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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좋은 생각만 하고 삽시다 (롬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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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만 하고 삽시다 (롬 8:5~8) 
 
 
단지 생각만으로 전등불을 켜고 오디오를 작동시키는 일은 공상과학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진즉 이러한 일은 현실적으로 실현됐습니다. 호주 시드니공대의 레스커컵 박사팀이 뇌파로 작동하는 스위치를 개발한지 벌써 13년이 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뇌의 뒤쪽 아래부분의 후두엽에서 나오는 8∼13㎐의 뇌파만을 15만배로 증폭시키는 전자회로를 머리띠 형식으로 만들어 생각에 따라 스위치가 작동되도록 고안됐습니다. 이 스위치 작동에는 눈을 감고 뇌파가 증폭되도록 평온한 마음을 갖는 것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이 스위치는 정상인에게는 별 필요가 없겠지만 리모컨 작동이 불가능하고 말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에게는 매우 유용한 제품입니다. 
  
이처럼 생각은 중요한 것입니다. 생각은 그 인생의 스위치와 같습니다. 희망의 불을 켤수도 있지만 그 희망의 불을 꺼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스위치는 '마법의 스위치'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징징 짜고 살면 와르르 무너져버립니다.

욥3:25절을 보면 욥 같은 위대한 사람도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라고 고백했습니다.당시에 욥은 십 남매를 거느리고 누가 보아도 부러워할 만한 위치에 있는 동양의 최대 갑부요, 인격자요, 지도자였으며 성공자였습니다. 그러나 욥이 이렇게 형통한 삶을 살 때에도 그의 마음속에는 항상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던 그것이 갑자기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나 롬4:18에 보면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고 믿었습니다. 이것이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끌어당겼던 것입니다. 생각은 축복도 끌어당기고 저주도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의 전쟁터에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은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패배하는 전쟁터입니다. 생각이 정돈되지 못하면 결코 인생이 정돈 되지 않습니다. 일단 생각이 정돈되면 인생도 자연스럽게 정돈되는 것입니다. 생각의 전쟁에서 이기면 실재의 전쟁에서도 반드시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잠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했습니다. 

  1. 좋은 생각은 '영의 생각'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망을 가져오는 생각은 육신의 생각인 것입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아니라 할수도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없이 없는 육신은 사나운 짐승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영을 생각을 하려면 그 저향이 만만치 않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자신의 습관이나 길들여진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인줄로 알고 반드시 영의 생각의 지배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했습니다.
영의 생각이야 말로 좋은 생각이며 긍정적인 생각인 것입니다. 
지금은 긍정적인 삶을 살더라도 힘든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긍정에다가 초를 한방울 더 떨어뜨려 초긍정으로 살아야 하는 세상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초긍정의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초긍정, 초낙관, 언제나 웃는 사람, 범사의 감사는 영의 생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 즉 부정적인 생각은 여러분의 인생을 자꾸만 어둡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기도로 생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딤전 4:5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좋은 생각은 믿음의 생각입니다. 
  
믿음의 생각은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오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생각은 성령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생각은 믿음의 역사를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쁜생각, 불신앙의 생각은 마귀의 통로요 사단의 통로가 되고야 마는 것입니다. 
  
엡 3:17에 보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했습니다. 
  
담대한 믿음의 생각을 자져야 합니다. 불신앙의 생각이 여러분의 마음에 둥우리를 틀고 새끼를 까는 없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둥우리를 흔들어 불신앙의 생각이 날아가도록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좋은 생각은 예수 생각입니다. 
  
오늘 부른 찬송가 85장을 작시한 성 버나드는 "구주를 생각만 해도 내 맘이 좋거든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라고 노래 했습니다. 예수를 생각만해도 내 맘이 좋다는 고백이야 말로 참으로 예수를 체험한 자의 고백인줄로 믿습니다. 
예수를 생각만해도 좋은 일이 생길줄로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생각은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 줍니다. 예수 생각을 해서 손해를 본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 생각은 좋은 생각이며 긍정입니다. 우리에게 더하기를 해주는 생각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예수의 생각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헝커러지고 보기 흉한 인생일지라도 예수의 생각으로 예수의 열로 인생이 데워지면 그 인생은 참으로 아름답게 변화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 속에 있는 두렵고 근심되는 생각을 주님께 맡겨버리고 예수의 십자가를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의 십자가는 날 대신해서 지신 십자가입니다. 


4. 좋은 생각은 남을 배려하는 생각입니다. 
  
차츰 남을 배려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을 배려하는 생각이 사라지는 순간부터 인간의 마음을 사탄이 사로잡기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생각이 살아져가는 세상에는 살인, 강도, 유괴, 폭력, 사기 등등 온갖 죄악이 자리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어지간하면 맞장구쳐주고, 격려하고, 칭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처와 애첩은 기질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대략 본처들은 학력이나 미모나 가문 모든 면에서 월등합니다. 그런데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합니다. 애교도 없고, 자식 꾸중하듯 남편을 꾸중하고 기죽이기 일등이고, 무엇을 사주면 싼 것으로 바꿔가지고 오고, 감사할줄도 모릅니다. 
  
그에 반해서 애첩은 학력, 미모, 가문등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다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감사할 줄 알고, 애교가 있고 작은 것도 기뻐합니다. 남자를 남자로 알아주니까 반합니다. 비록 그것이 가식이고 거짓일지라도 인정으니 정이 가는 것입니다. 

경제부도는 '까짓 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가족들이 하나로 마음만 뭉친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 부도, 희망 부도가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기질을 바꾸셔야 합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럴 때는 맞장구쳐주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인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삽시다. 하나님이 절대로 손해를 보도록 버려주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혹시 이 땅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께서 이 후의 삶과 그 후손들에게라도 갚아주실 것을 확신하시고 남을 배려하는 생각으로 살아가시를 바랍니다. 

좋은 생각만 하고 삽시다. 좋은 생각만 하고 살아도 참 짧은게 인생입니다. 그런데 나쁜 생각으로 인생을 허비할 필요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좋은 생각만 합시다. 좋은 생각은 든든한 뿌리입니다. 든든한 뿌리를 통해 줄기와 잎이 풍성히 자라고 건실한 열매가 맺어지듯, 좋은 생각을 통해 좋은 말과 바른 행동을 하게 되고, 결국은 좋은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 좋은 생각은 반드시 좋은 행동, 좋은 습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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