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오직 하나님의 은혜 (엡 2:8~10)

  • 잡초 잡초
  • 355
  • 0

첨부 1


오직 하나님의 은혜 (엡 2:8~10)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은 많은데, 건강하지 못해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하지만, 돈이 없어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도 있고 건강하지만, 자식이 속을 썩여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도 많고, 건강한데, 부부간의 갈등으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문제가 없는 가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걱정거리 한두 가지씩은 누구나 갖고 살아갑니다. 참으로 행복만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은 수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문제가 많고 어렵고 힘든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행복의 비결이 있는데, 그 비결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사는 사람들은 어떤 형편에 처해있어도,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8~10절을 보면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이렇게 깨닫고 보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여 행복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집도 없었습니다. 가정도 꾸리지 못했습니다. 재산도 지위도 명예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건강도 좋지 못했습니다. 많은 환난과 핍박이 그를 따라다녀, 평안하지도 못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 순교할 날만 기다리고 있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게는 기쁨이 있었고, 감사가 넘쳤고, 언제나 행복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을 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권면했습니다. 바울 자신이 기쁘지도 않고, 감사가 넘치지 않았다면, 어떻게 성도들에게 이런 권면의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도 기쁨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어떻게 이런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으면서도 행복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복을 받았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은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깨달아 언제나 행복하게 살아가길 축원합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인가요?

1.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율법대로 행해야만 구원을 얻는다고 하면, 이 세상에는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완벽하게 율법을 다 지키면서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설사 모든 율법을 일평생 다 지켜왔다고 해도, 율법 중에 한 가지를 한 번이라도 범했으면 모든 율법을 일평생 지키지 않는 사람과 같은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장 10~11절을 보면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한 가지 죄만 범해도 그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대로 살아야만 구원받는다면, 세상에 구원받을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안 하고 사는 사람이 과연 이 세상에 있을까요? 

로마서 3장 10절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행동으로는 죄를 범하지 않는다고 해도, 마음으로는 많은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27~28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 ?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음에 음욕만 품어도 간음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한일서 3장 15절을 보면『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마음으로도 많은 죄를 범합니다. 그런 우리의 마음은 얼마나 타락이 되었을까요? 

예레미야 17장 9절의 말씀을 보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만물보다 더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얼마나 많은 죄를 범하는지, 마가복음 7장 20~23절을 보면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말합니다. 

마음속에서부터 일어나는 더러운 생각들로 말미암아 우리는 얼마나 많은 죄를 범합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점잖고, 깨끗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많은 죄를 범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마음이 더럽고 타락되어 있기에,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그러므로 에베소서 1장 7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17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을 보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했습니다. 믿는 자가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인 에베소서 2장 8~9절에서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말합니다. 행함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2.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은혜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게 된 축복은 재벌이 되는 것보다 더 큰 복입니다. 아무리 재벌이라 할지라도 예수 믿지 않으면, 마귀의 종노릇 하다가 지옥에 가서 영원히 멸망을 당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 것을 생각하면 재벌이 되는 것보다 더 큰 복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는 아무나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품도 좋고 인격도 훌륭한데, 예수가 믿어지지 않아 안 믿는다는 분도 있습니다. 제가 서울대학교에 다닐 때,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박종홍 철학교수가 계셨습니다. 이 교수님은 인격도 훌륭하시고, 실력도 있으신 분이셨습니다. 그 당시 우리 기독학생회에서 그 교수님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보니 참 부럽습니다. 저는 철학을 평생 연구하고 가르치지만, 예수를 믿고 싶어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여러분을 보니 너무 부럽습니다.” 제가 미국 시카코에 가서 설교 중에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 자리에 그 교수님의 아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아들은 그 교회의 장로님이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그 장로님이 저를 찾아오셔서, “제가 박 박사님의 아들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교수님은 인간적으로는 참 훌륭하신 분이셨지만 예수가 믿어지지 않아, 예수를 믿지 못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님이 믿음이 좋은 권사님, 장로님이신데 그 아들은 예수를 믿지 않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옆에 있던 ?! ?도는 지옥에 갈 사람인데, 죽기 전에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예수 믿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훌륭하고 잘난 사람이라서 예수를 믿게 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보면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게 된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3장 48절을 보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고 했습니다. 예수는 아무나 믿는 것이 아닙니다. 창세전에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에게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3.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로마서 8장 28~29절을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믿음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 증거가 나타나는데,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반드시 사랑하게 됩니다. 또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의 의미는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하신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 말도 역시 ‘믿음의 사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서 살면서도 많은 환난과 고난과 시험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롬! 8:29) 우리가 당하는 환난과 고난과 시험은 결코 우리를 해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어려움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에베소서 2장 10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이기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섭리하시는 것입니다. 

요셉이 노예로 팔려가서 고생을 하고 게다가 억울한 누명까지 쓰고 감옥에 들어갔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룸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의 선한 일에 쓰임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 가운데는 고난이 와서 예수 믿는 자들도 많습니다. 고난으로 인해 은혜 받고 변화된 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 고난 때문에 구원받아 변화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영국의 스로스츠라는 죄수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40년 동안 교도소 생활을 하고 가죽채찍으로 50번씩 여덟 차례나 맞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나 교도소에서는 그런 그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암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구세군 숙박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모범수로 출옥하였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돕는 구세군 출옥자 보호소에서 18년간을 봉사하였습니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다음과 같은 간증을 했습니다. “400번의 가죽채찍이나 40년간의 교도소 생활로도 변화되지 않은 내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일, 이분 만에 변화되었습니다.” 이 간증처럼 하나님께서 부르신 택한 백성은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4. 믿음으로 거룩하게 살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죄 많은 세상에서 믿음을 가지고 거룩하게 사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만 됩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헤매는 마귀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죄와 유혹이 많은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믿는 자를 죽이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후로 그는 변화되어서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배설물같이 여기고, 오직 주님과 복음만을 위해서 일평생 살았던 위대한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렇게 많은 은혜를 받은 종이라고 하면 어떤 죄도 범하지 않고 깨끗하게 살 것 같지만, 로마서 7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얼마나 고뇌를 많이 했는지 드러나 있습니다. 바울 자신이 원하는 선은 행하기가 힘들고, 원치 않는 죄만 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곤고한 사람이라고 하며, 이 사망의 몸에서 자신을 건져 줄 자가 누구냐고 탄식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은 위대한 주의 종에게도 이런 고민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이 세상의 죄악이 너무 관영하고, 타락되었기 때문입니다. ② 우리에게 죄악의 속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③ 우리의 믿음이 아직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성령의 충만한 은혜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해결하는 ! 길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성령의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0장 21~22절을 보면,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는 길 밖에는 해결 방도가 없기에 주님은 이렇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 1:4)』,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으로 세례받기 위해 전혀 기도하며 힘쓴 사람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행 2: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의 충만함을 받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간구하시길 바랍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을 보면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죄 가운데 사는 것을 하나님은 원하지 않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오직 주를 위해서 살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실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이시기에 여러분이 성령을 구하면 반드시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창세 전에 택함을 받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로 택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는 여러분이 되길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