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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과 기도로 언약을 성취하자 (눅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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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로 언약을 성취하자 (눅 3:1~6)


제가 종종 듣는 방송 중에는 고정체널이 있습니다. 하나는 기독교방송이고 또 하나는 극동방송입니다. 그런데 극동방송은 집에서는 들을 수 없습니다. 전파가 대전에서 날라 오기 때문입니다. 차에서는 조금 들을 수 있는데 지직거리며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닙니다. 

복음방송으로서 선교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방송이 극동방송입니다. 믿는 성도들에게는 신앙을 아름답게 세우고 유지하며 한 주간의 삶을 은혜와 말씀으로 살도록 도와주는 방송입니다. 또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알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귀한 역할을 하면서 많은 불신자들이 방송을 듣고 전도를 받아 교회에 등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익산지역에 복음방송인 극동방송 중계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역사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중계소가 미륵산에 설립되게 되었고 중계소가 만들어 지면 누구든지 집에서도 차 안에서도 극동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극동방송 중계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억의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익산지역 기독교 연합회에서는 모든 익산지역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이 이 일에 함께 협력하자는 결의를 하였습니다. 그 방법은 한 사람의 성도들이 1만원헌금 운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익산에 10만의 성도들이 이 일에 동참한다면 아무런 어려움없이 극동방송 중계소가 만들어 지고 우리 익산지역에 방송실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익산에서도 복음 방송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십시오. 방송을 통해 또 교회의 예배와 설교가 들려질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담임목사의 설교를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면 교회를 알리고 전도를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 성도님들의 기쁜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1만원헌금 운동에 동참해주십시오. 
헌금 시간에 준비된 봉투에 1만원 헌금을 담아 봉헌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더하시기를 원하시면 더 해도 좋습니다. 혹 1만원헌금이 어려우신 분들은 형편이 되시는대로 참여해주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익산의 모든 성도들이 이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만들어지는 극동방송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늘 본문의 제목을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했습니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 바로 그 소리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복된 소리였습니다. 그 역할을 극동방송이나 기독교방송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해야 할 거룩한 주님의 일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땅에, 광야 같은 곳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을 오게 하는 멋진 주님의 제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는 바로 세례 요한의 소리였습니다. 
그러면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세례요한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과는 사촌 지간입니다. 예수님 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형인 셈입니다. 유다의 한 성읍에서 제사장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제사장 직분을 따라 엄숙한 제사장의 반열에 서게 될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전통적 학문에 통달하고 성경을 배웠습니다. 일찍 부모님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치적인 권모술수와 부정부패를 보면서 회의를 느끼고 광야로 떠납니다. 광야에서 수행을 하면서 약대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생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였고 그는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제자들이 그를 따르고 세례요한 공동체가 세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로 찾아왔습니다. 그의 설교는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설교였습니다. 
그러다가 헤롯 안디바가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를 빼앗아 자신의 아내로 삼은 일을 책망한 것으로 인해 투옥되고 헤로디아의 증오로 그는 목베임을 당하는 순교를 함으로 짧은 생애를 마치게 됩니다. 

구약시대가 끝나고 40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예언자들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 시기를 신구약의 중간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하나님의 계시가 없는 영적 암흑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이 등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복음의 시작을 여는 위대한 사역을 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이렇게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요한에게 임하여 그를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2절의 말씀입니다.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 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세례요한은 멋있게 쓰임 받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참으로 영광스럽고 귀한 사역에 쓰임을 받았지요. 왜냐하면 약속하신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이 땅위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요한에게 임하였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아시고 그는 통해서 일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요한에게 임했다는 것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아무에게나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빈들에 있는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 신실한 믿음과 거룩한 삶의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빈들은 세속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빈들은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는 집중됨이 있는 곳입니다. 세상의 요란함이나 현란함에서 떠나 있는 곳입니다. 빈들은 스스로 고독해져야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 고독이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시간으로 인도해 주는 곳입니다. 빈들은 깊이 하나님을 묵상하고 만나는 곳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들도 빈들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빈들의 사람이 되려면 많은 세상의 것들을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세상적인 현란함과 유혹을 내려놓지 않고는 빈들의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거룩한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거룩한 결단을 하십시오. 그리고 빈들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귀한 주님의 일꾼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친 소리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는 무엇을 그렇게 외쳤던 것인가요? 여러분들도 그 광야의 소리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1. 요한이 외친 광야의 소리는 “회개하라”입니다. 

요한은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였다고 오늘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는 말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회개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를 알 수 있게 하는 말씀입니다. 회개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길을 알지 못하면 헤매다가 지쳐 쓰러지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용서 받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허물과 죄의 사함을 받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 길을 알지 못해서 방황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개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내가 무슨 죄가 있다고 회개하라는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또 죄가 생각나고 알지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체면이 상하고 자존심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 방법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렵습니다. 내가 하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성령이 우리의 심령을 밝혀주셔야 합니다. 성령이 회개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주장해 주어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외침도 세례요한의 외침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외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광야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요한의 외침에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그것이 살길입니다. 왜냐하면 회개하지 않으면 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용서받고 죄 사함의 구원을 얻기 때문입니다. 
회개하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대망하는 강림절에 꼭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회개하지 않아 망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울 왕입니다. 지금 수요예배시간에 강해설교를 통해 듣는 말씀입니다. 사울왕은 회개의 기회를 자꾸 놓쳤습니다. 계속 변명하고 핑계만 댑니다. 그리고 결국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회개함으로 죄 사함을 받고 더욱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다윗 왕입니다. 다윗은 무서운 죄를 저질렀습니다. 자신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또 아끼던 신하마져 배반하고 죽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회개의 기회를 붙잡았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다윗은 곧바로 무릎을 꿇고 죄를 시인했습니다. 그리고 회개했습니다. 그는 마침내 이스라엘의 최고의 왕이 되었고 복을 받았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세상의 좋은 것들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어도 절대 하나님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회개하면 우리가 좋아하던 세상의 것들을 포기해야 할 수 도 있고 잃어버릴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잃어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세상의 것들은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지만 구원의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요한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선포했습니다. 회개의 합당한 열매라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세상의 좋은 것들을 포기할 수 있는 결단입니다.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는 우리를 살리는 소리입니다. 생명의 소리입니다. 복음의 기쁜 소리입니다. 그 광야의 외침이 지금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시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사람을 통해서 선포되고 강단에서 외치는 소리가 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광야의 소리을 귀담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는 복된 길이 될 것입니다. 


2. 요한이 외친 광야의 소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입니다.

지난 주일에 들었던 이사야40장의 말씀이 오늘 다시 선포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되었던 말씀이 지금 세례요한을 통해 성취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져 그냥 돌아가는 일이 없습니다. 온전히 말씀을 성취하고 이루시는 것입니다. 구약은 약속의 말씀을 신약은 그 말씀의 실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소망 중에 기대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내게서 성취되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그 언약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놓치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어떤 시련 속에서도 끝까지 소망을 잃지 말고 붙잡으십시오. 그리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2009년도 표어를 “말씀과 기도로 언약을 성취하라”로 정했습니다. 
아마 6-7년 전에 익히 들었던 말씀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게 새로운 비전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시작하라는 거룩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내년 에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언약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주보와 함께 신청서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 신청서는 성경통독을 통한 경건훈련에 참여하겠다는 신청서입니다. 사실 신청서를 받는다는 것이 조금 웃기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은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을 귀찮아하고 등한히 합니다. 여러분 중에는 아직 한번도 제대로 성경을 통독해 본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성도라면 하나님의 말씀의 언약이 성취되기를 원한다면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성경을 통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평생에 한번은 제대로 통독한번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좀 덜 부끄러울 것 아닙니까? 

2009년은 말씀으로 여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가 성경통독을 통한 경건훈련으로 말씀과 기도로 언약을 성취하는 복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에 성도 여러분에게 촉구합니다. 모두 참여하십시다. 내년 1월 한달 여러분들은 교회에서 인도하는 대로 참여하기만 하면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실 어떤 분들은 창세기를 50번도 넘게 통독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매번 처음부터 시작하다가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혼자하려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온전히 성경을 즐겁게 또한 재미있게 통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의 길을 예배하라는 말씀은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곧 메시야께서 오실 것이요 메시야를 만날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메시야이신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것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심령의 문제입니다.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조건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게 될 것인가의 대한 말씀입니다. 

5절 말씀입니다.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무슨 말씀입니까? 오늘의 말씀으로 다시 재해석하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굴곡들을 펴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만을 낮추는 겸손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굴곡들, 쓴 뿌리와 불평과 원망의 마음들을 깨끗이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의 길을 예비하며 그 첩경을 평탄케하는 일이며 이로써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모든 굴곡들을 메우고 평평하게 원만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고 기뻐하며 찬양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세례요한은 길을 여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의 길을 여는 복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신약을 열고 복음의 문을 활짝 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길을 여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길을 여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없던 길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수고와 고난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 봅니다. 어떤 성도들 길을 여는 역할을 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어떤 성도는 열려진 길로 따라가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괞찮습니다. 그런데 어떤 성도들은 길을 막는 성도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성도가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세례요한처럼 주님의 길을 여는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의 축복의 길을 여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가문에 하나님의 축복의 물줄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여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볼 수 있도록 길을 여는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하여 약속하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1)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사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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