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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더 값진 미래에 도전하라 (막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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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값진 미래에 도전하라 (막 2:1~12)

 
오늘 하나님의 집에 오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믿음이 비록 실개천 같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붙들고 값진 미래에 도전을 하십시오.  하나님을 붙들고 미래를 열어보십시오.  누구든 하나님을 붙든 사람은 미래를 열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었어도 그들은 하나님을 붙들고 믿음으로 축복된 미래를 열었습니다.  하나님을 붙들고 아무쪼록 우리의 미래를 열어보십시오.

오늘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오늘이야말로 누구나 새롭게 인생을 걸어 볼만한 가장 가치 있는 날입니다.  오늘 우리가 여호와의 신으로 예배하다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감화나 감동을 받고 여호와의 신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철철 넘치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소스라쳐 깨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거룩한 영적 기대감을 가지고 오늘 예배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향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만지심과 역사하심을 기대하면서 오늘 말씀 앞에 서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먼저 알 것은 아무 쓸데없는 일에 괜히 언성을 높이고 얼굴을 붉히고 혈기와 짜증을 내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삶으로부터 벗어나십시오.  하나님은 영이시니 하나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 함이 있습니다.  주님은 영이시니 주님이 계신 곳에는 자유 함이 있습니다.  괜히 짜증스럽고 괜히 얼굴 붉히고 괜히 감당할 수 없는 자기 혈기, 자기 감정으로부터 오늘 하나님의 영을 덧입고 자유 함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여기에 살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삶의 얽매임으로부터 자유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주의 은혜로 변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가 자유하지 않으면 결국 손해 보는 것은 나 자신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 목회의 길에 들어서면 들어설수록 양보할 수 없는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이 정복할 수 없는 어려움은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큰 질병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은 없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하나님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아무리 닫친 문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열 수 없는 문은 없습니다.  아무리 바다같이 멀리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건너지 못할 바다도 없습니다.  아무리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용서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앞날이 얼마나 절망적이든지, 근심의 뿌리가 얼마나 깊던지, 꼬인 매듭이 얼마나 단단하던지, 저들의 실수가 얼마나 되든지, 갇힌 감옥이 얼마나 어둡던지, 기억하십시오.  우리 주님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우리들을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나는 여호와라.  내게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나님을 찾아온 사람들 속에 제일 무서운 죄가 무엇이냐?  제일 큰 죄가 무엇이냐?  믿음 없이 사는 것입니다.  믿음을 붙들어야 됩니다.  믿고 살아야 됩니다.  믿음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한번 보십시오.  지금 이 세상은 점점 정신 병동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믿지 못합니다.  남편이 아내를 놀라게 합니다.  딸이 어머니를 고소를 해 버렸습니다.  남편이 부인을 고소해 버렸습니다.  사업 자금을 주지 않는다고 아들이 아버지를 죽여버렸습니다.  집안이 속된 말로 콩가루가 돼 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 세상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감당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정신 병동의 병자들처럼 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일까요?  가정 안에 믿음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형제들간에 믿음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이 사회에, 이 국가의 모든 구석구석에 믿음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불신이 일어나니까 큰일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 불신의 늪에 깊이 빠져버렸습니다.  여기에 무슨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이 돈 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정치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믿음의 사회를 만드는 일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나니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그가 계신 것과 그를 믿고 나오는 자에게 상주시는 자임을 믿어야 하느니라."
 
이 세상에는 인간 사회를 지탱해온 위대한 덕목들이 있습니다.  모름지기 좋은 사람, 좋은 샘플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덕목들을 가져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한 시대를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한 시대의 주역으로 사회와 민족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세상이 갖고 있는 덕목들이 있어야 됩니다.  그 덕목 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 바로 믿음의 덕목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민족이 안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지도자도 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기업가도 절대로 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지도자가 절대로 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가지고 있는 제일 큰 문제가 무엇이냐?  그 중에 우리는 지금 물려받은 우리 국민 의식이 잘못되어 가지고 전부 2중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이 이중 구조에서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믿음의 작업 이상으로 진실한 작업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이 실지로 믿음의 그런 진실한 작업을 합니까?
 
여러분! 믿음이 진실하다고 그러면서 믿음 생활을 진실하게 합니까?  그렇지 못하고 있단 말입니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그들의 생활은 철저하게 2중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절대 가치가 무엇일까요?  믿음의 가치입니다.  천국 지향적인 가치관입니다.  이 생명이 끝나는 날 나는 하나님 앞에 간다!  나는 영원히 사는 길을 잡았다!  이것 이상으로 천국 지향적인 가치가 어디에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이 아무리 어려워도 사이비 같이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헛되고 헛된 가치에 함락되지 않기 위해서는 영원한 가치인 믿음을 붙들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속 하셨고, 하나님이 나를 자녀로 인도했으니 나는 하나님 안에서 저 나라에 간다!  천국 지향적인 가치관!  예수의 이름을 힘입고 하나님의 성령의 권능에 취하며 오늘 자신의 믿음을 선포하십시오.

"나는 내 남편을 믿는다!  나는 내 아내를 믿는다!  나는 내 자녀를 믿는다!  나는 내 기업을 믿는다!  나는 내 자신을 믿는다!"
 
믿음은 무슨 설명이 아닙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을 덧입은 선포입니다.  "네 믿음대로 되라!"라고 했지, "네 설명대로 되라"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네 지식대로 되란 말도, 네 사상대로 되란 말도 없습니다.  믿음은 선언입니다.  선언을 하십시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힘입고 선언을 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더 높은 규범에 도전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삶의 더 높은 규범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자신에 대한 기대의 수준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내 30대를 이렇게 끝내지 않으리라!  내 40대를 이렇게 끝내지 않으리라!  내 인생을 이렇게 끝내지 않으리라!  내 기업을 이렇게 끝내지 않으리라!

믿음이 있어야 높은 수준에 끝없이 도전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일마다 때마다 묘한 방법으로 우리 속에 개입하셔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응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복 주신 적은 없습니다.  그 사람의 믿음을 복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쓰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믿음을 썼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높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믿음을 높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응답한 적이 없습니다.  그 사람의 믿음의 그릇에 응답하십니다.

"네 믿음이 크다!  네 믿음이 귀하다!  이 만한 믿음을 본 적이 없다!  네 믿음을 어디에 두었느냐?"
이것이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책망입니다.

오늘 주 앞에 나오신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책망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네 믿음을 어디에 두었느냐?  네 믿음을 어디에 두었느냐?
"주여! 나의 믿음 없는 것을 용서 하옵시고, 이 날 주 앞에서 예배하다가 강한 믿음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뜨거운 믿음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힘은 칼의 힘보다는 강합니다.  목회를 하면서 보니까, 믿음의 힘은 어떤 절망의 힘보다 훨씬 강합니다.  어떤 대항의 힘보다도 강합니다.  믿음을 붙든 사람들을 보면 대단합니다.  이 믿음을 붙들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 길에 한번 실패했다고 영원한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패는 한 사건일 뿐입니다.  염려하지 마시고 다시 믿음을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큰 믿음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더 강한 믿음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이 험한 세상에서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뽕나무를 뽑아서 바다에 심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산다는 믿음을 붙드십시오.  나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만 함께 하시면 이 산을 밀어도 밀린다고 하는 믿음을 붙드십시오.  산을 옮길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라고 하는 말은 좋은 사람하고 함께 있으면 1시간도 10분 같습니다.  반대로 아주 불편한 사람하고 함께 있으면 1시간도 100날 같습니다.  그게 상대성 원리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하고 함께 있으면 내 믿음이 자랍니다.  반대로 믿음이 없는 사람하고 있으면 내게 있던 믿음도 다 잃어버립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그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이 외쳐지는 이곳에서 잃어버렸던 믿음을 다시 붙드시기를 축복합니다.  믿음을 붙들어야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할 것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믿음의 가치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믿음이 이 땅에 한번 쓰고 버리는, 아니면 그냥 쓰지 못할 폐품인 줄 착각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믿음은 역사에서 절대로 폐품이 아닙니다.  믿음은 이 땅에서 절대로 폐품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가 잠깐 눈을 뜨고 역사를 조금만 제대로 진실하게 본다면 이 역사의 맥이라고 하는 것은 한 마디로 믿음의 맥입니다.  믿음으로 산을 넘고, 믿음으로 강을 건너고, 믿음으로 홍해를 가르고, 믿음으로! 믿음으로! ….  이 역사의 맥이라고 하는 것은 믿음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낳고, 믿음으로 낳고, 믿음으로 낳고….

이 역사라고 하는 것은 한 마디로 믿음의 행진입니다.  믿음으로 가고,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했더라.  이 믿음이 들어가기를 축복합니다.  저들은 보는 것으로 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했더라!  믿음의 행진입니다.  믿음의 행진!  지금 이 땅에 제일 시급한 문제가 무엇일까?  국가적인 문제는 믿음이 없는 사회, 믿음이 없는 인격들, 믿음이 없는 지도자들이 판을 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불신앙으로 인한 국가적인 낭비가 얼마나 큽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어떤 학식이 아닙니다.  성경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슨 교리도 아닙니다.  지식도 아닙니다.  역사를 이루어갔던 믿음의 조상들의 믿음의 삶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삶을 배우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다른 것을 배우려고 하지 말고, 믿음의 삶에 대해서 눈을 뜨셔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거로구나!  이것이 믿음이로구나!  나도 이렇게 한번 살아 보리라!"

믿음의 덕목이 모든 차이점을 만들어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은 신앙의 쿠데타를 한번 이루어 볼 때입니다.  자기 믿음의 쿠데타를 한번 일으켜 보십시오.  초가집에 살던 사람이 고층 빌딩을 올리면서 초가집 지붕만 벗겨내고 그 기둥을 가지고 고층 빌딩을 짖는다고 한다면 이것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신앙의 쿠데타를 한번 일으키십시오.  이렇게 너절하게 믿지 않으리라.  이렇게 의미 없는 종교생활을 하지는 않으리라.  뭔가 정말 내 생애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켜보리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일에 도전해 보리라!  변화된 믿음이 이런 삶을 이루었다고 하는 그런 믿음을 한번 만들어 보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만 붙들면 하나님이 살리는 길이 있습니다.  믿음만 붙들면 어느 날인가 어느 시간인가 하나님의 개입으로 사는 길이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가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삶이 열납 되었다고 하는 내 용서를 제시하는 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 끝없이 요구하시는 핵심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할까요?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딸아! 믿음을 내 놔라!  더 큰 믿음을 내 놔라!  더 귀한 믿음을 내 놔라!  더 바른 믿음을 내 놔라!"
믿음입니다.  믿음입니다.  아무개 아무개야, 믿음을 가져라!  아무개 아무개야, 믿음을 내 놔라!  지금 하나님은 우리들에게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믿음을 보시기를 원하십니다.  벼랑 끝 같은 인생 길에서 하나님은 더 분명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의 월가가 왜 무너졌습니까?  정직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거짓이 그 심장부 깊은 곳에 만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월가의 금융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착각 속에서 흥청망청 거리는 절제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정직이 없는 또 다른 바벨탑을 쌓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정직이 무너진 사회를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공의가 사라진 사회를 그냥 놔두지 않으십니다.  다시 말해서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기억하십시오.  거짓 사회, 거짓 심령을 하나님은 역겨워하십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은 거짓말과 거짓으로 도배된 이 사회를 정직한 사회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신뢰와 진실이 자본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외국 바이어들이 한국 사람들과 장사하기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외국 바이어를 만나면 곧장 술을 먹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 붙여서 2차를 가게 합니다.  약점을 만들어 가지고 어떻게 하려고 말입니다.  파트너가 아니라 무서운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서 돌려대는 거짓말을 외국 바이어들이 도저히 당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공무원은 백성의 세금을 먹고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무한 봉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의 횡포에 당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땅의 젊은이들을 보십시오.  대다수의 젊은이들의 꿈은 더 많은 돈을 버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돈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서 자기가 다니던 회사의 핵심 기술을 빼서 다른 회사에 넘겨버립니다.  여기에는 애국자가 없습니다.  돈만 준다면 중국이든, 러시아든, 어느 나라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도덕 불감증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돈을 번 사람들이 무엇을 했을 것 같습니까?  술집에 들락날락 거립니다.  건물 전체가 술집이 생기고, 비싼 외제차를 타고….  세상에 이런 사회가 지구촌 어디에 또 있을까요?  이런 나라는 우리 나라 밖에 없습니다.  젊은이들이 꿈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젊은이가 돈을 벌었으면 사회에 무엇을 하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은 하나도 없이 전부 흥청망청입니다.  생기는 것은 술집입니다.  생기는 것은 러브텔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아니고는 이 시대를 바로 잡을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성령에 취하여 저들 속에 충격을 줘야 합니다.  나라의 도덕풍조를 바로 잡아야 됩니다.  멀리 볼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부터 도덕 풍조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이 땅의 도덕적 풍조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무너진 황무한 이 땅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세대에 믿음의 사람들이 강하게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크게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면 우리 자손들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우리 교회는 다음 세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땅에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거짓과 위선과 패역이 물러가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아이들이 꿈과 비전을 품고 열방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으로 사십시오.  믿음을 붙드십시오.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은 어떤 난관 속에서도 그에게 그 지위를 인정할 날이 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너는 하나님의 기업이다.  너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기억하십시오.  믿음만 붙들면 어느 날인가 어느 경우에 하나님의 자녀의 지위를 인정받는 날이 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을 붙드십시오.  믿음은 폐품이 결코 아닙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꼭 기억하십시오.  믿음은 폐품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것은 정책이나 수단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서 믿음은 복의 원천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믿음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음성을 들어보면 믿음의 삶에는 언제나 이중 구조의 유혹이 있습니다.  저들 네 사람이 아픈 사람을 데리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에게 희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소망을 가지고 가버나움에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무슨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붕을 뚫었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 길이 너무 힘들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사람들이 사는 길에 세상의 어두운 힘이 너무 많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이런 것들 보다 구멍을 뚫어서라도 장애물을 벗기고 하나님 앞에 가겠다고 하는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믿음을 포기하면 아무 것도 안 됩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뚫었습니다.  뚫고 내려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십시오.  뚫고 내려오는 이 상황에서 예수님이 보신 것은 무엇입니까?  저들의 사태를 본 것이 아닙니다.  환자를 본 것이 아닙니다.  지금 다리가 아프다고, 걷지 못한다고 하는 그 아픔을 본 것이 아닙니다.  저들의 믿음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의 아픔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을 잘 기억해야 됩니다.  "하나님!  내가 이렇게 아파서 왔습니다.  내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돈이 어려워서 왔습니다."  아닙니다!  주님은 그것을 보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주님은 여러분의 믿음을 보십니다.  "저들의 믿음을 보시고"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에 2중 구조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제발 오늘 이 말씀에 은혜 받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에 자기 신앙의 쿠데타를 하면 살 길이 열립니다.  생명의 길이 열립니다.  새 길이 열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금년 이 한해를 어떻게 살아가시겠습니까?  너절너절한 것에 인생을 걸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값진 미래에 도전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값진 미래에 도전한다는 것은 자신의 믿음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믿음을 붙잡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혼을 세우는 일에 도전하십시오.
 
오늘 본문의 네 사람은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전부를 걸었습니다.  저들에게는 이 한 사람에 대한 동정심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데는 동정심이 있어야 합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에게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환자들이 찾아오면 한 사람도 그냥 돌려보내신 적이 없습니다.  다 고쳐 주셨습니다.  방황하는 한 영혼을 향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무엇입니까?  동정하는 마음입니다.  '동정'이라는 말은 라틴어로 '함께 아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배가 고프지 않지만 배고픈 사람을 볼 때 배고픈 사람의 마음을 느끼는 것입니다.  나는 건강하지만 병든 사람을 볼 때 병든 사람과 같이 아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동정입니다.  이 동정심이 있어야 우리는 이웃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 동정심이 있어야 한 영혼을 세울 수가 있습니다.

중풍병 환자를 들 것에 메고 온 사람들은 중풍병으로 고통하는 친구를 볼 때 팔을 들려 해도 들려지지 않고 다리를 움직이려 해도 움직여지지를 않습니다.  얼굴 한쪽이 마비가 되어서 침이 줄줄 흐르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이 친구를 볼 때 "만일 내가 저런 자리에 있다면 어떻게 할까?"하는 이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습니다.  주님께만 가면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뜨거운 믿음을 가지고 이 환자를 도운 것입니다.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을 통한 동정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입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이런 마음의 소유자가 되셔서 이웃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주를 알지 못하여 구원받지 못한 내 이웃과 형제를 향하여 가슴 아파하는 안타까운 심정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값진 미래에 도전해 보십시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한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한 영혼을 세우는 일입니다.
 
우리 삶의 주변에 반신불수된 영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몸은 건강한데 그 영혼이 구원받지 못했으면 반신불수입니다.  지식은 많은데 그 영혼이 구원받지 못했으면 반신불수입니다.  재물은 많은데 영혼이 구원받지 못했으면 반신불수입니다.  권력은 있는데 영혼이 구원받지 못했으면 반신불수입니다.  이런 사람을 구원하는 길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의 반신불수를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주님께 데려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을 살면서 상처나고 깨어진 형제, 자매를 붙들고 그를 만드신 하나님의 눈과 가슴이 되어 그의 고통과 비참을 함께 느끼며 마침내 그를 도와 그를 회복시키는 작업.  이것이 바로 성령의 사역이며 우리의 회복의 사역인 것입니다.

뉴욕에서 카운셀링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한 목사님은 자기를 찾아오는 사람의 99%는 그 문제의 뿌리에 외로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종교 뉴스지의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80%가 자기는 외롭다고 고백하였다고 합니다.  알콜, 환각제, 과식, 정신질환들이 고독에서 오는 원인이 크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어 있습니다.  의사들은 불면증, 현기증, 위장 장애, 두통, 심지어 감기까지 그 깊은 원인을 외로움에서 찾아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자살자는 해마다 50만명에 달하는데, 물론 자살의 근본원인은 고독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살아갑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IMF 때보다 훨씬 힘들고 어려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겪는 체감 경기는 오히려 IMF를 당했을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지금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고독입니다.  외로움입니다.
 
지금 우리 주위를 한번 둘러보십시오.  우리들 주위에는 영혼의 중풍병에 걸려 시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찾아가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이 거룩한 일에 한 번 도전해 보십시오.  여기 이 침상은 보통 침상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희생이 담겨 있습니다.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헌신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금년에는 우리가 정말로 한 영혼을 세우는 일에 한 번 도전해 보십시오.  내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한 번 도전해 보십시오.  이것보다 더 값진 미래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오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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