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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벽을 깨우며 부흥의 주인공이 되자 (시 119:14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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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며 부흥의 주인공이 되자 (시 119:147~148)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약속의 말씀은 주님의 부탁하신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어진 복된 약속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 복된 약속의 말씀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세 가지 부탁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 부탁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예수의 참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영적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예수의 제자가 되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영적 실력을 쌓을 수 있을까요? 그 비밀이 새벽에 있습니다. 

새벽 무릎으로 예수의 참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새벽 무릎으로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벽 무릎으로 영적 실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벽무릎을 강하게 해야 합니다. 

시46: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마음에 계시면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가정에 계시면 어떤 풍파와 환란에도 그 가정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가운데 계시면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며 든든히 서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업과 일터위에 계시면 세상의 경제적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든든히 서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언제 도우신다고 하셨나요?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유다의 히스기야 왕 시절에 앗수르의 산헤립이 대군을 이끌고 유다 예루살렘으로 쳐들어 왔습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으로 두려워하던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응답해주셨습니다. 
“앗수르가 이곳으로 활을 쏘지 못할 것이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도 세우지 못할 것이며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는 응답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님의 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왕하19:35절입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18만 오천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히스기야는 새벽에 하나님의 도우심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새벽에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로 나왔을 때 그들의 앞에는 큰 홍해가 가로막혀 있었습니다. 뒤에서는 바로의 군대가 죽이겠다고 전차를 이끌고 달려오고 있습니다. 진퇴 양난의 위기속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외쳤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14:13-14)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모세는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때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은 안전하게 홍해를 지날 수 있었고 바로의 군대는 뒤늦게 건너가다가 물속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새벽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14: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출14:27 “모세가 곧 손을 마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새벽에 하나님께서 도우셨습니다. 애굽의 마병을 새벽에 막아 주셨고 애굽의 군병을 새벽에 홍해 바다 물로 멸하여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새벽에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게 하신 사건도 새벽에 있어났습니다. 

여자들이 예수님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 무덤을 찾았을 때 무덤은 열리고 예수님은 부활하여 그곳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눅24:1-2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새벽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새벽에 우리를 넉넉히 도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9년을 사는 동안 아니 일생을 사는 동안 새벽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위하여 새벽에 일하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새벽 무릎으로 부흥하라’(따라서) 

2009년을 사는 동안 교우들은 새벽 무릎으로 부흥을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 믿음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새벽 무릎이 여러분의 삶에 부흥을 주실 것입니다. 
새벽 무릎이 여러분의 가정에 부흥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새벽 무릎이 여러분의 자녀들의 미래를 밝게 열어줄 것입니다. 
새벽 무릎이 현재의 고난과 역경을 넘어서 승리를 맛보게 할 것입니다. 
새벽 무릎으로 우리 교회가 부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게 될 것입니다. 
새벽 무릎으로 우리 민족의 부흥과 축복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새벽 무릎으로 부흥하기 위해서

첫째, 새벽을 중요하게 여겨라.

저는 하나님이 주시는 많은 영감들을 새벽을 통해서 얻고 있습니다. 설교를 준비하면서도 새벽 기도를 드리는 동안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을 붙들고 설교를 준비합니다. 저는 많은 기도를 새벽시간에 드리고 있습니다. 간절한 소망들을 조용한 가운데 하나님께 올리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만져주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새벽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의 시작을 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새벽을 중요하게 여기면 하루가 행복해집니다. 새벽이 살면 하루가 멋지게 살아지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공하는 사람들은 새벽을 중요하게 여긴 사람들입니다. 

좋은 본보기가 현대건설로 시작된 현대그룹을 만든 정주영회장입니다. 그가 생전에 일본에 가서 강연을 할 때 이런 말을 한 일이 있습니다. 

나는 어린 소년 시절부터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몸에 익혀 왔습니다. 기업이라는 것을 가지기 이전에도 매일 해야 할 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 약동하는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고 모든 일에 임하며 성심성의껏 전력을 다하여 일해 왔습니다. 울산 조선소를 만들 때는 매일 새벽4시에 일어나 400Km 떨어진 현장을 왕래했습니다. 그 때 남대문 시장을 지나면서 새벽부터 일하는 상인들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야채상 부부가 새벽에 남편은 리어커를 끌고 아내는 밀어주며 시장으로 향하는 모습에서 희망에 넘친 근면성과 왕성한 생명력을 보았습니다.

새벽을 중요하게 여기면 저녁도 달라집니다. 
한 목사님이 어느 교회에 부임해 보니 교회가 매우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어떻게 하면 교회를 부흥시킬 수 있을까?' 기도하다가 새벽기도를 강조하기 시작했습니다. 
강한 성격의 목사님이었기 때문에 강하게 밀고 나갔습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오든지 교회를 떠나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교인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제일 좋아했는지 아십니까? 부인들입니다. 남편들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저녁에 일찍 집에 들어옵니다.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그것 참 속상하지요.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밤의 문화가 바뀌었습니다.

새벽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교인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활태도가 달라졌습니다. 교회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새벽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일찍 자고 매일 조금씩 일찍 일어나니까 습관이 고쳐지더라"고 체험적으로 말하는 분이 늘어났습니다.
새벽을 중요하게 여기면 이렇게 하루가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집니다.

새벽은 하루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벽을 중요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새벽 무릎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새벽기도를 힘쓰라.

2009년 우리 교회 표어는 ‘말씀과 기도로 언약을 성취하라’입니다. 
그리고 실천 목표로서는 새벽기도를 힘써 500명을 돌파하자로 정했습니다. 

올 해 우리교회가 실천 하려는 목표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벌써 달성된 것들도 있고 또 목표를 향해 열심히 모아가도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성경통독 경건훈련을 하면서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 사람이 세사람의 태신자를 품는 목표도 달성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5000명의 태신자를 품고 전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새벽기도를 힘써 주시기를 당부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올 해 목표하고 있는 500명을 돌파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새벽기도를 하는 분들이 한 사람씩만 더 모시고 오면 500명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계속 기도해오던 새벽예배를 본당에서 드리는 것이 꼭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면 틀림없이 이룰 수 있습니다. 
새벽기도는 너무 귀한 시간입니다. 하루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여는 축복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새벽을 살면 하루가 멋지게 살아지는 것처럼 새벽기도를 힘쓰면 우리의 영혼이 살고 육체가 사는 부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119편은 새벽을 사모하는 사람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져 있는 말씀입니다.
다시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라고 날이 새도록 말씀을 기대하며 새벽의 눈을 뜨는 간절한 심령의 고백이 묻어나는 표현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시인의 고백이 2009년을 사는 저와 여러분들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날이 밝기 전에 기도하며 말씀을 바라고 하루를 여는 영적 삶이 활짝 열려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벽기도를 하면 시편 23편 3절 앞부분의 말씀을 새벽마다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새벽마다 영혼이 소생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면 시편 23편이 저절로 내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도 나의 목자가 되어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시고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확신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확신 속에서 하루를 출발하니 하루가 복되고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새벽기도를 힘쓰면 여러분의 새벽 무릎이 강해지게 될 것입니다. 
새벽 기도를 힘쓰면 새벽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만나 주실 것입니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통해 모든 일에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새벽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새벽기도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여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벽을 깨우는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다함께) 이것이 여러분들의 거룩한 결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결단으로 나아가 새벽 무릎으로 부흥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부흥의 주인공이 되라.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서 부흥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는 새벽의 사람이었고 새벽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습니다. 새벽에 홍해를 가르시고 바로의 군대를 홍해 물속에 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그는 새 시대 새 역사의 시작을 여는 부흥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의 지도자로서 부흥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도 새벽의 사람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찍이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그대로 믿고 순종했던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고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새벽 무릎의 사람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의 지도자로서 쓰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새벽 무릎으로 부흥을 이룬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예수님도 새벽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새벽에 산에 올라 조용히 기도하셨습니다. 고난의 시간이 찬아 왔을 때 예수님은 밤을 새워가며 새벽을 맞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거룩한 결단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새벽 무릎으로 인류의 구원과 부흥의 역사를 이루신 분이십니다. 

여러분들도 새벽 무릎으로 부흥을 이루는 주인공들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현장 한 복판에서 쓰임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내가 새벽을 깨우리라 결단하고 새벽 무릎을 강하게만 하면 바로 여러분들이 내일의 부흥을 이루는 주인공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새벽을 깨우며 새벽 무릎을 강하게 하는 교회가 되면 내일의 하나님의 역사의 한 중심에 서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부흥의 주인공들이 됩시다. 
하나님 나라의 중심에서 쓰임 받는 하나님이 일꾼들이 되십시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새벽에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새벽 무릎이 여러분의 삶에 부흥을 줄 것입니다. 
새벽 무릎을 강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 새벽을 중요하게 여기십시오. 
새벽기도를 힘쓰십시오. 
부흥의 주인공들이 되리라 결단하십시오. 
그리고 새벽에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고 부흥을 이루시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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