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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각의 힘 (빌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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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 (빌 4:4~9)


한 달 전 신문에서 아주 놀라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생각만으로 휠체어를 움직일 수 있다.’였습니다. 일본에 있는 한국인 과학자 중에 ‘최규한’ 박사라는 분이 있는데 이분과 함께 일하는 팀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냈습니다. 온 몸이 마비가 되어서 손을 움직일 수 없는 분들을 위해서 기술을 개발했는데, 휠체어에 앉은 사람이 생각만으로 휠체어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기 왼손을 잡는다고 생각하면 휠체어가 왼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내가 오른 손을 움켜쥔다고 생각하면 휠체어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또 내가 걸을 수 없지만 내가 두발을 가지고 걸어가고 있다고 상상하면 휠체어는 앞을 향해서 나아가게 됩니다. 말 그대로 아무런 조정장치없이 생각만으로 휠체어는 움직여집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파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 뇌파를 컴퓨터로 분석해서 이 휠체어에 명령을 하면 그가 생각하는 대로 휠체어가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또 외국에서는 사람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내가 할 일을 로봇이 내 대신 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한 대 쥐어박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로봇이 대신 가서 쥐어박아줍니다. 그런 로봇이 있으면 참 인기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해야 하는데 사랑할 수 없습니다. 로봇이 대신 안아줍니다. 내 생각대로 로봇이 움직여나갑니다. 참 재미있는 기술입니다. 그 기술을 ‘뇌기계 인터페이스’라고 부르는데 이런 기술을 개발해내서 앞으로 온 몸에 장애를 입으신 분들도 생각만으로 휠체어를 타고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사랑하면 내 머리 속에서 사랑의 뇌파가 흘러나옵니다. 또 내가 누구를 미워하면 내 뇌 속에서 미움의 뇌파가 흘러나옵니다. 참 무서운 일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은 그것에 따라 다른 것들에 파장을 일으키면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생각의 힘은 대단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인간의 성공과 실패도 생각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잠언 23장 7절에 보니 “사람의 생각이 그러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느냐가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합니다. 아니 그 사람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실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대체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일까? 학벌의 차이일까? 성격의 차이일까? 아이큐, 지능지수의 차이일까? 부모로부터 유산을 받은 내용의 차이일까? 건강의 차이일까? 다각도로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좌우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생각의 차이라고 합니다. 어떤 생각을 갔느냐? 그것이 그 사람의 인생을 성공이라는 자리에 올려놓기도 하고, 실패라는 나락에 떨어지게도 합니다.

우리가 학벌을 봐도 미국의 빌게이츠도 대학을 못 마치고 중퇴한 사람입니다. 토마스 에디슨 같은 발명가는 초등학교도 다 마치지 못했습니다. 애플사의 유명한 CEO 스티브 잡스는 돈이 없어 대학을 중퇴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기른 양부모는 노동자였습니다. 그는 어려움 가운데 성장했지만 바른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결국 한 회사의 CE)O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을 생각해 봅시다. 그는 유명한 해양대학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계적인 해군 제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적은 수의 군함을 가지고 그는 많은 일본의 왜적선 들을 무찌를 수 있었습니다. 생각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여자 분들이 잘 아는 앙드레김 같은 분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이지만 그가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는 소문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생각이 달랐기 때문에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어서 그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원래 원제로는 <IMPOSSIBLE IS NOTHING>라고 ‘불가능은 없다’라는 제목인데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나는 희망이다.>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책이 있습니다. ‘제프 핸더슨’라는 사람이 쓴 책입니다. 제프 핸더슨이 자기의 삶을 그 책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흑인 빈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 흑인들의 삶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아버지들은 대게 감옥을 들락거렸고, 어머니들은 대게 남의 집에 가서 일을 해 주고 겨우 먹고 사는 그런 신세였습니다. 

제프 핸더슨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10살 때 마약 심부름을 하면서 용돈을 벌었습니다. 20살이 되었을 때 마약을 팔고 사는 마약판매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4살 때 그는 마약밀거래혐의로 체포되어서 재판을 받고 20년형을 받았습니다. 24살의 젊은이가 20년 동안 감옥에서 썩어야만 했습니다. 감옥의 생활은 그에게 의미 없는 삶이었습니다. 감옥에서도 뭔가 한 가지씩은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마침 교도소 주방의 설거지 팀으로 명령을 받았었습니다. 1500명의 설거지 그릇들을 매일 의미 없이 씻는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느 날 주방을 둘러보다가 요리사가 요리를 너무 재미있고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도 저런 요리사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품습니다. 그때부터 그 요리사와 친해지고 요리방법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는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것을 메모했습니다. 저녁에 돌아와 또 한 번 그것을 암기했습니다. 요리에 대한 책을 구해서 읽었습니다. 

도서관에 가서 요리를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10여 년간의 형을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그가 처음 한 일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 가서 설거지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밑바닥부터 다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7년이 채 넘기기도 전에 2001년 미국 최고의 요리사로 인정받게 되고 요리사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라는 최고급 호텔의 총주방장의 자리에 앉게 됩니다. 그는 많은 연봉을 받는 정말 부유한 사람으로 변화되어집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감옥에서 의미 없는 삶을 보냅니다. 원망과 불평의 삶을 보냅니다. 아니면 새로운 범죄기술을 배워서 나옵니다. 그러나 그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그는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연구했고, 세계적인 요리사로서 자신의 인생을 성공의 자리에 올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는 예수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생각은 마치 자동변속기와 같다고 합니다. 내가 전진기어를 놓으면 내 인생은 앞을 향해서 나아갑니다. 그러나 내가 후진기어를 놓으면 내 인생은 점점 뒷걸음질 치게 됩니다. 아니 실패의 나락으로 점점 빠져들어 가게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생각의 자동변속기에 전진을 놓고 있겠습니까? 아니면 후진을 놓고 있으시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나폴레옹 힐’이라는 분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황금은 땅 속에서보다는, 인간의 생각 속에 더 많이 채굴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생각 속에 수많은 보화들을 가두어 두셨습니다. 우리가 그 보화들을 끄집어내어 개발할 때 그 사람들이 바로 성공의 반열에 설 수 있습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불가능한 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존재할 뿐이다.” 

그렇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 일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그 일을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도 믿고 도전했는데 언젠가는 그 일을 이루어 내더라는 것입니다. 토마스 에디슨은 전구 하나를 발명하기 위해서 만 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결국 그것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가능성의 믿음, 그 가능성의 생각이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성공과 실패만이 아닙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도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병을 이겨내고 장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이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늘 불행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질병의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장수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여러분! 비록 내가 많이 가지지 못해도, 내가 비록 건강하지 못해도, ‘나는 예수님 때문에 행복해.’ ‘나는 구원받은 백성이기 때문에 행복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정말 행복의 자리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생각하고 소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늘 듣던 말이 있습니다. “웃으면 복이 온다.” 이런 말을 어른들이 많이 하십니다. 저는 늘 궁금했습니다. ‘정말 웃으면 복이 올까? 그냥 어른들이 지어낸 말일까?’ 이런 의문을 가졌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웃으면 복이 올까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매일 웃으면서 사셔야 합니다. 여러분! 웃으면 복이 옵니다. 그것은 그냥 옛날 말이 아닙니다. 

한국정책방송이라고 KTV방송에서 이런 특별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희로애락의 비밀’이라고 1부가 웃음의 신비입니다. 잘 웃는 사람과 웃지 않는 사람의 일생을 비교해 보니 너무 너무 큰 차이가 났습니다. 웃음은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행복하기 원하십니까? 건강하기 원하십니까? 많이 웃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웃을 수 있습니다. 또 웃는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행복하다는 말을 하면서도 인상을 쓰면서 웃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상을 쓰면서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많이 웃으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구원의 기쁨이 내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웃고 늘 행복해야 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정말 그리스도인에게 문제가 있다면 기뻐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기뻐하지 못하고 염려하고 근심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내 생각에 염려가 가득 차 있습니다. 내 생각에 근심이 가득 차 있습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행복하려면 기뻐하셔야 합니다. 내 생각 속에 늘 기뻐하겠다고 이제는 다짐하십시오. 여러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사람처럼 행동하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반대로 우리 마음속에 미움과 증오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의 정신과교수로 이무석 박사라고 계십니다. 아주 유명한 분입니다. 이 분이 쓴 글에 보니까 제목이 ‘용서하면 건강해집니다. 용서하면 치유됩니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 분이 상담한 분들 가운데 이런 두 분이 있습니다. 그를 찾아온 한 여성은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담임선생님이 많은 남학생들 앞에서 여학생을 불러내서 창피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말 안 듣는다고 뺨을 때렸습니다. 그리고 명찰을 바로 달라고 하면서 가슴을 더듬기도 했습니다. 너무 모욕적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그 선생님을 너무 너무 미워했습니다. 일생동안 미워했습니다. 그 집에 찾아가서 따지려고 벨을 누를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죽이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실행하지는 못하고 장문의 편지를 써서 보내기도 했습니다. 답장은 물론 오지 않았습니다. 

이 여인은 신경성 대장염에 걸려서 일생을 고생합니다. 마음이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미움이 이 여인을 병들게 했던 것입니다. 결국 이 여인은 그 미운 선생님을 용서하고서야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진정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의 마음속의 미움을 다 제거하고 용서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교수님이 상담한 또 한 사람은 40대 남성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공황장애자였습니다. 그는 어릴 때 아버지가 늘 만취되어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가족들을 괴롭힙니다.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저 아버지가 정말 죽이도록 미웠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라는 이름만 들으면 공황장애가 일어나서 숨을 쉴 수 없고 죽어갔습니다. 모든 신체기능이 정지되어 버립니다. 결국 그는 그 아버지를 용서하고서야 그 건강을 회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생각 속에 미움과 증오와 분노심이 있다면 다 용서하시기로 결정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미움을 풀어야 합니다. 용서만이 나를 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미워하겠다는 생각을 던져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생각이라는 그릇을 심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생각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사무엘 스마이스’라는 분은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다.” 내가 어떤 생각을 심느냐가 내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비판적인 생각을 심으면 그 사람은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서 어디가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심으면 그 사람은 늘 패배적이고 열등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생각, 밝은 생각, 긍적적인 희망의 생각을 심으면 그 사람은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힘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정말 성공적인 인생,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떤 생각의 씨앗을 심어야 할까요?

첫째로 먼저 여러분들은 좋은 생각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성경 본문 8절 말씀을 다시 읽어봅니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여러분! 좋은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그릇에 좋은 씨앗을 심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심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7, 8절에 보니까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생각이라는 그릇에 무엇을 담고 있습니까? 여러분 우리가 어떤 것이든 담고 있고 품고 있으면 그것은 부화를 하게 됩니다. 닭이 달걀을 오래 품고 있으면 결국 병아리가 부화됩니다. 그러나 만약 독사가 알을 품고 있다면 그 알이 깨어지면서 결국 독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생각을 품고 계십니까? 그것이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그릇 속에, 마음의 밭 속에 어떤 생각의 씨앗을 심느냐가 여러분의 인생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 앨런’은 말하기를 “좋은 생각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생각은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속담에도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움의 생각을 심으면 살인을 거둡니다. 용서를 심으면 사랑을 거두고, 분노를 심으면 불행을 거두고, 기쁨을 심으면 행복을 거둘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밭에 좋은 생각을 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정말 행복한 삶을 살려면 마음의 정원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뽑아내야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그릇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의 생각 속에 어떤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마음속에 이런 열망을 갖게 됩니다. 내가 선교사가 되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그것이 누가 주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내 생각 속에 거룩한 생각을 품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에서 내가 이런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그 아름다운 생각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가 와서 악한 생각을 뿌려놓고 갈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어떤 농부가 좋은 씨앗을 밭에 뿌렸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에 나가보니 가라지가 자라있습니다. 난 가라지 씨앗을 안 뿌렸는데……. 그것은 밤에 사탄 마귀가 와서 나쁜 씨앗을 심어놓고 간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에도 마귀와 사탄이 와서 그릇된 씨앗들을 뿌려놓습니다. 분노의 씨앗을, 염려와 절망의 씨앗을, 불안과 낙심의 씨앗을 심어놓습니다. 여러분! 이런 부정적인 씨앗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제거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것을 그냥 방치해버리면 이것이 결국 내 인생을 파괴시키고 내 인생을 실패의 나락으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혜로운 정원사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정원을 잘 가꾸는 정원사는 늘 정원을 살핍니다. 그래서 좋은 꽃들은 가치를 잘 쳐주고 거름을 주고, 비료를 줍니다. 그러나 잡초와 같은 것들은 다 뽑아내야 합니다. 그것이 좋은 화초의 영양분을 빼앗아 먹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 앞에 내 자신의 마음의 밭을 비춰봐야 합니다. 잡초가 자랍니까? 독초가 자랍니까? 뽑아내셔야 합니다. 가차 없이 예수의 이름으로 뽑아내십시오. 용서할 것은 용서하십시오. 분노는 던져버리십시오. 화해할 것은 화해하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의 심령 속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힐 수가 있습니다.

에베소 4장에 보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라고 말씀합니다. 잘못된 과거의 생각들을 다 뽑아버리라는 것입니다. 던져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의로운 생각, 진리의 생각, 거룩한 생각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의 잘못된 생각들은 이제는 뽑아내십시오. 그리고 그 생각을 새로운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혹 여러분의 마음의 밭에 소극적인 생각이 있습니까? 적극적인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부정적인 생각이 있습니까?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약한 생각은 강한 생각으로, 얕은 생각은 깊은 생각으로, 나쁜 생각은 좋은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작은 생각은 큰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우리 한국에 번역된 책 중 <크게 생각하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Think Big>이라고 ‘벤 카슨’이라는 분이 쓴 책입니다. 이 벤 카슨은 아주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성장했습니다. 아주 가정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생각이 좀 남달랐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왔는데 꼴찌였습니다. 어머니는 물론 꾸지람도 했지만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벤 카슨 너는 영리한 사람이야. 너는 공부만 하면 얼마든지 일등도 할 수 있고, 성공하는 인물이 될 수 있어.” 어머니는 아들을 계속 격려해 주었습니다. 

벤 카슨은 자신이 멍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바보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아니야 너는 천재야. 너는 영리한 사람이야.” 자꾸 격려해 주었습니다. 벤 카슨이 어머니의 명령을 따라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독서실에 출입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나중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존 홉킨스대학병원’의 소아과 의사가 됩니다. 그리고 세계최초로 샴쌍둥이 분리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냅니다. 그가 쓴 책 제목이 <크게 생각하라>라는 책입니다. 여러분! 이제 큰 생각을 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생각이 큰 사람은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작은 컵으로 물을 받으면 조금밖에 물을 못 받습니다. 그러나 커다란 대야를 가지고 물을 받으면 많은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의 폭을 넓히십시오. 생각을 깊이 하십시오. 그리고 멀리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의 생각의 크기가 바로 여러분의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사실입니다. 절망적인 생각을 희망적인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조급한 생각을 여유 있는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안 된다는 생각을 된다는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없다는 생각을 있다는 생각으로, 끝났다는 생각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꾸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의 인생에 행복과 성공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생각을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잘 지키셔야 합니다. 잠언 4장 23절에 보니까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기 마음을 지키는데 실패합니다. 마음을 지키는데 실패하면 인생의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마음을 믿음으로 지키십시오. 마음을 견고히 하십시오. 

사탄은 우리를 공격할 때 먼저 우리의 생각을 공격합니다. 마음을 공격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북한이 우리의 청와대를 먼저 공격하는 것처럼. 여러분! 우리의 생각을 마귀는 먼저 공격합니다. 생각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생각을 패배적인 생각으로, 무력한 생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사탄은 우리의 생각 속에 우울한 생각, 거짓된 생각, 미워하는 생각, 부정적인 생각, 음란한 생각, 패배적인 생각, 열등감의 생각을 심어줍니다. 시기와 질투의 생각을 심어줍니다. 거기에 노예가 되면 그 인생은 끝나는 것입니다.

사울왕은 종종 마귀에게 노출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마구 고통스러워할 때 다윗이 와서 수금을 켜주면 그 악한 영들이 떠나가서 사울 왕이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 사울왕은 그 마귀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속에 다윗에 대한 질투심이 사로잡혀있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사위입니다. 사위가 잘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사울왕은 다윗을 계속 미워했습니다. 그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다윗 때문에 나는 오래 못살 거야.' ‘다윗 때문에 나는 왕위에서 쫓겨날 거야.’ ‘저 다윗 때문에 나는 패배할거야.’ 늘 그는 미움과 시기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자기 생각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 사탄에게 자기 마음을 정복당하고 나서 사울왕은 패배자가 되고 스스로 자결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자살하는 사람을 절대 미워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은 패배자입니다. 사탄의 속삭임에 넘어간 것입니다. 사탄은 오늘도 사람들을 향해서 죽으라고 말합니다. 뛰어내리라고 말합니다. 약을 먹으라고 말합니다. 절대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은 생각을 사탄에게 정복당한 사람입니다. 성령님이 여러분의 생각을 주장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성경에 보니 실패한 인물들은 다 그렇습니다. 사탄에게 자기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자기는 의로운 일을 하고 있지만 사탄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모릅니다. 

여러분! 요한복음 13장 2절에 보십시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롯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마귀가 와서 예수님을 팔아버릴 생각을 가롯유다의 마음속에 넣어주었습니다. 생각이 이미 점령당했습니다. 그는 옳은지 그른지의 분별력도 없이 예수님을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실패한 인생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도행전 5장 3절에 보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아나니야라는 사람은 서원하고 땅을 팔았는데 일부를 감추고 전부라고 내놓았다가 결국 죽임을 당했습니다. 베드로가 말합니다. “네가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였느냐?” 사탄이 그 마음을 정복했습니다. 사탄이 가득했습니다. 우리도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도 말씀 묵상하지 않으면 사탄에게 정복당합니다. 집사님, 권사님도 사탄의 종노릇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사탄에게 내어주지 마십시오. 성령이 여러분의 생각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말씀했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충만해야 합니다. 기쁨이 충만해야 합니다. 화평이 넘쳐야 합니다. 온유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시기와 증오만이 가득 찬다면 사탄에게 정복당한 사람입니다. 그는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같은 인생, 가롯유다와 같은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안 되기로 작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생각을 바꾸십시오. ‘나는 뭘 해도 안 돼.’ 아닙니다. ‘나는 뭘 해도 잘 할 수 있어. 예수님 때문에.’ ‘나는 쓸모없는 존재야.’ 아닙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데, 나는 쓸모 있는 사람이야.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이야.’ ‘나는 외로워.’ 아닙니다. ‘교회에 가면 내 주위엔 많은 성도들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나는 우울해.’ 아닙니다. ‘나는 예수님 때문에 찬송 부를 때마다 즐거워.’ 여러분!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의 묵상이 이어져야 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여러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끈을 놓아버릴 때 우리의 생각을 사탄이 파고드는 것입니다. 염려와 근심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감사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약점 때문에 기죽지 마십시오. 주님은 나의 약점까지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 너무 잦은 실수 때문에 기죽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실수까지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시면 여러분의 약점이 장점이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실수가 놀라운 경험이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람들은 실수했다고 그를 하찮게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실수를 들어서 오히려 성공의 지렛대로, 주춧돌로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문제는 우리의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키십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성령님께 내어드리십시오. 성령님이 여러분의 생각을 주장하게 하십시오. 그래서 건강한 생각, 믿음의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전반전은 실패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 하프타임을 통해서 새롭게 마음을 바꾸십시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여러분의 인생의 후반전은 꼭 성공작이 되시고, 행복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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