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주일성수의 가치 (창 2:1~3)

  • 잡초 잡초
  • 619
  • 0

첨부 1


주일성수의 가치 (창 2:1~3) 
 

기독교인의 신앙 핵심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그 중심을 찾자면 그것은 바로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은 말씀 전체의 골자요,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며 지켜야 할 것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출20:8)"는 말씀입니다. 

현대교회의 문제와 비극이 어디서부터 오는가 하면 안식일을 등한시하고 소홀히 하고 업신여기는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일성수를 잊어버린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일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삶의 중심이요 신앙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주일을 잃어버리면 삶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84:10)"라고 고백해습니다. 

주일이 얼마나 가치가 있고 중요하고 복된 날인가 하면 주일 하루를 성수하는 것이 다른 곳에서 천 날 일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했습니다. 천 날이 약 3년 정도 되기 때문에 어느 성경 주석가는 주일을 잘 성수하면 성공을 3년 앞당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주일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는가, 신앙이 얼마나 좋은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려면 그 사람이 주일을 어떻게 지키며 얼마나 거룩하게 지키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일을 등한시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등한시 하는 사람이요 주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소홀히 하는 사람입니다. 


1. 주일성수를 왜 등한시 하는가? 

1) 종교가 다원화 되어있다 

10대 종교 외에 400여개의 신흥종교가 있습니다. 개신교도 113개나 되고 교회는 4~5만개 정도가 됩니다. 가는 곳마다 건물마다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시장이나 백화점에서 상품을 고르듯이 목회자의 설교능력과 유명세를 보고 예배형태와 지리적 위치와 교회의 시설에 따라 교회를 고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2)여가(레저)시설이 발전되었다 

1980년대부터 레저시설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골프장, 스키장, 수영장, 볼링장 등 레저시설의 붐이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호텔, 모텔, 여관, 콘도, 카페, 레스토랑 등 유락시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지역마다 헬스장, 사우나, 불가마 찜질방 등 건강을 증진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오락하며 쉴 수 있는 노래방, 게임방, 비디오방, PC방들이 번창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휴가철이 여름뿐이었는데, 요즘은 사계절 전천후 휴가철입니다. 봄에는 꽃구경, 여름에는 피서, 가을에는 단풍놀이,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갑니다. 또한 월차와 연차를 내고 주 5일제 근무로 인해 금요일부터 쉬기 때문에 휴가철이 따로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는 거리마다 홍수시대입니다. 도로 포장은 전국적으로 얼마나 잘 되어 있습니까? 그래서 교인들은 교회로 빠져나가고 점점 주일성수하기가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3) 신앙의 동기가 약해졌다 

우리나라 경제는 2만불이 되어 호의호식하니까 위기의식이 감소되고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면서부터 교회를 찾기는커녕 반대로 교회를 점점 떠나고 있습니다. 또 교회가 서로 싸우고 분열되어 주변 사람들과 안티들에게 얼마나 큰 비난과 공격을 받습니까? 교인들은 교회 안에서도 교회 밖 사회에서도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지 못하고 본이 되는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4) 교회가 사회에 본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문을 보면 사회지도층들이 뇌물을 받고 공금을 횡령하고 법의 제재를 받는 사건들의 상당수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각종 매스컴에서는 기독교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교회는 부흥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기독교가 제일 인기 없는 종교가 되어버렸습니다. 


2. 주일성수의 기원은? 

주일은 (창2:3)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6일동안 창조하시고 7일째에는 안식하셨다는 것입니다. 


3. 주일성수의 목적은? 

그 날을 "복되게 하셨다"라고 하셨습니다. 즉, 주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주시기 위해서 만드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6일 동안 일하고 7일째 되는 하루를 쉬도록 본을 보이시고 우리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주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주일 안식의 이유는? 

1)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다 

주일날은 예수님께서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날입니다. 

2) 초대교회가 모여 예배드린 날이다 

초대교회는 부활하신 날, 즉 안식 후 첫 날에 모여 떡을 떼고 교제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주일날로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시몬 베드로에게 나타나시고,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의 무덤에 향유를 가지고 갔던 여인들, 또 예수님의 제자들, 도마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엠마오의 두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신약성경 중에 사도행전, 고린도전서, 에베소서, 갈라디아서를 보면 안식 후 첫 날이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식 후 첫 날은 바로 주일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안식일의 의미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다가 드디어 출애굽을 하게 됩니다. 어떤 방법으로 출애굽했습니까? 양을 잡아서 그 양의 피로 문설주에 발랐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애굽의 장자들을 죽일 때 문설주의 피를 보고 이스라엘 사람의 집은 죽임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의 피는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의미는 애굽 같은 사단의 속박 속에서 노예로 살던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참 자유를 주시고 예수님처럼 사망에서 부활하게 하며 영원한 천국을 기업으로 주신다고 하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가나안은 안식을 의미하며 천국을 의미합니다. 즉 영원한 안식, 영원한 천국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주일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영원한 천국, 영원한 안식의 그림자입니다. 안식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가 세상에서 6일 동안은 열심히 일하고 주일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고 기쁘고 즐겁고 사랑으로 교제하며 온종일 안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주일날마다 모여서 예배드리며 안식하다가 주님 앞에 서는 그 날 천국에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며 예배한다는 것입니다. 

3) 성령이 강림한 날이다 

사도행전 2장을 보면 120명의 무리들이 모여서 기도할 때에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기서 새로운 기독교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이 날이 주일날이었습니다. 주일날은 하나님을 만나는 날입니다. 


5.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1) 기억하라 

"안식일을 기억하여"라고 했습니다. 항상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 교회에 가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주님 안에서 교우들과 교제하며 은혜를 사모하며 기대와 희망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바로 그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일을 기억하며 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2) 거룩하게 지켜라 

주일은 세상일 하는 날이 아닙니다. 주일날은 하나님께 나와 예배하고 성경공부하고 환자를 방문하고 전도하고 사랑으로 교제하며 지키는 것입니다. 주일날에 직장을 나가고 장사를 하고 학교에 가는 것은 성경적인 것이 아닙니다. 주일날은 세상 모든 일을 다 멈추고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혹 어떤 사람들은 너무 율법적이지 않습니까? 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율법이라고 하는 것은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큰 일 나니까 어쩔 수 없이 노예처럼 매여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율법에 매여서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뜨거운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여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갚을 줄 알아 몸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라는 마음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일을 철저하게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3) 지키라 

"지키다"의 뜻은 파수꾼이 성을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누가 들어오고 나가는지 잘 감시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주일날은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일은 우리 삶의 의미이자 중심이요, 줄거움과 보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온종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6. 주일을 성수하면 어떤 복을 받는가?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사58:14)라는 말씀입니다. 

1)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속에 평강을 주십니다. 

2) 땅의 높은 곳에 올려준다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십니다 

3) 야곱의 기업으로 기른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시고 함께 해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주십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주일 성수하기가 갈수록 어려운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시대가 쾌락주의, 안일주의, 물질주의로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속화에 물들지 말고 주일성수를 철저하게 지키므로 약속된 복을 받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