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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절]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 (요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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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 (요 3:16)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복음 중의 복음이요, 신약성경의 요절이라고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구절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탄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죄악의 세상입니다.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모두 죄인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을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사랑의 위대함을 깨닫게 됩니다. 

마태복음 5장 44~48절에 보면,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 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원수 노릇을 하는 사람까지도 하나님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까지도 하나님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해를 선한 사람에게만 비춰주시지 않고 악한 사람에게도 비춰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비를 의로운 자에게만 내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불의한 자에게도 내려주시는 좋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처럼 ‘이렇게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7~12절에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깨달아야 철이 나는 사람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이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깨달아지는 만큼 행복해집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닫지 못하?! ?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빵 하나를 먹어도, 그 빵 하나를 먹기까지 과정을 생각해 보세요. 밀농사 짓는 사람의 수고가 얼마나 클까요? 또 밀가루 공장에서는 품질이 좋은 밀가루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할까요? 또 빵집에서는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할까요? 이렇게 해서 우리들이 먹는 빵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빵 한 조각을 먹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가 담겨져 있는 그 사랑을 깨닫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면 그만큼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엇보다도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린 적이 있습니까? 저는 학생 시절에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깨달아지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밤새도록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은 기쁨이 있고 행복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가! 있으며, 기쁘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불우 하게 사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홀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물로 배를 채운 적이, 빵을 먹은 적 보다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굶어죽기 직전에 그녀는 이웃에게 발견되어 겨우 목숨을 건진 적도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이 왔으며, 그녀는 죽음을 느껴야 했습니다. 그 때, 한 구호단체가 그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모녀는 그들에게 받은 식량으로 굶주림을 해결했습니다. 

그 단체는 국제연합아동구호기금(UNICEF)으로 지구촌의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빵을 나누어주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구호빵을 먹으며 위기를 극복했고, 그 구호 단체를 평생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때 생명을 부지한 그 소녀는 장성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세계적인 영화배우가 된 것입니다. 그 소녀가 바로 오드리 햅번입니다.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분들을 위해 이제 내가 봉사할 차례다.”라고 말하던 그녀는 죽은 후에도 ‘홍보 대사’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의 구호를 돕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신이 받은 사랑을 감사할 줄 알고, 남에게 나눠 주는 사람들이 모일 때, 가정이 천국이 되고, 교회가 천국이 되고, 세상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독생자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사랑이란 주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절을 보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낌없이 내주신 하나님께서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무엇이든지 아낌없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너무나 많습니다. 선물이란 값없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지만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햇빛을 주시고, 때에 따라 비를 내려 주시고, 아름다운 들과 산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서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가 받은 선물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선물은 독생자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에 보면, 『우리가 아직 죄인 되 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왜 이 세상에 오셔서 죽으셨습니까?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함입니다.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영생을 얻게 해 주시려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미국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화재가 났습니다. 그 화재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주검들 가운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유독 아프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한 집에 아버지와 아이가 갇혀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그 집에 아버지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소방대원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불길이 너무 심해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불길을 다 잡고 난 소방대원들은 그 집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아기와 아버지는 화장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기는 살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기를 변기 속에 집어넣고 아버지 자신이 아기의 방패막이가 되어 타죽었기 때문입니다. 이 아버지처럼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살리기 위해,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국가나 정부나 권력이 아닙니다. 돈도 아닙니다. 재능도 아닙니다. 인류 최고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 4장 10절에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신 것입니다.

미국의 훌륭한 설교가 척 스윈돌 목사는 이런 설교를 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정보였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교육자를 보내 주셨을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기술이었다면 과학자를 보내 주셨을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돈이었다면, 경제학자를 보내 주셨을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쾌락이었다면, 연예인을 보내 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죄를 사함 받는 것이었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세주를 보내주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져줄 구세주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 받게 되었고,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불의? ? 자가 의롭다함을 얻게 되었고, 죽어야 할 자, 지옥에서 멸망을 당할 자가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이 보다 더 큰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3.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보면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가장 큰 문제는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을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복음입니까?

일본에 카가와 토요히코라는 유명한 신앙인이 있습니다. 그는 어느 시장(市長)의 소실 태생입니다. 그는 시장 본처의 자녀들과 함께 자랐는데, 그 형제들이 하나같이 그를 구박했습니다. “저런 것이 왜 태어나 가지고……” 하며 서자인 그를 무시하고 학대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말이 없었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이 싫었습니다. 먹고 입는 것은 넉넉했지만,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열두 살이 되던 해, 성탄절이 가까운 어느 겨울날의 일이었습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시무룩해 있던 그가 어느 길모퉁이에 서 있는데, 구세군이 나팔을 불며 노방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하고 소리치며 지나갑니다. 

어린 카가와 토요히코는 그들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서자도 사랑하십니까?” “그럼요, 감옥에 있는 죄수도 사랑하십니다.”하고 소리쳤습니다. 토요히코는 당장에 그 대열에 따라 나섰습니다. 전도대원이 되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가 쓴 글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나는 아무개의 서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구든지 저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그릇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그릇입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사랑이 크다고 하지만 그것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 痴?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불행한 것입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저주는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믿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도 믿어지지 않고, 부모님의 사랑도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이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저주는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부모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고, 아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고, 모두가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사랑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기쁨이 없습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불행하게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믿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믿어지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이 믿어지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믿어지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 편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되고, 행복한 자가 되! 는 것입니다.

어떤 집사님이 세상을 떠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대는 항상 선했나?”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자기가 살아온 과정을 돌이켜 보니 선하게 산 적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적도 있었기에 그 집사는 “아닙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또 물으셨습니다. “그대는 항상 의로웠는가?” 역시 아니었습니다. “그대는 항상 깨끗했는가?” 역시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아닙니다.” 간신히 대답을 하고 어떤 벌이 내려질 것인가 숨을 죽이고 있는데, 갑자기 환한 빛이 전신을 감싸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서 눈을 드니 예수 그리스도가 곁에 서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집사를 껴안고 보좌를 올려다보면서 “아버지, 이 사람은 항상 선하지도 못했고, 의롭지도 못했고, 깨끗하지도 못했으나, 세상에서 이 사람은 항상 저의 편에 있었으니, 지금 이 곳에서는 제가 이 사람 편에 서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요한일서 2장 1~2절을 보면,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죄를 많이 지었지만, 저와 여러분같이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대언자가 있습니다. 변호사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대언자가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짊어지셨기에 주님이 내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천국에 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세상을 하나님이 사랑하시기 때문에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죄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나 의롭다함을 얻고, 구원을 얻게 됩니다. 모든 저주로부터 속량을 받은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든 문제의 해답을 사랑에서 찾아야 합니다. 목회의 해답도 사랑입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목회를 잘하는 방법입니다. 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교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 그 나라의 민족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교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선교할 때, 기적이 일어나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사회도 가정도 그렇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사랑에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화평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아름다움이 있고,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할 뿐만 아니라 우리도 사랑을 베풀면서 살아감으로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드는 성도가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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