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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 받은 사람 (행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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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받은 사람 (행 10:44~48)

    
설교내용       
고낼료라는 사람이야기 성경에 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2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 하더니... 했습니다. 저는 성경에 이런 기록을 볼 때마다 귀하구나. 훌륭하구나 그리고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그렇게 귀하게 살았기에 성경에도 기록이 되었지만 그렇게 칭찬받는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믿음이 소망이 되어야 할 줄로 생각합니다. 나도 그래야 겠구나, 나도 고넬료처럼 살아야겠구나, 저도 그렇고 우리장로님들도 우리 모든 성도들도 그래야 할 것입니다. 보세요 고넬료는 유대인이 아닙니다. 이방 사람입니다. 유대인이 그렇게 산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방인이 그렇게 산다는 것은 잘못하면 그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자기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버린 것입니다, 바울이 그에게 유익하던 것을 배설물로 버린 것처럼 그렇게 버린 것입니다.

고넬료의 믿음을 4가지로 소개합니다. 그는 경건하였다,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했다. 백성을 많이 구제했다.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다. 누가 알아주고 인정하는 것도 없지만 그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것이 인간의 온전한 도리라고 믿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의 그런 믿음이 귀한 것입니다. 아무도 그의 믿음을 보아 주는 이가 없고 알아주고 인정 하는 이가 없지만 하나님이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셨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사자를 보넵니다. 그가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보지요. 주의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래서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을 불러 하인 둘과 함께 욥바로 보냅니다. 마침 그때 베드로는 기도 시간이 되어 지붕에 올라가 기도중입니다. 베드로가 환상을 봅니다. 하늘에서 보자기가 내려오고 부정한 짐승들이 그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나는데 잡아먹으라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여 그럴 수 없습니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나는 결코 먹은 적이 없나이다. 그때 두 번째 소리가 들립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이방인입니다. 더러운 존재들입니다. 속된 것들이었습니다.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깨끗하게 했습니다. 깨끗해졌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더럽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깨끗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본래 깨끗해서 깨끗한게 아니고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했습니다. 이 은혜를 깨닫고 나니 이런 감사가 나옵니다.

첫째는 나 같은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받음이 한없이 감사합니다. 
둘째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예수 믿어 구원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셋째는 저런 사람도 예수 믿고 구원받는구나 하니 감사합니다.
넷째 원수까지도 예수 믿고 구원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섯째는 누구든지 예수 믿고 구원 받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내 마음으로는 안 됩니다. 내 생각으로는 안 됩니다. 내 소견으로는 안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시니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것을 네가 속하다 하지 말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무조건적인 은혜입니다.

오직주의 사랑에 매여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갑니다. 유대인이 이방인의집에 갈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법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 감시라도 한다면 큰일 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갔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고넬료가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다 모아 베드로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베드로가 말씀을 전하자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습니다. 준비된 그릇이 있고 살아계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릇마다 성령이 충만하게 채워졌습니다. 

저는 오늘 이 시간에도 준비 된 그릇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나는 부족하고 모자라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오늘 성경에 있는 말씀을 믿으세요. 그리고 사모하세요. 성령받기를 원하세요, 그러면 성령이 여러분 심령 속에 임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 없는 경건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성령 없는 믿음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령 받아야 합니다. 

보세요 베드로는 최고의 영적 스승이신 예수님으로부터 훈련받은 1등 제자였습니다. 그는 3년 동안 숙식을 같이하며 예수님의 최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부분의 제자들이 제대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분명히 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가지가지 기적을 직접 보았습니다.. 물 위를 걷는 기적도 체험했고 변화 산에서 놀라운 광경도 목격했습니다. 또한 베드로는 열심도 대단했습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당하실 때 칼을 가지고 주님을 지키려고 했던 용감했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때는 다른 제자들은 다 도망쳤으나 베드로만은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려고 대제사장의 뜰까지 따라 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실패 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이 나와 함께 깨어있어 달라는 안타까운 요청을 받았음에도 잠만 자다가 말았고, 대제사장의 뜰에서는 조그마한 계집종 앞에서 자기 스승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하였던 것입니다. 그의 이성은, 그의 마음은 분명히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라고 호언장담했는데 몇 시간 안 되어 그는 실패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령 받아야 합니다. 

성령 받고 난 다음 그의 생명을 위협 받는 똑같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달라졌습니다. 비겁하던 베드로가 유대인들이나 관원들이 아무리 위협해도 담대히 예수님을 전합니다. 또한 별로 학벌이 없는 분이 설교할 때에 구약의 말씀을 너무나 잘 인용하면서 너무나 잘 합니다. 더 나가서는 설교할 때에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하루에도 3천 명, 5천명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아도 설교하는 도중에 고넬료 가정에 모든 식구들이 성령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행3장에 보면 앉은뱅이도 고치고 행9장에 보면 베드로가 8년 된 중풍병자도 고치고 죽었던 도르가를 살리는 놀라운 기적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성령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아무리 마른 막대기 같은 존재라도 강하게 쓰시는 것입니다. 

새로 일꾼들이 뽑혔습니다. 명심할 것은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임직 받기까지 경건하고 겸손하고 구제하고 기도하는 일꾼들이 되어서 오늘 고넬료의 가정처럼 성령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 받아야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성령 받아야 증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습니다. 성령 받아야 복음의 일꾼이 됩니다. 육의 사람으로가 아니라 영의 사람으로 일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실패하는 원인은 자기의 능력, 자기의 경험, 자기의 지식, 자기의 생각, 자기의 무슨 재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과가 좋으면 자기가 한 것처럼 자랑과 교만에 빠지고, 제대로 안되면 낙심하기일 수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일해야 합니다. 자기의 능력으로 일하려고 하는 자세는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교만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맡길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그때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가정에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세례 베품을 금하리요. 유대인과 이방인이 주안에서 한식구가 되었습니다. 34절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절각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정답입니다. 하나님이 베드로를 쓰십니다. 고넬료도 쓰십니다. 그들이 경건하고 겸손했기때문입니다.

이들의 경건과 믿음과 겸손이 25, 6절에 잠깐비칩니다. “마침 베드로가 들어 올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그림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지금 여기가 어딥니까? 로마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가이사랴 입니다. 고넬료는 주둔군의 대장입니다. 베드로는 속국에 있는 보잘 것 없는 어부출신 촌놈입니다. 나와 주는 것만해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업드려 절을 합니다. 비록 겉으로 보잘 것 없는 인간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입니다. 겸손함이 묻어납니다. 그의 평소의 신앙이 묻어납니다. 

베드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최고 인기 있는 종교 지도자입니다. 수천명이 그의 집회에 참석합니다. 더욱이 능력이 나타납니다. 귀신도 쫏겨 가고 병든 자도 일어납니다. 예수의 제자이면서 초대교회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얼마든지 자신의 지위나 교만한 생각은 가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얼른 절하는 고넬료를 일으키면서 나도 사람이다. 성령의 사람입니다. 겸손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 받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그렇게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우리와 같이 성령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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