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교회를 교회되게 (삼상 3:10~11)

교회를 교회되게 (삼상 3:10~11)
  

우리는 매주일 마다 매우 간절하게 노래를 합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해 달라고요. 우리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교회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교회가 하나의 민족이 교회였지만, 이제는 그 규모가 점점 축소가 되어 지더니, 이제는 교회가 하나의 건물 안에 갇혀지게 되었습니다.
규모만이 아니라 그 역할도 점점 줄어듭니다.
이 세상에서 빛이 되는 교회,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되려면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할까요?

첫 번째로) 교회는 하나님께서 불러내신 백성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겁니다.
아브라함을 보세요!

그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자기의 아내를 누이 동생이라고 속입니다.그리고 다 두고 떠나라고 하셨을 때에도 조카인 롯을 데리고 떠났습니다.
아무리 봐도 용서 받을 수 없는 그런 사람, 참 못난 사람, 아브라함, 자기의 아내 한 사람 조차도 지켜 주지를 못하는 사람, 그런 아브라함이 모든 민족의 아버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였다는 겁니다.

“떠나라” 는 하나님의 말씀에 ‘갈 바를 모른 채’ 로 떠났습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산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을 때에도,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질문 한마디 없이, .원망 한마디도 없이, .의심도 없이,그저,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 하였습니다.

.며느리를 얻을 때에도 오직 하나만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인가.
그래서 계1;3에서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이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 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기 전에 오늘도 이거 하나는 꼭 보십니다.“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인가?”
나머지 부족함 점은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시는 겁니다.역사를 일으키시는 겁니다.

법궤를 보세요!법궤는 십계명을 보관하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 법궤 였습니다.
그런데 법궤는 광야에서 줍는 조각목으로 만들어 졌습니다.만들기는 조각목으로 만들었지마는 그걸 다 만드시고는 황금으로 그 조각목을 싸셨다는 겁니다.
무얼 의미 합니까?

내가 비록 조각목과 같은 처지라도, 하나님께 붙잡히면 정금으로 싸주신다는 겁니다.
사무엘 선지자도 선지자 중에 선지자요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도 바로 본문의 이 한 마디 였습니다.
“주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다 같이“주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잘난 것 없는 우리들,.가진 것도 별로 없는 우리들,.많이 배우지도 않은 우리들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다가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고, 우리는 정금으로 둘러싸이는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시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교회가 교회 다우려면 모여서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초대교회가 매우 커다란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바로 교회의 수석 지도자인 사도 베드로가 감옥에 갇힌 것입니다.
웬만한 사람들은 이미 도망을 갔고요,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저 우왕, 좌왕하고 있는 엄청난, 어려운 사건입니다.
그 때에 행12;5을 보면 “예루살렘교인들은 모여서 기도하더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들도요, 살다보면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완벽하게 계획을 세우고서도 실패하게 됩니다.어느 때는 내가 아닌 다른 데에서 문제가 터지기도 합니다.그리도 믿었던 내 자식이 창피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마치 커다란 망치가 내 머리를 강타하는 것처럼 어지럽기도 합니다.

온 몸에 힘이 다 빠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IMF도 만나고, 신종 훌루도 겪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우리는 기도하는 겁니다.기도는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받게 합니다.그래서 기도하면, 아무리 어려워도, 아무리 힘이 들어도, 기도는 너무나도 평안함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백합니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도했나요 오늘 받은 은총 위해 호소했나요 기도는 우리의 안식 빛으로 인도하니
앞이 캄캄할 할 때 기도 잊지 마세요나의 일생 다하도록 기도하리라 주가 맡긴 나의 생애 영원하리라 기도는 우리의 안식 빛으로 인도하니 앞에 캄캄할 때 기도 잊지 마세요

기도 전 에는요, 그저 완벽하게 조직하고, 계획을 세우고,머리를 쓰지마는, 그러면서도 염려하고, 걱정 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이 모든 염려나 두려움이나, 걱정이 사라집니다.
그리고는 외치게 됩니다.“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아무리 선해도요 하나님이 원하셔야 합니다.하나님이 기뻐하셔야 합니다.

기도는 성공이냐, 실패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과연 이걸 하나님이 좋아 하시겠느냐는 거가 핵심인 겁니다.
그러므로 기도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역사가 일어나는 거구요, 염려와 걱정이 다 사라지는 겁니다.그러니 얼마나 평안해요.
그래서 기도의 사람 베드로는 말합니다.“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할렐루야! 벧전5;7

교회다운 교회,교회가 교회 같은 교회,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가 되려면,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여서 기도 하십시다.그래서 교회는 교회다워지고, 우리에게는 모든 염려가 다 사라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세 번째로) 교회가 교회다우려면 세상에서 덕을 세워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고 하셨고, .야고보 사도는 말하기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이라고 하셨고, .사도 바울은 살전5;11에서에 “피차 덕을 세우라“ 고 하였고,.고전14;12에서는 이 “덕을 세우기를 풍성히 하라” 하였습니다.

신경질이 납니다.짜증도 나고요.분하기도 하고요.억울하기도 합니다.

한 번은 주일 날 아침에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싹 차려 입고 현관을 나서는데 몇 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담배 공초가 양복 위로 떨어지는 겁니다.이거 얼마나 화가 나요.그래서 욕을 한마디 했습니다.그리고는 참 후회를 많이 했어요.“에이 그럴 때 한 번 웃어 줄껄, 왜 욕을 하고 성질을 부렸을까?내가 요 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건데“이제 또 그러면 안 그래야지 하는 데, 아 지금까지 또 다시 담배를 버리지 않는군요.

마귀는 우리 교회를 나쁜 교회로 만들려고 계략을 씁니다..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로 변질 시키고,.열매 맺지 못하는 교회로 변질 시키고,.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미온적인 나쁜 교회, 마귀에게 사로잡힌 교회가 되게 합니다.
주님은 마3;에서 “이런 나무들은 도끼로 잘라서 불속으로 던지겠다” 하셨습니다.

우리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기도하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빛이 되고, 덕을 끼치다가, 
우리 교회는 흠이나 티가 없는 교회가 되어지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지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면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