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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나라 (막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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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15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기차 여행 중 한 노신사가 앞에 앉은 젊은이와 대화를 나누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며 질문했다. 
“젊은이, 예수님을 믿고 있는가?” 
그러자 젊은이는 가장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예, 잘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구나 사교, 도박에 관한 말이라면 듣겠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긴 여행의 지루함이나 덜어 주죠. 
그런데 주일날마다 목사님 설교를 듣는 것도 진절머리 나는데, 이런 곳에서까지 설교를 들어야 합니까?” 

노신사는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젊은이, 하늘나라에 가면 끝도 없이 예수님 말씀을 듣는다네. 그 곳에는 술집도, 도박장도, 당구장도 없다네. 젊은이 말대로라면, 하늘나라는 당신에게 지옥보다 더한 곳일세.” 

만일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오락보다도, 도박보다도 즐겁지 않다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어떤 사교 모임이나 파티보다 기쁨을 주지 않는다면, 당신에게는 예수님과 영원히 거하는 천국이야말로 ‘지옥’인 것이다. 

하늘나라로 옮겨지기 전에 먼저 나의 근본적인 가치관이 바뀌어야만 합니다.

우리들은 신앙 생활하면서 얻기 원하는 가장 큰 복은 하나님 나라일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 신앙 생활의 마지막이요, 궁극이요, 또한 현재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시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장 먼저 선포하신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말씀입니다.

그 이후에도 성경은 하나님 나라와 그 복음에 대하여 계속하여 기록하고 있고, 언젠가 가야할 나라의 개념에서 오늘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먼저 누리며 경험할 나라라는 사실까지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이렇게 접근해 봅시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에 입국할 자신, 혹은 믿음이 있습니까?”

저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하여 다음의 세 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 하나님의 임재 / 하나님의 통치


1. 하나님의 주권

먼저 주권의 인정, 즉 주도권의 문제를 보고자 합니다.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때’, 시간을 말하는 그리스어에는 두 가지가 있답니다. -  crovno"  kairov"
crovno"는 ‘시간이나 세월, 연대기’등을 뜻합니다. 일반적인 시간을 말합니다. 다른 개념인 kairov"와 비교되어지면, 세상적인 시간 개념을 나타냅니다.
kairov"는 ‘주님의 시간, 하나님의 절대적이며 영원한 시간’을 말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으로 말씀드린다면 윤회설을 이야기하는 불교의 시간 개념은 원입니다. 연말연시에 흔히들 하는 말들 중에 “시간의 수레바퀴는 흘러서...”라는 말은 불교의 개념에서 이해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적 시간관은 직선적인 시간관입니다. 세상의 처음과 끝이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왔기에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던 것이고, 또 다른 준비된 때가 오면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시고, 그 때, 시간은 끝이 나게 될 것입니다. 곧 종말과 심판을 말합니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시간 개념을 이렇게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과거 시험을 보러 가던 시절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양에 가기 위하여 짚신을 여러 켤레 마련해서 개나리 봇짐에 묶어 달랑거리며 며칠에 걸쳐 한양에 입성하였을 것입니다.
익산에서 한양까지 걸어가면 닷새정도 걸릴까요?
그런데 지금은 3시간이면 서울까지 갑니다.
예전사람들의 시간 개념으로 5일인 것이 우리의 시간 개념으로는 3시간이요, 만약 초음속 비행기의 속도록 개념을 잡는다면 3분에 불과합니다.
이제 조금 범위를 달리하여 우리의 시간 개념으로 1,000년이 하나님의 시간 개념 하에서는 하루일 수 있다는 사실이 이해가 가시는지요?

(벧후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이 말씀을 들은 한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은 것이 맞나요?”
“암. 그렇지.”
“그러면 하나님께는 1원이 1억 원이고, 1억 원이 1원 같기도 하겠네요?”
“암. 그렇지”
“그렇다면 하나님, 많이 말구요. 딱 1원만 주시면 안 될까요? 어려운 부탁 아니죠?”
“그래. 어렵지 않구나. 대신에 딱 1초만 기다려라.”

그런 개념하에서 오늘 본문을 다시 보실 수 있기 바랍니다.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때가 찼다. 하나님의 때가 되었다.” 다시 말하여 우리의 시간, 우리의 때, 우리의 의지, 우리의 기대 등, 그 모든 것의 주인은 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 부자가 말합니다.

(눅12:16-21)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사람의 때는 잘 먹고 잘 마시고 즐기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때는 그 영혼을 취하심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 시간, 우리 물질, 우리 삶, 우리 계획 등. 우리 모든 것의 주권을 갖고 계심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분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2. 하나님의 임재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관건은 하나님을 모시는 것에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러나 이 땅은 이 땅의 것을 얻는 것에 그 삶의 목적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모든 역량을 그것에 기울입니다.

물론 우리도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갈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이 말씀은 육체의 것은 죄악이고 성령의 것만 의라는 것으로 해석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이 말씀을 비추어 볼 때 올바른 것은 무엇입니까?
①육체를 위하여 심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②성령을 위하여만 심어야 합니다.
③육체의 것을 제대로 얻기 위하여 성령의 것으로 심어야 합니다.
④육체의 것을 얻기 위하여는 육체의 것을 심고, 성령의 것을 얻기 위하여는 성령의 것을 심어야 합니다.

성경은 육체를 위하여 허락하실 복에 대하여 이미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른바 땅의 기름진 복이 바로 그러합니다.
유목민의 삶을 살았던 아브라함 시절에 별처럼 많은 자손의 복은 곧 그것이 물질의 복과 직결되어 있었습니다.
정처 없이 떠도는 그들에게 동서남북을 바라보며 그 보이는 땅을 주시겠다고 하는 것, 역시 이 땅의 기업에 대한 약속하신 복이었습니다.
성경은 육체를 위하여 허락하시는 복을 결코 제외시키지 않으십니다.

그 복의 주관자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의 복을 누리되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것을 믿고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함에 대하여 겸하여 말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잠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잠12:24)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풍성한 결과를 얻기 위한 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다만 풍성한 결과를 얻기 위하여 우리는 최선을 다해 몸을 움직여 일해야 합니다.
게으른 자에게 풍성함이 주어질 수 없습니다.

지식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거룩한 목적을 품고, 그 지식을 잘 사용할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러나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시험 전 날 밤새워 철야 기도하여 좋은 성적을 구하려 하지 마십시오.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둔다 하여 그것이 곧 저주의 말씀이라는 생각은 합당치 않습니다.
썩어질 육신은 지금 우리에게 썩어질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합니다.

범죄한 아담에게 노동을 하게 한 것은 저주가 아니라 범죄하여 죽게 된 인간에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면에서 하나님의 크신 복인 것처럼, 썩어질 육신을 위하여 그 필요에 따라 다양한 것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 육체의 것을 거두기 위하여 육체의 것을 심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것을 심고 성령의 것을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법clr입니다.

추수의 법칙, 이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확실한 법입니다.
심은 것을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땅의 것을 거두기 위하여 땅의 것을 심으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거둘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십시오.
하늘의 것을 거두기 위하여 하늘의 것을 심으십시오.
그 나라를 위하여 나의 소중한 것들을 심으십시오.
신령한 것으로부터 신령한 것을 또한 거두실 수 있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삶에 하나님의 임재를 꿈꿔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모셔 들여야 합니다.
내 삶에 임재하시고
내 삶에 좌정하시고
내 삶에 안주하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분께 전적으로 나를 맡기는 일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바로 ‘통치’라고 합니다.


3.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십시오.

한 나라의 영역은 어디까지일까요?
그것은 그 나라의 통치권이 미치는 곳까지입니다.
그 분이 나를 다스리고 계시면 내 삶은 이미 하나님 나라입니다.

(마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눅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연애 시절, 온통 사랑하는 그 남자의 생각이 그녀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그 남자가 그 여자의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 제 아내의 간증문입니다.

무언가에 빠지게 되면 그것이 곧 나의 주인이 됩니다.

그 분의 통치가 내게 온전히 이루어질 때 비로소 우리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나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실 때 더 이상 내게 있는 문제는 문제로 남아 있을 수 없습니다.
그 문제보다 크신 분께서 문제를 다스리기 시작하시기 때문입니다.

상대성 이론의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1879.3.14~1955.4.18]을 잘 아실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의 강의는 늘 열강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너무 과로하여 강의를 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되었답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의 운전기사가 자청하여 자신이 강의를 하겠다고 하더랍니다.
깜짝 놀란 아인슈타인에게 “매번 강의를 보니 똑같은 것을 하더군요. 이미 수백 번 들은 강의 달달 외운다”고 걱정 말라고 하더랍니다.
사진이 발달되지 않아서 아인슈타인 얼굴을 잘 모르던 당시인지라 아인슈타인이 혹시나 하고 맡겼는데 깜짝 놀랄 만큼 잘 하더라네요.
그 다음부터 종종 그렇게 아인슈타인이 기사에게 강의를 맡겼답니다.

프린스턴 대학 재임 시절, 하버드 대학에 초청되어 강의할 때였는데, 마침 그 날 운전기사가 강의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날은 참으로 불행하게도 하버드 대학 교수들이 질문을 하더랍니다.
나름대로 라이벌 의식이 있던 두 대학이라 작심하고 어려운 문제를 내서 질문을 했습니다.
예정에도 없던 질문을 받게 된 운전기사인 가짜 아인슈타인 박사는 당황해 하다가 기지를 발휘합니다.
“이 대학이 꽤나 좋은 대학인 줄 알았는데, 이 정도 가지고 질문이나 하느냐. 우리 프린스턴 대학에서는 이런 난이도 정도의 문제는 운전기사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면서 운전기사보고 대신 설명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운전 기사에게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에게는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전혀 문제가 아닌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수 개월 동안 우리에게 있는 문제를 보며 절망하기도 하다가 용기 내어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답을 구하며 지내 왔습니다.
오랜 기간 몸살을 앓고 있다 보니 너 나 할 것 없이 모든 분들이 아픔을 겪는 듯 합니다.
조금 왜곡된 이야기들이 돌아다니는 듯도 합니다.

그 모든 이야기들이 우리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전략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방법, 역시 분명히 있을 줄로 믿습니다.

저는 본 교회에서 함께 제 남은 목회 여정을 함께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하기 원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른 길을 원하시는 듯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정해 놓은 답으로만 응답받으려 했는데, 하나님의 길은 달리 있는 듯 합니다.

이제 저의 결단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교회를 위하여 저는 물러가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저를 위하여 놓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분을 예비해 놓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사단의 쓰임을 받을 수 없는 자들입니다.

진실로 우리의 원하는 바와는 달리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에 우리의 눈을 열어 바라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 편에서, 내 답을 가지고 문제를 볼 때 참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답에 눈을 열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결코 문제는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아프고, 억울하고, 속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뜻과 다른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
그것이 곧 하나님께서 나를 통치하고 계심을 만방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 일로 교회의 안위를 염려하는 모든 분들에게 안심된 소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저를 염려하고 온당하게 보이지 않는 외부의 힘에 대한 불만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그 분의 뜻에 우리 열정의 초점을 맞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이루어지길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내 뜻대로 아니 하실지라도 여전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당신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당신께서 허락하신 하나님의 자녀된 자리를 잃지 않을 것을 선언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교회를 위하여 저는 물러가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저를 위하여 놓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 좋은 분을 예비해 놓으셨으리라 믿습니다.

함께 힘을 합하여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
그 나라를 경험하는데 뒤처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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