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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의 열매(갈 5: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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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거리에서 풍선장수가 풍선을 팔고 있었다. 풍선장수는 하얀 풍선, 빨강 풍선, 노랑 풍선을 차례로 하늘 높이 띄웠다. 그러자 어린이들이 풍선을 사려고 모여 들었다. 그런데 공중에 바람따라 하늘거리고 있는 풍선을 구경하던 한 흑인소년이 머뭇거리며 풍선장수에게 물었다. "아저씨 까만 풍선도 다른 것들처럼 저렇게 뜰 수 있나요?" 풍선장수가 대답했다. "물론이지, 풍선이 뜨는 것은 풍선의 색깔에 있는 것이 아니라 풍선안에 있는 내용물 때문이란다.“

성도가 독수리처럼 올라가는 것도 자신이 아니고, 내용물-성령
교회가 흥왕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교회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다. 

① 전도 →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② 봉사 → 빌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③ 기도 → 유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엡6:18 무시로 성령안에서 기도하고

2. 19-21절 → 육체의 일

우리는 모든 일을 성령으로 해야 한다. 성령으로 하지 않는 일의 결과는 죄이다. 이에 대해 19-21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1) 성적 범죄 : 음행, 더러운 것, 호색
(2) 하나님께 범죄 : 우상숭배, 술수
(3) 사회적 범죄 :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 짓는 것, 분리함, 이단, 투기, 
(4) 개인적, 감각적 범죄 : 술취함, 방탕함

21절 ...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 습관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 육체의 일을 상습적으로 하는 자는, 방향성, 추구함 
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가졌을지라도 내세천국에 갈 수 없다. ② 현세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2. 22-23절 → 성령의 열매

but 본문에서는 우리가 성령으로 행할 때 나타나는 열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성령으로 해야 육체의 일을 하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 오늘 육체의 일을 습관적으로 추구하던 사람들은 돌이켜 성령으로 행하는 자가 되자. 

영국의 복음주의 신학자인 존 스토트목사는 갈5:22-23의 말씀을 암송할 때마다 가슴이 뛴다고 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는 것 →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서 사는 것

우리의 2가지 목표 ① 사역의 목표 - 이백이천세계비전을 성취하는 것 - 성령의 은사를 통해 가능하다. 
② 영적성장의 목표 -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 성령의 열매
영적성장이 더 중요하다. 

바울은 “성령의 열매들”이라고 말하지 않고 “성령의 열매”라고 단수로 표현한다. 궁극적으로 하나라는 것이다. 다양한 것 같지만 모두가 하나로 통일성 있게 연결되어 있다. 

열매→사람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은 육체의 ‘일’이지만, 성령에 의해 나타나는 것은 ‘열매’이다.
사랑, 희락, 화평... 이러한 성령의 열매 → 내가 맺으려고 노력해서 맺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령충만하면 저절로 맺혀지는 것이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3가지씩 묶어서 생각할 수 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 →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성 →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열매
충성과 온유와 절제 →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열매

(1)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 → 사랑과 희락과 화평

① 사랑 → 1차적 : 하나님께 대한 사랑 → 2차적 : 이웃에 대한 사랑
 →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자기희생이라는)이다. 
롬5:8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희생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행동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말로만 사랑을 고백하지 말자.
 → 사랑은 다른 열매들의 기초요, 원동력이 된다. 

② 희락 →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카라=기쁨, 카리스=은혜)
환경이나 조건이 좋을 때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기쁨, 워런 위어스비는 이러한 상태를 <거룩한 낙천주의>라고 말했다.

바울은 히10:34에서는 ‘극심한 박해와 위험을 초월하는 기쁨’을 표현하는 말로 사용했다. 성도가 그렇게 극심한 고통과 박해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이 기쁨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③ 화평 →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
진정한 평화는 고통이 없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에서 온다. 그러므로 이 평화를 누리는 자는 외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영혼에 평정이 있다. 
찬 204장 3절 주안에 기쁨 누리므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2) 이웃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 →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④ 오래 참음 → 자기를 미워하고, 손해를 끼치는 자들을 끈기 있게, 끝까지 참는 태도이다.
바울은 고전13장 사랑장에서 사랑에 대한 첫 번째 요소로 오래 참음을 말한다.(고전13:4)
오래 참을 수 있는 이유는? 첫째, 사랑하므로,  둘째,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a.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믿고 b.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믿으며) 평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⑤ 자비 → 이웃에 대한 인자하고 관대한 태도
자비는 이기적인 삶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의 필요와 계획, 행복에 동참하려는 자세이다.
어떤 사람이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다. 제사장도 레위인도 피했지만 사마리아인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친절을 베풀었다. 예수님께서 율법사에게 물었다.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냐? 율법사가 대답했다.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어려움을 당한 자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 자기 자랑하지 않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으로 여기면서 수고하는 것을 “자비”라고 한다. 

성령충만하기 전에는 누가 나를 도와주나? 어떻게 하면 나에게 유익이 있나? ←나에 대한 관심
but 성령충만하면 관심이 바뀐다. (나 → 남)

⑥ 양선 → 자비가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
구제와 같은 의미로, 구체적으로 선을 베푸는 행위를 의미한다.
라이트풋드(주석가) 자비는 잠재적인 양선이요 양선은 실천적인 심리에서 나타나는 자비다.

(3)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 → 충성과 온유와 절제

⑦ 충성 →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본분을 다하는 것
직분자는 충성해야 한다. →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 딤전3:11 여자(집사)들도 이와 같이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계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⑧ 온유 → 자기의 힘을 다스려 통제하는 것
사나운 짐승이 잘 길들여져서 주인의 말에 잘 순종하는 것을 의미하는 “프레이테스”에서 유래
하나님의 뜻에 겸손하게 굴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⑨ 절제 → 자신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
정욕, 재물욕, 명예욕, 식욕, 나태함 등으로부터 절제
절제의 이유 → 고전7:5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 고전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직분자는 절제해야 한다.→ 딤전3:2 감독은... 절제하며... 딤전3:11 여자(집사)들도 ... 절제하며... 

행복은 관계에 있다. 관계가 바로 되어야 천국이다. 하나님과 관계, 다른 사람들과 관계, 나와의 관계
순서가 있다. 먼저 하나님, 다른 사람들, 나

3. 이 모든 것의 기초는 사랑이다.

질문 : 이러한 성령의 열매가 나에게 있는가?

4.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마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우리는 본질상 부패한 못된 나무이다. 그러면 어떻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 
부패한 우리의 자아를 선하게 만들거나 부패한 자아로부터 선한 열매를 맺으려는 불가능한 일을 시도하지 말라.

못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단 한가지 방법은 못된 나무를 잘라내고 좋은 나무를 접붙여야 한다.
롬11:17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24절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내 안에 성령이 계시면 9가지 열매가 주렁주렁 맺게 된다. 
종자대로 열매를 맺게 된다. 열매를 보면 그 나무가 무슨 나무이며, 그 종자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내 삶에 맺혀지는 열매를 보면 내 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송곳은 어떤 자루로도 감쌀 수 없다. 송곳이 있으면 삐져 나오기 마련이다. 성령이 내 않에 계시면 어떤 형편에서든지 분명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다. 
열매라는 것을 잊지 말라.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좋은 나무가 되려고 힘써야 한다. 좋은 종자를 수용하려고 힘써야 한다. 좋은 종자는 품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는 형식적인 열매만 좋은 열매 맺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기를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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