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서로 화목하라 (고후 5:18~20)

  • 잡초 잡초
  • 1531
  • 0

첨부 1


서로 화목하라 (고후 5:18~20) 
 
 
인류의 문명이 발달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편리하고 안일하고 풍요하게 살아가는 것과 더불어 오히려 우리 인간의 마음 속에는 여러가지 번민과 고통과 아픔과 상처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마음 속에 이와 같은 갈등과 미움과 증오가 떠날 날이 없이 늘 불행하게 살아가야 합니까? 

왜 이런 갈등과 싸움이 일어날까? 

1. 개인주의 때문이다.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해볼 수가 있지만 무엇보다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극단적인 이기주의 또는 개인주의, 자기중심주의 등 이 세상에서 자기만 아는 자기 자신만의 삶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사단이 강하게 역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마지막 때가 되니 사단이 얼마나 강하게 역사하는지 이 사단의 역사를 통해서 사람의 심령이 핍절해지고 강팍해지고 완악해졌습니다. 

3. 도덕적, 윤리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이다. 
점점 세상이 더 편안해지면서 사람들이 더 육체적이요 쾌락적이요 세속적이요 환락적인 면에 심취하게 되면서 영적이고 정신적인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일에 대해서 멀어지고 있고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떻게 하든지 내가 이 땅 위에서 잘 먹고 잘 살고 향락을 누리고 편안하게 살려하고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애쓰는 것에 초첨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화목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화목하게 하는 분이시다.(고후14:33)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령하시기를 (살전5:13) "너희끼리 화목하라" 고 했습니다. 또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목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서로 화목하는 가운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바람이요 요구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와는 정반대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고전14:33)을 보니 우리 하나님께서는 "화평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화목시키기 위해서 독생자를 보내시고 그 독생자를 희생시키면서까지 화목을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2. 예수님도 화목하게 하는 분이시다.(엡2:14) 

주님도 (엡2:14)에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인간이 범죄하고 난 후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올 수도 없고, 우리가 하나님께로 갈 수도 없지만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서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화목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당하시고 인간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주님께서 화목을 위해서 이렇게 희생을 당하셨다는 것입니다. 


3. 화목케 하는 말씀을 주셨다.(고후5:19) 

오늘 본문 말씀인 (고전5:19)을 보니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미워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아직까지 껄끄러운 관계, 아직까지 남편과 아내사이에, 형제와 형제사이에, 부모와 자식사이에, 이웃과 이웃사이에 서로 막힌 것이 있다면 다 풀어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인의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화목하게 살면 어떻게 될까? 

1.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다.(시37:37) 

(욥22:11)을 보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먼저 화목해야 사람과도 화목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다.(잠12:20) 

(잠12:20)에 보면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화평을 의논하는 자란 무슨 말입니까? 화평에 대해서 논하고 화평하기 위해서 애를 쓰는 그 사람이 화평을 의논하는 자입니다. 화평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 사람에게는 마음에 기쁨이 있고 평강이 있습니다. 화평이라고 하는 것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하게 될 때 우리 마음 속에 평강이 있고, 이웃과 더불어 화목할 때 거기에 평화가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화목하게 살아가게 될 때에 그 가정이 화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형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웃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가 하면 화목을 의논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화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화목은 서로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저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래서 화목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화목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왜 우리가 불행한지 왜 불화하는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분쟁하는지 서로 부부간에 형제간에 부모자식간에 이웃간에 생각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고 그리고 고칠 것은 서로가 고쳐가면서 노력하고 애를 쓸 때 화목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꽃이 피게 되고 화목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3.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둔다.(약3:18) 

(약3:18)을 보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저지르게 되는 불의, 죄악 이런 것들은 화목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어느 누구와 관계없이 화목하게 살아가면 웬만한 죄는 범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서로 불화하니까 서로 싸우게 되고 증오하게 되고 나중에는 서로를 죽이고 죽고 하지 않습니까? 정말 화목하게 되면 싸움이 없어지게 됩니다. 죄악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화평케 하는 자, 화평을 만들어가는 자는 바로 어떻게 됩니까? 그들이 화평을 심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나오게 됩니까? 의의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4.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화평한다.(약3:17) 

(약3:17)을 보면 "위로부터 오는 지혜"라고 했습니다. 많이 배웠다고 해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혜는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1:5)에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그랬는데, 그 지혜는 현실 속에 직면한 문제 하나하나, 사건 하나하나를 해결하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지혜, 위로부터 오는 근본적인 지혜가 있습니다. 

그 지혜는? 
(약3:17)을 보면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니 우리가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롭고 화평하게 살아가면 웬만한 문제는 일어나지도 않는다는 말입니다. 우리 모든 삶의 문제는 어디서부터 생깁니까?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데서부터 생기는 것입니다. 화목하면 일어난 문제도 잘 해결이 됩니다. 지금 어떠한 문제가 있더라도 잘 화목하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서로가 노력하다보면 이러한 문제들도 잘 해결이 됩니다. 그러나 서로 화목하지 못하고 격한 감정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 쉽다는 말씀입니다. 위로부터 오는 지혜가 무엇입니까? 서로 화평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위로부터 오는 지혜입니다. 


5.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롬14:17) 

뿐만 아닙니다. 
(롬14:17)을 보게 되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화평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화목하고 기쁨이 넘치게 될 때 그 자리가 바로 천국이 임하는 것입니다. 화목하는 가정에 바로 천국이 임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화목하는 교회에 천국이 임하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서로 싸우고 분쟁하는 것은 그 자체가 지옥입니다. 아무리 부유하고 온갖 것을 다 소유하고 있어도 서로 분쟁하고 다툰다면 그곳은 지옥입니다. 

(잠15:17)에서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찐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러분, 오늘 우리의 행복이 많은 것을 소유하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화목하고 행복한 그곳에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6.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갈5:22) 

(갈5:22-23)을 보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하면서 성령의 열매는 화평이라고 했습니다.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화목은 어디서 얻을 수 있습니까? 성령이 충만할 때 화목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성령의 열매가 맺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7.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마5:9) 

성경을 보면 
(마5:9)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는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격을 가지려면 화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운전을 열심히 배워서 운전면허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운전면허증이 나오자마자 운전을 했습니다. 법적으로는 운전을 해도 되지만 운전자가 되기에는 아직 미숙합니다. 운전하다가 엉뚱한 곳에 차를 처박기도 하고, 또 벌금도 내고 딱지도 끊기고 고생고생하며 몇 년 정도 운전을 해야 운전수다운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해주고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려면 화목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 오늘날 우리 기독교가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손가락질을 당하고 업신여김을 받습니까? 왜 각 매스컴마다 기독교를 공격합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화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는 곳마다 서로 싸우고 불화하고 분쟁하고 이권다툼이나 하고 그러다보니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습니다. 정말 우리가 가는 곳마다 화목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화목을 위해서 노력하고 화목을 위해서 애쓰고 힘쓸 때 "저 사람은 정말 예수쟁이야. 저 사람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이야. 예수를 믿으려면 정말 저렇게 믿어야 해" 그리고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 (고후5:18)에 뭐라고 했습니까?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느 누구나 가는 곳마다 화목해야 되는 것입니다. 화목을 만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화목을 의논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더 화목할까, 어떻게 하면 더 평화롭게 살아갈 수가 있을까 하고 화목에 대해서 더 연구하고 화목에 대해서 서로 의논하고 화목에 대해서 수고하고 애를 쓸 때에 그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직무를 잘 감당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누구냐" 라고 물을 때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한 마디로 화목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라고 성경에서 말씀하셨듯이 화평케 하는 사람에게는 복이 임합니다. 


결론 

먼저 형제와 화목하고 예물을 드리라 (마5:23-24)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화목하게 할 수가 있습니까? 예수님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희생할 때 화목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를 버려두고 이 땅에 오셔서 숱한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와 땀과 진액을 다 쏟아 생명버려 죽어주신 그 희생을 통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화목이 되었습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가 화목되었습니다. 원수가 서로 뜨거운 사랑과 관계가 되었습니다. 

희생을 해야 합니다. 내 자존심도 희생해야 합니다. 부부도 가정도 이웃도 내 자존심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서로 희생해야 합니다. 그래야 화목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자존심을 지키려고 서로 싸우고 끝내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내 고집, 내 주장대로 하려고 서로 싸우면 화목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마5:23-24)에서도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만한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라고 하지 않습니까? 서로 꽁하게 맺힌 것은 풀어버리고 서로 화목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화목입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이 우리에게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화목의 사람을 원하십니다. 정말 주님이 기쁘시게 하는 사람, 정말 주님이 우리의 일생을 계획한대로 이루어주시고 축복해주시는 사람, 정말 하나님의 자녀로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고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 그런 분은 화목케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하나님께 있어서 화목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서 우리 모두 화목하고 화목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