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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 1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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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 11:38~44)


나사로가 심각한 병에 걸렸습니다. 두 여동생 마르다와 마리아가 급히 사람을 예수님께로 보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오시지 않습니다.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가 눈물로 장례식을 치룹니다. 유대인들은 보통 당일 장례식을 치룹니다. 

장례식이 끝나고 나흘 만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마르다가 급히 예수님을 만나러 동네 밖에까지 달려갑니다. 마르다가 또 펑펑 울었을 겁니다. 울면서 예수님께 말합니다.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이죠? 이제는 오셔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제는 너무 늦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예수님이 침묵하십니다. 침묵으로 마르다에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게 네 믿음이냐? 마르다가 다시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주님이 기도하시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실 줄 압니다.” 믿음의 고백인 것 같습니다. 
마르다의 고백을 듣고 예수님이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네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그 말씀을 듣고 마르다가 당황을 합니다. “예~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날 줄 믿습니다.” 무슨 뜻이죠? “그럼요. 주님 저도 부활을 믿습니다. 믿는데 죽은지 나흘이나 된 오빠가 지금 부활하는 건 믿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 날에 부활할 줄을 믿습니다.” 

주님이 다시 말씀하십니다. 25-26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그러나 마르다의 대답은 동문서답 같습니다.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마리아도 같은 말을 합니다. 주님이 마르다에게 동생 마리아를 데려오라고 시킵니다. 마리아도 슬피 울면서 말을 합니다. “주님이 여기 계셨더라면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32절).” 마르다와 같은 말을 하는 겁니다. 

믿음이 아주 없는 겁니까? 아닙니다. 믿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 믿어집니다. 
주님이 병든 사람을 고치는 건 믿습니다. 그러나 죽은 사람을 살리는 건 못 믿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신 것은 믿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기적을 행하시는 건 믿기 어렵습니다. 주님이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건 믿습니다. 그러나 내가 당하는 이 큰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건 믿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이와 같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존재는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믿지 못합니다. 과거의 주님은 믿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주님은 믿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을 맞이한 마리아가 웁니다. 조문객들도 웁니다. 슬픔의 울음입니다. 그 슬픔은 불신앙에서 나온 슬픔입니다. 그걸 보고 예수님이 비통해 하십니다. 분한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왜죠? 기적을 보여 주어도, 직접 말씀해 주셔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불쌍히 여겨 주십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울어주십니다. 
*우리가 믿음없이 절망하고 좌절하면 주님이 비통해 하십니다. 그러나 불쌍히 여겨주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울고 있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함께 울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마르다와 마리아와 함께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십니다. 조문하러 온 유대인들도 따라 옵니다. 무덤 앞에 섭니다. 마르다 마리아에게 말씀하십니다. 또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1. 돌을 옮겨 놓으라 

무덤 앞에 서신 예수님이 마르다 마리아에게 말씀하십니다. “돌을 옮겨 놓으라” 
유대인의 무덤은 동굴입니다. 시신을 굴 안에 넣고 큰 돌로 무덤 문을 막습니다. 그 돌을 옮겨 놓으라고 하십니다. 마르다가 어쩔줄 모르고 안절부절 합니다. 마리아도 눈치만 봅니다. 사람들이 웅성댑니다. 뭐하는 짓이야? 왜 그래? 
마르다가 걱정스럽게 말합니다. “주님 죽은지 나흘이나 지났어요. 이미 썪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무슨 말일까요? 이미 늦었습니다. 이제는 아무 소용없어요. 

예수님이 마르다의 말에 동의합니까? ‘네 말이 맞다! 역시 안 되는 일은 안 되는 일이야!’ 
그러십니까? 예수님의 얼굴이 굳어집니다. 큰 소리로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40절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러분이 마르다처럼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에게 ‘나는 이미 늦었어’. 자녀에게 ‘우리 애는 희망이 없어’. 주님이 동의하실까요? 
셀 리더 여러분! ‘우리 셀은 안 돼’. ‘우리 셀원들은 변하지 않아’ 주님이 동의하실까요?. 
주님이 여러분에게 뭐라 말씀하실까요?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다.” 

마르다와 마리아가 정신을 차리고 순종합니다. 부족한 믿음이지만 순종합니다. 힘을 다하여 무덤의 돌을 옮겨 놉니다. 냄새 진동합니다. 그들이 순종하였을 때 주님이 기도하기 시작하십니다. 이미 시체가 된 나사로를 살리시려고 하나님께 기도하십니다. 

무덤의 돌은 주님이 옮기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에게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무덤의 돌을 옮겨 놓으십시다. 
알파가 다시 시작됩니다! vip의 영혼의 무덤의 돌을 옮겨 놓으십시다! 
자기 자신을 무덤에 가둬두고 있지 않습니까? 무덤의 돌을 옮겨 놓으세요. 
우리가 돌을 옮겨 놓으면 주님은 역사하실 것입니다. 

2. 나사로야 나오라! 

무덤을 돌을 옮겨 놓은 후에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무덤 속에 있는 죽은 나사로에게 큰 소리로 선포합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죽어서 썪은 냄새가 풀풀 나는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선포합니다. 
전에 예수님을 ‘귀신 들렸다. 미쳤다.’하던 사람들이 웅성댑니다. ‘정말 미쳤군. 완전 돌아버린 거야...’ 그런데 갑자기 조용해집니다. 탄성이 울려 퍼집니다. 마리아와 마르다가 꿈인지 생신지 발만 동동 구릅니다. 죽었던 나사로가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능력이 있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면 빛이 존재하게 됩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말씀하시면 죽은 나사로라도 살아서 나오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면 하나님은 말씀대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를 죽어서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데려갑니다. 하나님이 물으십니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에스겔이 애매한 대답을 합니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대언하게 합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선포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겔37: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37: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살리는 말이 있고, 죽이는 말이 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는 아무리 오빠를 사랑했어도 살리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안된다고! 이제는 틀렸다고! 너무 늦어서 희망이 사라져 버렸다고! 
*우리의 모습 속에 무덤 속의 나사로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썩은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합니다. ‘안 된다. 틀렸다. 다 끝났다.’ 죽이는 말을 합니다. 점점 더 썩은 냄새만 풍기게 될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살리는 말씀을 하십니다. “나사로야 무덤에서 나오라” 마르다처럼 안된다고 말하지 마십시다. 예수님처럼 “무덤에서 나오라” 선포하십시다. 그러면 주님은 나사로 같은 나를 살리실 것입니다. 

3.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나서 무덤 밖으로 나옵니다. 좀 이상한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44절 “죽은 자가 수족을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살아났으나 여전히 손발이 매여 있어 마음껏 다니지 못합니다. 살아났으나 얼굴을 수건으로 가려져, 눈을 보지 못합니다. 주님이 다시 말씀하십니다.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주님이 직접 풀어주지 않습니다. 마르다 마리아에게 풀어주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믿고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나사로처럼 매여 살고 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죄에 묶여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자녀의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자녀의 권세를 누리지 못합니다. 생각이 매여 있습니다. 말이 매여 있습니다. 꿈이 꽁꽁 매여 있습니다. 질병에 매여 있습니다. 가난에 매여 있습니다. 

*벼룩은 자기 몸 크기의 70배를 점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점프력이 대단하지요. 그런데 병에다 넣어두고 뚜겅을 닫아두면 점프를 합니다. 그런데 자꾸 병 두껑에 막힙니다. 그러면 체념을 한답니다. 나중에는 병뚜껑을 열어도 아예 뛸 생각도 안한답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고. 
마16:19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7 합심하여 기도하여 풀어야 합니다. 
마16:19 “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가족이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여 가정에 매인 모든 것들을 풀어 놓으십시다. 셀이 함께 합심하여 기도로 매인 것들을 풀어 놓으십시다. 

맺는 말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믿음으로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믿고 순종함으로 돌을 옮겨 놓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십니다. 
주님은 죽은 나사로 같은 사람에게라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믿고 나사로 같은 사람에게라도 ‘나오라’고 선포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매여 있는 모든 것을, 모든 사람을 믿음으로 풀어 놓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믿고 순종함으로 풀어 놓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는 마르다 마리아처럼 인간적인 계산을 먼저 합니다. 인간적인 계산기를 내려놓으세요. 
인간적인 계산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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