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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습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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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습 3:1)


하나님을 기쁘시게 …

“행복하게 되고 싶은 사람은 
남을 기쁘게 해주는 방법부터 배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 때문에 기뻐한다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근심하고 괴로워한다면
그 자신의 삶도 서글픈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보통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의 기쁨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지위와 재물을 갖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멸망이 없는 영생의 삶을 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이 있는 <스바냐>에는 
‘심판이 선포 되었고’,‘심판이 명백하니’회개 하라고 권고하고 …
‘회개한 자에게 허락하실 미래에 대한 복의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그 중에 본문 17절 말씀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기쁨이 넘치신다는 뜻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삶의 목표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 열정을 다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9절에, 
“…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9) 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절에, 
“ …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살전 4:1)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4절에, 
“ …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살전 2:4)고 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출세가 보장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자랑할 만한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며 살았습니다. (빌 3:8)
그리고 에베소서 5장 10절에는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엡 5:10) 고 까지 했습니다. 

예수 믿어 구원받은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통해 기뻐하실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

성경에는‘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를
자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5~6절에 보면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5~6)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하나님의 존재를 믿어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데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까?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보상을 믿어야 합니다.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 신실한 믿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정직한 마음과 정직한 드림을 기뻐하십니다. (대상 29: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대상 29:17) 

-우리의 찬송과 감사를 기뻐하십니다. (시 69:30~31)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 69:30-31)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겔 33:11) 

“ …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 ”(겔 33:11) 

하나님은 악한 자들이 그 자리에서 거꾸러짐을 원하지 않습니다.
악한 자라도 돌이켜 오기를 기다리시고 돌이켜 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잠 21:3)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잠 21:3) 
<공의(公義): 공변될 공 / 옳을 의 - 공정한 도의>
<정의(正義): 바를 정 / 옳을 의 -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하나님은 진실하게 행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잠 12:22)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잠 12:22) 
<진실(眞實): 참 진 / 열매 실 - 거짓이 없이 참되고 바름>

하나님은 거짓이 없고 참되게 바르게 사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전도를 통해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 

-선을 행하고 서로 나누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히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 13:16) 

- 그리고 우리들 때문에 기뻐하십니다. (습 3:17)
본문 말씀입니다. 다같이 봉독합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7) 

하나님께서 우리 때문에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예수 잘 믿고 신앙생활 잘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요 6:28~29, 히 11:6)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6:28~29)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변함없는 큰 사랑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의지한다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자들을 기뻐하시고 사랑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5절에 보면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에녹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는 짧고 분명하게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시는지요?

세상에는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의 구원의 확신을 흔들고 …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도 흔들어댑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잘 하던 사람이 낙심했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믿음을 저버리는 사람까지도 보게 됩니다.
세상 사람이/사건이/사탄이 우리의 믿음을 흔듭니다.
어떤 것이 흔들어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흔드는 사건이/사람이/사탄이 있기 때문에
성경에 흔들리지 말라고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흔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위해 지음 받은 존재들입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살고, 
입으로는 찬송의 소리/하나님 기뻐하시는 소리를 내며 
빛 되고 소금된 삶으로 예수 냄새 풍기며 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구원 받고 멸망 없는 천국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그냥 존재하는 그 자체가 기쁘신 것입니다.

손자, 손녀를 둔 할머니, 할아버지 여러분 ~
손자가, 손녀가 자격이 있어서 예쁘십니까?
오줌 싸고, 칭얼거려도 그냥 손자니까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있는 것,
예수 믿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존재하는 것 … 그것 때문에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우리를 꼭 곁에 두고 싶으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순간순간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필요할 때는 울고 불며 매달리다가도 …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 그랬냐며 돌아섭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데 …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들로 시험 들었다며 하나님께 투정부리며 화풀이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 있었던 일 때문에 예배를 / 주일을 / 교회를 소홀히 합니다.

교사로 봉사하는데 먼저 교사로 봉사하던 사람의 잔소리가 많아서 
기분 나쁘다고 못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청소하다가, 찬양대 하다가, 속회인도 하다가 …
누구 누구 때문에 기분 나쁘다고, 
누구 누구 보기 싫다고 안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형제끼리 서로 싸우다가 등지고 기분 나쁘다고 아버지, 어머니까지 안보고 삽니다.
자기들끼리 싸웠는데 부모님 얼굴은 왜 안보고 삽니까?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나 저나 하나님 보시기에 예쁜 구석이 있습니까?
있다면 몇 가지쯤 됩니까?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잘 하고 있어서
하나님이 우리 때문에 기뻐하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예수 믿는다고 / 회개한다고 / 예배드린다고 …
하나님이 우리 때문에 기쁨을 이기지 못할 만큼 즐겁고 기쁘다고 하신 것입니다.

남들이‘못났다, 능력 없다, 가능성 없다, 싹수가 노랗다’고 해도 신경쓰지 마세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 때문에, 우리 때문에 기뻐하신다니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감동리더이신 예수님 …


신앙생활 하는 사람은 세상적인 일에 너무 신경쓰며 살 필요가 없습니다.
옆 사람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그러면 암이나 노화나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고 합니다.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암에 걸리는 이유도 
발암물질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제게 고기를 사 주겠다고 하면서 
식당예약을 해 놨으니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불판 위에 올려져 있는 고기가 잘 구워지자 
제 접시에 고기를 갖다 주며 많이 드시라고 하더군요.
저는 고맙게 여기며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가위로 고기를 잘라내며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목사님 모르세요? 고기 끝에 탄 것은 먹으면 안돼요.
탄 것은 발암물질이 나온대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그럼 제 고기도 잘라 주어야지 … 자기만 잘라 먹으면 어떻게 합니까?
여러분, 고기 탄 것 조금 먹었다고 암에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스트레스가 더 문제입니다.

사람이 즐겁게 일하면, 기쁨으로 일하면 엔돌핀이 솟아납니다.
엔돌핀이 넘치는 사람은 건강하고, 생기가 있고, 천천히 늙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엔돌핀의 4000배 강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있는데
‘다이돌핀(didorphine)’입니다. 
엔돌핀의 항암, 항염증, 항노화 작용의 4천배나 강한 호르몬이 다이돌핀입니다. 
그래서 다이돌핀은 인간에게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부릅니다.
엔돌핀은 기뻐할 때, 감사할 때 나오는 호르몬이라면,
다이돌핀은 <감동>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사람이 감동의 순간에 최고로 다이돌핀이 폭발적으로 분비됩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다이돌핀을 품어내는 사람입니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좋게 좋게 적당히 하려고 합니다.

사업하시는 분, 장사하는 분, 식당을 운영하는 분들 잘 들으세요.
손님이 오면 기쁘게 하는 것으로는 안됩니다.
요즘 대기업들이 추구하는 경영마인드가 ‘고객감동’입니다.
손님이 감동을 느껴야 사업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성공의 비결은 자신도 감동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요즘 성공하는 리더는 유머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감동을 주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최고의 감동리더입니다. 
어린아이를 만나든지, 연약한 여인을 만나든지, 
오랜 병에 시달린 환자를 만나든지, 방황하며 고민에 쌓인 사람을 만나든지, 
지식인을 만나든지 … 예수님은 항상 감동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비즈니스 대상으로 보지 않았고
감동을 주어야 할 사랑의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감동은 사람은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최선을 다할 때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죄 지은 그대로 회개하면 용서하여 주시고 … 
아무 자격 없는 우리들에게도 천국을 보장하며 영생을 얻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에 감사하고, 감격하고, 감동하여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그렇게 살지 못하니까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라”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삶을/고난을/아픔을 보시며 …
혼자 두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14:18). 
함께 기뻐하시고 함께 안타깝게 여기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의 질서에 …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사람이 기뻐하고 감동하면 좋은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눈물을 자아냅니다.

모잠비크 베이라에서 봉헌식을 하고 공항에 나왔습니다.
베이라 지역에는 한국 사람이 두 가정이 살고 있답니다.
한 가정은 수산업을 하는 분이고, 
또 한 가정은‘황선중/이인선 선교사 부부’입니다.
선교사부부는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이가 없습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자녀삼아 살아가겠다고 합니다.
황선중선교사는 제가 대학원에서 가르쳤던 제자입니다.

제가 아프리카 가기 전에 여름 양복을 새로 사 입고 갔는데
황선중선교사에게 딱 맞기에 주고 왔습니다. 
황선교사는 제가 준 그 옷을 입고 베이라 공항에 나왔습니다.
30명쯤 탈 수 있는 프로펠러 비행기 안에 있는 우리 일행을 향해
비행기 안에서도 다 보이는 곳에 서서
껑충껑충 뛰며 손을 흔들며 Africa 춤을 추는 것이었습니다.
좋아서 추는 춤이 아니라 안녕히 가시라는 인사의 춤이었습니다.

한국사람 없는 그 먼 지역에 그들만 남기고 오는 마음이 안되어 … 
제 눈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가르쳤던 제자의 모습에도 눈물이 나는데 …
만일 그곳에 제 자식을 두고 떠나와야 한다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더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도 겅중겅중 뛰며 춤추며 손 흔들던 그 모습이 떠오릅니다.

선교지에 있는 그에 비하면 저는 죄송한 마음이 들어 더 눈물이 났습니다.
감동적인 선교사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며 …
하나님께서 나 같은 죄인도 구원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고 살면 …
하나님이 나 때문에/우리 때문에 기뻐하시고 감동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필요에 따라 허락하시고,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함께 하실 것을 믿고 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가정에서나 일터에서나 언제, 어디서나 …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 마음에 드는 복된 삶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연약한 저희들, 부족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평생의 삶을 살기로 결단했지만
순간순간 부끄러운 순간들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기쁨이 될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사는 
믿음의 사람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귀로만 듣고 그치지 않게 하시고
가슴에 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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