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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룩한 안식(제4계명) (출 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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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안식(제4계명) (출 20:8~11)

 
기독교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종교입니다.  

신앙인들이 주일이면 가장 예쁜 모습으로 단정한 옷을 입고 교회에 나옵니다. 가족들끼리 손을 붙잡고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오는 모습을 보면 세상 사람들은 두 가지로 반응합니다. 긍정적으로는 ‘도대체 신앙이라는 것이 무엇이기에 저렇게 열심일까? 쉬는 날인데 뭐가 저렇게 특별한 것이 있어서 교회를 나가는 것일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봅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저런 것은 다 시간낭비, 돈 낭비, 정력낭비가 아닌가? 교회는 일도 안하는 게으른 사람들이 모이는 집단은 아닌가? 그렇지 않아도 세상살이가 힘들고 지치는 일인데 교회까지 나가서 더 피곤하고 고단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라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기독교신앙이란 시간을 내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만큼 시간과 삶의 역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종교가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실 때 제일 먼저 공간을 만드셨습니다. 하늘과 땅,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땅과 바다, 풀과 나무, 생물과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공간을 만드신 다음 인간에게 모든 공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바르게 다스리도록 허락해주시면서 노동하게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 말씀은 나머지 6일을 세상에 나가서 열심히 살라고 하신 것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출애굽기 20:8-9)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땀과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하늘과 땅을 만드시기 위해 일하셨던 하나님의 모습처럼 우리도 노동해야 합니다. 이 땅에 살면서 새로운 역사를 원한다면 전심전력을 다해 살아야합니다. 기독교신앙은 놀고먹는 것을 죄라고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게으름을 조장하는 종교는 망하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수고하고 땀 흘리며 노동하는 것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복인지 가르쳐주는 종교입니다.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인간에게 하나님은 안식일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안식일 명령을 통해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시면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셨습니다. 만약 사람에게 공간인식능력만 있다면 인간은 곧 짐승으로 전락했을 것입니다. 보이는 것, 만지는 것을 탐하는 욕심쟁이가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인간은 가만히 두면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고 물질적인 것에만 관심을 둡니다. 인간의 갈등과 싸움에는 보이는 영역을 향한 치열한 경쟁과 투쟁의 역사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인간이었던 아담과 하와가 실패했던 것도 그와 같은 이유에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하신 선악과를 보았을 때 보기 좋고 먹음직스러우며 탐스러웠습니다. 그 순간 아담과 하와는 물질의 노예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육체의 욕심이 가득차서 공간만 차지하면 다 하나님처럼 비슷하게 될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우리가 공간에만 관심을 가지면 그 순간 하나님은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망각되기 시작합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가 아니라 짐승처럼 전락하게 됩니다. 동물들에게는 시간개념, 역사개념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하나님은 시간개념과 역사개념을 가질 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신 이유도 물질을 보고 소유하지만 노예는 되지 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간과 물질뿐만 아니라 시간을 주시면서 새로운 역사를 허락해주셨습니다. 

물질은 인생의 목표가 아닙니다. 보이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이상의 것과 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의 유혹을 받으실 때도 그러했습니다. 사탄은 보이는 것이 최고라면서 보이는 물질인 돌로 떡을 만들면 사람들이 환호할 것이라고 예수님을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영적인 존재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일을 그치고 쉼을 누리라고 안식일을 주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은 인간이 물질과 공간으로 시작했지만 영적인 것으로 마무리하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물질을 다스릴 수 있는 영적인 능력, 영적인 지혜를 갖추라는 말씀이 안식일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영원성을 인식하는 능력이 바로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이와 같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을 쉬게 하셔서 하나님의 세계 속에 동참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일하고 쉬셨지만 여섯째 날에 창조 받은 인간은 처음부터 쉼을 누렸습니다. 왜냐하면 일곱째 날에 쉬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일하게 되었고 또 쉬게 되었습니다. 쉼으로부터 시작하고 쉼으로 끝나는 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일하는 것이 사람의 인생전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물질적이 되어 돈과 재물에 인생 전체를 붙잡혔습니다. 업적주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일중독에 빠져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쉼을 누리지 않는 인생은 공허하고 무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막기 원하셨습니다. “너희는 일벌레가 아니다. 너희는 물질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곱째 날 쉬셨습니다. 하나님은 피곤해서 쉬신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쉼을 가르쳐주시기 위해서 쉬셨습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 복을 주셔서 거룩하게 하시고 다른 날과 구별하셨습니다. 또한 이것은 일곱째 날에 깨달으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고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물질에만 만족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족해야 기뻐할 수 있음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물질과 일의 노예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통해 인간이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우리에게 안식일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브라함 헤셀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안식일이 평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평일이 안식일을 위해 있다. 안식일은 삶의 막간이 아니라  삶의 절정이다.” 
 우리가 안식일을 가슴속에 새기는 것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것은 일상적인 삶을 깨뜨리는 결단의 행위이고 용기입니다. 안식이라는 말속에는 ‘그친다’, ‘멈춘다’, ‘중지한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에 우리의 사고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소유를 더 많이 얻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탐욕의 마음을 안식일에 그치겠다는 새로운 결단을 해야 합니다. 더 높은 생산성과 업적을 위해 분주히 달려 온 일중독 증세를 멈추겠다고 선언해야 합다. 명예과 권력을 탐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왔던 야망을 그치겠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열심히 달려왔던 것 때문에 육체와 정신에 스트레스가 생기고 근심과 걱정이 있었던 모든 것을 안식일에 중지하겠다고 고백하고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우리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라고 착각했던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내 삶을 이끄신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는 물질에 의해서 보이는 존재, 규정되어지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규정되는 영적인 존재라고 깨닫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일을 주신 이유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존재인지 알지 못하면서 수고하고 땀 흘린다면 모든 불행의 요소가 축적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영적인 쉼 없이 단순한 육체적인 휴식만 있으면 그것은 타락하는 근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가르치기 위해 안식일을 허락하셨습니다. 인간에게 안식일을 복되게 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나오라고 초청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인생은 세속적인 가치관 속에서 무너지고 멸망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일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즐거움을 누리십시오. 

유대교인들은 안식일을 지키지만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을 넘어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일은 안식 후 첫 번째 날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돌아가신 후 무덤에 계시다가 부활하신 날입니다. 안식일이 창조의 완성이라고 한다면 주일은 새 창조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죄악에서부터 우리를 용서해주신 것을 확증하는 부활의 날입니다. 죽음과 어둠의 권세를 뚫고 다시 부활하신 생명의 날이 바로 주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일을 지키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의 기쁨이 우리에게는 주일의 기쁨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올 때 예수님은 말씀을 통해 초청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주일에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때 우리는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과 죄 용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놀라운 사실을 선포하는 시간이 바로 주님의 날이고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내용입니다. 주일은 지금까지 우리를 얽매었던 세상일과 물질세계 속에 가치관을 쏟아 부었던 잘못된 생각들을 없애고 주님만이 인생의 주인이라고 고백하는 날입니다. 내가 물질의 존재가 아니라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안식일이며 주일입니다. 

저는 목사로서 가장 큰 기쁨이 있다면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예배드리는 한 시간은 참으로 짧습니다. 일주일이 168시간인데 그중 한 시간입니다. 한 시간 동안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만 전념하며 고백하십시오. “하나님,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내가 그동안 물질을 탐하기 위해서 수고하면서 고통을 받았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때문에 아픔을 겪었습니다. 인생이 먹고 마시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 앞에 섭니다. 하나님의 은총 앞에 섭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만이 내 아버지 이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사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우리가 한 시간의 예배를 통해 우리의 죄와 근심을 하나님 앞에 다 쏟아낼 수가 있을까요? 한 시간 동안 내 영혼에 깊게 난 상처가 주님 앞에서 치유 받을 수가 있을까요? 한 시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 용서와 위로를 받고 기뻐하며 새 생명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워질 수 있을까요? 
예배드리는 시간을 통해서 은혜받기를 원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원입니다. 예배드리기 위해 교회 나올 때 집안과 자녀에 대한 걱정, 직장과 일에 대한 걱정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자녀들을 교회학교에 맡길 때도 걱정하지 말고 선생님들께 기쁨으로 맡기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드린 후 다시 만나면 함께 신앙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십시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한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주인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쁜 시간을 가지십시오. 가족들과 함께 쉼과 평안을 통하여 즐거워하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재의 기쁨을 나누십시오. 주일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복된 잔치 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안과 쉼을 주신 날입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기쁨과 자유를 누리십시오.

주일은 부활의 날, 생명의 날, 자유의 날, 해방의 날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주일에는 회의로 모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꼭 필요한 것은 회의를 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회의들은 주일이 아닌 다른 날에 시간을 내서 하십시오. 회의를 하다가 의견이 서로 대립되어 마음속에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평안을 잃어버리면 아무리 섬김과 봉사를 많이 해도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예배위원, 안내위원, 차량위원, 교회학교 교사, 찬양대를 비롯해 교회의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충성하는 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이런 분들은 시간과 정성을 다해서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 앞에 함께 예배드리도록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일하고 섬기는 것이 부담이 되고 어려움과 분노가 생기면 일을 잠시 멈추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입니다. 

마음속에 기쁨이 넘쳐야 시간을 내어 드리는 모든 것이 기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주일의 예배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감사입니다. 예배에 참여하면서 영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모든 성도님들이 누려야 할 것입니다. 때로 마음속에 그것이 잘 누려지지 않으면 새벽기도와 성경공부도 참여해보고 봉사와 선교에도 참여해 보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기쁨이 생겨나지 않으면 다른 교회를 찾아가셔서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십시오. 그리하여 영적인 마음의 기쁨을 받아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가장 급진적인 인물, 변화의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엿새 동안 살아왔던 모든 삶을 단절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흔들었던 욕심과 탐욕의 문화 속에 있었던 것을 단절하겠다는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아주 소중히 여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안식일은 신랑이 만나고 싶어 하는 신부와도 같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이 다가오기를 기다며 보고 싶어 합니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을 신부처럼 맞이해야합니다. “하나님 주일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주님과 더불어 사귀고 싶습니다. 하나님 앞에 내 모든 것을 내려놓습니다. 세속사회의 물질세계 속에 빠졌던 모든 것들을 단절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모든 것을 드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축복과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고백하며 예배드리는 것이 우리 생애의 특권과 은총이며 놀라운 기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되 혼자만 지키지 말고 함께 누리십시오. 가족들과 함께 주일의 기쁨과 은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일의 은혜를 주셔서 인생이 물질에 의해서만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영적인 존재로 세워지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날 예배드리는 것을 사모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는 축복의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붙들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지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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