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느 4:7~20)

  • 잡초 잡초
  • 623
  • 0

첨부 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느 4:7~20)


열정을 식게 만드는 방해꾼

‘뜨겁다’라는 말은 ‘곧 식는다’는 의미가 포함된 것입니다.
보통 죽고 못 산다는 남녀 간의 사랑도
30개월이면 식어버린다고 합니다. 
어떤 일을 위한 사람의 열정도 계속 뜨겁기는 어렵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처음 품었던 열정과 열심은 식어갑니다. 

비전을 향하는 우리의 열정도 시간이 지나고 어려움이 닥치고 
그 어려움이 계속되면 식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열정에 계속해서 반복하여 열을 가해야 합니다. 
우리의 열정이 식지 않게 끊임없이 지치지 않는 새 힘을 얻는 방법은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입니다.(사40:31) 

저는 2009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을 향해 열정으로 달려가자고 했습니다. 
모든 것을 ‘쎄게’ 하자고 했습니다. 
여러분, ‘쎄게’하고 계십니까?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고 계십니까?
이런 우리를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우리를 대적하는 세력,‘마귀’들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려고 하고 …
하나님의 뜻 안에서 품은 비전을 이루려고 하는 그 마음은
마귀가 가장 싫어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강하게 방해하는 것도/막아서는 것도 마귀입니다. 
마귀들은 우리의 열정을 식게 만들어
비전을 향하는 우리의 마음에 낙심을 주어, 포기하고 주저앉게 만듭니다. 


성벽재건에 힘쓴 느헤미야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들의 열정을 식게 만드는 방해꾼들을 만났습니다. 
바벨론이 멸망하고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주변 민족의 약탈로부터 지켜줄 성벽이 없었습니다. 
고대 세계에서 성읍(성으로 둘러쌓인 마을)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존을 보장해 주는 
중요한 보호벽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그 성에 사는 사람들, 그 나라 사람들의 
정치적 자주권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이 허물어진(느1:3)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연히 주변 사람들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소식을 바사(Persia, 페르시아)의 술 관원으로 있던
‘느헤미야’가 들었습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BC 465-424)의 
술 맡은 관원이었던(느 1:11) 그는 신임 받는 관리였습니다. 
옛날의 왕은 독살의 위험 때문에 왕이 음식을 먹기 전에/마시기 전에 
음식을 먼저 맛보고 술 맛을 먼저 보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독약이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별로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만약 여러분이 왕이 되었다고 생각하시고 
먼저 음식을 먹어볼 신하, 물을 마셔볼 신하를 
누구로 정하시겠습니까? 누구에게 맡기면 안심이 되겠습니까?
여러분의 남편, 아내입니까? 

다른 나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신장을 떼어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내가 감동하여 남편을 하늘같이 모시고 살아야 될 것인데
회복되자마자 바람이 났다고 합니다. 
참, 믿을 사람이 없네요.

여러분이 왕이 되었다면
먼저 음식 맛을 보게 할 신하를 누구에게 맡기면 좋겠습니까?
느헤미야는 확실하게 믿을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닥사스다 왕은 느헤미야에게 그 일을 맡겼습니다.

그는 하나니로부터 
“큰 환란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는(느 1:3)
예루살렘의 소식을 전해들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를 절감하고 하나님께 기도했고(느 1:2-11), 
왕에게 예루살렘 귀환을 허락받은 그는 총독 직책을 맡아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느 2:1-8). 

당시는 12년 전 예루살렘을 재건하려던 에스라의 계획이 
반대자들의 방해로 인해 중단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스 4:21-22). 

느헤미야는 자신이 가지고 간 왕의 조서를 근거로 
다시 예루살렘 성벽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 주를 기억하고 … 싸우라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기 시작하자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주변 민족들이 성벽 재건을 방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느4:2),
이 사람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느4:3) 하며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낙심하여 성벽재건을 포기하게 만들려는 속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조롱과 비웃음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공사를 빠른 속도로 계속 진행시켰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방해꾼들은 심히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군사를 동원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느4:7~8)
그래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방해와 위협이 계속 반복되니까 그들의 열정이 식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본문 10절에,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느 4:10) 했습니다. 

열정이 식으니 비전이 보이지 않았고 
비전이 보이지 않으니까 어려운 주변 환경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흙무더기가 많이 쌓여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힘이 다 빠지고 지쳐서 성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대적들의 위협은 그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느4:11) 

보통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처음에는 다 신나서 합니다. 
기운차게/열정을 다해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주변 환경을 탓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하나 둘 씩 나가떨어집니다.
그 옛날 성을 쌓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사람은 다 모두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 때 느헤미야는 칼과 창과 활로 백성들을 중무장을 시켰습니다(13절).

그리고 14절에,
“ …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느 4:14)고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 두려워하지 말고,
- 주를 기억하고 
- 싸우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사람이, 믿음을 가졌다는 사람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두려워하는 것은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하나님)를 기억하지(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기억하지 않고 
현실을 바라보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딤후 1:7) 했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믿으십니까?
그런데 그 마음에 두려움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 새 힘을 주시는 분임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 싸우시리라

20절에 보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느헤미야는 
“ …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 ”(느 4:20) 했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은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을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의지하는 것이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맡겨놓고 두 손 놓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워 말고, 주를 기억하며 “싸우라”고 했습니다. 
-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싸움터로 나가라
- 믿습니다만 하지 말고 위험을 무릅쓰라
- 떨지 말고 일어나 나가라
-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무섭고,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다고 핑계대지 말고 해 보라 
- 움직여라/일해라/공부하라/싸워라 … 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만 한다고 해서 비전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일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공부해야 / 땀 흘려야 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기도 많이 하면 시험 문제 답이 탁탁 나옵니까?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예수님도 세상에서 일하실 때,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했습니다. (요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 5:17)

본문 17절에 보세요.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 …”(느 4:17) 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손에는 노동에 필요한 도구를 들어 성벽을 쌓았습니다. 
다른 한 손에는 전투에 필요한 칼을 들고, 무기를 들고
비전을 방해하는 대적들과 싸울 준비를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비전을 향해 가지만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는 마귀의 공격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한 손으로 무기를 잡고 한 손으로 연장을 잡고 일했던 사람들처럼,
우리들도 한 손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한 손으로는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엡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엡 6:11)

‘전신갑주’는 몸 전체에 착용하거나 입는 갑옷과 투구를 말합니다.
‘입는다’는 말의 원어는 '입어두다, 한 번 입은 다음엔 벗지 말라’는 뜻이 있습니다. 
군인은 전쟁터에 나가면 갑옷을 벗지 않습니다. 
적과 언제 싸울지 모르는 상황에서 갑옷을 벗는다는 것은 
목숨을 내놓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비전을 향해 가는 길은 사방이 대적으로 둘러싸인 전쟁터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비전을 이루기 위해 …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며 살기 위해 …
일을 막아서고 길을 막아서는 대적들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비전을 이루는 사람은 어떤 악조건에도/어떤 어려움에도 … 
땀 흘리며 싸우고, 눈물로 싸우고, 기도하며 싸우고, 
믿음으로 견디며 결국 끝까지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말할 때 … 모두 지쳐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주저앉을 때 …
모두 두려워 떨고 있을 상황이 온다 해도 … 느헤미야가 말한 것처럼

“ … 두려워하지 말고 … 주를 기억하고 … 싸우라 …”(느 4:13) 는 
열정을 자신의 것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고 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라고 하신 이유는
낙심할 만한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해도/하나님 마음에 들려고 해도/
교회에서 선한 일을 하려고 해도 낙심할 만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집중해야 합니다

‘열정’이라는 말은 ‘반복되는 일을 끊임없이 계속해서 끝까지 잘하는 것’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집중하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사업을 하든 집중력이 있어야 성공하는 것입니다. 
되든 말든 아무렇게나 해보지 뭐 ~ 라고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느헤미야는 
성벽을 완성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행 20:24)
이런 집중이 열정입니다. 
열정은(집중은) 주변의 환경이나 조롱하는 소리에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려고 마음먹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습니다. 
다녀와서 다시 책상에 앉았습니다. 
물을 뺐더니 목이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물 한잔 먹고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에 문자가 왔다는 신호가 울립니다. 
친구에게 문자가 와서 답문을 보내고 나니
꼭 보고 싶었던 TV 프로를 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TV를 보고 나니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 학생은 그날 공부를 못했습니다. 
그 학생은 충분한 핑계가 있습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었고, 목이 말랐으며, 
문자 메시지 답을 안 보낼 수 없었고, 꼭 보고 싶었던 TV 프로니까 봤고
결국 해야 할 공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가슴에 품은 비전 이외의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살기로 결단했으면
어떤 것도 포기하고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매년 새해가 되면 

- 성경 일독을 하겠다고 결심했다가 실패하고 한해를 보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 주일 성수 하겠다고 결심했더니 주일 성수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들이 자꾸 생깁니다.
- 그리도 오래 해오던 술, 담배 끊겠다고 결심했는데 더 담배 필 일도 많고, 
   더 짜증나는 일이 생기고, 술 마실 일이 더 많습니다.
- 선교회 회장 잘 해보겠다고 결심했는데 벌써 속 썩이는 회원들이 있습니다. 
- 교회 일 잘 해보겠다고 결심했다가 실패하고 
-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오래 참고 견디고(모든 것을) 노력해보겠다고 결심했는데
  참으려고 했는데 … 도저히 참지 못할 일이 생깁니다. 
꼭 방해되는 일을 만나고 방해되는 사람을 만납니다. 

여러분도 / 저도 … 예외 없습니다.
기도하고 해보려는 일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방해도 있습니다. 비웃음도 있습니다. 
낙심케 하려는 마귀의 장난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협하고 공격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계속해서 잘해야 합니다.
그런데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살라고 하면 무슨 조항이 그렇게 많으냐고 투덜댑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는 안되는 것은 구별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해야 합니다.
- 똑같은 일인데 어떤 사람은 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안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가치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 똑같은 일인데 어떤 집은 되고/어떤 집은 안됩니다. 
어떤 아버지는 9시만 되면 집에 들어와 있어야 하고,
어떤 아버지는 자식들이 밤 12시가 넘어 들어와도 아무 말 하지 않습니다. 
어떤 집에서는 허락되는 일이 어떤 집에서는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가풍이 다르고 아버지의 삶의 방법/교육철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어떤 교회는 되는데, 어떤 교회는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주일에 교회 문을 닫고 도시락 싸가지고 소풍가지 않는다고 투덜댑니다.
‘목사님 다른 교회는 되던데요?’라고 하며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교회는 되는지 모르지만, 우리교회는 안됩니다.
저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목사가 인솔하여 산에 가서 간단히 예배드리고 
도시락 먹고, 재밌게 놀다오면 주일성수 하는 것이 되고 …
목사는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교인들끼리 산에 가서 
간단히 예배드리고 도시락 먹고 놀다 오면 주일을 범하는 것이 됩니까?

무슨 그런 이상한 논리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 어떤 나라는 되는데, 어떤 나라는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국민이, 국가의 이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예수 안 믿는 사람은 되는데, 예수 믿는 사람은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안된다고 하는 것 때문에 예수 안믿을 것입니까?

남자는 남자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살라고 남자로 만드셨습니다.
군대까지 갔다 온 남자가 여자가 되고 싶어서 
성전환 수술을 하고 예쁘게 화장해서 여자가 되었습니다. 
법으로도 여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아들이 그런 사람과 결혼한다고 하면 허락하시겠습니까?
저는 안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그것을 허용하는 가정이 있고 
그런 남자(?)를 며느리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에서는 그런 일이 가능합니까?
이해가 안되고, 시대감각이 뒤떨어졌다고 해도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명하셨습니까?
왜? 된다, 안된다 하셨습니까?
우리가 예수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들을 위하여 싸우리라’고 하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와 싸우시는 것입니다. 
2009년의 삶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 나와 함께 싸우시는 것입니다.
2009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서, 세상 삶에서 
범사에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을 사랑해 주신 하나님 !
오늘도 이 땅에 사는 우리들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때로 마음 상하는 일이 있고 우리들을 주저앉게 하는 일들이 있으나 
낙담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실망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낙심치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