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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눅 2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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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눅 24:44~49)


중국의 허버트 잭슨 선교사가 선교지에 가서 물려받은 자동차는       
뒤에서 밀고 시동을 걸어야만 되는 차였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드디어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옆에 있는 학교를 찾아가서 자동차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필요할 때마다 
어린이들이 뒤에서 차를 밀어주도록 허락을 받았던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차를 밀고 몇 바퀴를 돌면서 시동을 걸든지,   
 아니면 자동차를 앞의 언덕길 꼭대기까지 밀어 올려주면      
거기에서부터 타고 언덕을 내려 달리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는 2년 동안이나 이 방법으로 자동차를 운전했습니다. 
그런데 2년 후에 잭슨 선교사의 건강이 나빠져서 본국으로 귀환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그의 후임자로 한 젊은 선교사가 도착했습니다. 

잭슨 선교사는 그에게 자동차를 인계해 주면서 자기가 그 동안 어떻게 머리를 써서 
자동차의 시동을 걸어왔는지를 자랑스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설명을 들은 젊은 선교사가 자동차의 엔진 부분 뚜껑을 열어서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잭슨 선교사님, 이 자동차의 문제는 별 것 아닌 것 같은데요.       
저 팬벨트 줄이 느슨하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라고 하면서       
팬벨트 줄을 단단히 조였습니다. 그리고 운전석에 올라가서 시동 스위치를 돌렸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자동차의 시동이 ‘부르릉’ 하면서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잭슨 선교사는 2년간이나 안 해도 될 고생을 하면서 지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동력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그 동력을 잇는 벨트가 느슨해졌기 때문입니다.혹 이야기 중에 깨닫는 것이 없습니까?
나도 처음 은혜 받아 물 불 안 가리고 바치고 줄 때는 신앙생활 신바람이 났는데신앙생활 오래 하다 보니 
욕심 때문에 주는 벨트가 느슨해져서 하나님으로부터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아니하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선교는 바로 하나님의 동력입니다.
우리 교회 하나님의 동력이
우리의 신앙의 느슨한 줄 대문에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한 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이 오늘 본문말씀은 
예수님의 부활 후 승천까지의 40일 간의 일로 믿고 있습니다. 
이 짧은 기간의 가르침의 사역은 복음이 세계 끝까지 전파될 것에 대해            
제자들의 눈을 열어 보게 하신 사건이라고 합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은 바로 오늘 우리 교회의 사명인 줄 알고 
선교의 사명을 다하는 우리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가끔 주의 일을 하면서 우리가 왜 이 일을 해야 되는지 모르고 할 때가 있습니다. 
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선교를 해야 하고, 선교를 해야 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알아야 선교를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교회와 교인들이 다른 교회가 그렇게 하고 다른 교인이 그렇게 하니
우리도 따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선교가 지속적일 수가 없습니다. 
그럼 우리의 선교의 근거가 무엇입니까?

1. 우리의 선교의 근거가 무엇입니까?(44-45절)

44절 [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 했는데 
제자들에게 말한 바가 무엇입니까? 넓게 말하면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 ] 이 말하고 있는 것 즉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구원이 완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원을 모든 민족에게 전하라는 것이 성경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선교의 근거는 하나님의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40일 동안 이 땅에 머무시면서 하신 말씀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는 선교적 명령 이전에
선교의 근거는 하나님 자신이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2세기 동안은 교회들이 선교의 근거를 마28:20절 
[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 ] 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두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현대 선교의 권위자 <허버트 케인>은 선교의 근거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 이전에 
하나님께 근거하고 성경에 근거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버트 케인>은 그의 저서 세계의 선교 오늘과 리이란 책에서
여호와 - 선교의 하나님,   성경 - 하나님의 선교의 책
복음 - 선교의 메시지     교회 - 선교의 공동체
그리스도인 - 세계를 품은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를 하면 교회가 선교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성경적인 교회는 안디옥 교회와 같이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오늘 본문말씀 예수님께서도 지금 제자들에게 선교적 명령을 하시기 전에
바로 선교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이루는 것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선교하는 선교의 주제가 무엇입니까?

2. 우리가 선교하는 선교의 주제가 무엇입니까?(46-47절)

선교의 명령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지만 선교의 주제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회개를 통한 죄의 용서와 구원,
이것이 선교의 주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린다면 선교의 주제는 
돈도 아니요 계몽도 아니요 문화적 혜택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선교의 핵심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각 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베드로의 복음 메시지를 듣고 형제들아 우리가 어떻할꼬? 할 때 행2:38절에
[ 너희가 회개하고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어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 고 합니다.
저들에게 먼저 떡을 나눠주거나 계몽을 하려고 하지 아니하고 
회개하고 예수 믿고 구원받고 죄사함 받으라고 외칩니다.
이것이 선교의 주제입니다.

한국 교회가 기독교 선교 역사에 길이 빛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도
초기 선교사들이 구제나 계몽을 하려고 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영혼구원에 힘을 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선교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바로 네비우스 정책입니다.

네비우스 정책은 
1890년 북 장로회 선교사들이 중국에서 30년 넘게 전도사업을 벌여온 노련한 선교사 네비우스를 초청, 
그의 경험과 연륜을 한국에 적용시키는 문제를 검토하기 시작합니다.. 
네비우스는 약 2주간 서울에 머무르며 나름대로 체득한 중국 선교전략을               
토대로 한국선교의 기본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한사람을 전도하면 끝까지 붙들어 그가 개인전도 일꾼이 될 때까지 인도한다. 
둘째 교회의 운영과 기구조직은 그 교회가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기획, 실천한다. 
셋째 교회에서 전도 사업을 감당할만한 인물이 나오거나  재정을 공급할만한 사람이 생기면 그들을 선임하여 지도자로 육성한다. 
넷째 교회당 건축은 가급적 교인들 자신의 힘으로 하게 하되 건축구조나 모양은 한국고유의 양식으로 짖도록 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 같이 초기 한국선교는 영혼 구원과 지도자 양성 그리고 자립이었습니다. 
결과 한국교회는 교회와 교인 수가 급증하게 되었고 초대 한국교회는 지도자를 많이 배출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교의 주제는 바로 십자가의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십자가의 복음이 선교의 주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돈이 있어야 선교하는 것 같지만 결코 지나놓고 보면 돈이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을 입고 구령의 열정이 있는 사람을 통해 선교가 열매를 맺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복음보다 물질이나 문화적 혜택이 먼저 들어간 선교지는 시간이 지나가면 언제나 퇴색되고 말았습니다.
 
그럼 우리의 선교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3. 우리의 선교의 대상은 누구입니까?(47절)

47절에 [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 
먼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먼저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전도하지 아니하는 교회가 선교한다는 것 성경적이 아닙니다. 
전도하지 아니하는 목사가 선교사가 되어 간다고 선교하는 것 아닙니다.
먼저 전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행1:8절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 
먼저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 받아 전도하는 사람되세요
한번 보세요 목요일 오후 우리 교회 전도하는 로이모스 사람들
이 사람들 다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전도대에 몇 번 나왔다가 슬그머니 없어집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하다가 은혜 받으면 절로 전도에 눈이 뜨여지고 전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루살렘인 대구를 복음화 하는데 앞장서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유대는 대한민국을 말합니다.                
우리교회로 말한다면 농어촌 선교를 말합니다.  우리 교회가 수요 헌금을 통해 
적어도 가까운 달성 고령 성주 지역의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몽땅 후원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마리아는 우리에게 북한을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사마리아 선교에 눈을 떴으면 합니다.
북한의 동포들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땅 끝까지입니다.  저 북방 얼음산과 또 대양 산호섬 
저 남방 모든 나라 수많은 백성들이 다 선교의 대상이요 범위인 것입니다.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는 온 세계 선교의 기지가 되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 발걸음에 의하여 복음을 받았고 
축복을 받은 대한민국입니다. 
  
1884년 언더우드 아펜셀러 선교사 부부가 부활절 아침에 제물포에 발을 디딜 때
저들은 미국에서 한국에 오는데 일 년이 걸렸습니다.
당시로 보아서는 코리아는 땅 끝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선교에 빚진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땅 끝까지 선교의 빚을 갚을 수 있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마28:19-20절
[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 할렐루야

그럼 선교를 누가 해야 합니까?

4. 선교를 누가 해야 합니까?(48절)

많은 교인들이 아직 전도나 선교는 특정한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미루고 있습니다. 
48절에 [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라 ]  여기에 너희를 제자들에게 국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너희는 제자들뿐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을 다 포함합니다.
요20:21절 [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 
막16:15절 [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 
선교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필수입니다. 
그런데 우리 대부분이 여건상 선교의 일선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선교에 빛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내는 선교사로 선교의 빚을 갚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교학 권위자 <허버트 케인>은                              
그의 저서 서문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1940년 여름 영국에서 전투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기간 동안에
하원의회에서 윈스턴 쳐칠 경이 이런 연설을 합니다.
[ 전쟁시에 아주 많은 사람들은 아주 적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아주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 
라는 말로 전장 터의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우리가 하고 내가 해야할 선교를 우리는 특정한 몇 사람에게만  짐 지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빚진 것을 갚기 위하여                        
보내는 선교사로서 기도하고 후원하는 교우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우리 교우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주의 이름으로 요청을 합니다.
삶의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분명한 목적은 마6:31절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가운데 누군가가 평신도 전문 선교사가 되어 선교 현장에 나가는 청년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무슬람 지역에는 목사 선교사 보다 평신도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더 유리합니다.
2년이나 3년이나 릴레이식으로 단기 선교사로 나갈 수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 아무개 교수님의 간증입니다. 
공산권 선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름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화학전공자로서 미국서 박사학위를 땄습니다.
서울에 있는 명문대학교로 교수 청빙을 받고 귀국하려던 참에  
유학생 수련회 코스타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마16:24절 [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 는 말씀에 굉장히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공산권 국가에 기독교 대학에 자비량 선교사로 자원했습니다.
김 교수님의 간증이 [ 제 직업은 교수 이전에 선교사 이전에 어부입니다. 
나는 이 일을 한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셨는데              
그 기술을 배워 절대 딴 짓 하지 아니했습니다.
오직 사람 낚는 어부 그래서 여러분을 낚기 위해서 왔습니다. ] 
그런데 당국에서 학교에 기독교 신자가 10%만 생기면 학교를 폐쇄시키는데
김 교수님의 반 학생이 30%가 기독교인 되어 당국에 발각되어 한국으로 추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미국에서 지도하던 교수님이 총장으로 와 있는 전에 보다 더 좋은 대학교에
교수로 발탁되어 지금은 캠퍼스 선교를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또 선교사로 나갈 각오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청년들이 있는 이상은 우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희망이 있는 줄 믿습니다.

누가 이런 일을 하라고 하십니까? 누가 선교의 명령의 주체입니까?
49절 [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보내리니 ] 
내가 누구입니까?
마28:18절 [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 
바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선교의 명령의 주체이십니다.
근간에 깃털이니 몸통이니 하는 정치적 속어를 많이 들었지요.
좀 속된 표현인 것 같지마는 우리 선교의 몸통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 분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에 
바울이 확신합니다.  빌1:6절 [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 ] 
왜냐하면 모든 피조물이 그 이름 앞에 무릎을 꿇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무나 선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준비된 교회가 되어야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5. 선교하는 교회가 먼저 갖춰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49절)
[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올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행1:5절 [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말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구약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머리에 기름을 부었듯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기 위하여 기름부음이 있어야 합니다.
마치 국민학교에서 반장이 애들한테 가자 하면 다 따라갑니다.
왜? 선생님이 반 통솔을 반장한테 위임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은 하나님께서 그의 일군에게 위임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교회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영권이 주어지고 선교의 주도권을 행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성령의 계절과 같습니다.
봄이 오면 꽃이 핍니다. 겨울이 오면 낙엽이 떨어집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면 흔들립니다. 뛰쳐나갑니다. 외칩니다.
이 바람이 선교지에 까지 부는 교회가 선교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위를 바라보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 선교지에까지 성령의 바람이 부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 우간다 농촌에서 선교하던 여선교사 스미스의 이야기입니다.
원주민들에게 온갖 친절과 구제를 베풀었지마는 무엇을 줄 때에만 교회에 오고 물자가 떨어지면 발걸음을 끊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선교후원이 안되고 그기에 다가 심한 병마저 얻었습니다.
그래서 원망 반 간절한 마음 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 돈도 떨어지고 몸도 병들고 이제 의지할 것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그랬더니 원주민들이 교회에 와서 선교사를 위로하고 교회에 나옵니다. 
얼마 후에 스미스 선교사는 본국으로 돌아가서 건강진단을 받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선교사님 병은 다 나았습니다.  
선교사님의 병은 한 달 정도 굶으면서 체중을 조절하면 낳는 병인데 
송금이 늦어 굶다시피 한 것이 선교사님을 살린 것입니다.
그때 스미스 선교사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에 감사하며 선교는 돈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하는 것이구나  깨달았다 합니다. 
마찬가지로 후원하는 선교사로서 우리가 물질적으로 풍성한 후원이 있어야겠지만 
그 이전에 선교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가 더 우선적이 되어 우리의 선교사들이 복음의 능력을 덧입어 
선교할 수 있도록  뜨거운 기도의 후원이 있어야 겠습니다.
<결론>
우리 교회는 처음 설립목표가 선교의 기지와 축복의 터전입니다.
선교의 기지가 되는 것이 교회설립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선교의 후원 자세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내 혈육 선교사로 파송한 것처럼, 2) 우리 교회 섬기는 마음으로
꼭 이러한 자세로 선교하고 선교에 동참하는 교우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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