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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주일]소망의 믿음의 사랑 부활하기 (겔 3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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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믿음의 사랑 부활하기
본문 : 겔 37:1~14

오마이뉴스 인터넷 판에 보면 2008년도 우리나라의 자살 율은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가입국 30개국에서 가장 1위의 불명예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힘들다는 말들이 주변에서 또는 나 자신에게서 쉴새 없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쏟아져 나오고 잇지만 정작 우리의 미래는 결코 밝거나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 입니다.

그 단어 속에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은 결국 희망이 없다는 말과 정확하게 같은 맥락을 갖고 있는 단어 입니다. 

저번주의 설교 때 바벨론의 우상에 금 800달란트(현재 환산 7조6천500억원)이 소요될 정도로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거대한 나라이며 지렁이 같은 이스라엘은 그들의 해방은 영원히 희망 없이 보여질 수 밖에 없는 바벨론 포로 시기를 보냈었다고 말씀을 나눴습니다. 

오늘말씀도 그러한 희망이 없는 이스라엘에게 여호와께서 선지자 에스겔을이끄신 후 거대한 뼈 무덤의 골자기로 온 사방이 심하게 말라버린 뼈밖에 보여지지 않은 곳에서 희망을 볼 수 있는가! 라는 말에 에스겔은 주 여호와께서 아시나이다 라고 말한 것을 볼 때 하나님 앞에선 에스겔 조차도 전혀 이 상황이 하나님 곁에 있더라도 바로 답을 할 수 없음을 고백하는 것을 볼 때 그런 절박한 상황이 바로 이스라엘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스겔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1부(1-24장)와 2부(25-32장)는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망 하기 전에 주어진 예언으로, 주로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의 심판에 대해서 예고하고 있습니다.다. 그리고 제 3부(33-48장)는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망한 후에(32:1) 주어진 예언으로, 주로 미래에 회복될 이스라엘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3부에서 에스겔은 1)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빼앗겼던 영토를 회복하고, 다시 나라를 회복하여 영원히 여호와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회복에 대한 예언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에스겔 37장에 나오는 마른뼈가 다시 살아나는 부분입니다(37장). 에스겔 37장의 전반부(1-14절)는 멸망한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될 것을 예고하고 말하고 있는데, 이 예언은 마른뼈가 다시 살아나는 환상을 통해서 극적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15-28)는 나뉘어졌던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다시 하나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는데, 이는 둘로 나뉘어진 막대기가 하나로 되는 일을 통해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부분은 바로 전반부(1-14)에 나오는 마른뼈가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선지자 에스겔의 입을 통해 대언하여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겔37:5) 라고 선포한 말씀대로 그 뼈들이 서로 연결되어 거대한 하나님의 군대가 된다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로하고 반드시 다시 부활하리라 라는 말씀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의 부활은 무엇입니까?

에스겔에게 역사하셨던 여호와께서 우리 삶에, 믿음에, 신앙에 역사 하여주셔서 썩어 문드러진 산더미처럼 싸여진 구덩이에서 하나님의 군대가 다시 일어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고 그 성호를 찬양하는 이곳에 영혼 깊이 임하시는 기적이 이 교회에서 일어나길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9년 전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승리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첫열매가 되어주신 역사를 을 오늘 우리교회에서 다시 재현해 내는 기적을 우리 성도 여러분과 같이 이뤄 봅시다. 시편 68:6 하나님은 고독한 자로 가속 중에 처하게 하시며 수금된 자를 이끌어 내사 형통케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우리의 신앙의 삶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욱 우리의 믿음이 보석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것을 그 공식을 깨닫길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원석은 보석조각가의 선택과 보석 디자이너의 조각의 쓰라림이 있어야 비로서 보석으로 태어나는 것처럼 깨어짐이 없이는 여느 돌과 전혀 구별이 가지 않는 것이 바로 보석입니다.

어려우니 그만큼 도전할 가치가 있고 그 결과를 얻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결과물에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 같이 오늘 우리 신앙생활의 아름다운 부활의 준비로서 올해의 부활주일을 아름답게 기념하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영태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저는 우리교회에서 부활의 단어를 같이 찾아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욥기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1. 단지 여호와의 말씀의 소망의 부활을 선포하세요.
이 척박하고 혼돈스러운 이 땅에 주님의 사랑의 이끄심을 그리고 부드러운 주님의 손길을 오늘 한번 정말 오랜만에 고백해보세요.
요나 2:2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그리고 내 맘속에 그렇게 오랫동안 수면 밑에 파묻혀 버려진 그분의 사랑을 내속에서 부활시키시고 선포하세요! 
“너희가 살리라” 여호와 하나님과 같이 너희가 살리라!
내 자신의 신앙으로도 아니 에스겔의 신앙으로도 전혀 믿겨지지 않을 만한 상황과 희망의 부활이 바로 당신의 눈앞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무엇을 걱정하시나요?

너무나 마르고 또 희망이 없는 뼈들의 무덤에서 거룩하고 강력한 하나님의 군대가 우리 눈앞에 기적처럼 펼쳐질 그날이 바로 우리 눈앞에 준비 되어 있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겔37:9)
단지 우리가 할 일은 겔 37:6~10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모든 것은 주님의 계획과 뜻대로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주께서 이루십니다.

2. 하나님의 계획된 훈련 속에 믿음의 부활을 느껴 보세요.
우리나라에는 세계에서도 가장 골치 아픈 적들로 둘러 싸여 있다 보니 특수부대가 많이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사실은 가장 훈련이 강력한 부대일수록 군기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훈련의 땀은 전쟁의 피와 같다! 군인은 전쟁에서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가? 이것이 바로 계획된 훈련과 교육의 반복을 통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고난은 결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없는 고난과 어려움이 아니라 모든 계획 속에 치밀하게 포함된 훈련임을 아주 가까운 훗날 우린 깨닫게 될 것 입니다. 디모데후서 2: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을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애굽의 400년간의 노예와 같은 생활의 기간을 허락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사도행전 7: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사백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그의 백성에게 땅에 대한 희열의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위대한 그이 백성의 구별하셨고 이를 위해 하나님은 광야의 40년의 고난의 행진을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신명기 8:16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하나님을 다시 찾기를 간절히 바라기 위한 믿음의 부활을 위해 바벨론을 훈련의 채찍으로 삼아 이스라엘을 교육하고 훈련하시고 결국은 페르시아의 고레스를 통해 해방과 회복의 부활의 기쁨을 허락하셨습니다. 에스라 1:1~2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무나 고통스러워 이세상에 나 홀로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 이 훈련은 철저히 준비되어지고 계획되어진 나를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삼기 위해 을 철저히 치밀하게 준비된 훈련이란 사실에 대한 믿음을 부활하세요. 
베드로전서 4: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히브리서 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3. 내 영혼 깊이 그렇게 뼈저리게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부활하세요.
길고도 고통스러운 예수그리스도의 골고다 십자가의 모욕과 찔림을 허락 하셔서 종국에 사탄의 졸개로 전락한 어리석은 그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부활시켜 주셨습니다.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분은 우리의 부활의 첫 열매가 기꺼이 되어주셨습니다. 로마서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우리가 그분에게 무엇이기에! 
시편 2:7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사도행전 13: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결어 
매년 우리에겐 부활주일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오늘도 매년 왔던 부활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보면 이 부활주일을 우리가 지킬 수 있는 횟수는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돌이켜 보면 단 한번도 동일한 부활주일은 우리 삶에서 없었음을 고백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벌써 많은 걸음 우리가 돌아갈 그 본향과 많이 가까워 가고 있음을 마치 종착역을 향해가는 객차 안에서 앞으로 남은 역이 몇 개고 얼마 있으면 도착한다라는 안내방송처럼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 속에 우리의 소망의 믿음의 사랑의 신앙의 부활을 경험할 것을 2600년 전 아무런 희망이 없는 이스라엘에게 선포한 에스겔의 겔37:5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라고 하나님의 대언을 오늘 여러분께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해 드립니다. 
베드로전서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고린도전서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파주영태제일교회 이주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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