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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랑으로 일하자 (고전 16:13~18) -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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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오듯이 한참 일할 수 있는 젊은 때가 지나면 일할 수 없는 노년의 때가 순식간에 찾아옵니다. 낮이 지나면 밤이 옵니다. 낮에는 일할 수 있는 때입니다. 그러나 일할 수 없는 밤이 쉬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찬송을 부릅니다.“어둔 밤 쉬되리니 네 직분 지켜서 찬이슬 맺힐 때에 즉시 일어나 해 돋는 아침부터 힘써 일하라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 우리에게 일할 수 있는 때가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그래서 모세는 인생을 말하기를 한 경점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시90편에 보면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이니라”고 하였고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이 일식간에 다 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정말 빠른 세월 가는 인생들입니다. 

우리가 많은 시간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물어물 하다가는 그저 일년이 또 지나가고 맙니다. 시간을 낭비해선 안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금년에도 우리에게 시간과 생명과 물질과 건강, 그리고 귀한 사명을 맡겨 주셨습니다.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맡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금년 한 해야말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맡겨 주신 것을 가지고 충성과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랑으로 행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행한다고 해서 다 귀한 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이라고 하는 것은 물리적인 의미로 말하면 얼마의 힘으로 얼마의 거리를 움직였을 때 이것을 가리켜 일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의미 있는 일이란 힘을 가지고 그저 움직였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그저 무엇을 행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동기와 목적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일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 일은 파괴적인 것이 될 수도 있고 건설적인 것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해를 주는 일이 되기도 하고 유익을 주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일이란 모두에게 유익을 주어야 합니다. 해를 끼쳐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가치 있는 일이란 그 동기가 사랑이 되어야 하고 그 목적은 모두에게 유익을 주는데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는 본문에 보면 “사랑으로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던지 사랑으로 하지 않는 다면 그 자체를 진정한 의미에서 일이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일 가운데 귀하고 가치 있는 일은 먼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요 두 번째는 형제와 이웃을 위한 일입니다.

1. 일은 자신의 신앙 인격 형성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할 때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주님의 겸손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는 것으로 인격이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학문을 배웠다고 그 인격이 온전하여 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바로 감당할 때에 그 인격이 올바로 형성되는 것입니다. 공부 많이 하느라고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봉사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 치고 인품이 원만한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저 앞뒤로 꽉 막힌 사람이 되고 맙니다. 성격이 교만하고 괴팍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배워서 많이 안다고 사람되는 것 아닙니다.

산에 가보면 어디나 산길이 나 있습니다. 이 길이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 한 사람이 지나가고 그 다음에 여러 사람이 지나갑니다. 이것이 반복이 될 때에 처음에 보이지 않던 길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반복하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 그 사람의 성품을 형성합니다. 그리하여 그 성품이 다른 사람에게 나타날 때에 그것을 인격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일과 인격은 항상 따라 다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 읽는 것, 기도하는 것, 부지런 한 것, 열심 있는 것, 친절한 것.....등등의 일을 통해서 신앙 인격이 형성되어 가며 또 이런 일을 통해서 그의 신앙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자기만을 위해서 일하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그리고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우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남녀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전에 중매쟁이를 통해서 들었고 그후 교제를 통해서 피차 알게 되지만 세밀히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매우 피곤한지라 신부는 곧 잠이 들었습니다. 바로 이때였습니다. 새색시가 한번 뒤척 하더니 잠꼬대를 합니다. “다음은 을지로 삼가 입니다. 내리실 분은 미리미리 나오세요..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러더니 별안간 남편을 발로 걷어차더니 오라이....”하더라는 겁니다.

여러분 이처럼 일이라고 하는 것은 습관이 되고 이것이 그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며 이것을 보아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급적이면 주의 일과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고전15:58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 하였습니다.


 2.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자기 자신 하나도 바로 감당하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물며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한다면 얼마나 하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일하다 보면 피곤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기쁨이 없습니다. 보람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감당할 만한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일할 수 있는 신령한 일터입니다. 그래서 교회에는 각 기관이 있습니다. 당회, 제직회를 비롯해서 남 선교회, 여 선교회, 성가대, 주일학교...등등 여러 일터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관을 통해서 전도도 하고, 교육도 하고, 봉사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맡은 일을 하나님 앞에 놓고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이 부족한 종에게 힘과 능력과 지혜를 주셔서 잘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우리 교회가 날로 부흥하고 성장하여 작년보다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복된 일군들을 볼 것 같으면 다 기도의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보세요!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이간의 대속 사업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쉬지 아니하고 기도하셨습니다. 피와 땀을 흘리면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물며 부족한 우리가 어찌 기도하지 아니하고 어떻게 올바로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모세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야도 기도의 사람입니다. 다니엘, 다윗... 모두가 기도의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맡은 일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기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특별히 일월을 기도의 달로 정하였습니다. 치밀한 계획도 필요합니다. 열심도 필요합니다. 교육과 훈련도 필요합니다. 이제 우리는 여기에 힘써 기도를 더 할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은혜롭게 감당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즐거움으로 기쁨으로 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내게 복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와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받겠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바쁠 때 더 기도해야 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더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피곤이 물러갑니다. 사탄의 방해가 물러갑니다. 새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능력으로 일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우리는 모이면 말씀 듣고 기도하며 흩어지면 열심히 전도하는 복된 일군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믿음에 굳게 서서 일해야 합니다.

13절에 보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 하였습니다. 왕상2:1-2절에 보면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라고 유언하였습니다. 다윗은 사랑하는 아들 솔로몬에게 나라를 맡기며 마지막으로 부탁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대장부”가 되라는 것입니다. 믿음에 굳게 설 때 남자답게 강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대장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일군은 졸장부가 아니라, 대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큰 일을 해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롬4:18-20절에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있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환경과 여건이 어려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일하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 생겨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후퇴하지 않습니다. 중단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전진하는 것입니다. 

빌4:13절 말씀대로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자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십니다. 기뻐하십니다. 함께 하십니다. 이런 자에게 능력과 담대함을 주십니다. 감당할 수 있는 풍성한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41:10절에 있는 말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하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믿음 없이 세상일은 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일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의 일을 함에 있어서 “안된다, 못한다”라고 하는 불 신앙적인 요소를 제하여 버리고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주의 일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자에게 우리 하나님은 감당 할 수 있는 능력과 풍성한 복으로 함께 하여 주십니다.


4. 사랑으로 일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의 일에 임할 때에는 사랑으로 일해야 합니다. 주의 일을 하게 되는 동기가 하나님 사랑, 성도 사랑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일은 기분으로 해서도 안되며, 공명심이나 명예심으로 해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어떤 의무나 체면 때문에 해서도 안됩니다.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할 때에 피곤치 않습니다. 새 힘이 넘칩니다. 은혜가 충만하게 됩니다. 부모님들이 자식을 먹이고 입히고 기르는 수고는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사랑으로 하지 않고 어떤 의무 때문에 한다면 얼마 가지 못해서 지쳐 버리고 말 것입니다. 낙심하고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꼴도 보기 싫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하기 때문에 힘든 것도 모릅니다. 수고를 수고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통을 고통으로 여겨지질 않습니다. 사랑 안에는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사랑이란 본래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가장 아름답고, 가장 고상하고, 가장 복된 것이며, 가장 힘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역사 할 때에 우리의 신앙은 힘있게 성장하며 강풍과 같은 모진 유혹과 모든 환난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왜 어머니는 강합니까? 바로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있는 한 절대 약하여 지지 않습니다. 중단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감당하는 것입니다.

요일4:12절에 보면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1) 사랑으로 할 때에 모두에게 유익이 됩니다.

고전13:3절 말씀을 보면“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제아무리 구제 많이 하고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정도로 희생, 봉사한다 할지라도 사랑으로 하지 않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내게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오직 사랑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사랑으로 할 때에 교회가 은혜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고전13:4절에 보면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 하였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하지 않는 일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사랑으로 할 때에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일할 때에 교만과 다툼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온유한 마음으로 섬기는 자세를 가지고 서로 봉사하므로 교회가 은혜가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사랑으로 일할 때에 교회의 법과 질서가 잘 유지되는 것입니다.
고전13:5-6절을 보면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그랬습니다. 사람들이 함께 일하다 보면 무례한 일이 생기기 쉬운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윗사람도 모르고 아랫사람도 모르고 자기 중심으로, 자기 유익만을 위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 것 같지만 교회가 은혜롭지 못합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할 때에 질서가 유지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존중히 여기며 봉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천륜과 인륜의 아름다운 관계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일하지 않으면 일하다가 화날 일들이 생기며, 속상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한 일 하다가 사탄의 시험을 받고 낙심하기 쉬운 것입니다. 악한 생각들로 그 심령들이 썩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봉사하며 일할 때에는 반드시 사랑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은혜가 충만 한가운데 진리에 든든하게 서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일하는 성도들은 진리를 벗어나서 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은 진리를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금년은 우리 교회가 “사랑으로 일하는 교회”가 되자는 표어를 가지고 우리 함께 힘써야 할 것입니다. 다른 것 가지고는 교회에서 올바른 봉사자나 일군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랑을 가지고 사랑으로 봉사하며, 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 교회는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교회 되어 많은 심령들이 윤택함을 받을 수 있는 복된 교회가 될 것입니다. 

금년에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일하여 내 자신이 복을 받고 우리 교회가 복을 받아 교회가 배가되며 선교지가 확장되며 교육을 강화하여 말씀 중심의 교육으로 더 좋은 일군들이 배출되는 은혜로운 교회와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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