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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환난 날에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 (창 39: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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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날에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 (창 39:1~6, 19~23)


꿈꾸는 사람 요셉의 이야기가 창세기 37-50장, 23장에 걸쳐서 나온다. 그러나 11형제의 이야기가 없다. 38장에 유다가 사고 친 이야기 외에는. 하나님은 꿈이 없이 현실에만 매여 살던 그들의 삶에 별 관심이 없으셨다. 

꿈꾸는 사람은 환난을 당한다. 요셉은 17살에 노예가 되고 만다. 환경과 신분이 하루아침에 180도 변해 버렸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요셉이 졸지에 노예로 전락한다.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노예생활을 시작하는 소년 요셉의 충격이 얼마나 컸을까? 얼마나 형들에게 분노했을까? 복수하고 싶었을까? 얼마나 절망을 하였을까? 얼마나 답답했을까? 죽고 싶었을까? 
나중에는 억울하게 성폭행 범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얼마나 억울했을까? 

왜? 왜일까? 
왜 하나님이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셨나? 해답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셨다.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우실 큰 꿈을 가지고 계셨다. 고래는 어항에서 클 수 없다. 고래가 되려면 바다로 가야 한다. 
왜 바로왕의 경호실장 보디발의 노예가 되게 하셨나? 보디발이 요셉을 샀기 때문인가? 아니다. 바로를 만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왜 억울하게 감옥에 가게 하셨나? 거기서 바로 왕의 신하의 꿈을 해몽하기 위함이시다. 
그 연결고리로 바로 왕의 꿈을 해몽할 기회를 갖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우신다. 

꿈꾸는 사람은 청소년 시절에, 청년 시절에 고난을 통과하여 꿈이 무르익는다. 
하나님은 그 환난을 통과한 후에 꿈을 펼치게 하신다. 
우리에게도 환난 날이 다가 올 수 있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 환난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요셉처럼 믿음의 눈으로 환난을 바라보자. 하나님이 환난 날에 주시는 축복을 바라보고 나가자. 어떤 축복을 주시는가? 

1. 하나님은 환난 날에도 함께 하신다. 

2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지금까지는 아버지 야곱이 함께 했다. 아버지를 떠났다. 아무도 요셉과 함께 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노예의 자리에도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고난의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 
하나님 없는 형통보다 하나님 있는 고난이 축복이다. 

20절에 보면 셉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다. 정직하다가 억울한 고난을 당했다. 거짓말하다 고난당하는 것보다 정직하다가 고난당하는 것이 오히려 축복이다. 믿음 지키다가 억울한 고난을 당했다. 죄짓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보다 오히려 축복이다. 

하나님은 감옥에서도 함께 하신다. 21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고” 감옥에 갇혔으나 그러나 하나님은 감옥에 갇혔을지라도 함께 계신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어디에 있든 하나님은 함께 계신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다. 요셉은 한 순간도 하나님을 잊지 않았다. 
동일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오늘도 함께 하신다. 환난의 자리에도 함께 하신다. 
하나님을 잊지 말자. 하나님과 동행하라. 


2.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형통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결과가 무엇인가? 형통한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의 특별관리가 시작되었다. 2절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어떻게 요셉을 형통케 하셨는가? 

요셉은 신앙을 인정을 받았다. 3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가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신앙 인격을 인정받았다. 

요셉은 주인에게 일을 인정받았다. 4절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보디발이 자기 집을 주관케 하고 전혀 간섭하지 않았다. 요셉은 일에 대해 완전 인정을 받았다. 자기 주인에게 100% 신뢰받는 사람이 된 것이다. 

요셉은 믿음과 삶이 함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된 것이다. 노예지만 주인 같은 노예이다. 직원인데 사장 같은 직원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현대건설 회장 때 ‘신화는 없다’라는 책을 썼다. 그 책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오너보다 회사를 더 사랑했다.’고. 그러니 능력 있는 직장인이 되었을 것이다. 지혜로운 직장인이 되었을 것이다. 유능하고 탁월한 직장이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사람이 된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의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주인에게 인정받는 사람은 주인에게 순종의 사람이다. 아무리 일을 잘해도 순종하지 않으면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주인에게 인정받는 사람은 주인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억지가 된다. 사랑에서 충성이 나온다. 사랑에서 지혜가 나오는 것이다.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많다. 요셉처럼 믿음과 삶이 인정받는 사람이 되자.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가? 

요셉은 얼굴이 빛나는 사람이 되었다. 6절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빌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요셉은 우울하지 않았다. 낙심하지 않았다. 좌절하지 않았다. 얼굴에서 빛이 났다. 
여전히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감사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 노예로서 기쁜 마음으로, 열심을 다하여 일하는 것이다. 그 얼굴에 기쁨이 있고, 눈이 빛이 난다. 이런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눈치 볼일은 전혀 없다. 당당한 것이다. 

하나님은 요셉을 감옥에서도 형통케 하셨다. 교도소 소장에게 완전 인정을 받았다. 교도소 소장이 직원들에게 맡기지 않고 요셉에게 죄수들을 관리하는 일을 다 맡겼다. 
23절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계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노예의 자리에 있는 것도 형통이다. 감옥에 가는 것도 형통이다. 
내가 좋은 것만 형통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형통이다. 
질병이든, 실패든, 불합격이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범사에 형통케 하신다. 만사형통케 하신다. 찬43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인도 하시니...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그러므로 믿음의 눈으로 고난의 현실을 바다보자. 


3.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사람은 남도 형통케 하는 사람이 된다. 

하나님이 형통케 하는 축복을 주시는 사람은 자기만 형통하고 남은 불통하게 하지 않는다.하나님이 형통케 하시는 사람은 자기는 고통을 당하고 남만 형통하게 하지도 않는다. 
하나님이 형통케 하시는 사람은 자기도 형통하고 남도 형통케 하는 사람이다. 
5절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하나님이 형통케 하시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축복받게 해 주는 사람인 것이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기를 사모하자. 비록 고난의 자리, 환난을 당하고 있는 자리에서라도 하나님이 형통케 하시는 사람이 되기를 사모하자 
나 때문에 우리 가정이 형통케 되는 요셉 같은 사람이 되자. 나 때문에 우리 교회가 형통케 되는 성도가 되자. 나 때문에 회사가 형통케 되는 직장인이 되자. 나 때문에 학교가 축복을 받는 학생이 되자. 
우리 교회 때문에 우리 도시가 형통케 되기를 사모하자. 기독교 때문에 세상이 형통케 되기를 위해 희생하며 헌신하자. 

비록 지금 환난을 당하는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돈을 가지려 하지 말고 하나님을 소유하는 신자가 되자. 축복은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주시는 결과인 것이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을 형통하게 하는 축복의 파이프가 될 것이다. 

3부 예배 때 부른 찬양이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게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우리의 찬양, 우리의 간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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