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종려주일] 하나님의 사랑 (롬 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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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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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롬 5:6~11)
하나님의 진노가 애굽 천지를 덮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른 피가 구원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3절에 『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고 했습니다
역사적인 이날을 기념하여 유월절(Pass over)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피는 어린양의 피입니다. 그 피는 우리 죄를 속하시기 위하여 갈보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이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먹고 마시는 것이 성찬입니다. 따라서 성찬은 그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우리의 절대 신앙으로 확증되었다는 영적 증거입니다.
1. 그 피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입니다.
출애굽기 12장 3절에 『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양을 취할찌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양을 취하되 』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 되었던 애굽에서 해방되던 전날 밤에 먹었던 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의 절차를 모세에게 직접 명령하셨습니다. 고센 땅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족 수에 따라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양을 잡았습니다.
1)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피 입니다.
출애굽기 12장 3절에 『 …너희 매 인이 어린양을 취할찌니…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양을 취하되 』라고 했습니다.
『 너희 어린양 』이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4-5절에 『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너희 어린 양은… 』라고 했습니다.
(1)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5절에 『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라고 했습니다.
(2) 14일 동안 구별시킨 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6절에 『 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라고 했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 중에 잡혀 죽은 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6절에 『 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라고 했습니다.
(4) 뼈 하나도 꺾임을 당하지 아니한 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46절에 『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라고 했습니다.
2) 뿌려지는 어린양의 피 입니다.
출애굽기 12장 7절에 『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22절에 『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 』고 했습니다.
그 어린양을 10일에 구별하여 14일에 잡고 그 양의 피를 집 문의 문설주 인방에 발랐습니다.
3) 먹혀야 되는 어린양입니다.
유월절 양은 죽어서 피 뿌림을 당할 뿐만 아니라 먹혀야 했습니다.
(1) 가족대로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3절에 『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라고 했습니다.
(2) 불에 구워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8-9절에 『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다 불에 구워 먹고… 』라고 했습니다.
(3) 완전히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0절에 『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라고 했습니다.
(4) 즉시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0절에 『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라고 했습니다.
(5) 무교병과 함께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8절에 『 그 밤에…무교병과…먹되 』라고 했습니다.
(6) 쓴 나물과 함께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8절에 『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라고 했습니다.
(7) 출애굽 자세로 먹여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1절에 『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고 했습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것을 지킬 것을 명령했고 백성들은 모세의 지시대로 준행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사자는 그 밤에 애굽의 바로 왕의 장자로부터 모든 백성과 가축의 초태생을 진멸했습니다. 이때 애굽 천지는 애곡하는 소리로 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밤에 모세의 명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어린양의 붉은 피를 발랐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사자는 어린양의 피가 발려 있는 이스라엘 집을 넘어갔습니다. 이것이 유월절입니다. 바로 이 어린양의 피 때문에 죽음을 보지 않고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출애굽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애굽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도 살아남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징이 되었습니다.
Ⅱ. 그 피는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 의 보혈입니다.
1) 예수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1) 예수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에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2) 예수는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9절에 『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는 33년의 생으로 인간으로서의 성년기에 제물이 되셨습니다.
(3) 예수는 해질 무렵에 운명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누가복음 23장 44-46절에 『 때가 제 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며 성소의 휘장이 한 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라고 했습니다.
제 육시는 정오쯤이 됩니다. 예수님은 제 9시쯤 운명하셨습니다. 제 9시는 오후 3시입니다. 3시부터 6시 어간을 오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그때에 한 마리의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이 되셔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신 것입니다.
(4) 예수는 유대인들에 의해 잡히신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누가복음 23장 18절에 『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주소서 하니 』라고 했습니다.
(5) 예수는 뼈가 꺾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요한복음 19장 36절에 『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2) 예수는 택자들의 이마에 인치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 입니다.
계시록 7장 3절에 『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고 했습니다.
문설주 인방에 바르는 피는 곧 자기 백성들의 구원을 위하여 이마에 인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3) 예수는 믿어 구원 얻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 입니다.
(1) 개인 개인이 믿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했습니다.
(2) 십자가 구속 신앙으로 믿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27장 46-47절에 『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구속론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출애굽 당시에 양고기를 날로 먹거나 삶아서 먹거나 할 수 없습니다. 고기는 반드시 불에 구워서 먹어야 합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고난을 불에다 비유한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의심 없이 믿어야 합니다. 이것은 절대 신앙, 절대 구원입니다.
(3) 지금 바로 믿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16장 33-34절에 『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고 했습니다.
믿음은 지금 믿어야 하고 늦추지 말고 바로 믿어야 합니다. 구원은 오늘 지금 이 시간 구원입니다. 고난의 쓴 잔을 생각하면서 믿어야 합니다.
(4) 예수를 따를 각오를 하고 믿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3-4절에 『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출애굽을 하는 자세로,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자세로 일사(一死)를 각오하는 믿음입니다. 고난을 각오하는 믿음입니다.
Ⅲ. 그 피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는 능력 의 피 입니다.
1) 연약한 자를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본문 5장 6절에 『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라고 했습니다. 여기 연약이란 아직도 예수를 믿기 전에 가졌던 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육신의 생각대로 행하던 육신의 소욕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참으로 죄 앞에서 무기력하고 선 앞에서 무기력합니다. 구원 앞에서 속수무책인 연약한 우리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연약을 해결하는 능력의 해결사로 오신 것입니다.
2) 경건치 않은 자를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본문 5장 6절에 『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경건치 않는 자는 불신자를 의미하는 말로 하나님을 떠난 자를 말합니다. 선과 악이 구별되지 아니하고 진리와 비 진리가 구별되지 아니합니다. 참과 거짓이 구별되지 아니하여 그 마음의 생각이 강포하고 그 행동이 포악한 자를 말합니다. 이들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3) 죄인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본문 5장 8절에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고 했습니다.
연약한 자, 불경건한 자의 또 다른 이름은 죄인입니다. 죄인은 죄 값을 치루어야 하고 그 죄 값은 사망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죄인에게 직접 찾아 오셨습니다.
마가복음 2장 17절에 『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1장 15절에 『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은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고 했습니다.
4) 원수 된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본문 5장 10절에 『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죄인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원수입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으니 무슨 선한 것이 있겠습니까? 아무런 소망도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원수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원수에게 사랑하는 독생 성자 예수를 보내 주셨습니다. 이것은 원수를 원수로 대하지 아니하고 원수를 사랑으로 복수하는 위대한 화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기의 아들을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이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이 확증된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에 『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피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입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피 입니다. 뿌려지는 어린양의 피입니다. 먹혀야 되는 어린양의 피입니다.
그 피는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예수는 택자들의 이마에 인치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입니다.
그 피는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의 피입니다. 연약한 자를 구원하는 사랑의 피입니다. 경건치 않은 자를 구원하는 생명의 피입니다. 죄인을 구원하는 긍휼의 피입니다. 원수 된 자를 구원하는 화목의 피입니다.
오늘도 그 피가 우리의 맘속에 큰 증거를 이루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합니다. 그 피는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자들의 맥박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느 정도 되면 용서해야 합니다.
여러분, 어느 정도 되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교회에 맞서지 않는 한 닦아 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 피 때문에 피투성이라도 살아야 합니다.
-아 멘 -
하나님의 진노가 애굽 천지를 덮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른 피가 구원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3절에 『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고 했습니다
역사적인 이날을 기념하여 유월절(Pass over)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 피는 어린양의 피입니다. 그 피는 우리 죄를 속하시기 위하여 갈보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이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먹고 마시는 것이 성찬입니다. 따라서 성찬은 그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우리의 절대 신앙으로 확증되었다는 영적 증거입니다.
1. 그 피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입니다.
출애굽기 12장 3절에 『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양을 취할찌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양을 취하되 』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 되었던 애굽에서 해방되던 전날 밤에 먹었던 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의 절차를 모세에게 직접 명령하셨습니다. 고센 땅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족 수에 따라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양을 잡았습니다.
1)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피 입니다.
출애굽기 12장 3절에 『 …너희 매 인이 어린양을 취할찌니…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양을 취하되 』라고 했습니다.
『 너희 어린양 』이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4-5절에 『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너희 어린 양은… 』라고 했습니다.
(1)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5절에 『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라고 했습니다.
(2) 14일 동안 구별시킨 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6절에 『 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라고 했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 중에 잡혀 죽은 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6절에 『 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라고 했습니다.
(4) 뼈 하나도 꺾임을 당하지 아니한 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46절에 『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라고 했습니다.
2) 뿌려지는 어린양의 피 입니다.
출애굽기 12장 7절에 『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라고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22절에 『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 』고 했습니다.
그 어린양을 10일에 구별하여 14일에 잡고 그 양의 피를 집 문의 문설주 인방에 발랐습니다.
3) 먹혀야 되는 어린양입니다.
유월절 양은 죽어서 피 뿌림을 당할 뿐만 아니라 먹혀야 했습니다.
(1) 가족대로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3절에 『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라고 했습니다.
(2) 불에 구워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8-9절에 『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다 불에 구워 먹고… 』라고 했습니다.
(3) 완전히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0절에 『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라고 했습니다.
(4) 즉시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0절에 『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라고 했습니다.
(5) 무교병과 함께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8절에 『 그 밤에…무교병과…먹되 』라고 했습니다.
(6) 쓴 나물과 함께 먹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8절에 『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라고 했습니다.
(7) 출애굽 자세로 먹여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1절에 『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고 했습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것을 지킬 것을 명령했고 백성들은 모세의 지시대로 준행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사자는 그 밤에 애굽의 바로 왕의 장자로부터 모든 백성과 가축의 초태생을 진멸했습니다. 이때 애굽 천지는 애곡하는 소리로 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밤에 모세의 명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어린양의 붉은 피를 발랐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사자는 어린양의 피가 발려 있는 이스라엘 집을 넘어갔습니다. 이것이 유월절입니다. 바로 이 어린양의 피 때문에 죽음을 보지 않고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출애굽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애굽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도 살아남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징이 되었습니다.
Ⅱ. 그 피는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 의 보혈입니다.
1) 예수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1) 예수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에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2) 예수는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9절에 『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는 33년의 생으로 인간으로서의 성년기에 제물이 되셨습니다.
(3) 예수는 해질 무렵에 운명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누가복음 23장 44-46절에 『 때가 제 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며 성소의 휘장이 한 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라고 했습니다.
제 육시는 정오쯤이 됩니다. 예수님은 제 9시쯤 운명하셨습니다. 제 9시는 오후 3시입니다. 3시부터 6시 어간을 오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그때에 한 마리의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이 되셔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신 것입니다.
(4) 예수는 유대인들에 의해 잡히신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누가복음 23장 18절에 『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주소서 하니 』라고 했습니다.
(5) 예수는 뼈가 꺾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요한복음 19장 36절에 『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2) 예수는 택자들의 이마에 인치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 입니다.
계시록 7장 3절에 『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고 했습니다.
문설주 인방에 바르는 피는 곧 자기 백성들의 구원을 위하여 이마에 인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3) 예수는 믿어 구원 얻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 입니다.
(1) 개인 개인이 믿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했습니다.
(2) 십자가 구속 신앙으로 믿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27장 46-47절에 『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구속론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출애굽 당시에 양고기를 날로 먹거나 삶아서 먹거나 할 수 없습니다. 고기는 반드시 불에 구워서 먹어야 합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고난을 불에다 비유한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의심 없이 믿어야 합니다. 이것은 절대 신앙, 절대 구원입니다.
(3) 지금 바로 믿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16장 33-34절에 『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고 했습니다.
믿음은 지금 믿어야 하고 늦추지 말고 바로 믿어야 합니다. 구원은 오늘 지금 이 시간 구원입니다. 고난의 쓴 잔을 생각하면서 믿어야 합니다.
(4) 예수를 따를 각오를 하고 믿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3-4절에 『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고 했습니다.
출애굽을 하는 자세로,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자세로 일사(一死)를 각오하는 믿음입니다. 고난을 각오하는 믿음입니다.
Ⅲ. 그 피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는 능력 의 피 입니다.
1) 연약한 자를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본문 5장 6절에 『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라고 했습니다. 여기 연약이란 아직도 예수를 믿기 전에 가졌던 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육신의 생각대로 행하던 육신의 소욕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참으로 죄 앞에서 무기력하고 선 앞에서 무기력합니다. 구원 앞에서 속수무책인 연약한 우리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연약을 해결하는 능력의 해결사로 오신 것입니다.
2) 경건치 않은 자를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본문 5장 6절에 『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경건치 않는 자는 불신자를 의미하는 말로 하나님을 떠난 자를 말합니다. 선과 악이 구별되지 아니하고 진리와 비 진리가 구별되지 아니합니다. 참과 거짓이 구별되지 아니하여 그 마음의 생각이 강포하고 그 행동이 포악한 자를 말합니다. 이들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3) 죄인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본문 5장 8절에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고 했습니다.
연약한 자, 불경건한 자의 또 다른 이름은 죄인입니다. 죄인은 죄 값을 치루어야 하고 그 죄 값은 사망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죄인에게 직접 찾아 오셨습니다.
마가복음 2장 17절에 『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1장 15절에 『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은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고 했습니다.
4) 원수 된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본문 5장 10절에 『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죄인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원수입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으니 무슨 선한 것이 있겠습니까? 아무런 소망도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원수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원수에게 사랑하는 독생 성자 예수를 보내 주셨습니다. 이것은 원수를 원수로 대하지 아니하고 원수를 사랑으로 복수하는 위대한 화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기의 아들을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이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이 확증된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에 『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피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입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피 입니다. 뿌려지는 어린양의 피입니다. 먹혀야 되는 어린양의 피입니다.
그 피는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예수는 택자들의 이마에 인치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입니다.
그 피는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의 피입니다. 연약한 자를 구원하는 사랑의 피입니다. 경건치 않은 자를 구원하는 생명의 피입니다. 죄인을 구원하는 긍휼의 피입니다. 원수 된 자를 구원하는 화목의 피입니다.
오늘도 그 피가 우리의 맘속에 큰 증거를 이루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합니다. 그 피는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자들의 맥박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느 정도 되면 용서해야 합니다.
여러분, 어느 정도 되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교회에 맞서지 않는 한 닦아 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 피 때문에 피투성이라도 살아야 합니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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