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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리고성을 믿음으로 무너 뜨립시다 (히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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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성을 믿음으로 무너 뜨립시다 (히 11:30)

(히 11:30)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어느 주일 아침, 성경 공부 시간에 무엇을 배우는지 보기 위해 목사가 한 남학생반에 들려 
"여리고 성은 누가 무너뜨렸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소년들은 "우리가 안 그랬어요. 목사님.."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반의 수준은 이 정도입니까?"라고 목사는 그 반 담당 교사에게 물었습니다. 
" 이 애들은 정직한 애들이고 전 이 애들을 믿습니다. 이 애들이 그런 짓을 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교사는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실망하고 당황한 목사는 주일 학교  부장을 찾아가,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부장의 대답은 "목사님,  저는 그 애들과 교사를 오랫동안  알아 왔습니다. 그들이 하지 않았다면 저로서는 그로써 만족입니다."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목사는 이 일을 당회에 올렸습니다. 당회원들은 두 시간 가량이  일을 놓고 토의하다가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목사님, 이런 사소한 일에 이렇게 동요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이 일 때문에 이번 손해가 생겼다면 일단 메꾸고, 교회 일반 재정에서 충당을 하십시요."

성경은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운 간섭으로 요단 강을 무사히 건넌 이스라엘이 최초로 가나안 족속과 일전을 행사하게 됩니다. 그 곳이 바로 여리고 성입니다. 여리고 성은 요단 강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었을 뿐 아니라 요단 서편의 땅을 정복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서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기에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이곳의 정복은 필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은 가나안 정복의 제일 관문답게 이중의 성벽으로 둘러쳐진 그야말로 견고한 철옹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간 적인 눈으로 볼 때 이곳을 정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여리고 지역은 좋은 샘들을 가진 '오아시스'(oasis) 지대인 만큼 일찍부터 개발된 고대 도성으로서 성경은 일명 '종려의 성읍'(The city of palm trees)으로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신 34: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그리고 요단 대평원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여리고 성은 그 전략적 위치상 매우 중요한 가나안의 방어 거점으로서 군사 요충지일 뿐 아니라 가나안 중부로 통하는 교통의 요로였습니다.

따라서 여호수아 군대가 가나안 도시 국가들의 남북 연합작전을 미연에 차단하고 가나안 정복의 주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리고 성을 장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은 직접적인 군사 작전으로서는 거의 공격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 천연 요새였습니다.
즉 가파른 경사지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여리고 성은 적들의 침입에 대비하여 성 밖으로 3-4m 높이의 석조 장애물을 설치했을뿐 아니라 그것을 본성의 중앙 벽과 약 35도 각도로 경사지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 가파르고 미끄러운 경사지와 여러 방해물 때문에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접근하는 행위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었다합니다. 

따라서 유일한 방법으로써는 장기간의 포위 작전을 구사할 수 밖에 없었으나, 그렇게 하자면 오랜 기간이 지체되어 나머지 가나안 족속들이 연합, 반격할 기회만을 줄 뿐 이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여리고 성은 성문을 굳게 닫고 마냥 버티는 작전을 구사했던 것입니다.

여리고는 굳게 닫혔다고 하는데 '닫다'(사가르)는 '문을 닫다', '빗장을 질러 잠그다'를 뜻하는 말로서, 원문에서는 이 말이 반복 사용됨으로써 그 의미를 강조해 주고 있는데, '굳게 닫다'로 번역하였습니다.
   
이런 형편에 사람들은 당황합니다.
  
어떤 가정에서 가스가 폭발하며 불이 났습니다. 집에서 뛰쳐나온 아버지가 핸드폰을 손에 들고 부들부들 떨며 "119가 몇 번이지?" 그러더랍니다. 아들이 한다는 소리가 "아버지, 빨리 114로 물어보세요." 하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현편 처지 아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테레사 수녀가 미국을 방문해 CBS 방송의 유명한 뉴스 진행자 댄 래더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방송국 스튜디오를 찾은 마더 테레사에게 앵커는 물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테레사 수녀는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듣습니다." 예상 밖의 대답을 들은 앵커는 당황해 다시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이 듣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그때 마더 테레사 수녀는 잠시 생각하다 다시 대답했습니다. "그분도 듣지요."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여리고 성을 멸망시키려고 계획하셨기 때문에(5:13-15; 6:2-5), 그들이 성문을 닫는 일 뿐 아니라 그외 어떠한 조치를 취한다 할지라도 이미 작전에 들어간 하나님의 계획을 취소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실로 흐르는 요단 강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에게 있어 닫힌 성문을 열게 하는 것 쯤은 더욱 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Calvin). 

이와같이 여리고 사람들이 성문을 굳게 닫고 출입하지 않은 것은 출애굽 사건과 요단 동편의 아모리 족속 두 왕의 전멸사건(2:10), 그리고 요단 강 도하 사건 등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간담이 녹았기 때문입니다(5:1).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다고 합니다. 이는 군사적 의미로는 '권력이나 통치권을 넘겨주다', '어떤 사람에게 승리를 허락하다'를 뜻하는 말입니다(Westmann).

일찍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왕들을 이스라엘 사람의 손에'붙이실' 것이라고 말하였는데(신 7:24), 여호수아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미 '주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승리가 이미 확정되었음을 선언하는 행위로서,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 표현입니다(Woudstra, Maxwell).
그 성취가 아직도 미래적인 일이긴 하지만, 그 일이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 있으므로 이미 성취된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Keil).
  
하나님은 자신의 방법을 통하여 이스라엘로 하여금 안전히 여리고 성을 얻도록 섭리하셨던 것입니다.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라 하십니다(수6:3-5)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는 '성벽이 편편하게 깔려질 것이다'란 의미로, 곧 여리고 성의 성벽이 그 밑바닥 기초까지 철저히 무너져 내릴 것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십니다
이는 좌우를 두리번 거리거나 머뭇 거릴 필요 없이 힘차게 곧장 성 안으로 공격해 들어가라는 뜻입니다(20절 ; Keil).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지휘자)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 여호와의 작전 명령을 받들어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여호와를 전폭 신뢰하는 여호수아의 신앙이 돋보일 뿐 아니라, 이는 가나안 정복 전쟁의 실질적인 총지휘자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성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그분이 명하신 바를 좇아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정복 전쟁 중 여리고에서 최초의 승전보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여리고 성을 함락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나아만 장군은 일곱 번 몸을 씻을 때까지 전혀 문둥병이 낫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곱 번 씻고 올라왔을 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을 때, 그 살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었습니다. 
   
영국 최초의 목사 중 한 사람이었던 윌리암 그래드 스톤(William Grad Stone) 경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이 시대에 있어서 세계적인 인물 95명을 알고 있다. 이 중 87명이 성경에 순종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교회에 필요한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교회에 똑똑한 사람이 많으면 교회가 잘 될 것 같은데, 오히려 분란이 일어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납니다. 사람의 똑똑함이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똑똑하지는 못해도 묵묵히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많은 교회에 풍성한 사랑이 넘치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복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슈메이커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10% 순종하면 10%의 행복을, 50% 순종하면 50%의 행복을, 100% 순종하면 100%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렇습니다. 온전한 순종은 기적을 낳는 줄로 믿습니다. 100% 순종은 하나님의 손길을 움직이게 하는 줄로 믿습니다. 순종이 응답받는 비결이요, 문제의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비결인 줄로 믿습니다. 순종이 바로 난공불락의 요새인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첫 번째 무기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지시를 좇아 하루에 한 바퀴씩 6일 동안 매일 꾸준히 여리고 성을 돌았습니다. 그들은 일체의 불평이나 원망이나 혹은 의심의 말없이 그저 하나님의 명령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법임을 믿고 한걸음 한걸음을 내디뎠던 것입니다. 조급하거나 의심하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소망하고 의지하는 신앙인의 자세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욕망과 자아는 죽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높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 바로 신앙인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성 주변을 행진하는 동안 내내 하나님을 앞세우며 그분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였던 것입니다.
우리의 실패와 절망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보다 내가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을 앞세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에게는 참된 번영과 참된 평안이 주어질 것입니다.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수 6:15)

그 날뿐이었더라의 '뿐'(라크)은 부사로서 '오로지', '확실히'를 뜻하는 말인데, 이에 따라 직역하면 '오직 그날에만 일곱 번 돌았다'(KJV, RSV, NTV, 공동번역)라는 의미입니다.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수 6:16)

주셨느니라는 미래에 확실히 일어날 사건을 이미 이루어진 과거처럼 표현한 소위 '예언적 완료형'으로서, "네 손에 붙였으니"(2절)란 표현과 같습니다.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였습니다(수 6:20)
여리고 성의 멸망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에 의한 것인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것입니다.

조엘 오스틴은 ‘긍정의 힘’이라는 책에서 믿음의 고백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를 간증하고 있습니다. 1981년에 그의 어머니는 암으로 몇 주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21일 동안 입원하여 각종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병원을 다녀 검사를 받았는데, 간암으로서 몇 주밖에 살 수 없다는 사망선고가 내려졌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떠한 의학적인 치료를 할 수 없어 그의 어머니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가족들은 포기하지 않고 어머니의 생명을 구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 역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불평과 패배의 말 대신에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입에 두기로 결단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하루 종일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나는 죽지 않고 살 거야. 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선포할 거야.” 그리고 성경을 열심히 뒤져서 가장 좋아하는 치유에 대한 말씀을 3~40개 정도 찾아내 종이에 적어 매일 읽고 큰 소리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의 고백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자, 조금씩 병세가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식욕이 돌아오고 몸무게가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몇 주가 지나자 조금 나아졌고, 몇 달이 지나자 회복세는 빨라져서, 결국 ‘몇 주 밖에 살지 못 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은 지 2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조엘 오스틴은 이렇게 적어놓고 있다합니다. “우리 어머니는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고백하고 계신다. 아침마다 치유의 성경 구절을 묵상하고 믿음과 승리, 건강에 관한을 말을 하지 않고서는 집을 나서지 않으신다. 어머니는 ‘죽음이란 놈’이 어찌할 수 없다는 사실을 늘 되새기신다. 어머니는 무덤가를 지날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장수의 복을 주시고 구원을 보여 주실 거야”라고 외치시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 차 안에서 어머니가 이 말씀을 처음 외쳤을 때, 나는 너무 놀라 간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이처럼 어머니가 항상 말로 선포하시니 사탄은 어머니의 삶에 발 디딜 틈조차 없다.“ 
  
히브리서를 통해서는 성이 무너지게 된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 때문이라고 말씀 합니다
여호수아가 이와 같은 완전한 승리를 얻기 위해 취한 전략은 믿음의 전략이였다고 증거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이 전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완전한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백성을 명하여 한 일이라곤 성 주위를 칠 일 동안 돈 것이 전부였습니다. 주목할 것은 기자가 여리고 성 함락 사건을 언급하면서 여호수아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는데 여리고상이 무너진 일이 여호수아 개인의 믿음이 아니라 이 전투에 참여한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믿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방법이 상식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지만 자기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그 말씀 그대로 따랐으며,그 결과로 난공불락의 요새인 여리고를 간단히 탈취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은 참으로 오묘하기 매문에 사람의 이성으로는 따르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그분의 위대한 역사를 경험하려면 우선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최고의 전략입니다. 아무리 위용을 자랑하며 성도를 두렵게 하는 세상의 장애물도 믿음 앞에서는 힘없이 무너져 내린 여리고 성벽처럼 허물어지고 맙니다.

(막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믿음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합니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대로 됩니다.
난공불락과 같은 세상과 늘 맞닥뜨리며,살고 있는 성도가 언제든지 믿음을 가지고 싸워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편 가나안의 중요 거점인 여리고 성의 멸망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질 이 세상 심판의 모형입니다. 즉 아무리 오랫동안 세상 권세가 그 철옹성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나라에 대항한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그 나라가 일순간에 멸망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적들에게 분명히 입증해 주셨던 것입니다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매일의 영적 전투에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항상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영광돌리며 사명 감당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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