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을 더 가까이 (시 73:22~28)

  • 잡초 잡초
  • 568
  • 0

첨부 1


하나님을 더 가까이 (시 73:22~28)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이란 뜻은 히브리어로 '아슈레'이고 헬라어로는 '마카리오스'인데 하나님 자신(자체)이 복이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만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유익은? 

1) 복을 받는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경건생활을 하고 말씀 따라 순종하며 의롭게 살게 되며 뿐만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게 됩니다. 

2) 하나님을 닮아간다. 
가까이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까이 한다는 것은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을 멀리하면 죄악이 점점 우리를 지배하게 되며 마귀의 성향으로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3) 행복하게 된다. 
행복은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과 가까이 사귀며 서로 아껴주고 이해해 줄 때에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해야 합니다. 나에게 잘해주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나를 싫어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 나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람일지라도 무조건 사랑하는 것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4) 성공하게 된다. 
훌륭한 사람들과 가까이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선한 사람들과 가까이 하면 선한 사람이 되고, 악인들과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게 악인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과 가까이 하다보면 성공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증표는? 

1)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 
하나님과 더불어 가까워지면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12명의 정탐꾼을 뽑아서 미리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10명의 부정적인 보고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원망과 불평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생활 중에 다 죽게 하셨고 오직 긍정적인 보고를 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 갈렙은 하나님을 가까이 했기 때문에 마음 속에는 늘 감사와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있으면 하나님이 크게 보이고 나는 작게 보이며 이 세상 환란 시련도 작게 보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긍정적인 보고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머리에 가시관 쓰시고 손발은 못박히시고 옆구리에는 창에 찔려 피와 땀과 물과 진액을 다 쏟으시고 생명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죽어주심으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어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날마다 구원의 은혜와 그 크신 사랑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게 됩니다. 감사와 기쁨은 우리의 성품과 환경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하나님을 통해서만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용기와 담대함과 희망이 생긴다. 
성경을 보면 어린 소년 다윗이 나옵니다. 키가 3m나 되는 거인 골리앗과 싸우면서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는 다윗의 용기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가까이 했기 때문에 진정한 용기가 있는 것이요, 두려움 없는 담대함으로 기골이 장대한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습니다. 절망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강하고 담대합니다. 

사도바울은 (행27장) 276명의 선객들과 로마로 가는 배를 타고 가다가 유라굴로라는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져 낙심하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셨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이 이런 용기와 희망이 어디에서 나옵니까? 사도바울은 남보다 배짱이 있고 의지력이 뛰어난 것이 아닙니다. 사도바울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가까이 있었습니다. 

3) 겸손하게 된다. 
사도바울은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길리기아의 다소 출신으로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습니다. 베냐민 지파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도무지 결점이 없는 사람이며 나면서부터 로마의 시민권을 가졌습니다. 그때 당시 로마의 시민권은 지금의 미국 시민권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나는 사도 중의 지극히 작은 자요, 만삭되지 못한 자요, 괴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겸손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므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심과 거룩하심과 오묘하심을 보게 되어 그는 자신의 무능함과 부족함과 연약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이 고백만큼 가장 바울답고 성경적인 고백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방법은? 

1)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가까워진다. 
성경을 보면 (엡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으니라"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멀리 떠나 살던 죄인이었고 멸망의 자식이었지만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과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1)보혈은 죄의 장벽을 깨뜨려서 하나님과 가까이 하게 한다.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혔던 죄의 장벽을 깨뜨렸습니다. 

(2) 보혈은 이웃과 장벽도 깨뜨려서 무너뜨린다. 그래서 이웃과 화목하게 된다.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으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혔던 죄의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 교제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웃과 화목하게 삽니다. 

<(3) 보혈은 사단의 권세를 깨뜨려 승리하게 한다. 

2) 죄를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방법은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시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죄를 내어놓고 회개하고 자복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돌아온 탕자'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마음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적셔옵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품을 떠나 재산을 허랑방탕하여 다 탕진했지만 스스로 돌이켜 회개하고 돌아옵니다. 그 아들을 낮이나 밤이나 추울 때나 더울 때나 문밖에 서서 기다리는 아버지였습니다. 드디어 거지 행세를 하고 집나간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돌아오는 아들을 보고 측은히 여겨 견딜 수 없어 달려가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아버지는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고 짐승을 잡아 잔치를 배설하고 즐기자 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았고 잃었다가 찾았노라'고 하였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은 우리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3)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시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라고 말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표시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고 가까울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하는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존귀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결과는? 

1)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다. 
(시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인도해주시고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영광으로 영접해 주신다고 합니다. 

2) 주님을 더 사랑하게 되고 주님이 최고가 된다. 
(시73:25-26)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결국 주님만이 나의 전부요 생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사모하는 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만을 최고로 하며 우선하며 제일로 하는 신실한 신앙인이 된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