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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께 끌려 온 여인 (요 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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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끌려 온 여인 (요 8:1~11) 
 
 
우리 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에서 목회하다가 시골 가면 열심히 도와드리
고 돌아올 때는 녹초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군에 갔을 때에도 휴가를 나오면 귀대하는 날까지 열심히 
일을 합니다. 한 번은 아버님께서 밭에서 일을 하시는데 우리 조상 대대로 물려 준 밭에 작은 돌이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늘 일할 때마다 밭 갈고 씨를 뿌리면 항상 걸리는 이 돌을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했
는데 마침 휴가를 왔으니 괭이를 가지고 그 돌을 캐기를 시작했습니다. 아버님께서 말렸습니다. 

“얘야, 그 돌은 못 캔다.” “아니에요. 내가 캘 거예요. 이것 때문에 힘드니까 뽑아버리겠습니다.” 하니까 아버지께서 “그건 안 된다. 그건 뿌리가 깊다.” 그러십니다. 나무뿌리도 아닌데 깊어봐야 얼마겠습니까 하고 힘을 다해 뽑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안 되는 겁니다. 하지 말라고 하는데 도중에 돌아서기도 창피해서 계속 뽑는데 안 되는 겁니다. 

나중에 1m정도 깊이 파보니까 이 뿌리가 산하고 연결되어 있는 큰 바위입니다. 그것이 우리 밭에 조금 올라온 겁니다. 그래서 창피하게도 그만 두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나오셔서 신앙생활 하면서 알아야 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엄청나
게 깊은 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인간의 힘으로는 그걸 뽑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든 인간 속에 
잠재되어 있고 마음속에, 인격 속에, 우리 영혼 속에 깊이 뿌리 내린 큰 바위 같은 돌덩어리가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악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뽑을 수가 없습니다. 시편 51편
에도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겉보기
에는 너무 아름답고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최고의 멋진 인격 같지만 우리 인간 속을 들여다보면 다 이런 
무서운 저주의 독소를 몸 안에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지식으로나 과학으로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떤 학자가 논문을 쓰면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어릴 때부터 이미 엄청난 칡과 같이 죄인으로 아주 나쁜 생각들을 가득 갖고 내려오는데 어려서는 이걸 나타내지 못해서 그런 것이지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어려서부터 이미 불만을 하게 되어 있고 막 울게 되어 있고 마음에 안 들면 던지게 되어 있고 동생도 때리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석 달도 안 되어도 벌써 다르다는 것입니다. 

왜? 인간의 본성은 엄청난 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충남 보령에 있는 어떤 노인은 72세인데 
자기 아내를 청산가리로 죽이고 80세 된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도 청산가리로 죽였습니다. 자기가 어떤 
불륜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옆집 할아버지가 부인한테 알렸다고 해서 부인도 죽이고 그 할아버지 할머니
도 죽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 속에는 이런 여러 가지 악이 가득 차 있는데 때에 따라 이것이 집결을 해서 미움도 가져다주
고 살인도 가져다주고 탈선과 방탕을 가져다줍니다. 이것이 경제가 성장을 하면 경제성장의 붐을 타고 
엄청나게 더 발전합니다. 지식을 가지면 지식이 더 발전시키는 도구가 됩니다. 문화가 발달하면 우리를 
의롭게, 선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악하게, 더 타락하게 만듭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가면 갈수록 더풀 수 없는, 이 사회가 헝클어지고 깊은 늪에 온 민족이 이렇게 빠져 있는 이유가 어디 있느냐? 우리나라는 지금 교육수준이 OECD국가 가운데 대학 졸업자가 제일 많은 곳이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교육수준이 이만하고 경제수준이 이만하면 참 좋아야 할 텐데 자살이 더 많고 방탕한 사람이 더 많고 가정이 더많이 파괴되고 우리 인격이 더 많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 속에 깊이 잠재되어 있는 모든 악이 이 용광로와 같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마틴 루터도 말하기를 ‘나는 내 자신을 발견했을 때 졸도할 뻔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문제가 밖에 있는 줄 알지만 알고 보면 청산가리가 내 안에 있고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문제가 내 안에 있습니다. 

휘필드는 말하기를 ‘사람은 절반은 짐승이요 절반은 마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국가는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감독하고 감시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사람을 얼
마나 의심하는지 모릅니다. 철저하게 감독해야 민주주의가 됩니다. 제멋대로 놔두면 사람은 못 할 일이 
없습니다. 

언제 우리를 충동해서 무엇을 엮어서 어떤 죄를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에게 법을 통해
서 국민들을 철저하게 간섭하는 것이 이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은 타락했기 때문입
니다. 장로교의 칼빈이 ‘전적타락’이라고 말했는데 인간은 요만큼도 가능성이 없이 타락한 것이 우리 인
간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어느 목사님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속도를 위반했습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추려고 차를 왔다 갔다 하면서 운전했습니다. 미국은 차를 지그재그하면서 운전하면 안 되고 
추월을 많이 하면 안 됩니다. 

그냥 한 속도로 계속 가야 됩니다. 그래서 인공위성으로 잡고 경찰이 우리를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추적한 걸 보여 주면서 너는 이렇게 속도를 위반했다는 겁니다. 많이 위반한 것도 아닙니다. 10마일, 15마일 정도를 위반했는데 이걸 가지고 250불을 벌금을 먹인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 사람들이 왜 얌전하게 모두 다니느냐? 250불이 겁나서 얌전하게 다니는 겁니다. 민주주의는 모든 일에 죄를 짓는 사람, 질서를 어기는 사람, 폭력을 휘두르고 함부로 질서를 파괴하는 사람에게 엄격하게 해야 이 사회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미국사람이 우리하고 다 똑같은데 왜 저렇게 조용하게 삽니까?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도 우리의 법을 엄격하게 해야 합니다. 동물들이 제 마음대로 동물원을 뛰쳐나오면 큰일 나지 않습니까? 모두 제자리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나라의 질서를 잘 잡아주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인간의 문제는 인간의 힘으로 뿌리를 뽑을 수 없습니다. 지식으로도 뽑을 수 없습니다. 힘으로 뽑을 수 
없습니다. 누가 뽑습니까? 왜 교회에 나옵니까? 이걸 뽑으려고 나오는 겁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
의 아들 예수께서 우리 안에 있는 이 죄의 뿌리를 뽑아주십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모두가 못 하는 일, 근
본 문제를 치료하여 줍니다. 세상은 문제를 두고, 뿌리를 그대로 두고 줄기를 자르고 잎을 자르니까 계
속 싹이 나는 겁니다. 

문제를 두고, 암을 두고 잘 먹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암의 뿌리를 뽑는 것이 중요한데. 기독교는 근본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천년만년 영원히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이뿌리를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신 그 손으로, 피흘리신 그 손으로 우리를 뽑아주십니다. 예수를 믿으면 사망의 뿌리가 뽑히고 죄의 뿌리가 뽑히고 모든 저주가 뽑혀서 뽑힐 뿐만 아니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믿는 모든 성도들은 모든 저주에서 해방됩니다. 우리는 저주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망하지 않습니다. 그런 불안을 일절 갖고 있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뿌리가 뽑혔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보혈로 씻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 4절에 “울지 말라 유다 지파 다윗의 자손이 이겼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다윗의 뿌리가 이겼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고통을 주는, 우리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뿌리를 주님이 뽑아주셨습니다. 예수 안에 참 자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자녀들 우리 고민하는 부모들, 자녀들  우리 늘 울고 저걸 어떻게 하면 좋으냐? 하지만 부모가 뽑을 수없습니다. 선생님이 뽑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가도 어느 선생님 하나도 학생들 그 뿌리를 뽑지못하고 탈선의 길로 멸망의 길로 갑니다. 권력으로도 뽑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잘 아는 대로 삼청교육대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1980년 사회악을 일소하기 위한 특별조치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때 체포된사람이 60,735명입니다. 저도 그 때 사람들이 붙들려가는 건 알았습니다. 

그 사람들보면 이 사회의 쓰레기 같지 않습니까? 그 때 정말 시원했습니다. 이 문제있는 사람들 데려다가 인간 만들었으면 좋겠다. 방법은 좋았는데  결국은 안됩니다. 이 훈련과 교육을 얼마나 어렵게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사람은 죽었으면 죽었지 뿌리는 못 뽑습니다. 그 때 교육을 받으면서 현장에서 죽은 사람이 52명입니다. 

후유증으로 사망한 사람도 397명, 정신 장애자도 수천 명입니다. 모두 건강한 남자들이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이 훈련이 얼마나 어려웠으면 죽거나 정신장애가 되겠습니까? 사람이 잘 죽지 않거든요. 교통사고가 나도 사람이 잘 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렵게 고통을 주어도 사람이 뿌리를 뽑지 못하니까 자기도 자기마음대로 안 됩니다. 

자기도 새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사람은 이 뿌리에서 또 악이 나오고 또 죄가 올라오는 겁니다. 오늘 우리 모든 문제는 인간의 힘으로 안 됩니다. 

찬송가에도 말합니다. 울어도 못하네. 힘써도 못하네. ♬울어도 못 하네 눈물 많이 흘려도 겁을 없게 못하고 죄를 씻지 못하니 울어도 못 하네 십자가에 달려서 예수 고난 보셨네 나를 구원하실 이 예수 밖에 없네/ 참아도 못 하네 말과 뜻과 행실이 깨끗하고 착해도 다시 나게 못하니 힘써도 못 하네♬ 참아도 안됩니다. 말과 뜻과 행실이 설령 깨끗하다고 해서 죄의 뿌리에서 해방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이 사망과 저주의 죄에서 건지실 이는 한 길밖에 없고 한 분 밖에 없습니다.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십자가의 보혈만이 능력이 있어서 내 안에 있는 모든 저주가 주의 십자가의 손에 의해서 다 뽑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성철 스님을 보십시오. 팔십 평생을 그만큼 자기의 죄와 싸우고 고민하는 분도 이 지상
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분도 역시 자기 힘으로는 이 죄를 없앨 수 없었습니다. 1993년 11월 5일 조
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 네 곳에 이 성철 스님의 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분이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내 죄는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데 내가 어찌 감당하랴, 내가 팔십 년 동안 포교한 것
이 헛것이로구나. 

우리는 구원이 없다. 죄값을 해결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 딸 필히야! 54년을 단절하고 살았는데 임종 시에 찾게 되었다. 필히야! 내가 잘못했다. 내 인생을 잘못 선택했다. 나는 지옥으로 간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기 죄를 해결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20년을 산 아래 내려가지 않고 16년을 생식만 먹고 어느 것 하나 끓여서 먹지 않고 간단하게 먹고 8년 동안을 눕지도 않고 항상 앉아서 지내고 항상 아침에 찬물로 씻었습니다. 

이 세상에 고행이라는 고행은 다 하고 옷 한 벌을 가지고 30년을 지내고 검정 고무신 한 켤레가 전 재산입니다. 그만하면 천국을 가도 열 배나 더 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죄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의 뿌리는 못 뽑습니다. ‘내 죄가 수미산보다 높다.’고 했습니다. ‘이 죄를가지고 내가 지옥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지옥중에도 제일 깊은 지옥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내가 잘못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죄는 인간의 힘으로 못 뽑기 때문입니다. 종교로도 안 되고 노력으로도 안 됩니다. 죄를 가지고 혼자 산에 가면 죄가 더 많은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섞여 있어야 잊어버리지 죄를 가지고 조용한 곳에 가면 더 깊은 생각에 빠지고 맙니다. 죄를 가지고 숨을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밤에도 낮같이 죄는 우리에게 온갖 걱정 근심으로 달려듭니다. 우리 인간의 뿌리 깊은 이 모든 저주는 나사렛 예수님만이 해결해 주십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이 사망의 권세는 뽑혀지는 줄로 믿습니다. 
  
죄가 여러 가지를 만듭니다. 의심을 만들고 원망을 만들고 미움을 만들고 낙심을 만듭니다. 아무리 잘 
해주어도 불만입니다. 죄라는 것이 그 뿌리입니다. 불만의 뿌리를 파고 들어가 보면 그 밑에 죄라는 것
이 있습니다. 이것을 뽑을 자가 누구겠습니까? 뽑아야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교회에 나와 보십시오.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으로 살아보십시오. 

그렇게 불평스럽던 세상이 평안하고, 그렇게 불만스럽던 세상이 만족스럽고, 그렇게 불만스럽던 가정이 좋고, 이웃이 좋고, 내가 좋고, 세상이 좋고, 만물이 좋고, 범사가 감사하고, 소망이 넘치는 줄로 믿습니다. 이것을 누가 주는 것입니까? 이 뿌리가 뽑히니까 자연히 내 안에 새로운 살이 나와서 새 생명이 살아나서 우리의 인격을 지배하고 마음을 지배하기 때문에 이렇게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오늘 여러분의 모든 저주가 뽑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이 마음 흰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었네. 주의 보혈 흐르는데 믿고 뛰어나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오늘 읽어드린 말씀을 보면 한 여자가 간음하다가 붙들렸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여자를 데리고 예
수님에게로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이 여자를 붙들고 죽이려고 돌을 들고 왔습니다. 이것은 이 여
자만 죽이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여자를 다 죽이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 당신은 날마
다 사랑과 이웃을 불쌍히 여기고 죄인을 용서해주라 했는데 이 여자가 현장에서 간음을 했는데 용서해 
줄까요?” 

만일 예수님이 용서해 주면 어떻게 됩니까? 구약의 율법을 범하게 되는 겁니다. 율법은 죄를 지은 사람을 돌로 쳐 죽이게 되어 있는데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면서 성경 말씀을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당신은 죽어야 되는 겁니다.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살려주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당신이 늘 사랑으로 이야기하는데 율법을 그만 범하게 되고 또 한쪽으로 말하면 사랑을 범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살려주어도 문제고 죽이라고 해도 문제고, 죽이라고 하면 늘 사랑을 이야기 했는데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살리려 오셨는데 죽이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항상 용서해 주시는 주님이신데 죽여도 문제가 되고 살려도 문제가 되고 그래서 다 함정에 빠뜨리려고 많은 사람들이 돌을 들고 온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여자를 살려내십니다. 

땅 바닥에 글을 쓰시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너도 큰 죄인이다 너도 이 여자와 다를 바 없는 죄인이다’ 주님은 모두를 아시니까 한 사람 한 사람의 죄를 다 알려주면서 돌을 두고 다 도망치게 만들고 결국 이 여인을 살려주십니다. 그리고 이 여인을 돌무더기에서만 살리는 게 아닙니다. 이 여자에게 뿌리 깊은 죄의 뿌리를 뽑아주셔서 이 여자를 거룩하게 만드시고 깨끗하게 만드시고 이 여자에게 말할 수 없는 축복을 내려주십니다. 오늘 이 말씀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못하실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주십니다. 돌에서 건져주십니다. 부끄러움에서 건져주십니다.  모두 다 침 
뱉고 멸시 천대하는 위기에서, 멸망에서 우리를 건져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에게 오는 어
려움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여인에게 자기 능력이 무엇이 있습니까? 도망친들 살 수 있습니까? 
무슨 길이 있습니까?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부모형제도 다 떠났습니다. 잘못해보십시오. 부모
형제도 욕합니다. 

부모형제도 내어 쫓습니다. 부모에게 쫓겨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버림받았습니다. 똑같이 죄를 지었지만 남자는 도망쳤지 않습니까? 자기를 도와줄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법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살려주십니다. 여러분이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어떤 위기에서도 살아나고 어떤 멸망에서도 살아나고 어떤 돌무더기에서도 살아납니다. 주님은 우리를 살려주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보호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만 가지 위기와 환난이 올지라도 ‘아! 나는 이제 끝이다. 더 이상 살 길이 없다. 나는 망했다. 나는 이제 죽는다. 나는 이제 완전히 끝났다.’ 하지만 주님은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길이 많습니다. 왜 교회에 나옵니까? 내 길이 막혔을지라도 하나님의 길은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먹을 것이 없어서 엉엉 울어도 어린아이가 몰라서, 키가 작아서 꺼내지 못해서 못먹는 것이지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집안에 먹을 것이 많이 있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한없이 먹을 것이 있는데 너는 배가 고픈 것이 네가 능력이 없어서 못 먹어서 배가 고픈 것이지 집에 먹을 것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길이 막혀서 우리가 낙심하고 좌절하지만 하나님의 길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길은 열려있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을 하실 수 있고, 나는 넘어졌지만 하나님은 일으킬 수 있고, 나는 위기에 와 있지만 하나님은 얼마든지 새로운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위기를 맞이해서 자살하고 ‘아, 나는 이제 끝났다.’고 하지만 그 분이 주님에게만 나오면길이 열립니다. 할렐루야! 우리나라 전 대통령께서도 자살했지만 그만 교회에 나오셨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교회에 오면 사는 길이 있습니다.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대통령 할 때보다 백배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돌아가실 때 얼마나 많이 고민했겠습니까? 내가 살 수 있는 길을 아무리 찾아도 없을 때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아무도 나를 도와줄 이 없는 이 세상에, 국무총리, 장관, 모두 자신 덕분에 하고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다 자신 때문에 했는데 막상 어려우니까 아무도 자신을 도와줄 이 없는 그바위위에서 얼마나 울었겠습니까? 얼마나 낙심했겠습니까? 사람은 그 분 뿐만이 아닙니다. 다 그렇습니다.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제가 연속극 장희빈을 보니까 장희빈이 그 세자를 보고 살려달라고, 세자도 그 정승보고 우리 어마마마 
살려달라고 많이 울지만 살 길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 모든 인간이 남에게 돌을 던지지만 그 돌은 반드
시 내게도 날아오는 때가 있습니다. 돌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남에게 돌을 던지면서 성
공합니다. 

그러나 내게도 그 돌이 날아오는 날을 모릅니다. 모든 인간은 다 죄인입니다. 죄의 뿌리가 깊
이 내려 있습니다. 너무 남의 일에 흥분하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를 보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난 정권
을 막 파헤칩니다. 이런 인간들이 어디 있나 하고 별의 별것을 다 들추어냅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나면 파
헤쳤던 그 사람들이 줄줄이 잡혀 들어갑니다. 안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 혼자 의롭다하고 나 
혼자 이전 정권을 향하여 끊임없이 돌을 던지던 사람들이 잡혀 들어간 것입니다. 여러분! 옆집의 잘못에 
너무 흥분하지 마십시오. 

친구들 실패를 너무 들추어내지 마십시오. 내 앞에도 똑같은 날이 다가오는 걸알아야 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에게 피하여 예수님에게 도움을 받으며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삶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으면 모든 죄에서 멸망에서 보호받습니다. 악에서 건짐 받습니다. 
  
아침신문에 도박인구가 나왔는데 ‘도박에 빠진 한국’. 성인 359만명이 도박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참 기
가 막히는 일이지 않습니까? 조사를 했는데 누가 제일 많은 줄 아십니까? 30대, 40대 남자 자영업자들이 
다 여기에 빠져 있습니다. 한창 일 할 나이에 있는 사람들이, 중소기업에서 사업을 해서 돈을 벌면 어디
로 빠집니까? 

집 바꾸고 자동차 바꾸고 그 다음에 골프장 왔다 갔다 하다가 그 다음에는 할 일이 없어집니다.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도박장으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십억, 이십억씩 기본적으로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가정이 무너지고 거기서 일, 이년 삼, 사년 빠지고는 그 다음에는 친척들 있는 돈 없는 돈 그동안 신용 지키면서 거래했던 사람들에게 다 빌려서 다 망치게 합니다. 

한 사람이 무너지면서 보통 주변에 열 가정 이상이 같이 무너지고 맙니다. 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도박에 빠진 우리를 누가 건질수 있습니까? 사람은 경제적으로 성장하면 이 뿌리에서 도박 쪽으로 발전하는 거예요. 그래서 세 판으로 빠진다고 하잖아요? 도박판, 술판, 음판으로 빠진다고 하잖아요? 이 나라가 세 판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3백만 명이 넘게 도박판에 빠지니 어디로 가겠습니까? 어제 신문에도 택시기사 155명
이 운전을 안 하고 도박판에 가 있습니다. 그 돈을 어떻게 버는 줄 아십니까? 택시끼리 사고를 냅니다. 
자기끼리 서로 짜고 부딪치고는 입원을 합니다. 3일만 입원하면 8백 만원 받아서 도박하고 떨어지면 또 
서로 사고를 내서 머리 싸매고 병원에 갑니다. 그 병원하고 짜고 일주일 입원하고 또 천오백만원 타가지
고 또 도박판에 갑니다. 이런 사람들이 155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사회가 깊이 병들고 있습니
다. 

이 도박판 뿌리를 정부 힘으로 못 뽑습니다. 교회에 나와야 됩니다. 예수 판에 빠져야, 교회 판에 빠
져야 도박판이 떠나갑니다. 예수 잘 믿고 예배 잘 드리면 이 화투가 떠나갑니다. 술잔이 다 떠나갑니다. 
 
미국에 코카콜라 회사가 있어요. 이 창업자가 캔슬러입니다. 이 사람은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아무도 
못 고쳤습니다. 그런데 절망과 위기에 빠져서 무엇을 해도 안 될 때 아내가 기도하고 교회에 데리고 나갔
습니다. 이 사람은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변화 받고 새 사람이 되어서 교회에 충성하고 헌금 많이 해서 
학교를 세웠는데 그 학교가 캔슬러 신학교입니다. 아틀랜터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그 대학에서 박사학위 받고 총장 되신 분이 저에게 이야기 합니다. 이 분이 세운 대학입니다. 캔슬러가 세운 대학입니다. 
마약과 알코올과 도박과 범죄와 원망과 불평에 빠지면 아무리 우리나라가 좋아도 불평하게 되어 있습니
다. 아무리 좋은 세상이 되어도 지옥같이 살아가고 이 좋은 가을이 와도 굉장히 불안하게 괴롭게 살아갑
니다. 이렇게 좋은 가을 날, 국화꽃 옆에 가서 사진도 좀 찍고 이러면 얼마나 좋습니까? 가족 간에 싸우
고 이것이 다 쓴 뿌리에서 나옵니다. 오늘 해방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도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이 사람은 마약까지 복용한 마약 중독자였습니다. 아버
지가 대통령인데도 안 됐습니다. 자기도 박사학위 받아도 안 됩니다. 힘으로 안 되는 겁니다. 이 뿌리를 
못 뽑습니다. 싹이라는 것은 또 나지 않습니까? 잠간 잘랐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술을 안 먹는다
고 몇 달 안 먹는 다고해서 끊은 게 아닙니다. 그 싹은 또 올라옵니다. 며칠 안 싸웠다고 해서 행복이 오
는 게 아닙니다. 

그 싹이 또 올라옵니다. 뿌리에서 계속 올라옵니다. 부시도 아무도 안 되었습니다. 어떻게 했습니까? 교회에 나왔습니다. 인류역사가 그렇습니다. 교회에 나와야 민족이 삽니다. 이 분이 교회에 나와서 노력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모든 나쁜 판은 다 깨졌습니다. 도박 판, 온갖 저주 판이 다 깨졌습니다. 싸움 판, 부부간에 싸우려고 해도 안 싸워집니다. 은혜 받는데 왜 싸웁니까? 그전에는 안 싸우려고 해도 싸움판으로 갔습니다. 좋게 말하다가도 결론은 싸움으로 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영접하면 주님이 오십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나요 발걸음 무겁게 이 세상 어디 쉴 곳 있나요 머물 곳 있나요 예수 안에는 안식이 있어요 평안이 넘쳐요 마음 문 열고 주님 맞으세요 기쁨이 넘쳐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주를 믿는 자 그는 행복해요 영원한 생명 얻으니 하나님 나라 그의 것이라 어서 예수 믿으세요♬ 할렐루아! 
  
교회는 이 여인처럼 끌려 나와도 좋고 자진해서 나와도 좋고 책보고 나와도 좋고 부모님께 설득으로 아
내의 권고로 어쨌든 누구 때문에 나오든 나오기만 하면 자유함을 얻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 여기는 나
오기만 하면 팔자 고칩니다. 영국이라는 나라가 예수를 믿어서 그 나라가 신사 나라가 되잖습니까?  호
주라는 나라는 예수 믿기 전에는 영국에서 살인자들만 갖다가 수용하는 곳이었습니다. 

배로 실어다가 영원히 못 돌아오도록 버려진 땅이었지만 선교사 한 사람이 들어가서 전도하고 그 살인마들을 예수 믿게 해서 그들이 변화를 받아서 오늘 호주갈 지상에 낙원같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별 사람이 없습니다.  쓴뿌리 뽑고 나쁜 뿌리 뽑으면 그 다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주신 뿌리가 그 밑에 있습니다. 이 뿌리는 거룩한 뿌리입니다. 이 뿌리는 은혜의 뿌리입니다. 이 뿌리는 믿음, 소망, 사랑의 뿌리입니다. 

여기에서 새 싹이 올라옵니다. 얼굴이 달라집니다. 마음이 달라집니다. 그전에는 꼭 뭐 술을 먹고 취
해야 기쁘던 것이 이제는 24시간, 1년 365일 평생 백년이 항상 술 먹은 것처럼 기쁘게 삽니다.  모두 예수
님이 내 안에 오시면 항상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습니다. 다른 뿌리가 있습니다. 다른 뿌리는  그 전의 뿌
리가 아닙니다. 그 전의 뿌리가 이 뿌리 때문에 역사를 못하는 겁니다. 예수님이 뽑아주시니까 이 뿌리
는 인류와 세계를 섬기는 뿌리고 세계를 다스리는 뿌리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우리 속에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는 만물을 다스리라.” 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세계를 보는 눈이 열립니다. 미래를 보는 눈이 열려서 
미래를 준비하고 하늘을 보는 눈이 열려서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모든 것을 보는 지혜가 생깁니다. 베토
벤도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얼마나 폐인같이 지내다가 예수 믿고 나서 새 사람 되어서 위대한 심포니 
No9가 나오지 않습니까? 

전 세계에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만나서 내 안에서 놀라운 능력이 나와서 큰 정치를 하고 큰 기업을 하고 큰 과학자가 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 쓴 뿌리가 지배하면 자기 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술을 먹으면 자기 밖에 모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취해서 나중에는 자기도 모릅니다. 내가 누군지 모르고 먹습니다. 온 가족이 고통당하는 줄 모르고 먹습니다. 백퍼센트 그렇게 됩니다. 도박판에 빠져 보십시오. 화투만 들여다보고 다른 게 안 보입니다. 죄를 지어 보십시오.  

죄짓는 사람이 누구를 생각합니까? 자기만 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 속에 심어 주신 이 놀라운 축복의 은혜의 믿음의 뿌리가 이 쓴 뿌리 때문에 싹이 올라오지를 못 합니다. 오늘 주님이 주신 믿음의 뿌리로 세계를 다스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나오면 부정적인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나는 이제 나이가 많아서..’ 무슨 소리입니까? 진짜 큰일
은 나이가 많아서 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막 달려들고 하면 안 되지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저는 지
금 청년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애들도 ‘할아버지!’ 그러면 ‘입 다물어 무슨 내가 할아버지냐?’ 내게 능
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이것을 누가 주십니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가 
주십니다. 

이 여인도 살리고 이 여인의 길도 열리고 이제 부끄러운 여인이 영광스러운 여인으로 바뀔 수있는 길은 사람으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은 온 인류에게 축복을 주는 성경의 주인공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누가 하셨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의 품안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님께 나왔습니다. 어떻게 하든 예수님 앞
에 나오는 사람은 살고 능력 있고 승리하고 구원받고 놀라운 하늘과 땅의 축복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예
수 안에서 만대에 축복을 누리는 복된 성도들로 만들어 주시옵소서. 나사렛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축복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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