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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은총 받은자 (단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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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은총 받은자 (단 10:18~21)
 
 
하나님께 은총을 크게 받은 개인이나 민족이나 나라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살아남게 되고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을 단 10:11을 보면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라고 했고, 19절에서도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으로부터 이처럼 은총을 받되 크게 은총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은 어떤 경우라도 사는 역사가 있으며 일어나는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 속에서도 살림을 받았고 여러번 어려움에 처하였으나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은총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출 33:12에 보면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배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했고, 눅 1:28에도 보면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쓰임받았습니다. 우리들도 다니엘처럼 모세처럼 마리아처럼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너는 하나님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라는 음성을 듣고 확실한 인치심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민족적으로도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은 민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금주에는 6.25동란일이 들어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민족 동란으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큰 은총을 입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더 큰 은총을 입는 나라와 민족이 되어야 할줄로 믿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으로부터 그렇게 크게 은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크게 은총을 받는 비결이 무엇이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 되었던 것은 자신을 더렵히지 않기로 뜻을 정하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포로생활에서 지처가는 어느날 청년 다니엘과 그 친구들에게 너무나도 놀라운 절호의 기호가 찾아왔습니다. 꿈이 많은 청년 다니엘로서는 놓치고 싶지 않는 기회였을 것입니다. 그것은 유다 포로 청년 가운데 몇 사람을 선발해 특별교육을 실시한 후 바벧론왕의 측근에서 일하도록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좋은 기회였겠습니까? 그런데 그 기회를 잡으려고 하면 왕이 마련해준 산해진미를 먹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단 1:8 을 보면 왕이 허락한 진미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고 거절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상에 바쳐진 왕의 진미로 자기를 더렵힐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왕의 진미를 거부했습니다. 
노예나 다름없는 전쟁 포로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행운도 좋고 취직도 좋고, 출세도 좋지만 결코 자신을 더렵히지 않기로 뜻을 정했습니다. 자기가 뜻을 정해놓고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넘어집니까? 그래서 모든 싸움 중에서 가장 치열하고 무서운 싸움은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자기와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큰 은총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지금은 그럴싸하게 보이는 것들도 언젠가는 다 무너질 것들입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오직 그 말씀만이 영원할 뿐입니다. 이것을 다니엘은 알기에 주인되신 하나님, 영훤하신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고 사랑한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이었습니다.  

아놀드 토인비는 그의 역사 연구에서 세계를 지배했던 21개의 문명 가운데 19개 문명이 자멸했는데 그 이유는 무신론과 물질주의 문명이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무시한 문명과 물질숭배 문명은 자멸한다는 것입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도 영광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은총을 받은 까닭은 그가 깨끗한 그릇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을 시기한 관리들이 그를 고소할 틈과 허물을 찾았지만 찾지 못할 만큼 깨끗했습니다. 단6:4말씀을 보십시오.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했습니다. 
치부를 할만큼, 권세를 부릴만큼 충분한 지위에 있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알고 있었습니다. 포로로 끌려온 사람이 총리가 되는 것보다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정직과 충성 밖에 없었습니다. 
  
어찌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총을 베풀어주시지 않겠습니까?
기회가 주어져도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반드시 죄의 값은 치루어야 합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았던 것은 쉬지 않고 기도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6:10을 보면 그는 하루 세번씩 기도했고 9:3을 보면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릎쓰며 기도했습니다. 그는 결코 기도를 쉬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기도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행위입니다. 노예로 끌려온 당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총리로서 나라를 다스릴 때의 그 바쁜 와중에서도 다니엘은 세 번의 기도 생활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기도생활에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코 기도할 수 없는 때에도 그는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결사 각오의 신앙을 갖고  특별기도를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이 자신의 꿈을 해석하지 못하는 이땅의 모든 박사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였을 때와, 악인들의 음모로 사자 굴에 던져지게 될 위기 앞에서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자가 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을 때에 다니엘은 금식하며 배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대하 7장 14절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하셨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과의 대화 통로를 개설하고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능력받아 자신의 삶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민족과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큰 은총을 받고 사는 다니엘에게 나타난 증거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은 은총으로 우리를 힘이 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총 속에 사는 사람은 언제나 살림의 역사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19절을 보면 "내가 곧 힘이 나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으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힘이 나는 것"입니다. 기운이 솟습니다.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활력이 넘치고 능력이 강화됩니다.  
사40:29~21에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받고 사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은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내 힘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결국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유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인생들을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도 지쳐 쓰러진 때가 있었습니다. 로뎀나무에서 탈진한 그에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를 먹이고 물을 마시우고 다시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탈진한 그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다니엘도 탈진한때가 있었습니다. 21일간의 금식 끝에 탈진하였습니다. 그 때 사람의 손같은 것이 그를 만집니다.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 

노벧 의학상을 받은 알렉시스 개렐 박사(ALEXIS GARREL)는 "기도할때 심신을 위한 가장 강력한 지적, 도덕적 스테미나를 생산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크게 받을수록 내 영혼과 정신과 몸이 건강하게 됩니다. 요한1서 3절을 보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내 영혼과 몸을 강건케 하십니다. 큰 은총을 받아야 합니다. 다니엘이 은총받고 힘이 난 것처럼 우리도 은총을 받아야 힘이 납니다. 힘이 나야 일하고 사업하고 공부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주여! 내게도 큰 은총을 주옵소서.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은 사람에게는 평안이 임합니다.
역시 19절을 보면 "두려워 하지 말라 평안하라"고 했습니다. 평안하다는 것은 두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평안이 임합니다. 
이유는 은혜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구체적인 증거이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평안인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하셨습니다. 불안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살아감으로 참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받고 두려움을 버립시다. 그리고 평안하게 살아갑시다.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고 사는 사람은 후에 일을 알게 됩니다.
14절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려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라"하셨고, 그리고 본문 20-2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벧론이 페르시아에게 망하고 그 페르시아가 다시 헬라에게 망하고 그리고 다시 그 헬라가 망하게 될 역사의  파노라마를 알려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함부로 계시를 주시거나 뜻을 밝히지 않습니다.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에게만 당신의 뜻을 밝혀 주십니다. 은혜를 크게 받아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주를 기쁘히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민족적으로도 가진 것이 별로 많지 못합니다. 밝은 전망이라고는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는 받는 길입니다. 하나님께 은총을 받는 길이 사는 길이며 쓰임받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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