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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맥추감사절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신 1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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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절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신 16:9~12)

  
설교: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중에 미처 선물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망각이란 선물입니다.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이 선물 때문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도 시간이 가면 잊어버리게 됩니다. 정말 고통스러운 일, 정말 힘들었던 일도 다 잊게 됩니다. 그런 것을 잊지 않고 다 기억한다면 우리는 살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말하기를 “성도가 잊어버리는 것이 은혜다”라고 합니다. 잊어버리는 것이 없으면 목사가 설교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늘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자꾸 잊고 기억할 필요가 없는 것은 두고두고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되는데 세월이 가면 잊는 것이 우리 문제입니다. 여러분도 그럴 것입니다. 남에게 밥 사준 것은 잘 기억나는데 남에게 얻어 먹은 것은 금방금방 잊습니다. 남에게 신세진 것은 금방 잊어 버리는데 남을 도와 준 것은 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 내가 사랑한 사람이 배신하고 나를 떠나면 “네가 어찌 그럴 수가 있냐”하며 난리를 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백성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며 섬기도록 몇가지 장치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는 주일이고 또 하나는 절기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라는 것입니다. 또 매절기마다 한번은 은혜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백성들이 절기를 지키도록 제정해 놓으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절기를 정하시고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여기에 맥추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3대 절기가 있습니다. 첫째는 유월절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오기 전에 하나님이 애굽땅에 10가지 재앙을 내리 셨는데 그중 마지막 재앙이 장자 재앙입니다. 그런데 그때 문에 어린양의 피를 바른 백성들의 집은 재앙이 넘어갔다는 뜻에서 유월절입니다. 

두 번째는 맥추절입니다. 이 맥추절에는 세 개의 별명이 있습니다. 
맥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 40년 생활 동안 심지도 못하고 거두지도 못했지만 가나안 땅에 안정된 정착지를 주어 정착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얻은 처음 열매를 거두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던 것을 맥추절입니다. 

또 이 맥추절은 七七節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무교절을 지나 칠일씩 일곱 번을 지나면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칠칠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 五旬節이라고도 합니다. 7X7 하면 49일이고 그 다음날 지키기에 오십일을 의미하는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신약 시대에 성령이 이 오순절날 강림하여 신약 교회가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초막절입니다. 추수를 거두어 저장하는 절기라 하여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 
  
그중에 맥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에 정착하여 첫 수확을 얻은 것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한국교회는 칠월 첫 주를 맥추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의 보리 추수가 6월경 이루어지기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보리농사를 하지 않는 우리는 왜 맥추절을 지켜야 할까요? 

1. 맥추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하나님의 命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명백하게 “칠칠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또 출23:16을 보세요.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사람의 명령은 철회할 수도, 변경할 수도 타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은 거역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비록 내 생각에, 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도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세요. 이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권면이 아닙니다. “지켜라!” 명령입니다. 
명령은 선택이 아닙니다. 군대에서는 명령이 생명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명령은 생명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2)交際를 하길 원하셔서입니다. 

맥추절은 은혜 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서 지키는 절기입니다.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우리 주님은 그 감사의 마음을 받기를 원하시고 그를 통해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은혜를 입고도 감사할 줄 모르면 짐승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맥추절을 원하는 것은 제물을 받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을 받기를 원하셔서입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나아와 하나님과 교제를 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기를 만들어 지키라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 예배도 목적이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 
  
3)福을 주시기 위한 방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언제나 하나님의 복을 누리기를 소원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담을 그릇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그릇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수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맥추절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 할 때 우리의 믿음을 보십니다. 그런데 그 믿음은 행함으로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은 은혜로 값없이 주시는 것이나 상급은 믿는 자의 행함을 보시고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맥추절을 온전히 지켜야 행해야 합니다. 그 행함이 복을 담는 그릇인 것입니다. 
  
제발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맥추절은 헌금을 더 거두기 위한 절기라고 오해하지 마세요. 그저 감사 봉투 하나 드리면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동안 베푸신 은혜를 깊이 헤아리면서 진정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절기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오늘날 맥추절은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오늘 봉독한 신명기16:10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여기에 몇가지 자세가 나옵니다. 
  
1) 복을 주신대로 感謝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먼저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그 주신 복을 헤아려 감사하면서 하나님 앞에 드리라는 것입니다. 원어 성경에 보면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라는 말은 “복을 주신 것을 따져보아 계수하여 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것을 따져 보세요. 뭘 주셨나요? 제일 중요한 것은 영혼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아멘? 또 육신을 위해서도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자식을 통해 주신 복도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밖에도 범사에 주신 복을 계산해 보면서 하나님 앞에 드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부모가 베풀어주신 은혜 헤아릴 수 있나요? 
기억나는 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아마 5세 이후의 것 몇가지만 기억이 날 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기억나기 전에 것이 중요한 은혜입니다. 
하나님 은혜도 우리가 기억나는 것만 갖고 은혜라 하면 오산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은혜가 얼마나 많은지요.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아멘입니까? 
그러니 우리가 아무리 많이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십자가만 바라보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를 통해 우리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받았습니다. 또 영광스러운 직분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날마다 때마다 보호하시고 사랑해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니 이제 감사함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힘을 헤아려 최선을 다해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自願하여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자식이 여러분 생일잔치를 차려드린다면서 투덜투덜대면 그 잔치 상을 받으시는 여러분 기뻐 받으시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억지로 예물을 드리는 것을 절대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오만상을 찌그리고 마지못해 감사하는 절기라면 차라리 안 드리는 것이 낳을지 모릅니다. 
형편이 어려운데 목사님은 별 것을 다 지키게 하신다. 불평치 마세요. 하나님은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원하십니다. 
  
오늘날도 예배를 드릴 때 자원함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자원함이 없는 예물은 가인의 예배와 같은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차이점은 드리는 자의 마음입니다.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습니다. 뭐가 문제죠?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도 똑같이 예배당에 앉아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자원하여 예물을 드리며 예배하고 있으나 어떤 이는 마지못해 나와 앉아 있는 분도 있습니다. 그저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안 그런척해도 여기서 자세히 보면 다 보입니다.ㅎㅎㅎ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속이려고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자원하여 드리는 예배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보리농사는 안하지만 지난 6개월 동안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소득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는다면 하나님 앞에 신앙 고백의 예물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헌금하라 설교하는 것 같아 부담이 됩니다. 오해할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도 십일조 설교를 했는데 오늘은 감사하라고 하니 더욱이 오해하게 생겼습니다. 
그러나 오늘 신명기의 말씀에서 명령하신 것이므로 저는 당당하게 전하려 합니다. 주님은 정성으로 준비하여 드리는 자의 예물을 귀하게 보십니다.   
  
예물이란 정성이 담겨 있어야 하며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속을 보지 못하기에 속을 수 있으나 하나님은 우리 중심을 보시기에 속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계실 때 성전에서 입구에 놓여 있는 헌금함에 헌금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셨습니다. 액수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드리는 사람의 형편을 아시기에 부자들이 드린 큰 헌금보다 가난한자가 드린 두렙돈, 생활비 전부를 아시고 기뻐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제발 교회 오실 때 빈손으로 털래털래 오지 마세요. 

출23:15절 하반 절에는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요? 자식들이 부모님 생신 때 찾아올 때도 빈손을 보이면 철없는 자식입니다. 언젠가 저희 모친 생신때 저희 동생들이 저희 집을 찾아 왔습니다. 그중에 어떤 동생은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동생은 빈손으로 털래털래 왔습니다. 저는 괜찮았는데 저희 집사람이 상당히 언짢아했습니다. 
그런데 동생들이 떠난 후 어머님이 하신 말씀 “저 싸가지가 없는 놈들!” 하시더라구요. 
하물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고도 빈손을 보이면 그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무서운 행위입니다. 입으로는 감사하다고 말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마음이 담긴 예물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3) 모두 함께 즐거워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맥추감사는 혼자 즐기고 감사하는 절기가 아닙니다. 모두가 함께 해야 합니다. 누구와 함께 해야 합니까? 

본문 11절을 보세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했습니다. 

절기를 지킬 때 자녀, 노비, 레위인, 나그네, 고와와 과부... 모두와 함께 지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절기를 지킬 때 빈부귀천을 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절기를 지키는데 빈부귀천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사람이 다 함께 즐거워하며 드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도 온 교우와 함께 기뻐하며 절기를 지키시길 축원합니다. 예배는 축제입니다. 그러기에 예배 후 그냥 가지 마시고 식당에 올라가 식사하며 함께 기뻐하며 교제하는 것도 예배입니다. /밥값 안 받습니다./ 그냥 잡수세요.ㅎㅎㅎ 
  
마지막으로 

3. 맥추절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는 무엇인가요? 

절기를 잘 지키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어떤 것인가요? 
  
1)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절기를 지키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을 가까이하시는 것입니다. 그 분의 기뻐하심은 단순히 그분의 기뻐하심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기쁨은 우리에게는 엄청난 복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절기를 지키는 사람을 기뻐하실까요? 그 이유는 단순히 시킨 대로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절기를 지키면 절기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즐거이 절기를 지키며 자원하여 예물을 드릴 때 그 예물을 보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니 그 사람을 더욱 사랑하시게 됩니다. 
잠언 3장 9-10절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했습니다. 
여기 처음 익은 열매란 마음이 담긴 것을 말합니다. 그 마음이 하나님께로 드려지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더욱 넘치는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성경을 보면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한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됩니다. 다윗이 그러했고 솔로몬이 그랬습니다. 솔로몬의 일천번제는 일천번의 예배가 아닙니다. 일천마리의 번제입니다. 그것은 그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니 그가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절기도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문제될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 그를 당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이 맥추 절기를 통해 하나님 사랑을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특별한 보호를 받습니다. 

출34:23~24을 보세요.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절기를 잘 기키는 사람은 하나님이 특별히 보호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이방 나라가 쳐들어 와도 하나님이 쫓아내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국방을 보장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북쪽에서 미사일을 쏘고 난리를 핵폭탄을 만들고 난리를 쳐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지경을 넓혀 주십니다. 지경을 넓힌다는 것은 우리를 번성케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니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나라는 강성했던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예배하러 예루살렘을 올라갈 때 이방나라나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땅을 탐내지 못하게 지켜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주일에 하던 일을 멈추고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릴지라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말씀을 맺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받으십니다. 그러기에 마음을 담아 드리는 절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는 놀랍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받으시기 위해 달라는 것이 절기가 아닙니다. 주시기 위해 마음을 달라는 것이 절기입니다. 맥추절을 통해 하나님께 마음을 드려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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