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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의 딜레마 (시 37: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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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딜레마 (시 37:16~28)


세계적 인물 즉 위인전이나 기업인들의 자서전을 보면 
공통점 가운데 한 가지가 생애 치명적인 실패를 
한두 번 다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어섰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다윗이나 오늘 시편 기자의 경우에도 
신앙의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가 신앙의 딜레마에 빠질 때 
그 실패나 침체에서 벗어나는 돌파구가 무엇인지 발견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73편은 표절에 아삽의 시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삽은 레위 사람으로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역을 맡은 사람입니다.
그는 겉으로 즐거운 듯이 노래하고 찬양했지만
속으로는 마음의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삽은 신앙의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1. 지금 시편 기자의 신앙의 딜레마가 무엇입니까?(참조/1-15절)

2절 [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나이다 ]

왜 이렇게 신앙에 실족할 뻔합니까? 
1절 [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 

하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는 분으로 믿었는데
현실적으로는 불의가 득세하고 자신의 믿음이 안 통하는 것같아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끼게 된 것입니다.

아삽이 신앙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 이유로는 

1) 3절에 악인의 형통함 때문에 신앙생활의 곤란을 느낍니다.
2) 4-5절 그들은 죽을 때도 고통이 없고 재앙도 없다는데 있습니다.
3) 6-12절 시편기자가 넘어질 뻔한 이유는 

그들의 교만이 극에 달하여 하나님을 모독을 하는데
그들에게 어떠한 재앙도 닥치지 않을 뿐 아니라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넘쳐서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4) 더 곤란한 것은 13-14절에

내 마음을 께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딜레마가 왜 내게 찾아오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1) 소극적인 측면에서 보면

내가 신앙생활 바로 하는 것 같지만 나 역시 나의 신앙생활의 초점을 
다분히 세상 사람들 같이 물질의 형통함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2) 그러나 우리가 눈을 뜨고 보면 

성도의 곤경은 기도에로의 부름이라는 사실입니다.
시인은 악인의 형통만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성도의 곤경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왜 성도가 하는 일마다 어려움을 겪게 되고 낭패를 보아야 하는가?

그런가 하면 성도라고 하지만 믿음없는 자들이 형통한데
공의로우신 하나님이라 하시면서 왜 그냥 두고 보고만 계시는가?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는 줄 알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신앙의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나옵니다.

악인의 형통함 뿐만이 아니라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회의를 가져 올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신앙의 딜레마에 빠질 때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2. 우리가 신앙의 딜레마에 빠질 때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입니까?(16-17절)

16-17절 
[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하여 생각한 즉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 

‘하나님의 성소’는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로서
하나님의 계시가 있으며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시편 기자가 신앙의 딜레마에 빠진 것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자신의 온갖 지혜를 짜내어 생각해 보았으나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에게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22절 [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영안이 어두워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소에 엎드릴 때
하나님께서 저희 종말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911테러로 미국 쌍둥이 빌딩이 붕괴된 다음에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는 작업을 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을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이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잔해 속에 만약 의식 있는 생존자가 남아 있다면 
뭔가 소리를 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뭔가 소리가 난다면 그 잔해 속에 누군가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삶이 무너져 그 잔해 속에 깔려 있더라도
우리의 작은 신음 소리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인 줄 믿습니다.

행16:에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을 때도 소리를 내었습니다. 
사실 찬송하고 기도할 기분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일수록 기분이나 감정에 좌우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할 줄 아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분위기라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 내어야지 분위기에 좌우되서는 안됩니다.
낙심되고 좌절될 때 더 소리를 내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신앙의 딜레마에 빠질 때
자신의 지혜로 풀어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계시 즉 성령의 조명으로
깨닫게 해 주실 때까지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의 작음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결국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신앙의 침체에 빠지지 말고
우리의 신앙의 자세를 바로 가져야 합니다. 


3.  악인의 형통함에 대한 우리의 신앙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18-20절)

겉으로 보기에는 저들이 형통한 것 같고 
죽을 때까지 잘 되는 것 같지만

18-19절 [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그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을 전멸하였나이다 ] 

여름 실과 한 광주리 기억나시죠?
결국은 악인은 하나님이 손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도는 악인들 형통함을 보고
때로는 자신의 신앙생활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눈앞에 일어난 일 때문에 신앙의 침체에 빠지지 말고

20절 [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히하시리이다 ]   

사람들이 꿈 속에서는 꿈에 일어난 일 때문에 사실로 여기고 
속상해 하거나 슬퍼하지만 
꿈을 깬 후에는 꿈에 일어난 일을 다 잊어버리듯이
악인의 형통함이나 불의의 일들은 
다 잊어버리라는 것입니다. 통과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결국 신앙의 딜레마의 돌파구가 무엇입니까?


4. 결국 신앙의 딜레마의 돌파구는 무엇입니까?(21-26절)

그러니 불의나 부조리 현상 때문에 신앙의 침체에 빠지지 말고
21절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릴만큼
자신이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22절에
우리는 근본 우매 무지한 짐승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주님께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통당하고 괴로워하는 것이 대부분 
우리의 어리석음과 미련함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 과오를 범하므로 생기는 고통이요 
때로는 하나님이 나를 깨우치시고 
연단하며 축복하시기 위해 허락하시는 고통이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므로 괴로워하고 원망하며 몸부림치고 살아갑니다.   

시편기자는 이런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니 
23절에 [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한다 ] 고 고백합니다. 
그랬더니 [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신다 ] 고 말합니다. 

아무리 고통 중에 있어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내가 주님과 함께 하면 그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내 손을 붙잡아 주시면 세상에 겁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한 임마누엘의 신앙이 
우리로 하여금 고통 속에서도 감사하게 하고 승리하게 합니다.

시인은 24-25절에
[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 라고 고백한다.

무슨 말입니까? 고난은 위대한 교사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런 고난을 통해서도 큰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이러한 신앙의 딜레마를 통해서 
우리를 연단하시고 영광으로 인도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몇 가지 귀중한 권면을 합니다.

첫째, 우리가 연약하고 어리석을 지라도 주님을 의지하면
주님게서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함을 알라는 것입니다.

둘째, 천지간에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고 그 분을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셋째, 그럴 때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오 영원한 분깃이 되어 주십니다.

즉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고 사모하는 것이
신앙의 딜레마에서 빠져나오는 돌파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성도가 깨닫는 신앙의 삶의 교훈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신앙에 철이 든다고 표현합니다.

그 교훈이 무엇입니까?


5. 우리도 신앙의 딜레마에 빠져서 헤어 나올 때 
깨닫는 신앙의 삶의 교훈이 무엇입니까?(27-28절)

27절에 [ 주를 멀리하는 자들은 망하지만 ] 
28절 [ 하나님게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 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말은

1)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시1:2절 복있는 사람은 주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입니다.

2) 하나님의 성전 즉 교회를 가까이 하고
교회는 하나님과 만나는 미팅 장소입니다.

3) 하나님의 종들을 가까이 한는 것입니다.
하나님 가까이 하면 놀라운 복을 받습니다.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복을 받습니다.

1)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바로 깨닫게 됩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자기 자신이 누구인 줄 몰라서 당하는 일입니다.

2) 새로운 가치관에 눈이 뜨여지게 됩니다.
하나님 가까이 하면 자신의 인생관이 바뀌어 지는 것입니다.

3) 하나님 가까이 하면 진정한 안식과 소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하나님 가까이 하는 것이 모든 행복의 근원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하나님과 가까워 졌다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하나님과는 가까워질수록 미착될수록 좋은 것입니다.

옛 성도들은 338장 찬송을 참 좋아했습니다.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게 더 나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나며, 27절에 망한다고 합니다.
한분이신 하나님에게만 기쁨이 있고 축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축복은 하나님 한분을 가까이 하는데 있습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는데
나이지리아는 인구가 1억 3725만이나 되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강대국입니다. 

아프리카에서 1억이 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은 이 한 나라밖에 없습니다. 
나이지리아는 1960년에 독립을 했기 때문에 독립한지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은 민선 대통령으로 
두 번이나 투표를 해서 당선이 된 지도자입니다. 

이분은 하나님을 잘 경외합니다. 
목사님이 대통령 궁에 예배드리러 가서 놀란 것은 
대통령 궁 안에다 교회를 짓고
이 분이 설교를 직접하고 성경공부를 직접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나라들은 부족 간에 서로 전쟁을 하는데
250개 되는 부족에게 평화가 찾아오며, 
땅에서는 지하자원 석유가 펑펑 쏟아집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깨달은 것이
이렇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나라가 복을 받는구나 싶더랍니다.
그래서 인지 보세요 이번 올림픽에 축구 결승점까지 올라갔잖아요.

한번은 목사님과 대통령과 함게 사진을 찍으니
그곳 선교사님 한 분이 ‘ 목사님 저도 같이 좀 찍도록 해 주세요’ 하더랍니다.
‘왜 그러세요?’ 그러니까
‘목사님이야 별 볼 일 없이 여기 지나가면 그만이지만은, 
우리는 대통령하고 찍은 사진 하나만 갖다 걸어 놓으면 
잡귀가 떠나갑니다.’라는 것입니다. 

무당 잡귀가 선교사들을 너무 낮추어보니까 
모든 기관들, 주민들, 사람들이 모두 다 괴롭히는데, 
그 나라 대통령하고 사진 하나만 찍어 놓으면 
아무도 손대는 사람이 없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높은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정말 높은 분이 누구이십니까? 정말 능력 있는 분이 누구이십니까?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야웨 하나님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가까이 함이 네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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