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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맥추감사절] 홍해를 건넘에 감사 (히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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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건넘에 감사 (히 11: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던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진을 쳤습니다. 바로는 특별 병거 육백 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와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 백성의 뒤를 추격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 앞의 홍해와 그들 뒤의 사악한 원수들 사이에서 갇히어 버린 듯합니다.
바로의 병거대와 무장 군대가 가까워 오자 두려움이 장막을 뒤덮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굳게 믿기만 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워 그들을 구출할 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시키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바다를 육지처럼 걸을 것과 애굽인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으실 것도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바다 위로 손을 내어 밀었습니다.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이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바닷물은 완전히 갈라졌습니다. 바닷물이 마른 땅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물은 벽이 되어 멈춰 섰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지로 바다를 건넜습니다. 추격하던 애굽 군대는 그 바다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이를 체험한 이스라엘은 감사하며 찬양을 드렸습니다.

    두려움의 홍해를 믿음으로 건넘에 감사

출 14: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심리학자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인간의 마음속에는 포비야 라고 하는  두려운 감정이 75가지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두려워하는 감정, 괜히 불안해 하고 근심하고 염려하는 이 감정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심장질환과 정신질환 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겁니다.

동네 앞을 지나가다 보면 동네 개가 유난히 짖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개가 짖을 때에 어린아이가 지나가면 더 짖어대는데 왜 그러냐 하면 개를 두려워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데 그러면 가슴 뛰는 소리를 강아지가 듣고 어 저거 날 보고 두려워하네. 그럼 신나서 짖는 다 합니다. 그러나 마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태연자약하게 걸어가면 강아지가 짖지 못한다는 거예요. 두려워하는 사람을 향하여 짖는 겁니다.
  

두려움이란 우리의 시선이 고난의 현실에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바로의 군대가 가까이 오니까 백성들은 그것을 보았습니다.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무엇을 보았습니까? 아람 군대가 엘리사가 머물고 있는 도단 성을 포위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벌벌 떨면서 말합니다. "선생님, 큰일났습니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이에 엘리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고 합니다. 시선의 차이입니다. 

게하시는 아람 군대의 말과 병거를 보았습니다. 자기의 눈앞에 펼쳐진 아람군대의 현실 앞에 망연자실한 것입니다. 답이 없습니다. 끝장났다고 보았습니다. 세상 적인 눈을 가지고 그들을 둘러싸고 진치고 있는 아람 군대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는 두려움에 떨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천군 천사를 볼 때 두려움을 버립니다.

인생 삶의 홍해를 바라 볼 때 두려움이 있을 지라도 믿음으로 그 바다를 건너게 됩니다. 이 은혜에 감사합시다  

    기도의 응답으로 홍해를 건넘에 감사

출 14: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심슨(Simpsons)이라는 TV 만화 중의 한 에피소드라 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트 심슨이라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에요. 그가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밤은 깊었고 시험 준비는 되지 않고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아주 위기상황이지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바트 심슨이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다가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되었느냐? 밤사이에 눈이 하도 많이 와서 길이 막혀서 학교가 하루를 쉬게 되었습니다. 이게 우연입니까? 바트에게는 우연이 아닙니다. 기도의 응답입니다. 그래서 그 위기상황에서 하나님이 그를 건져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남들에게 말한들 남들이 알 리가 없지요. 이건 바트와 하나님만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압니다. ‘아, 하나님이 나에게 긍휼을 베푸셨다’ 위기 상황에서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어떤 방식으로 도와줄지 몰랐습니다. 아마 우리는 갑자기 바트 심슨의 머리가 좋아진다든가 자기가 공부한 문제가 나온다든가 이런 걸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시험을 하루 연기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아마 다음번에는 이런 요행을 바랄 수 없을 것입니다.
  
남북전쟁시 링컨은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만들고”또 다른 주들이 탈퇴하는 것을 막으며,극단주의자들의 견해에 이끌리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혜를 간구했습니다. 드디어 북군이 고대하던 승리를 1862년9월17일 메릴랜드 주의 앤티담 전투에서 처음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링건은 그토록 목말라 하던 승리의 소식을 접하고 그곳을 방문해 병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한 참모가 말했습니다. 대통령 각하! 이제부터 아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북군 편이십니다.”이 말을 들은 링컨이 대답했습니다. 오직 나의 염려는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일세.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서 있기만 하면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 편이 되주신다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다윗을 통해서 내게 그 사실을 깨우쳐 주셨네." 

실제로 링컨은 성경을 묵상하다가 다윗의 시를 읽고 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다윗처럼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하나님 편이 되길 소원했고,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바랐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삶을 책임져 주실 것이라 굳게 믿었기 때문에 링컨은 날마다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시켰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링컨의 마음을 아셨고,그의 마음을 받아 주셨으며,그의 편이 되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는 병사들의 행렬을 따라 함께 행군하며 그들의 애로 사항을 들어주고,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 승리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는 이보다 더큰 승리를 주실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지켜 주실 것이고,여러분을 꼭 축복해 주실 겁니다.”

남북전쟁중 최대의 격전지로 알려진  게티즈버그 전투에서는 북군의 장군 미드와 남군의 장군 리의 여러 차례 밀고 밀리는 대접전이 계속되었습니다. 사상자만 무려4만3전 명(북군 2만 명,남군 2만3천명)에 이르는 참혹한 전투였습니다. 링컨은 게티즈버그 전투의 참상을 목격한 후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이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며,저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젊은이들이 무참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들을 지켜 주시고,우리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시면,저는 평생 하나님을 위해 제 인생을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링컨의 기도대로 7월4일,마침내 리 쟝군은 북군에게 밀려 버지니아로 퇴각하고 말았습니다. 게티즈버그 전투의 승리로 북군은 전쟁의  기선을 완전히 제압하고 나머지 전투에서도 승리를 얻었습니다.

1863년 7월15일‘승리 감사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고통당하는 모든 사람들의 탄원과 기도에 귀기울여 주시고,육지와 바다의 전투에서승리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승리는 미연방이 유지되고. 미합중국의 헌법이 수호되며,우리 모두의 평화번영이 영원히 회복되리라는 확신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는 마땅히 이 승리를 허락해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도우시는 손길과 주님의 권능을 인식하고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건넘에 감사

출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아프리카의 성자로 불리는 알버트 슈바이처는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낙관적인 사람은 사방에서 청신호를 본다. 그러나 비관적인 사람은 반대로 항상 붉은 신호를 본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색맹이다. 그래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본다.”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때 문제 해결의 길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40년 전 자전거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을 때 있었던, 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입니다. 어떤 사람이 시골학교 운동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실에서 공부하던 한 아이가 우연히 그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신기한지 넋을 잃고 쳐다 쳐다보았습니다. 선생님이 몇 번이나 부르는데도 듣지 못할 정도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다가가서 꿀밤을 주자, 그제 서야 그 아이는 깜짝 놀라며 정신을 차렸습니다. 선생님은 공부시간에 딴 짓을 한 벌로, 그 아이에게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자전거 타는 흉내를 내라고 했습니다. 그 아이는 책상에 올라가서 계속 자전거 타는 흉내를 냈습니다. 그런데 한참 보니까 그 아이가 페달을 돌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그 아이에게 야단을 쳤습니다.“너, 페달을 돌리지 않고 왜 가만히 있는 거냐?”그 때 그 학생이 뭐라고 대답했는지 아십니까? “선생님, 지금 내려가는 중인데요.” 

그렇습니다. 내려갈 때 페달을 돌리면 걸려 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려갈 때에는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우리 인생살이가 내리막길로 향할 때, 발버둥을 치다보면 더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내 힘으로 풀려고 하면 할수록 더 꼬일 수 있습니다. 
내가 해야 할 때가 있고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남의 도움이 필요 할 때는 하나님께 전폭을 맏겨야 합니다. 그럴 때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잊지말고 감사

출 15: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베푸신 은총을 감사하며 찬양 합니다.
우리는 잊어버리기를 잘 합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는 데 손에 있는 담뱃대를 보고 뭐라고 중얼중얼 하면서 가더랍니다. 그래 뭐라고 하나 들어보니 '어디 갔지? 여기 있구나! 어디 갔지? 여기 있구나!' 하면서 가더랍니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이 사람이 건망증이 무척 심한데 걸으면서 담뱃대를 잡은 손이 뒤로 가면 '어 내 담뱃대 어디 갔지?' 하다가 손이 앞으로 오면 보고서 '아 여기 있구나!' 하는 것입니다. 길을 다 갈 때까지 그러면서 가더랍니다
  
그러나 잊지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전 세계132개국 1억4천만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오프라 윈트리 쇼!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이 쇼는 에이미상을 30회나 수상했으며 TV아카데미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습니다. 그녀는 현재 토크쇼 진행뿐 아니라 여성 전용 케이블1V‘옥시전’의 동업자이자 연출가,TV프로그램 제작과 출판 및 인터넷 사업 등을 총망라하는 하포 그룹 회장이기도 합니다.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그녀의 재산은 10억 달러가 넘으며,그야말로 인종과 성의장벽을 뛰어넘어 성공을 이룬 스타로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과거는 현재의 행복과는 동떨어진 삶이었다합니다. 지독히 가난한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어머니의 품이 아닌 할머니 손에서 자라났습니다. 그곳에서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고,14세에 출산과 동시에 미혼모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태어난 지2주 만에 죽였고,그 충격에 가출한 후 그녀는 마약 복용으로 하루하루를 지옥같이 살았습니다. 

당시 오프라는 살고자 하는 의욕이 전혀 없는,107킬로그램의 뚱뚱한 몸매의 불행한 흑인 미혼모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기구한 그녀의 삶에 종지부를 쩍게 된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신앙으로 변화된 친아버지와의 재회였습니다. 거듭난 아버지는 자신의 딸 오프라 윈프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녀에게 매주 책을 읽게 했고,성경을 읽고 암송하는 훈련도 시켰습니다. 처음 접해 본 책은 그녀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삶에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또한,성경은 그녀의 영혼에 숭고한 가치를 심어 주었습니다. 열아홉 살이 된 오프라는 네쉬빌TV방송국에 취직을 했는테,흑인 여성 최초로 뉴스 앵커로 발탁된 것이었습니다. 그곳에서 3년을 보낸 그녀는 좀 더 큰 볼티모어의 TV 방솜국 6시 뉴스 앵커로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는 오프라의 뉴스 전달이 너무 감정에 치우친다고 판단하여 그녀를 아침 방송‘사람들이 말하고 있다’로 좌천시켜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그녀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프라는 첫 아침 방송에 대한소감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첫 방송이 끝난 순간,나는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왜냐하면 내가 하고자 했던 것을 드디어 찾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마치 편안하게 숨 쉬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사실 살아가다보면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할 때가 종종 있잖아요 오히려 일이 나를 선택할 때도 있고요 나는 아침 방송으로 좌천되었지만 이제야 진정한 내 일을 찾은 것 같았어요.” 비로소 오프라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투입된 방송 프로그램‘사람들이 말하고 있다’는 기대 이상의 대성공을 거두었고,그녀는 토크쇼의 여왕이 되는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현재 오프라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하루도 빼먹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날마다‘감사 일가’를 적는 습관입니다. 하루 동안 일어났던 일 가운데 다섯 가지 감사목록을 찾아 기록하는 것인데,감사의 내용은 거창한 것이 아니고 아주 작은 일상의 것들이었습니다.

.1.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유난히 눈부시고 피탄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5. 좋은 책을 읽었는데,그 책을 써 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감사 목록을 기록하며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 삶의 초점을 두어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결국 삶의 활럭소이자 힘의 원천인 감사의 습관이 그녀를 강한 사으로 만들어 준 것입니다. 이처럼 사소한 일상의 것을 감사하며 감격하는 사람만이 삶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홍해(red sea)를 갈대 (reed sea)숲을 헤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간 것이지 결코 바다를 걸어 간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어느 초등학교 교사가 홍해 사건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아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얘들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넜다는 말은 실제 바다를 건넌 것이 아니라 내가 어느 책에 보니까 양 숲이라는 갈대밭이 있었는데 그 갈대밭을 건너간 것이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신앙이 확실한 학생 한사람이 손을 번쩍 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그렇다면 하나님의 기적이 더 놀랍네요, 갈대밭에서 애굽 군대들이 물에 빠져 죽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기적입니까?” 이것은 홍해사건을 부정하는 것을 풍자하는 이야기입니다. 

  믿음 장이라고 알려진 히11장은 동일한 방법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 11: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히 11:30)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히 11: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홍해가 갈라진 것이나 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이나, 사자들의 입을 막은 것은 하나님이 하신일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한 것처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믿음은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믿음의 결단에 대해서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믿음으로 나갈 때 필요하다면 홍해 아니라 태평양이라도 갈라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인생길의 홍해 앞에서 원망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말씀과 믿음위에 굳게 서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성도들에게 홍해가 갈라지는 듯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 앞에 가로막힌 홍해마다, 하나님께서 저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역사하셨던 것처럼 역사하시어, 어려운 난제가 해결되고, 막혔던 길이 열리고, 닫혔던 문이 열리는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가리켜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 10:1-4]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죽음의 애굽(세상)에서 나옴(출애굽)입니다.

여기에 진정한 감사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권능의 구원에 대한 감사 입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되  믿음으로 홍해를 건넘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사명 감당하는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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