨 위험한 일이 없었냐고 물었습니다. 

클레이는 3월 23일 밤에 갑자기 이 선교사 부부를 위해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자꾸 걱정이 되고 부담이 들어 16명을 모아서 그 부담과 걱정이 사라질 때까지 합심해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시간에 마우마우의 한 청년이 친구들과 함께 이 선교사 부부를 죽이기 위해 차에 접근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6명의 장정들이 칼을 들고 차 주변을 지키고 있어서 포기하고 돌아갔습니다. 16명의 성도들이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지키신 것입니다. 

여러분, 2000년 전의 역사가 지금도 얼마든지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의 예수 믿는 청년이 고열로 너무 아파서 헛소리를 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곳의 선교사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다만 한 가지 생각나는 것은 열이 나는 환자에게는 얼음찜질을 시켜야 살아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에서는 얼음을 얻을 수 없어 걱정하고 있는데, 이 환자의 어머니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불가능이 없다는 설교를 들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으니 하나님께 얼음을 구하자고 하며 선교사님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합심해서 기도하는데 놀랍게도 하늘에서 작은 공만한 얼음들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우박이었습니다. 마침내 그 얼음으로 아픈 청년이 회복되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 나오는 기적이 지금도 얼마든지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합심해서 기도할 때 이런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에스더는 이스라엘 민족이 죽게 되었을 때 죽으면 죽으리라 각오하고, 금식하며 기도하고 왕에게 나아갔으며, 모르드개에게 부탁하여 모든 유대인들이 대대적으로 하나님 앞에 합심해서 기도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죽는다고 결정된 그날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날이 원수들이 죽는 날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이런 기적이 우리가 합심해서 기도할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7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의 공격을 받아서 항상 어려움을 당할 때 사무엘 선지자는 모든 백성에게 미스바로 나와 회개하면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게 했습니다. 여러분,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회개하면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여러분, 꼭 응답받기를 원합니까? 회개하면서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회개는 안 하고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달라는 기도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회개하면서 부르짖으면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이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 되어 블레셋 사람이 쳐들어올 때 하나님이 큰 우뢰를 발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잃어버린 땅을 되찾았고, 사무엘이 살아 있는 동안 평안을 누리며 살았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합심해서 기도하면 이 나라에 어려움이 와도 해결될 줄 믿습니다. 남북통일도 해결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합심해서 기도하면 해결 못 할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7천 명의 기도 회원을 모집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기도제목이 생기면 7천 명에게 연락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각자 모여 기도하고, 그 기도제목이 해결될 때마다 책으로 써서 나오면 얼마나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좋아지겠습니까? 우리에게 그런 체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문제를 안고 살지 마시고, 그 문제를 통해서 오히려 축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길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