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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춤추는 다윗왕 (삼하 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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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다윗왕 (삼하 6:12~19)   

  
요사이 우리는 아프리카 동물의 왕국을 통해 야생동물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야생 동물들을 볼 때마다, 신비로움에 우리는 감탄하고, 또 볼 때마다 감동이 얼마나 오는지 모릅니다. 그 중에도 아주 연약한 여성이 고릴라하고 지내고 코끼리하고 같이 지나고 아주 이런 맹수들하고 지내는 것을 볼 때에는 우리는 엄청난 스릴과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 야생 코끼리가 얼마나 무서운데, 또 고릴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어떻게 그렇게 지낼 수 있느냐! 

그런데 학자들에 의하면,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그 사람들의 마음이 순수할 때, 동물을 해치는 마음이 없을 때 동물은 안다라는 겁니다. 서로 통한다 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조 말에 헌종 철종 고종 3대를 걸쳐서 판소리로 궁중에서 노래를 부른 이말지라고 하는 유명한 명창이 있었습니다. 이 분이 새노래를 타령을 하면 산새들이 막 전부 날아온다 라는 겁니다. 소현세자를 따라 중국에서 온 궁녀 가운데 굴씨라는 분이 있었는데 이 분도 휘파람을 불면 새들이 막 날아오는 겁니다. 

우리도 어렸을때, 그런 것을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아주 무서운 그런 야생동물들도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냐 그 마음이 깨끗하고 어린아이 같고 전혀 공격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일때 동물은 알고 가까이 접근한다 라는 겁니다. 

미국에 가서 보면 그런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사람을 겁을 내지 않습니다. 새들이 겁을 내지 않습니다. 제 손등에도 다람쥐가 올라오는 것을 우리는 여러번 경험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동물들이 제게 가까이 와서 쓰다듬어도 이게 기르는 동물이 아닙니다. 야생동물인데 그렇게 하는 겁니다. 제가 나쁜 놈인데도 아주 아 이렇게 가까이 오는 겁니다.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 마음이 어떤 마음이어야 합니까? 우리 마음은 순수한 마음, 깨끗한 마음, 정직한 마음, 어린아이같이 오염되지 아니하는 그 마음, 하나님은 이런 마음 갖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우리 인간이 가져할 마음이 다 이런 마음입니다. 우리가 이런 마음을 벗어나서 악하고, 강퍅하고, 잘못된 이런 마음들은 전부 잘못된 마음입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는 아무 유익이 없고, 우리는 그 때문에 많은 고통과 상처를 입고 살아가게된다 라는 겁니다.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서 온갖 잘못된 마음 변질된 마음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들은 성공할 수 없는 겁니다. 모든 분야의 성공은 오히려 순수한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오히려 돈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욕심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모든 권력에 큰 자리에 오르는 분들은 대체로 순수하게 깨끗하게 지나는 분들이 나중에 이렇게 잘된다 라고 모두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허준이라고 하는 분을 아시지요? 허준이 지은 책이 뭡니까? 동의보감입니다. 우리 아시아 세계에서 유명한 16권의 동의보감은 세계적인 유명한 좋은 유산이 되겠습니다. 이 분은 1546년 허륜의 서자로 태어나서 모친이 노비였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노비로 일절 성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아버지가 불쌍히 여겨서 노비 신분만큼은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래도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벼슬은 못하지 만은 의원은 될 수 있지 않느냐?, 다른 사람을 위해서 봉사해야 되겠다. 하는 이런 마음으로 선조 7년에 의원을 뽑는 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급제를 해서 한약방을 서울 변두리에 개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순수하고 착한지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도와줍니다. 왜 자기 신분이 다 그런데서 많은 상처를 받고 지내왔으니까 모든 사람을 열심히 봉사해 주었습니다. 이 가게에 이 약방안에 누가 와서 장사를 하고 몇 며칠 가지 않아도 나가라 소리를 안하는 겁니다. 그 때에 우리나라에 유명한 명의가 있었습니다. 이 분은 자기만 알고 있는 비법을 다른 사람에게 전수해 줄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을 찾지 못해서 허준이 한테 오게 되는 겁니다. 와서 이렇게 며칠 보니까 너무너무 사람이 순수한 겁니다. 진실한 겁니다. 어린아이같은 겁니다. 그래서 하루는 있는데 어떤 산모가 막 살려달라고 왔는데, 이 허준이가 모르는 겁니다. 그때 이 스승이 알려 주었습니다. ‘여보게 곽향 정미산을 만들어서 이것 이것을 넣어 가지고 한 번 제조해보게.’ 해서 먹였더니, 그만 그 산모가 깨끗하게 나은 겁니다. 그래서 허준은 그 스승을 통하여서 그 다음부터는 계속 배웠습니다. 여러분 좋은 스승을 만나야 성공하잖아요? 좋은 선생님이 지도해주지 않는데 누가 성공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허준은 그것을 잘 배워 가지고 휼륭한 사람이 되었다 라는 겁니다. 잘 살았다 라는 겁니다.
  
어떤 사람이 성공합니까? 여러분 남을 속이는 사람이 얼마를 속이겠습니까? 몇 번이나 속이겠습니까? 남에게 주는 사람은 친구도 많아지고, 길도 열려지지 마는 남에 것을 빼앗는 사람은 절대로 오래 갈 수는 없다 라는 겁니다. 성경을 통해서 보면 하나님이 귀하게 들어 쓰셨던 모든 분들은 너무나 어린아이와 같고 젖먹이와 같이 순수하고 깨끗한 분들이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시겠습니까? 이 우주 천하를 다 가지신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실 때, 이 세상에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을 사랑하시겠습니까? 아브라함은 얼마나 순진합니까? 큰 보화를 가져다 놓고 네가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이런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이삭은 창세기26장에 보면 우물을 파서, 요사이도 아니고 옛날에 온 나라에 우물이 몇 개 없는 때에, 그 우물 하나 파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더구나 물이 없는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그 땅에서는 우물 파는 것이 참 어려운데, 우물을 파면 다른 사람이 빼앗아 가는 겁니다. 그래서 에섹이라 그랬습니다. 파기만하면 또 빼앗기는 겁니다. 몇 년을 걸쳐서 우물 파면 또 빼앗기는 겁니다. 그러면 이삭은 그거 찾아야 되겠다고 싸우지 않고, 또 양보하고, 또 다른 곳에 가서 또 우물 파는 겁니다. 그 다음 읽어보시면 하나님이 이렇게 착한 이삭에게 얼마나 많은 은혜를 주셨는지요! 요셉이 얼마나 착합니까? 어린아이 같습니다. 순수합니다. 하나님이 전 애굽을 다스리는 총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민수기12장 3절에는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에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고 했습니다. 모세가 힘으로 세계를 다스렸겠습니까? 모세는 마음이 온유해서 큰 일을 하고 세계를 다스리게 된겁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오늘도 우리가 순수하고 순진하고 다윗과 같이 깨끗하고 이런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갖는 사람을 찾으시는 겁니다. 부모에게 좋은 것을 물려받은 아이가 나가서 남에게 빼앗깁니다. 그러나 그 빼앗기는 것은 얼마 안된다는 겁니다. 아버지 집은 부유하신 겁니다. 빼앗아 먹는 애야 몇 번 빼앗아 먹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사는 우리들은 항상 남에게 손해입고 이용당하고 속는 걸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온갖 이 축복을 감사하면서, 우리는 이 세상 끝날까지 순수하게 정직하게 깨끗하게 사는 성도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얼마나 순수한지 모릅니다. 자기 원수가 와 가지고 자기 눈앞에 있는데도 살려주는 겁니다. 사람이 자기를 죽이려고 온 사람은 죽여야 사는데, 그냥 살려주는 겁니다. 그러면 다시 기회가 안오고 끝날 텐데도, 여러분 기회는 하나님이 주시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에는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높여 주시는 겁니다. 어쨌든, 다윗은 그러지를 않는 겁니다. 욕하고 때리고 죽이려고 하는데도 사랑하는 겁니다. 이 마음이 어디에서 왔겠어요? 하나님이 주신 마음, 하나님이 기뻐하는 마음인 겁니다. 누가 잘 됩니까? 결국엔 누가 왕이 됩니까? 누가 부자가 됩니까? 누가 성공하고, 하나님이 누구를 쓰시고, 누가 행복한 자가 됩니까? 온갖 악과 거짓과 불의로 남을 해치고 죽이고 혼자 나만 잘 살겠다고 하는 분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편에서 보면 바보스럽지 마는 순수한 사람이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 큰 인물이 되고 큰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전에 그런 이야기를 들으셨지요? 초등학교 학생인데, 얘가 천 원짜리와 백 원짜리가 어느 것이 큰 줄 몰라요 오히려 반대로 아는 겁니다. 애의 친구가 와 가지고 야, 천 원짜리와 백 원짜리 어느게 더 크냐? 그러면 백 원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모두 웃고, 그 다음에는 친구들이 모여 가지고 어느 것이 더 크냐 가져라 그러면 백 원짜리 갖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친구들은 이런 바보가 어디 있냐 해 가지고 있는대로 동전을 바꾸어 가지고 어느 것이 크냐 백 원,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반에 돈이 다 없어졌습니다. 얘한테로 모두 가는 겁니다. 

‘어느 것이 크냐?’ ‘백 원’ 그러면 히히 그러고 얘들이 그게 재미있으니까 재미있는 그 일을 위해서 다 동전 바꾸어 가지고 와서 어느 것이 크냐 하하 하하하 그러고 그 다음 또 빼앗기는 겁니다. 얘는 저녁에 집에 갈 때는 주머니가 가득 채워가는 겁니다. 매일 매일 이 소식을 온 동리의 어른들이 알았습니다. 동네에 이런 바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온 종일 일을 마치고 동민들이 모여 가지고 얘 어느 것이 크냐? 아, 백 원 이렇게 모르냐 그래 가지고 온 동민들이 웃는 겁니다. 걔 때문에 웃으면서 가서 집에 있는 것 바꾸어 오고, 바꾸어 와 가지고 온 동리의 돈이 얘 집 다락방으로 전부 갔습니다. 항아리에 돈이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잘 살았다 라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누구를 축복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누구에게 은혜를 주시겠습니까? 조금 더 아는 것이 귀한 것이 아닙니다. 순수하고 진실한 것이 몇 만 배 비교할 수 없이, 하나님과 사람앞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다윗이 왕이 되었습니다. 온갖 고난 환란 당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되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습니다. 양을 치는 목동으로 매일 우유 짜먹고 동물들과 함께 그 더러운 곳에서 먹고, 자고, 지나던 이 다윗은 왕궁에서 최고의 높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라갔습니다. 누구의 은혜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공로 아닙니다. 제가 잘나서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겁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법궤를 옮겨 오면서 앞에 서서 춤을 춥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이 은혜를 감사해서 하나님 앞에 춤을 추는 겁니다. 만군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이 다 춤을 춥니다. 성공하고 나면 춤을 춥니다. 출세하고 돈 벌고 권력을 가지면 춤을 춥니다. 

그러나 다윗과 같은 거룩한 춤은 추지 않습니다. 감사의 춤을 추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이런 신앙을 가지고, 이 모든 것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에게 감사하며 춤을 추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체로 교만의 춤을 추고, 쾌락의 춤을 추고, 욕심의 춤을 추고, 음욕의 춤을 추고, 오늘 이 세상에 있는 온갖 정욕의 춤을 추어서 궁궐을 흥청거리고, 나라를 흥청거리게 만들어서 타락하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축복을 받아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이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춤을 추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겁니다. 

다윗의 춤은 세상적으로 보면 별거 아닙니다. 이 춤은 전혀 공식도 없는 사전에도 없는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그런 막춤입니다. 되는대로 춤입니다. 이 춤은 엉터리 춤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진실한 춤을 추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춤을 춘 겁니다. 춤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춤을 댄스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탱고도 있고, 째즈도 있고, 발레도 있습니다. 이건 종합무용이지요. 벨리 댄스도 있습니다. 이건 배꼽춤이라고 하는데요, 블루스, 우리가 어렸을 때 많이 보던 블루스, 흐느적거리면서 독일에서 시작되어 전 유럽 사람들이 추는 왈쯔도 있습니다. 아주 경쾌하면서 또 우리 학교 다닐 때, 포크댄스도 있습니다. 많습니다. 쿠바 사람들에게서 시작된 차차차 라는 춤도 있습니다. 유명한 브라질에 삼바 춤도 있습니다. 브라질에 리오데자네이로 같은 곳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춤을 출 때는요, 세계 몇 십 만명이 춤 구경하러 와 가지고요, 그 때만 태어나는 아이가, 사생자 아이가 15만 명이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럴 정도로 이 브라질은 이 삼바 춤 때문에 완전히 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병드는 춤이 바로 이 삼바 춤인 겁니다.

  오늘 이 세상에서 잘 살고 성공해서 이런 세상에 춤을 추는 사람은 인격도 도덕도 가정도 무너집니다. 이런 춤을 추어서 잘되는 나라가 없습니다. 성경에도 헤로디아의 춤, 나라가 번영해서 벨사살이 춤추고, 느브갓네살이 온 궁궐에서 즐기던 곳에 언제나 위기가 닥치고 어려움이 왔습니다. 그러나 다윗같이 믿음의 감사함으로 눈물 흘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이 춤은 그도 살고, 나라도 살고, 온 가정과 민족이 최고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다윗과 같은 이 춤은 우리의 모든 사회를 건강하게 하고, 국가를 건강하게 하고, 우리의 정신도 윤리도 우리의 생각도 건전한 생각으로 이끌어 주는 참으로 능력있는 축복의 춤이 되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든 축복은 하나님께로 옵니다. 위로부터 오는 겁니다. 하나님이 축복해 주지 아니하셨으면 요셉도 자기 능력이 아닙니다. 100% 하나님이 도와주셨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도 일제시대 때, 얼마나 하나님께서 온 세계에 젊은이들이 붙들려가서 총알탄에 비참하게 바다에서 강에서 생명을 잃고 고기밥이 되었습니다. 어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의 이야기입니다. 

6.25사변이 얼마나 비참하여 집 한채도 남지않고, 전부 부서지고 고아와 과부들로 이글거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형편없이 먹고 형편없이 살았던 것이 우리들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놀라운 은혜를 받아 가지고 오늘 우리는 잘못된 춤을 추고있습니다. 쾌락의 춤 온 세계 어느 나라도 찾을 수 없는 온갖 타락한 춤을 추고있습니다. 증오의 춤을 추면서 촛불을 켜서 너도 나도 서로 죽이려고 하는 이런 무서운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돈을 벌어가지고 성공하고도 인간 안된 놈이 많습니다. 돈 벌기 전에는 효도도 잘하더니만 돈벌고 성공하면요 부모에게도 따지고 달려들고요, 우습게 알고, 형제간에도 우애하더니 돈벌고 성공하면 형제도 안보이고, 이웃도 안보이고, 내 혼자 잘났다 그러고 안하무인으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성공하면 자기 아내도 버리고, 타이어 바꾸듯이 바꾸고, 집을 우습게 알고, 가족을 우습게 알고 교회를 우습게 안다라는 겁니다. 이런 잘못된 춤에 빠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우리는 지금 회개하고, 잘못된 춤에서 돌아서서 회개하고, 나를 지으신 나의 하나님, 오늘 성가대가 찬양한대로 나를 부르신 나의 하나님, 나를 택하신 나의 하나님, 제가 주님앞에 무엇입니까? 마른 막대기만도 못한 나를 불러주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은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큰 은혜를, 하늘보다 높고, 우주보다 크고, 바다보다 깊은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은 오해도 잘 안합니다. 그까짓거, 요만한거, 뭐 오해할거 뭐 있습니까? 사랑합니다. 허물도 잘 덮어줍니다. 참는 것도 잘 참습니다. 그까짓거, 그까짓거, 뭐 못참아! 하면서 싸움도 안합니다.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용서도 잘합니다. 긍휼을 베풉니다. 잘 나누어 줍니다. 왜냐면, 하나님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겁니다. 사랑의 춤도 추고 감사의 춤을 추면서 인생도 다 승리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오늘 이 시대에 잘못된 이 시대를 치료하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오늘 우리 온 교회가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하루하루의 삶은 기적의 삶이요, 감격스러운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저는 가끔가다가 시골을 가 봅니다. 지난주에도 다녀왔습니다. 잠깐이라도 가보면, 너무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시골에 있었다면 뭐 했겠냐? 제가 서울오지 않고 하나님이 나 건져주지 않았으면 내 뭐 했겠냐? 생각하면, 요사이는 고추철이니까, 고추를 땄을 겁니다. 고추는 따는 것도 어렵습니다. 고추가지가 꺽어지면 안되니까, 그 이런걸 메고 딸려면 얼마나 어렵고, 고개 숙이고, 덥습니다. 말리기도 어렵습니다. 방안에서 말리는데, 여름인데도 불을 때야합니다. 아 고추를 말리니까 거기에서 잘려고 하면 땀이 그냥 비오듯 합니다. 그래도 고추하고 같이 자야됩니다. 고추가요 요사이는 안매운 고추도 있는데, 그 때는 고추가 100% 전부 맵습니다. 막 코가 아플 정도로 맵습니다. 그래도 그 고추를 말려 가지고, 하나도 집에서 못먹고, 좋은 고추는 전부 팔고 그 다음에 남은, 우리가 먹는 거는 허연 고추입니다. 고추가루는 고추가루인데 흰 고추가루를 먹는 겁니다. 넣으면 맛도 없고 색깔도 완전히 병들고 이렇게 옳지 않은 것 빻아 가지고 먹는 겁니다. 마늘이든 뭐든 모두 그럽니다. 좋은 거는 전부 서울 놈들 아니, 서울 사람들 먹게하고, 우리는 모두 형편없는거 먹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은혜 제가 잘나서 제가 잘해서 되는게 하나 있겠어요? 내 노력 아니예요 그러나 잘못된 사람은 다 제가 잘나서 제가 잘해서 ㅤㄷㅚㅆ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하나님이 안도와 주시는데 어떻게 될 수 있습니까? 발걸음마다, 은혜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안도와 주시면, 여러분의 건강 하나님이 안주시면, 내일 무너질지 어떻게 알아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축복인줄 믿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춤을 추는 겁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겁니다. 우리는 축복을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에, 이것이 우선 할 때에 그 다음에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따라오고, 그 다음은 다음입니다. 친구와 즐기는 건, 그 다음입니다. 세상에서 즐기는 건, 그 다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때에,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에, 그 다음에는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고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겁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다윗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그 마음이 가득 찼어요. 

역대상 29장 11~14절에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니이다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주는 만유의 주제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아멘 모든 것은 주님에게로부터 온 겁니다. 할렐루야! 

내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것입니다. 내 손에 있다 해서 내 것입니까? 내 생명이 내 것입니까? 취하는 분이 가져가면 내 생명은 내 것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너무너무 큰 재벌을 해외에서 여행하다가 여러번 만났습니다. ‘아휴 목사님 아니세요? 난 누구입니다. 아이구, 그러시군요.’ 우리나라에 큰 수 천 채의 아파트를 짓던 분, 큰 기업을 운영하시던 분이 한 푼 없는 사람이 되어서 세계를 유랑하며,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내 것일 것 같으면 빼앗길 사람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가져가시는데, 안빼앗길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나라 재벌이 어떠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이 가져가는데, 버틴 사람이 있습니까? 욥기서에도 말했습니다. 주신 분도 하나님, 가져가는 분도 하나님, 여러분이 하나님에게서 받은 이 선물을 소중히 감사히 여길 줄 알아야 자손만대에 부어주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이거 하나만은 알고 살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많은 것으로 맡겨 주시는 겁니다. 재물이 내 것입니까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우리는 이 세상 잠깐 왔다가 하나님 주신 것 사용하고 갈뿐인 겁니다. 우리의 건강도 하나님이 언제까지 주실지 모릅니다. 

주일을 제가 지키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못지키게 하면 한 주일도 지킬 수 없습니다. 일 년 다 해봐도 53주 밖에 안되고, 앞으로 10년 주일 지키고, 10년 지켜봐야 1000번 밖에 안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감사하면서 다윗과 같이 주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때, 하나님은 그 나라와 그 민족을 들어 쓰시고 영광 받으시는 겁니다. 이것이 내 것인 줄 알고, 내 돈이요, 내 권력인 줄 알고 춤을 출 때, 그 춤은 저주의 춤이 됩니다. 막춤입니다. 아무리 고급 춤을 추어도 아무리 대단한 춤을 추어도 하나님을 떠난 춤은 자기 가정과 인생을 망치는 겁니다. 사람보기에는 좀 한심해서 저게 춤이냐? 하지마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다윗의 춤은 만대에 빛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 하나의 춤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빼앗았습니다. 움직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이 세상 역사에 가장 귀한 복을, 다윗의 가문과 다윗의 자손에게 물 붓듯이 부어 주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 주신 이 축복을 우리가 어떻게 관리해야 합니까? 이 지상의 민족가운데 오늘의 우리 민족같이 축복받은 민족이 어디있고, 한국 교회와 같이 복받은 교회가 어디 있습니까? 주의 은혜를 우리가 감사하며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유럽이 받은 축복은 어디 있느냐? 예수를 믿고,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에 자유를 주고, 기독교를 받아 드리면서 본인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면서 지금 1700년 동안 유럽은 저런 놀라운 축복을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디에서 오느냐 노블리스 오블리제입니다.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제가 전에, 새벽에 이 말씀을 한 일이 있습니다. 이것이 유럽 사회를 이해하는, 유럽이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는, 유럽이 저렇게 축복을 받는 핵심이 바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입니다. 이건 뭐냐 하면 하나님앞에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앞에 은혜받은 사람들이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노블리스라는 말을 원래 원어의 뜻은 닭의 벼슬을 말하는 겁니다. 오블리제는 달걀의 노른자를 뜻하는 겁니다. 닭의 벼슬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받는 사람은 노른자 역할을 해야된다 라는 겁니다. 그 나라에 사명을 다해야된다 라는 겁니다. 이것이 서구 사람들 기독교 국가에 그 아래에 깔려있는 이 흐름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그 사회가 안정이 되고, 마찰도 없고, 오늘 우리는 조그만 것도 마찰이 있는데, 마찰이 없고, 불평불만이 없이 다같이 함께 잘사는 이유가 노블리스 오블리제입니다. 

영국은요 1차 대전 2차 대전때 지도층 자녀가 다 입학하는 이튼 칼리지라고 하는 이 학교 출신들이 전쟁터에 가서 전사한 사람만 2000여 명입니다. 영국의 귀족집 아들들이 전부 죽었습니다. 우리는 전쟁이 일어나면 도망가잖아요. 그래서 옛날에 6.25사변 때나 우리나라 전쟁터에 가 죽을때 한마디 했다 그러잖아요. 왜 죽습니까? 모두 우리 젊은이들이 죽을 때, 한마디 한다 라는 겁니다. 빽~ 그리고 죽는다 라는 겁니다. 왜, 빽이 없어 제가 군에 왔다 라는 겁니다. 우리가 아직까지 그런 일을 늘 보면서 정말 한심한 일이지 않습니까? 왜 있는 집 자녀들이 군에 안갑니까? 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군에 안갑니까?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차이가 있다 라는 겁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 엔드루라고 하는 왕자는 포크랜드 전쟁에, 가장 위험한 전투 헬기 조종사로 참여했습니다. 이거는 헬리콥터는요 밑에서 미사일 총 쏘면 바로 떨어지는 겁니다. 제일 위험한 것이 헬기 조종사입니다. 그런데 여왕의 아들이 영국의 여왕의 아들이 직접 이 전쟁에 참여를 하는 겁니다. 이 얼마나 감동을 줍니까 그러니 모든 백성들이 지도자에 대해서 돌을 안던지는 겁니다. 욕안하는 겁니다. 6.25사변 때도요, 우리나라 전쟁터에 미국군 장성의 아들들이 142명이나 참여를 했구요, 서른 다섯 명이 장군의 아들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전사를 했습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그때 그 당시에 미 8군 사령관 벤 플리드라고 하는 대장의 아들이 여기에서 죽었습니다. 그걸 아셔야 됩니다. 미국 아이젠하워 장군의 아들도 한국 전쟁에 참여를 했어요. 대통령 아들들이 이렇게 참여를 하고 사령관 아들이 여기와서 죽는데 누가 말하겠습니까? 누가누가 있는 자를 향하여, 누가 참모총장을 향하여 누가 사령관을 향하여, 돌 던질 사람이 어디 있느냐 말입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헤리라고 하는 23살난 왕자가 있습니다. 

이건 금년 이야기 입니다. 금년에 이 분이 어디 갔는지 아시지요? 아프카니스탄에 참여했지 않습니까? 사병으로 갔습니다. CNN이나 온 세계가 이런 일이 어떻게 있는지 전부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 현장에 이 왕자가 참여하는 겁니다. 미국은요 지금 빌 게이츠나, 그 전에 록펠로나, 카네기나, 이런 부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잘 섬기고, 더 나누어 줄까? 여기에 모두 신경쓰는 겁니다. 

오늘 이 나라 이 민족을 선진국으로 이끌어 가고, 평화스러운 나라로 만들고, 마찰이 없는 사회로 만들어 이 나라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이제 세계의 이런 축복받는 나라가 되려면, 한국 교회가 먼저 본을 보여야 합니다. 큰 교회들도 본을 보이고, 축복 받은 교회일수록 본을 보여야 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성공이 내 것이 아닙니다. 큰 교회, 내 것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는 성공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은혜를 감사하며, 남을 잘 섬기라고 주신 축복입니다. 

우리는 고아 하나를 보아도 하나님이 나를 저 고아 섬기라고 나를 불러주신 줄 알고, 노숙자를 하나 보아도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그 분에게 먹을 것을 주시기 위해서 나 불러주신 줄 알고, 우리는 노숙자를 바라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느 누구도 낮추어 보면 안되는 겁니다. 어느 누구도 멸시하면 안되는 겁니다. 모두를 섬기고, 사랑하고 귀히 여기면 이 나라 전체가 힘을 얻고 일어나고 잘되어서 공산주의는 발도 붙이지 못하고 자손만대에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축복이 주어질 줄로 믿습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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